우선 이 분석은 그냥 제 생각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어떤 연구 자료 같은 걸 보고 정리한 게 아니고요. 설거지론 논리를 보면서 어떤 부분은 서구권 인셀 커뮤니티의 주장들을 가져왔고 어떤 부분은 또 다르다는 점이 느껴져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1. 한국 남녀갈등은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클리앙에서 트럼프 지지하는 음모론자들인 큐어넌의 경우도 트럼프 측에서 만들고 퍼뜨린 음모론이라는 댓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글에 달린 댓글이었는데요. 저는 당시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을 보면서 미국의 큐어넌이 유럽 마스크 반대 시위까지 퍼진 것에 대해 화가 나고 답답한 심정을 글로 썼습니다. 제 기억에 작년 여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퍼진 다음이었고 아직 미국 대선 전이었어요. 그 제 글에 어떤 분이 트럼프 측에서 만든 것이라는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이 글을 올린 뒤에 제 글을 검색해서 한 번 그글을 찾아보겠습니다. 찾으면 링크를 올리겠습니다.
(+)댓글에도 추가했지만 여기도 추가를 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83390?po=0&sk=title&sv=%ED%81%90%EC%96%B4%EB%84%8C&groupCd=&pt=0CLIEN
큐어넌을 유럽에까지 퍼뜨린 사람은 트럼프의 전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이라고 하네요.
다시 한국 이야기로 돌아와서... 한국 남녀갈등은 선동하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준석 대표도 워마드 운명자와 아는 사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고요. 이번 설거지론도 보면 디씨>>펨코, 엠팍>>뻑가 유튜브 등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 어떘든 설거지론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선동한다고 해도 어쩼든 그 선동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 설거지론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서구권 인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3, 차이점
(1)채드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다.
제 이전 글에 밝혔듯이 저는 영어로 된 자료들을 읽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인셀 커뮤니티에 대한 것은
주로 국내 언론 기사에 언급된 내용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서구권 인셀들은 채드라고 불리는 알파남과 이런 채드만을 만나주는 스테이시
라고 상징되는 여성을 혐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거지 이론을 보면 뛰어난 외모와 성적 매력으로 많은 여자들과 연애를 하는 채드에 대한 분노는 보이지 않아요.
채드에 대한 분노는 보이지 않습니다.
(2)스테이시에 대한 비하. 스테이시보다는 인셀인 자신이 (경제력이라는 요소에서)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설거지론에서 보이는 것은 채드랑 놀다가 결혼은 성적매력은 떨어지지만 가정적이고 성실한 퐁퐁남이랑 하는 스테이시에 대한
비하입니다.
저는 예전에 "30대 여성들 너희의 미래는 비참한 것이다"라는 글을 2012년쯤에 클리앙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가까이는 뭐 눈 알 빠진 비둘기를 만나게 될 거라는 저주도 있었고요.
아니면 여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결국은 국가에 노후를 의탁하다는 식의 여성 비하가 있습니다.
이번 설거지론에서도 여성은 역시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자에 의탁해 살아야 하는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먹고 살 수 없기에 사랑하지도 않는 퐁퐁남과 생계를 위해 결혼했다는 것이죠.
근데 저는... 직업이 있기도 하고....주변에 다들 성실하게 자기 직업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여자는경제력이 없으므로 결혼을 안 하면 늙어서 돈이 없어서 비참해진다.(여기서 일본의 사례, 마케이누 사례를 가져옵니다)
라는 미례 예측에 동의가 안 되더군요. 여성은 경제력을 갖추고 자립적으로 혼자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거지론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눈을 낮춰서 결혼하지 않은 여자에게는 노후에는 서비스직 일자리 없어서 비참해질 것이라고 저주를 하며
눈을 낮춰서 결혼한 여자에게는 이놈 저놈 하고 놀고 와서는 남편한테 설거지시켰다고 욕을 합니다.
어쩄든 이들의 머릿속에서 여자는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스스로의 삶을 살 능력이 없는, 남자에게 기생해서 사는 존재입니다.
그런데....과연 인생 전반적으로 봤을 때 남자는 늙어도 돈을 잘 벌 수 있고, 여자는 서비스업 자리 짤려서 국가에 민폐나 끼치는 존재가 된다는 그들의 논리는 납득이 안 되더군요.
고령화시대. 여성들의 일자리는 본인 하나 먹고 살 정도이긴 하지만 꾸준히 있습니다. 주로 케어나 돌봄 영역애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젠더 갈등을 겪는 2030들이 끝까지 비혼으로 남았다고 할 때 남자 비혼이 경제적으로 어려울지, 여자 비혼이 경제적으로 어려울지는 지금 미리 알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서구권 인셀들은 자신들이 만나고 싶지만 자신을 만나지 않고 존잘남 채드만을 만나고 섹스해주는 스테이시에 대해 분노하는데
지금 설거지논란에 참여한 사람들은 한국의 스테이시를 경제력이 없이 무능하고 남편 등골 빼먹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썼듯이 만약 이들이 퐁퐁남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그떄는 또 일본 마케이누처럼 국가 복지에나 의탁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글을 쓰는 인셀들은 노후 준비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3)퐁퐁남에 대한 비하: 퐁퐁남보다는 인셀인 내가 우월하다
설거지론에 따르면 스테이시는 연애는 채드랑 하다가 결혼은 경제력있고 가정적인 그러나 성적 매력이 없는 퐁퐁남과 결혼을 합니다.
여기서 한국 인셀들은 퐁퐁남을 조롱허면서 퐁퐁남보다는 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테이시들은 퐁퐁남 돈만 atm으로 뽑아쓰고 섹스도 안 해줍니다. 그런 결혼생활하는 퐁퐁남보다는 인셀인 내가 더 낫다는 것이죠.
