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맞아야할 인간이네요. 남친한테 기생하려고 그게 떳떳하면 왜 미리 얘기 안했는데요? ㅎㅎ 지도 켕기니까 얘기 못해놓고서는 아주 당당하네
동해달
IP 14.♡.149.88
10-24
2021-10-24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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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건이 좋아서 안 갚을 수도 있죠. 예를 들면 자동차들은 조건이 무이자일 때도 있고 하니까요. 저같으면 학자금 대출은 최대한 길게 끌어가고 저금액을 다른데 투자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어서 이자를 가리할 것 같네요. (올해 학자금 대출 이율이 1.7프로) 저것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집안이 어려운데 나름 일으켜 보려고 대학 졸업하고 새로 구한 직장이 차가 필요해서 사서 열심히 일하면서 빚갚는 중이라든지...
@밥상의전환님 사실 저도 비슷하게 결혼했는데 저는 직장생활 오래 해서 서울 집 하나 정도 살 수 있을 정도였고 배우자는 혼수마련할 몇백도 구하기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결혼 전까지 그정도라고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수비나 결혼비용을 제가 다 빌려주는 걸로 하고 나중에 직장잡아서 돈 벌면 (당시 무직) 갚아라 라고 하고 결혼했죠. 몇년 뒤에 진짜 직장 구해서 받긴 했습니다. 결혼전에 처가 쪽 빚이 얼마나 있는지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긴 했는데 나중에 결혼 해서 보니 좀 심각하긴 하더군요.
IP 220.♡.179.106
10-24
2021-10-24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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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나 대출의 문제보다 결혼 직전에나 말할정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개념이 가장 큰 문제네요.
몇 일전 어떤 여자 국짐의원이 그랬죠~
50억이 푼 돈~
그 6천만원 돈 어마어마하게 작은 잔돈도 안되는 금액 갖고 너무 그러네요~~?! ㅋㅋ 할지도
졸업하고 바로결혼 하는것도 아닐건데...
입장 바꿔서 생각은 안하는구만..
같이 갚자고 하면 좀 무서울거 같네요...
아마 이자도 저리라서 한 10만원 정도 나왔을겁니다.
/Vollago
일주일 냅두고 고백하는건 무슨 짓인지…
/Vollago
경제관념이 똥망인거죠.
그리고 이미 빚이 있는데 차는 왜 산건지. 꼭 필요한 이유가 있었는지도 궁금하구요
/Vollago
이래서 ㅇㅋ 하면 결혼식 진행 하는거고 이시키 깡통이네 표정 나오면 파혼인거죠뭐.
돈벌어서 어디다 쓴건지 경제 관념이 없어보이네요.
서민이 단시간에 쉽게 갚을 금액이 아닌데...
지 엄마랑 같이 평생 갚으면 되겠네요. 도독놈 심보군요
자기 학비를 거의 안 값은 상태에서 새차를 샀다는 것
그리고 집안 사람 모두 저 상태에 문제점을 못 느꼈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