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7시부터 중앙해장 갔는데 사람이 벌써 절반은 차버린;;
확실히 평일보다 주말은 7시부터 사람 많은데..
국밥류 모두 2천원씩 올랐더군요 ㄷㄷㄷ
제가 주문한 내장탕은 14천원 ㅠㅠㅠㅠ
이정도면 양대 산맥인 광화문 청진옥도
맞춰서 가격 올릴것 같네요 ㄷㄷㄷ
근데 지금 유럽도 10%씩 인상하고 있고
동남아도 엄청 올리고
일단 다들 올해분까지는 가격 동결시키는쪽인데...
내년 수입 자재, 식자재들은 인상 반영되면 더 장난 아닐텐데요;;;
물가의 끝은 대체...
월급 빼고 ㅠㅠ
수입은 그대로 인데..
진짜 물가가 장난 아닌...
직접 도매유통,도축도 하는곳이라서
임대료 대비해서는 저 부근에서 제일 싸죠;;
몇년전에는 선지해장국 8,9천원이고
2주전에는 1만원이었는데
임대료라기 보다는 단가가 많이 오른것 같에요 ㅜㅜ
광화문 청진옥이 보통 10 , 특 12천원인데..
거기도 올리겠내요 ㅠㅠ
저도 식당하는데 가격 올리긴 힘든데 식재료가 너무 많이 올라 ㅠㅠ 입니다.
3천원대 중반하던 들깨가루가 지금은 13,000원 ㅠㅠ
저 근방에서 제일 싸죠;;; 그 옆에 설렁탕집도..
일요일 아침에 이렇게 사람 많은거 보면
다들 아침 외식하러 부근에서 달려온것 같에요...
전, 이미 단무지로 통일하고 있고 궁하면 통조림김치 가지고 다닙니다 ㅜㅠ
뒷 주차장은.. 진짜 불편하고
저는 7-8시에 가면 노상공영에 주차하고 ( 그때는 요금 면제 )
그 외의 시간은 근처 유료에다가 놓네요.
은근히 단속반 많이 다녀서 다들 유료주차장 가는;;
그리고, 저는 삼성동에서 제일 비싸다고 느끼는 음식은 아O진 생태찌개 입니다…
물론 장사 잘되는 저 해장국집 얘기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