지금 세 가지 차이점을 이야기 했는데요. 서구권 인셀과의 차이점은......소수의 남성이 여러 여성을 독점하는데....이겋게 여성들을 독점하는 채드(존잘남. 성적 매력의 소유자)에 대한 분노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채드와 연애하다 결혼은 퐁퐁남과 하는 스테이시에게는 분노를 하기보다는 그냥 혼자서는 먹고살수 없는 무능한 존재라고 규정합니다.그리고 이렇게 젊을 때는 예뻤지만 이제 나이도 들고 혼자 먹고 살 능력도 없는 스테이시를 거둔 퐁퐁남보다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채드(존잘 성적매력남)이 제일 우월하고 그 다음이 서열은 인셀들 자신입니다. 왜냐면 퐁퐁남처럼 atm으로 사는 것보다는 자신이 우월하다는 거죠. 그리고 뭐 여자(스테이시)는 그냥 경제력이 없이 남에게 빌붙어 사는 존재라고 여기고 있어요.
2. 공통점
(1)과거 회귀
이번 설거지 이론에서 서구권 인셀 커뮤니티에서 가져온 주장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성이 순결을 지켰을 때 이혼율이 적다는, 가정 생활에 충실하다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내세웁니다.
Counterintuitive Trends in the Link Between Premarital Sex and Marital Stability, Nicholas H. Wolfinger
그러면서 설거지론의 핵심이라고 돌아다니는 짤(유튜브 댓글인 것 같았습니다)을 보면
여자들이 남성의 능력을 보는 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순결을 바랄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가부장적 질서가 무너져서 사회가 이렇게 혼란스러워졌고 모두가 불행해졌다고 합니다.
진화 심리학 이론을 끝어들이며 오랜 시간 남자는 가장으로 돈 벌고 여자는 순결하게 살다가 결혼해서자녀 출산과 육아애 충실한 삶을 살았는데 그 성역할을 여성들이 거부하니 불행이 시작된 거라고 합니다.
(2)이런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옹호는 대안 우파, 극우 세력, 남성 우월주의로 이어집니다.
미국의 경우 이런 인셀들이 백인 남성 우월주의 세력으로 이어지고 극우 정치인을 따릅니다.
한국도 인셀들이 일베는 물론이고 우파 성향이죠.
아마 이 사람들은 (한국의 경우) 이준석이나 홍준표가 권력을 잡으면 다시 가부장제 세상을 복원해 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이게 아니라는 건 이미 밝혀졌죠. 이준석이나 홍준표도 딱히 페미니즘과 척을 지진 못합니다.
그리고 세상이 이렇게 변한 건 근본적으로 산업구조의 변화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다시 재선이 되든, 한국에 홍준표가 정권을 잡든지
갑자기 옛날에 한국이 90%가 농민이었던 농경사회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여성들은 학교를 다니고 직업을 가질 겁니다. 연애도 결혼도 여성이 선택해서 할 거고요.
제가 적정하는 부분은 바로 2(2) 부분입니다.
인셀들의 불만이 극우 정당 지자로 이어진다는 점은 한국 인셀이나 미국 인셀이나 같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남성 인셀에 대한 이야기만을 썼는데요. 그건 이번 설거지론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남자들이 쓸고 퍼트린 이론이어서입니다. 이런 글을 쓰면 꼭 저보고 페미라고 하는 댓글이 달리는데요.
저는 여혐하는 인셀들이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마음에 극우 정당을 지지해서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페미...지금으 완전히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장악했죠. 이들은 남성을 상종해서는 안 될 악으로 규정해서
결혼, 출산은 물론 연애와 섹스도 하지 말자고 합니다. 21세기 수절 과부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제일 황당한 부분은 이들이 전반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거부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것 자체가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에 그 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다면서
객관성이나 과학적 방법론을 인정을 안 합니다. 그럼 남은 건 뭐겠어요. 그냥 사이비 종교가 되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사이비 종교 같은 상태로 나치 같은 검열을 하기도 해서 이들 또한 파시스트적 모습을 보입니다.
페미나치야 너무 유명하죠.
어쩄든 시대의 변화로 결혼과 출산, 육아는 과거 시기보다 현대인이 "느끼기에는" 벅차게 느껴집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다는 것, 양적완화의 결과로 집값이 올라간 것,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 육아 휴직이나, 육아는 결국 커리어에
손상을 가져다 준다는 것...... 농사는 따로 학원에서 배울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학교는 물론 사교육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 현실들
이런 상황이 짝을 찾고 자신의 가정을 이루고 싶은 남성과 여성에게는 좌절감을 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남성을 혐오하는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은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로 그냥 혼자 살자는 식의 주장을 하고
여성을 혐오하는 인셀들은 과거 가부장 시대로의 회귀를 주장합니다,
여자는 순결을 지키고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 하죠. 혼자서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는 존재로 보고요.
그리고 극우 정당이 자신들의 이런 소망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트럼프가 당선되었고, 한국에서는 이런 바람을 타고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었죠.
해결책은...지금 당장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실 인셀에 대해 조금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이들의 근본적 분노는 "나랑 섹스할 사람이 없다" 그리고 "예전
가부장 시대처럼 남편을 가장으로 섬기고 살림과 육아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이러한 요구와 분노애 대해 사회에서는 딱히 대책을 내놓지 못한 상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서구권 인셀에 대해 앞서 언급했듯이 국내 언론에 소개된 기사들을 통해서만 정보를 접하고 쓴 글이기 때문에
실제 서구권 인셀 커뮤니티의 주장과 다른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이렇게 설거지론에 대해서는 정리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의견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83390?po=0&sk=title&sv=%ED%81%90%EC%96%B4%EB%84%8C&groupCd=&pt=0CLIEN
큐어넌을 유럽에까지 퍼뜨린 사람은 트럼프의 전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이라고 하네요.
피상적인 관계만 맺고 그냥 혼자 살아야 ㅎ
+)제가 비혼으로 산다고 해서 현대 사회에는 비혼만이 답이라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닙니다. 분명 결혼을 원하고 또 결혼 이후 자녀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사회에서 그게 너무 어려운데 (특히 출산과 육아요) 이걸 레디컬 페미가 말하는 21세기 수절과부론이나 남자 인셀들이 얘기하는 극우 정치세력과 손잡고 과거 가부장제 사회로 회귀....... 이런 퇴행적인 방법 말고... 이 시대에 맞는 해법을 힘들어도 찾아나갔으면 좋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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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고 내렸습니다.
애초에 설거지론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어디서 그걸 곡해하는 글들을 읽고서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 위에 본인이 겪은 사례들을 열거하고 계신 부분을 보자니, 그냥 자의적 해석을 하신 것 같아 보이네요.
설거지론에서 비유적으로 그릇이라고 표현하는 대상은 여성 일반이 아닙니다.
설거지론 이란 이름 자체가
남이 음식 먹은 그릇
(다른 남자와 성관계한 여자)을
설거지하는 남자(그 여자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림)를 뜻하는 것이라서...
순결이나 성관계 등과 관련이 있어요.
요약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설거지론에서의 주안점은 여성의 처녀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녀가 아닌 여자와 결혼한 것을 설거지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취집을 당하는 상황을 가르키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즉, 님이 본문에서 쓴 것처럼 여성 일반을 경제력 없이 남자에게 빌붙어 살아가는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닌,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남성과 결혼을 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다소 핀트가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해서 나머지는 직접 설거지론을 설파하고 다니는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작성한 문서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namu.wiki/w/%EC%84%A4%EA%B1%B0%EC%A7%80%EB%A1%A0
동굴인 님이 하신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만 언제나 희생하고 양보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걸 당연히 누리는 것은 착취나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한데 저도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친구들의 결혼생활을 봤기 때문에 이게 수학공식처럼 딱딱 나눠지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누가 누굴 등쳐먹는 게 아니라 서로 아끼고 협력하고 서로 양보하고 돕겠다는 마음이요.
그게 진심일 때는 이른 바 결혼 생활의 "기여도"를 수학적 수치로 재지 않아도...서로 고마워하고 부족한 점은 더 개선하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사셔서 그래도 저는 신의있는 결혼생활이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첨부한 세장의 캡쳐에서 말하는 점은 단순히 과거처럼 여성은 혼전순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심리학적으로 여성이 바라는 것은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부양할 수 있는 배우자이기에 경제력을 중점적으로 본다면,
남성이 바라는 것은 부부 사이의 자식이 자신의 친자임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인데, 친자검사 같은 것이 없던 시절, 인간의 본능이 형성되는 동안 그것을 담보할 수 있는 간접적인 수단이 처녀인 배우자를 얻는 것이었고, 과거에 그랬다면, 현대에 와서는 자신에게 애정을 갖고 신뢰를 보이는 배우자이지만, 설거지를 하게 되는 입장에서… 다시 말해 취집이 목표였던 여성이 atm 남편에게 애정과 신뢰를 보이지 않을 것이 뻔하니까 그게 안된다면 처녀성이라도 요구하겠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어차피 애정으로 맺어지는 관계가 아니니까, 각자가 본능적으로 바라는 부분을 충족시켜주자, 공정 거래를 하자 정도죠.
순결한 여자가 내 조건만 보고 결혼해서 회의감을 느끼게 만드는 경우는 제외가 되는 것인가요?
이건 설거지론이 될 수가 없죠.
판디님께 다는 댓글입니다.
설거지론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도
논란이 있는 건데......
저를 봇물터지다에서 여자 성기를 상상한...제가 역겨운 상상력이 있어서 이런 논란을 이야기한 것처럼
저를 이상한 사람 만드시네요.
원래 있는 논란입니다.
위에도 적었듯 설거지라는 용어 자체가
다른 남자가 음식 먹은 그릇(여자)
그 그릇을 설겆이하는 게 그 여자와의 결혼이라는 뜻입니다.
순결녀만 찾는 거다 아니다는 논쟁이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결혼 전 매력적인 전 남친과는 성관계를 즐겨놓고
퐁퐁남한테는 월급만 받고 섹스리스 또는 무성의한 성관계만 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제 상상력이 더러운 게 아니고 이름 자체에 성관계 문제가 들어가 있어요.
애초에 순결 논쟁 자체가 저는 어불성설이라 생각이 들고 이상한 방향으로 얘기가 가고 잡음만 생기는게 그냥 제가 좀 싫어서 댓글을 쎄게 적었나봅니다.
여튼, 그 글은 단어가 성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도 은유적인 표현이면 당연히 원래 뜻이 뭐였나 고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달을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거 같은 이상한 글이었어요.
저도 그 부분은 이해가 안 가요.;;;
젊음이나 아름다운 외모를 요구했다면 그건 남자만 원하는 게 아니고 여자도 원하는 거고
인지상정으로 이해는 돼요.
그런데 30대에 결혼하는 시대에 순결이라니 무슨 소리인지...
예전 평균수명 40 농경사회 때
18세면 결혼하던 그때를 말하는 건지??? 저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사실, 설거지론은 결혼 앞둔 연애 경험이 없거나 적은
남자들이 결혼 상대의 의도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이미 그런 결혼을 한 기혼자라면, 애정은 없더라도 최소 상호 존중하는 관계인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말 정도라서…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끼리 돌려보면서 기분나빠할 필요가 없어요.
네. 이 댓글에도 동의합니다.
근데 쓰려는 내용을 다른 대댓글에 써버리는 바람에 ㅠㅠ 다시 쓰기가 힘드네요.
한쪽만 일방적으로 희생하면 안 되고 서로 돕고 서로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서....
서로 돕겠다는 마음이 진실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 오류인 것 같아요ㅠㅠ 이 댓글에 대댓글을 달면 위에 댓글에 대댓글이 달리네요ㅠㅠ 지우고 다시 써도 또 이러네요.
어제부터 이 댓글에 계속 대댓글을 다는데 이 글 중 다른 데에 대댓글이 달리다라고요. 뜬금없는 데 가 있습니다ㅠㅠ
이성 간의 만남이나 가족 공동체가 던져주는 선물을 경험하지 못 하니 단지 피상적인 착취구조를 조잡하게 발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개인적으로 본질은 “난 외로워.”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네.. 가족은 경제 공동체 잖아요. 그런데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고 떄로는 서로 양보하고 서로 희생하는 게 아니라 결국 나만 빨대 꽂혀서 착취 당할 거라는 공포가 미혼 남녀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원래 남남이던 부부 사이는 물론이고 피를 나눈 부모 자식이나 형제자매 사이에도 한 사람을 착취하는 일은 슬프개도 일어납니다.
따라서 가정이라는 경제 공동체를 만드는 게 두렵다는 것은 공감을 합니다. 거기서 용기를 내어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것인가 그냥 1인 가구로 남을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이지요.
그런데 새상에 남 등쳐먹으려는 프리라이더가 많은 것에 대한 분노를 자신과 다른 쪽 성별에 대한 혐오로 푸는 건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황당합니다.
음...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가족 공동체를 해석하면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세상에는 자본주의로 설명이 불가능한 수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중요한 하나가 지금 논의 되는 가족관계이고, 또 친구 같은 혈연이 아니면서 계약이 아닌 관계들이죠.
착취의 문제로 해석한다면 정작 혼자 살면서 경험할 수 없는 그 외의 기적 같은 선물들에 대해서는 인식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말씀대로 혼자 살던 가족을 꾸리던 동거를 하던 본인의 선택이지만 관점은 다양하고 해석은 풍성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헌데 지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의 근저에는
남녀평등으로 인해
남자가 가져오는 책임과 의무에 비해서 누리는 것이 부족하니까 발생하는 거죠.
적어도 과거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남자는 집에서는 대접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 똑같이 책임지면서
집에서도 또 똑같은 역할 분담을 받죠.
여자도 벌어온다?
네 그러니까 역할 분담 합니다.
그럼 남자는 생각합니다.
그럼 굳이 혼자 다 할 수 있는걸 왜 결혼해?
그러니까 결혼율이 바닥 치죠.
집값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최근 연구 자료에서는
미국쪽의 아시아인 = 중/한 은 한국과 똑같이 결혼 출산율이 낮습니다.
그러니 집값은 하나의 요인이 되지만
결정적 요인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저는 이 해답을 과거의 결혼 후 생활과
지금의 결혼 후 생활 모습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이 어떻다 여성이 어떻다 남녀평등이 어떻다.
이런 것은 남자의 생각이 아니라 전부 님의 생각이고요.
그렇게 님이 혼자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하십시요.
그걸 집 값이니 남녀평등이니 대접 못 받는다니 하지 마시고요.
님이 해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한 님의 생각 아닙니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한 것을 누가 부정하겠어요.
그렇게 하세요.
그것에 타자를 대입하지 마시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할 겁니다.
각자 자신 외에는 누군가 해줄 수가 없는 것들인데요.
님 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혼하고 사는 것이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못 하는 것이죠.
네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대안 우파들이 이야기하는 전통 가부장제로의 회귀라는 점이 답답합니다.
반, 나머지 월급은 각자 알아서 쓰고 집안일도 반반, 육아도 반반 이런 가정이 있다면 그전에 여성이 연애들 몇번
했던지 상관없이 설거지론에 해당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을걸로 보네요.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그건 설거지론을 말하는 사람들이 해결방안이라고 얘기하는 것일 뿐이죠.
가 있다고 치면 지금 설거지론 이야기하는 애들도 설거지남이니 퐁퐁남이니 뭐니 이런거 할수가 없을걸로 보네요.
논리가 막히거든요.
근데 여자들도 그걸 바라는 경우가 많죠.
집에서 살림하고 남자가 벌어오는 돈쓰고 하는건 이상한게 아닙니다.
피터슨 교수도 이 부분을 정확하게 말합니다.
우수한 여성들은 대부분 끝까지 일하지 않는다.
나보다 더 나은 남자를 구할때까지 일한다.
구한뒤=결혼뒤 일을 그만둔다.
여성은 자신보다 못한 남자와 결혼하지 않는다.
등등
지금 평등을 부르짖는 사람들에게 대단히 불편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사실입니다.
전통 가부장제로 회귀해서
여자는 결혼하면 전업주부가 되어 출산, 육아만 해야 한다고 얘기하시는 건가요?
설거지론이 나오게된 이유를 생각안하고
혐오, 갈라치기 프레임만 보니까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설거지론이 설득력이 있고, 거기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그 근저에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질문에 대답은 안 하고 다른 이야기만 하시네요.
전통 가부장제로 회귀해서
여자는 결혼하면 전업주부가 되어 출산, 육아만 해야 한다고 얘기하시는 건가요?
Dc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닫힌사회에 산다는 건
다시한번 느꼈어요..
복잡한 결혼의 서사를 하나의 단순한 공식으로 짜맞춘 후, 지나치게 명쾌한 결론까지..
그 글을 내내 읽으면서 글쓴이의 내면에는 굉장히 더러운 의도가 보이더라고요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는것도 담론인지;;
워낙 많은 글들이 있어서 어떤 글을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환상종이심 님 댓글에 대댓글로 단 캡쳐 세 장 같은 경우는
남자는 부양의 의무를 지니까 여자는 처녀성을 내놓아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죠.
퍼오진 않았지만 다른 남초커뮤(펨ㅋ)에서는....
퐁퐁남을 조롱한 나머지
성의없는 섹스를 해주는 아내를 둔 퐁퐁남보다는 성매수자가 승리자라는 글도 봤어요. 성판매자는 서비스가 좋다고요.
전반적으로 연애나 결혼을 성관계로만 바라봅니다.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위악인가???? 싶기도 해요.
문재인 대통령 비하밈 등 이미 일베가 유입된지 오래된 곳이라 일베니까 그런가보다 싶기도 한데..... 아무튼 참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인셀도 애정결핍이 깔린 내용이고..
확실하진 않은데 제 추측엔 애정없이 취집한 여자가 농담식 뒷담화로 남편 외모비하를 하다가 걸린 글이 설거지론 전에 잠시 돌았던것같은데 그게 트리거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아...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설거지론이 뭔가 했네요...
저처럼 용어의 정의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깁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꺼리조차 안된다고 봄
레디컬페미들도 그렇죠
사회적 소수인 그들만이 공유하는 불안감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사회전체의 문제인양 전가하려는
꼼수
설거지론 설거지론 떠드는것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낯뜨거울 정도로 원초적이고 초단순한 내용이라
다들 뜨끔은 하겠지만 백날 떠들어봤자
실제 결혼과 가족은 훨씬 더 복잡하고 끈기가 있죠
얄팍한 혀놀림만으론 새로운 아젠다고뭐고 뭐 없습니다
실제 결혼과 가족은 훨씬 더 복잡하고 끈기가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슨 이유로 빈댓글을 달았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바나 어그로라고 생각하신 건데 왜 그렇게 생각하신 건지 이유가 듣고 싶네요.
한발 발전했다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일베가 난리치던 시절에 20대를 보내고 현30대인 저의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여자를 못 만나보니까 저런 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있지....'
저도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인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연애나 결혼, 가정생활에 문제 의식을 가질 수는 있는데....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건지를 들어보면 과거 가부장제 시대로 회귀해야 한다고 하니....
아....저도 이들이 퐁퐁남이라고 부르는 사람보다는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고 주장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에 대해 본문에 쓰기도 했는데요.
열등감이 비하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상대방의 인생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 공감합니다.
꼭 누가 누구보다 더 우위라거나
혹은 그렇게 살면 호구라거나
그렇게 살면 노후에 비참하다던가...
자신과 다르게 사는 사람을
그냥 인성하질 못합니다.
저는 두 분 말에 다 공감합니다.
진우원 님 말씀대로
인셀 커뮤니티가 극우로 빠지는 건
유럽과 영미에서 먼저 겪은 현상입니다. 트럼프가 그걸 잘 활용해서 당선됐죠.
그런데 tight님이 이야기하는
"상대의 인생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도 확실히 한국에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을 보면 꼭 끝까지 쫓아다니면서 너는 인생 잘못 산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메갈워마드가 기혼 여성보고 흉자라 그런 것도 있지만
꼭 기혼. 미혼 뿐만 아니라 반대로 그동안
기혼이 미혼더러, 유자녀가 딩크더러
유주택자가 무주택자더러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혼내고 야단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나중엔 주식 안 하면 안 된다고 한 시간 동안 설득하는 사람 얘기도 봤습니다.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대로 다른 사람이 살지 않는 걸 보면 자기가 불안해서 그걸 꺾어놔야 성이 차는 건데요. 이걸 유교탈레반이라고 하신 것 같고....저는 한국이 유독 이런 건 왜 이런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냥 "불안"이 많은 상태여서 그렇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대로 다른 사람이 살지 않는 걸 보면 자기가 불안해서 그걸 꺾어놔야 성이 차는 건데요.
그건 우리나라개인주의보다 공동체주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일껍니다. 다른 유럽 해외국가와 다르게 조선이라는 단일국가로 500년이상 이어오면서 중앙집권주의국가가 일찍히 완성되어서 동질성이 있죠. 하지만 유럽에서는 민족국가였나.. 개념이 프랑스혁명이후 대두됐을껍니다 .그전 까지는 각 지방의 영주들이 모여서 나라를 구성하고 있었지만 귀족들 간에는 서로서로 혈연관계 등으로 얽혀있어고 해서 일반 국민들은 어느 한국가에 소속이라는 생각은 강하지 않았다네요.
거기다 해방후 독재정권이 들어와서 정권과 반하는 다른 목소리 내는걸 경계하고 억압해오기도 하고요. 그걸 자기들 정권유지에 써먹기도 했죠.
공동체라는게 일단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상태이고... 그 체계가 공동체를 유지 시켜준다고 생각하기에 그 체계에 벗어나는 걸 받아드리는건 굉장히 폐쇄적일수 밖에 없죠.
설명 감사합니다.
남자도 여자 혐오하면서 생기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뭐 예전에도 저런 여자들 분명 있었고 공공연한 비밀이라기 보다는 그냥 있구나~ 하면서 지내왔는데.
이번에 그게 뭐랄까. 특정 단어로 생성?? 되었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거죠.
당한 사람도 분명 있을 거고.
알고서 결혼한 사람도 있을거고.
뭐 그럴겁니다.
뭐 어쩌겠어요.
조심해야죠.
그게 아니면 정신 바짝 차리던가.
서로 결혼하는 사이라면 감정도 중요하지만 이성도 어느정도 작용해야 하는데.
당장 지금이 좋아서 앞뒤 잘 생각안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은..
성인이 한 결정을 타인이 왈가불가할 필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설거지론. ㅋㅋ 전 이거 처음 봤을 때 또 무슨 대출인가 파생상품인가 싶었네요.
운 나쁘게 ㅠㅠ 프리라이더 만나면 착취당하기 너무 쉬운 게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경우 한시 빨리 이혼해야겠죠.
근데 그걸 여혐이나 남혐으로 연결짓는 건 사실 무논리죠.
프리라이더가 특정 성별만 있나요.
미국 친구들의 기술을 벤치마킹해서 정치쟁점화 하려는 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주의 치고도 요리저리 피해가는 지점들이 있죠.
네. 트럼프가 썼던 전략을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
전 문제 제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론이 옛날 가부장제로 돌아가자 이런 식으로 퇴행적으로 빠지면서 극우 정당을 지지하는 식이니까 그게 답답합니다.
맞습니다.
대부분이 언어능력5등급이라,
이 내용의 본질을 잘 꿰뚫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걸 혐오에 맞춰서 보고있는데
설거지 론은 사실
여성들의 근저에 있는 모습을 꿰뚫는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폄하와 혐오가 아니라 현실이죠.
실제로 이 이야기를 대단히 불편해 하는 것 조차도
이 이야기가 현실임을 반영하는 한 모습이라 보빈다.
그 말은 맞습니다.
또 단기간에 설거지론 글이 갑자기 쏟아져서 그 글 주장하는 사람들끼리도 말이 안 맞는 부분도 있고요.
폄하와 혐오가 아니라 현실.
여성들의 근저에 있는 모습을 꿰뚫는 하나의 이야기
>> 이런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를 들면서 하셔야지 그냥 얘기하면 우기기밖에 안 됩니다.
제 경우는 이 이야기가 불편하다기 보다는 논리가 황당한 거죠.
어떤 점에서 황당한지는 본문에 다 적었습니다.
전 랜슬럿님에게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길 가세요.
덧붙여,
자유 게시판은 학위 , 논문 증명 게시판이 아닙니다.
맞습니다.
남초쪽에서 제일 먼저 나온 여성혐오 표현이 된장녀라고 기억합니다.
ㅂㅅㅇㅊ도 있었는데 너무 더러워서
입에 담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이번엔 여자쪽에서 남자는 한남이라고 부르고 기혼 여성이나 연애를 하는 여성을 흉자라고 불렀죠.
당시 메갈워마드에서 기혼 여성을 흉자라고 조롱한 것이나
이번에 남초커뮤니티에서 설거지론 주장하는 사람들이 기혼 남성을 퐁퐁남이라고 조롱하는 거나 논리는 같습니다.
이미 타 커뮤니티에서는 새로 가입한 아이디가 갑자기 설거지론 우루룩 올리기 시작했고 거기다 새로 가입한 아이디가 댓글 달기 시작했다고 제재 하던데 이미 저쩍에서 작업들어갔다고 봅니다.
이러걸 안 당할려면 언론이 깨끗해야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저쩍편으로 부추기니 어휴,
개개인이 어떻게든 정보를 얻어서 잘 알고 있어야 안당할거 같네요. 에휴 답답합니다.. 진짜..
네. 저도 어제 가입 후 첫글이신 분이
자신이 섹스리스라서 괴롭다는 글을 쓴 걸 봤는데 내용이 너무 부자연스러웠어요. 특히 대화 내용이요.
그래서 첫글이고 주작이 의심스러우며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제가 욕을 먹었습니다. 첫글이라고 낙인찍는다고요.
다른 때같으면 주작 같은 글을 봐도 주작이다 싶으면 댓글 안 남기고 지나가는데 지금은 달게 되더군요.
이러면 나 욕할 사람 있을 거 알지만요.
사실 회원들이 이렇게 의심스러운 사람은 얘기하고 또 완장질한다고 욕 먹고 이럴 게 아니라 신규가입을 한동안 막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선거 끝날 때까지요.
뭐 극우 성향 커뮤니티야
원래 일베스런 발상과 혐오가 넘치는 곳이라
그렇다치더라도
여타 커뮤니티에서 이런 혐오가 많은 공감을 받는걸 보는게
정말 힘드네요
일베 문화가 그만큼 커진 거죠.
설거지론은 세대론으로 이어지고 그게 지금의 40대~50대...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세대 때문이라며
민주당 혐오와 문재인 대통령 조롱으로 이어지더라고요.
경쟁에서 밀려난 한국형 인셀들의 개소리를 진지하게 담론취급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야 이런 개소리 하는 것들을 차별금지법 위반, 혐오발언금지 위반 등으로 금융치료라도 해주지 싶습니다.
제 본문에 래디컬 페미들이 과학이나 객관성을 거부하고 산으로 가버린 얘기를 썼는데요.
그들은 그쪽으로 갔고 인셀 커뮤니티가 극우 정치인 지지로 이어지는 게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난 현상이고 그건 한국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서 그런 점들을 걱정하면서 썼습니다.
사실 인셀 문제라는 게 찾아봐도 딱히 해결책은 없다는 것 같아요.
디씨발인데요.
디씨>>펨코,엠팍,블라인드,에타>>뽐뿌>>뻑가 유튜브
이런 식으로 일베에게 넘어간 커뮤니티에서 며칠 동안 뜨거웠습니다.
설거지론은 주식 용어 설거지에서 나온 것으로 고점에서 물려 탈출이 어려운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연애 불능 상태에 놓인 사회부적응자를 대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결혼한 기혼자를 대상하는 것입니다. 인셀들은 자기를 고점으로 평가하지 않아요.
남자에게 있어 결혼은 성취지위입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도 그렇지요. 집도 차도 없으면 결혼 못한다, 결혼은 현실이다 등등. 연애와 결혼은 다른 이야기라고 증언하는 결혼 적령기 사람들의 말은 꽤 많습니다. 때문에 결혼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성취지위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신경쓰지요. 또한 성취지위는 그 특성상 명예와 기타 성취감이 보상으로 주어져야 하는것이 일반적이지요.
설거지론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게 해서 결혼한 성취가 가짜라는 고백입니다. 결혼한 파트너가 당신에게 육체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사랑을 꾸미고 있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사회적 지위를 획득해서 결혼한다 한들 그걸로 여성의 존경과 사랑을 획득할 수 없고, 때문에 행복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거지요. 사랑 없는 결혼은 결혼일 뿐 거기서 다시 연애 권력의 밑바닥부터 다시 상호존중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온갖 의무와 책임을 갖고 성취지위를 만들었으나 보상 매커니즘으로부터 완전히 무시당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할 뿐더러 비극이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사랑한다 기만해온 상대에게 사랑을 구걸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이 바로 그들의 분노 스위치인 것입니다.
더 끔찍하게 다가오는 것은 결혼해 버린 이상 이혼 등으로 선택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주식에서 말하는 탈출 불가 상태, 설거지인 것이구요. 내무부장관님의 윤허가 떨어져야만 용돈을 쓸 수 있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겪는 비참함을 생각해 보시지요. 게임의 룰을 성실히 수행한 그가 대체 왜 보상을 받지 못해야 하나요? 게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글에서 일컫는 인셀이니, 남녀 갈등이니의 문제로 설거지론을 바라보는 건 잘못된 해석이라고 봅니다. 현실이 존재하고 그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는 것이지 용어를 호도하는 세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철학자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말하길, 논쟁적인 사안이 있을 때 쟁점에 관심두지 말고 쟁점들이 공통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라 하였습니다. 설거지론을 인셀이니 뭐니 하는 특별한 낙오자들의 복음으로 여기시든, 기혼자들의 공포감을 확신시키는 것이든 그것은 단어가 갖는 간단한 쟁점에 불과합니다. 이 논쟁이 갖는 공통의 전제사항은 평등해야 할 연애/결혼이 비틀려 있다고 누군가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결혼과 연애는 행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구요. 생각이 여기에 이르르면 처녀성이니, 젊었을 적 여성이 난잡하게 놀았다느니 하는 것은 그냥 일부 쟁점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가부장제가 무너졌으나 남자에게 지위를 요구하는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아무런 보상과 존중이 없는 상황은 문제로 남은 것이죠. 여성들의 결혼관이 바뀌거나(이는 유전적 본능이기 때문에 불가할듯 합니다), 또는 성취결혼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요구인 것이지요. 결혼은 남성이 육아를 책임지게끔 하는 제도입니다. 때문에 인류사의 많은 기간 동안 결혼은 의무였지요. 대신에 존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유연애란 이름 하에 쟁취해야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남자는 자식을 낳기 위해 연애도 해야 하고 사회적 지위도 획득해야 하지만 가부장제가 주는 존경도 없고, 이를 의무가 아닌 순전히 본인의 선택으로 감내해야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사회는 변화하였지만 인식이 늦게 따라오는 현상(아노미)가 있는 것이지요.
배우고 갑니다.
본문 내용이나 취사 선택적인 대댓글 답변들을 보면 작성자분은 그저 설거지론을 인셀 남들이 처녀 부르짖으며 찌질거린다 라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현시대의 결혼생활이 남성에게 불합리하다고 문제제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이라고 내놓는 게
퐁퐁단에 대한 조롱과
과거 가부장제 시대로의 회귀,
처녀성이라도 내놓아라는 식이니...... 퇴행이죠.
저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제가 취사 선택해서 대댓글을 단다는데 시간 차가 있을 뿐 거의 다 대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ㅎㅎ
환상종이심 님이야 말로 처녀 운운하는 것도 그럴 수 있다 그게 본질이 아니라는 식으로 설거지론 옹호하느라 확증편향에 빠진 것 같던데요.
대댓글 달아도 서로 니가 확증 편향에 빠진 거라고 평행선을 달릴 것 같으니 대화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그동안 그 전가의 보도로 휘두르는 "가부장"이 만들어낸 의무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려 노력한 사람들은 한순간에 바보가 되는 것인데, 어찌 좋은 말을 기대하십니까? 게다가 가부장이라는 상상속의 억압제도를 해체하니 뭐니 하며 기존의 결혼질서를 파괴하는 사람들, 변화를 부르짖던 사람(페미니스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남자들의 결혼을 유지하라는 책임을 해소해줄 생각이 전혀 없으니 더더욱이지요. 그러니 아노미라고 하는 겁니다. 사회를 변화시켰으면 인식의 변화도 따라야지요. 가부장과 결혼을 해체시켰으면 결혼의 의무와 성취지위도 해체해야 마땅합니다.(결혼은 제도로는 살아있지만 의무와 권리가 함께 따라오던 그 과거의 결혼이 아닙니다. 사회적 존중과 로고스적 결합이 따라오단 결혼은 분명히 해체되었으며 결혼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입니다.)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연애는 동급과, 결혼은 상승결혼을 하고 있고 남성은 하향해야 합니다. 이혼도 쉽지 않고, 결혼 외의 자녀는 적법하지 않지요. 성취지위와 의무는 그대로입니다. 결혼과 연애를 나눠 평가함으로서 남자들에게만 소굴레를 씌우는 일부 몰지각한 결혼관에 대한 비판이 이 논지의 핵심이지 새로운 답안을 제시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여성주의쪽에서 지고가야할 십자가이지요.
어차피 이래 글을 써도 여전히 설거지론은 인셀들의 처녀타령이다, 가부장제로 회귀하려는 반동이다 하실 테니 손가락만 아플 뿐이겠습니다만은... 남의 의견을 한정짓고 거기에 반박해봐야 자기 의견을 스스로 강화시키는 행동일 뿐입니다. 현상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제 댓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결혼하는 거고
비혼이 맞는 사람은 비혼하는 거죠.
그게 현대 사회고요.
한국 극우 때문에 어디가나 댓글이 피곤한 건 사실입니다.
특히 일본 사랑하고 조선 까는 댓글부터 시작해서 성별갈등에 세대갈등....
분노를 조장해야 그게 극우 정치인 지지로 이어지니까 그런다는데
이게 선동이라는 걸 다 알아도 댓글 마주치면 그 혐오표현들이 피곤하죠.
네. 옛날에 여초 커뮤니티에서
이준석 아는 사람이 메갈 워마드에서 작업한 방식이랑 똑같아요.
선동글 올리면.... 시댁이나 남편한테 착취당했다고 생각하는 기혼 여성이나 비혼이라는 사람들이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라고 날뛰었었죠. 남자와 협력해서 살면 흉자라고 하고요. 그것의 남자버전입니다.
연애, 결혼, 모두 양자가 만들어가는 케바케 스토리임에도, 유독 한쪽 성별을 일반화시키려고 하고, 그를 통해서 열렬히 혐오에 가담하는 꼴들이 너무 역겹습니다. 뭐랄까, 연애와 결혼에서도 도태된(... 한편으로는 안되기도 했습니다만...) 자들이, 세상의 하향평준화를 위해 안달하는 꼴이랄까요. 일부 커뮤니티에서 '결혼은 남자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다'라는 주장까지 나오던데..
자신이 연애와 결혼에서 도태됐다고, 남들 뇌까지 도태됐다고 착각하는 거 같더군요.
사실 식상한 주장입니다.
결혼은 여자의 무덤이다.
결혼하면 남자는 ATM기 된다.
그걸 깨달은 건 매트릭스를 깨달은 거다???
다 예전에 써먹은 논리 그대로인데
이번에는 설거지론이라는 이름을 들고 나왔어요. 기혼 남성을 퐁퐁단이라고 조롱하는 밈과 함께요.
힘들어하는 중에 래디컬페미까지 범죄자 취급하니 기댈 곳이 없을껍니다.
그 공허함 사이로 잘 파고든 거네요. 이게 사회적으로 공론화 된다면 민주 진영에선 받아치기 쉽진않겠죠.
유사 이래 모든 20대는 힘들 수 밖에 없는 시간인 걸, 마치 기성세대의 20대는 지금의 20대보다 덜 힘들었다고 갈라치기
하는 거와 비슷해 보입니다.
세대 안의 경제적 격차를 가리는 수단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문제의 근본은 일자리 문제나, 노동 소득과 자본 소득의 격차 등에 있는데요.
남자만 꿀빨고 있다: 남혐
여자만 꿀빨고 있다: 여혐
여자만 꿀빠는 세상을 40대~50대가 만들었다: 세대갈등
그 40대~50대가 주로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이다: 민주당 혐오
뭐 이런 식으로 꼼꼼하게 프레임도 짜고 밈도 만들고....
뭐 따지고 보면 트럼프는 사람들 마스크도 못 쓰게, 백신도 못 맞게 선동해놨잖아요.
극우의 영향력이란 게 참 무섭습니다.
밑에 댓글분이 언급해주신 것처럼
분명 외국 인셀 커뮤니티와 외국 극우 세력이 주장하는 걸 수입해온 측면이 있는데요. 한국화해서 바꾼 부분도 있어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번 언급하고 있지만
레디컬 페미: 과학과 객관성을 부정한다
인셀: 극우 정치인을 지지하며
가부장제로 회귀하고자 한다
둘 다 민주주의의 위협 요인입니다.
이 점이 제일 답답하죠. 근데 답도 없는 것 같아요.
네. 바로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
외국 극우 주장의 한국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공포는 남녀 모두에게 있는 것이죠.
날라리, 양아치 남자가 놀 거 다 놀고 결혼할 때는 조신한 여자 찾는다는 얘기... 그런 공포의 남자 버전이고
이런 공포 자체가 터무니 없는 건 아닙니다.
배우자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공포는 남녀모두에게 있는 것인데요.
이걸 이용해서 여성 전체를 혐오하게 만들고 남성 전체를 혐오하게 만들고,
제가 위에 적었듯이 세대 간 갈등을 만들어서 그걸 민주당이라는 정당을 혐오하는 걸로 만듭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스윗남, 당뇨남 밀더니 이번에는 설거지론이네요. ㅋㅋㅋㅋ
이 글 말고 다른 글 댓글에서 한국 극우가 언론을 잡고 있고 언론사 출신이 많아서 이런 단어들을 잘 선택하고 뛰우는 거라는데...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그냥 성별주의거든요.
말씀하신 주장들에 크게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같은 성별주의라도 여성주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권력이라는 강제력을 획득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남성주의는 말씀 마따나 똑같이 극단주의 이념 집단화 되어가고 있지만,
강제력은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죠.
언급하신 트럼프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탄핵 까지 갔고, 재선에는 실패했죠.
둘 중 뭐가 더 위험하냐를 이야기 하자면,
저는 이미 강제력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는 여성주의 쪽이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극단주의적 이념 집단을 매우 우려하는 편이기 때문에 신흥 남성주의 극단 세력에 동의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런 집단이 생겨나서 극단적 여성주의와 대치하게 되어 성별주의가 어느 쪽이건 더 이상의 강제력을 가지게 되는 현상이 지연되는 것이 독주해서 결국 이념 이상주의 독재화 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이이제이 상황이 되어 옴쭉달싹 못하는 대치 상황이 되는 것이 한 쪽 성별만을 위한 성별주의가 모든 의견을 묵살하게 되는 것 보다는 훨씬 민주주의에 가깝고,
그게 민주주의가 여타 정치 체제들에 비해 부패가 덜 빨리 진행되는 이유라는 생각이에요.
네...저는 레디컬페미, 인셀극우 둘 다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경우 민주당과 국짐 모두 페미계열이 있는 걸 생각하면 스파이크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셀들을 극우 논리로 선동해서 극우 정당 찍게 하는 것도
이번에 정권 넘어가면 정말 민주주의가 파괴될 수 있다고 생각히거든요. 그래서 둘 다 참 그렇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