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산층, 대졸 화이트칼라로 대표되는 이들.
지금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이슈로 들끓던 2006~2008년 시기를 제외하면 원래 60% 이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집단입니다.
2020년 또 다시 부동산 이슈.
연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민주당 지지층의 인식과 다르게 2021년 4월 재보궐에서 허리케인 급 이슈가 맞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중산층에게도 작년 3~4분기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토 여론이 상당히 강하게 형성된 후 아직도 일정부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민주당 최선의 카드 이재명.
일각에서는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 주류 출신, 친노, 친문의 이미지를 가진 후보로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매우 조심스럽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코어 지지층에게는 부정평가가 많지만 수도권 중도층과 중산층에서 지지율이 잘 나오던 이재명이 있었죠.
수도권 중산층이 정권교체를 원한다?
‘이재명으로 정권교체’도 인정되는 분위기라고 생각하며 이는 여론 조사 지표에서도 드러납니다.
더 직설적으로 적자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이재명은 다를 것이라며 기대하는 민심이 생각보다 많이 보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주류세력에게 두들겨 맞아왔던 사실이 대선 후보로서 두번째로 큰 자산이 된 격입니다.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한 최우선 목표는?
서울입니다.
이재명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보여준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인해 경기인천에서는 지지율이 잘 나오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 지역의 민심을 잡기 위해 어떤 부동산 정책이 필요한지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이낙연과 민주당 주류세력이 판을 꼬아놔서 그렇지 저는 애초에 이낙연이 민주당 대선 후보군이 아니었다고 생각함니다.
이재명 정부 5년동안 언론개혁만 하나만 성공하면 조국 대통령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찰과 언론을 바꾸면 다음부터는 공정한 경쟁이 될겁니다. 완전히 편파적인 심판과 관중들 사이에서 경기 중인 상태인데 이 정도로 잘 하고 있는 건 기적적인겁니다.
줄줄히 있는데요
오히려 대통령 후보는 저쪽이 더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이재명으로 정권교체'
소름돋는 불변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전략이 곧 대선 승리 방정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야 서울이 움직입니다.
현재 어떤 부동산 정책으로도 서울 지지율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여기 민심과 다르게 주위 서울 민심은 흉흉합니다
추진력에 맞는 정책 보여줘야하고 민주당은 입법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대선입니다
특히 서울시장 재보궐 이후의 분위기가 지난 총선 이후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다같이 기뻐하는 분위기 말입니다.
언론의 선동을 탓하는데 언론의 영향력이 지배적이라면 2018년 지선, 2020년 총선 압승은 불가능했습니다.
-> 상당히 공감합니다. 민주당을 비토하는 이들 중 이재명은 괜찮다는 분들도 제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부동산은 10월이 변곡점인것 같습니다.
구매자의 발길이 끊겼고...
집 내놓는 사람들은 팔기위해 1~2천이라도 내려서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수치가 통계에 잡혀서 발표가 되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죠.
사람들이 집을 안사는게 아닌...
너무 비싸서 못사는 상황이 되고 말았고...
지난 과거처럼 어마어마한 대출을 내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앞으로도 집을 못사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집은 못사고... 대출받아서 전세는 올려줘야하고... 금리는 올라가고...
다음 정부 내내 참 힘들거 같습니다.
지금 신고가로 집 사는 분들은 집값이 좀 떨어져도 상관 없는 분들이 사는거라 봅니다.
하지만 거래가 끊어진 이유는...
나머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요.
이재명으로 바뀌는 것도 정권교체다.
이 프레임 좋은거 같습니다.
코어 민주당 지지층이 싫어하겠지만 그들이 즐겨 사용하던 표현을 되돌려 받겠네요.
‘그래서 너희들이 국짐당 뽑을거야?’ ㄷㄷㄷ
서울쪽만 잘 잡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재명은 한다" 라는 문구가 가장 맘에 듭니다
/Vollago
경기도는 할만 하지만 문제는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평이 최악 수준입니다.
거론되는 인물들이 이번 정권의 유력인사인 전해철, 유은혜입니다.
민주당 정치인들, 코어지지층에게만 일정부분 긍정평가를 받지 도민들이 ?????? 할만 한 사람들이자 필패카드입니다.
박주민이겠죠
어떤게 말씀하시는 서울의 화이트칼라에게 더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나요?
즉시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양도세 일시적으로 내려서 다주택자 매물이라도 내놓게 해서 집값 떨어뜨리면 됩니다.
다주택자 팔아서 좋고 일주택자 보유세 내려서 좋고 무주택자 집값 내려서 좋고요.
방법은 알지만 그동안 정책 일관성 때문에 못하고 있을듯.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봤듯이
비싼 집값이라고 난리치는것 같지만
막상 집값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자나요
이런 상황에서 그 어떤 모두를 만족하는 좋은 대책이 있을까요?
신이라도 못 만들 그 정책을...ㅜㅜ
세금도 보유세만 남기고 다 없앤다고 해야합니다
세금 일원화와 임대주택 수준을 힐스테이트급으로 상향시키면 수도권 민심 돌아옵니다
이지사는 지지하지만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는다가 주변여론이네요...
아마 대선까지는 가능하겠지만 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글쎄요....겠지요..
마지막 한방이 더 필요합니다. 민주당은 더 협력하고 이재명 후배를 지원해야 합니다만...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이 차기 대통령이 되는걸 원하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밥그릇이 줄어들기 때문이겠죠.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먹을거 많은 곳에 벌레가 꼬인다고 분명 민주당이라고 정체성을 숨긴 놈들이 기어들어오거든요.
물론 지금 있는 다선 의원들이라고 다 멀쩡한 인간들은 아니겠습니다마는..
이래저래 참 보고 있는 지지자 입에선 답답할 노릇이네요.
안찰스도 전혀 어떤 인간인지 몰랐고, 이낙연도 그렇고.. 조국 교수부터 해서 김경수 지사도 못 살렸고, 손혜원 의원, 봉도사..
우리가 살리지 못한 분들을 보면 속에서 열불이 터집니다.
지금 민주당에 자리잡고 있는 인간들 중에 이 분들 살리기 위해서 애썼던 의원이 몇명이나 될런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지지자들 편이고 어디까지가 복지부동 잿밥만 탐내는 악귀들일까요? -_-
규제 완화밖에 더 있나요
위안과 안도보다는 위기의식을 느껴야 할 때입니다.... 그 어느 대선보다 치열한 싸움이 될테니까요...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모두 바라는게 다르지만
유권자들 대다수는 나라보다는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을 원하죠
유권자수는 1주택자가 제일 많을려나요
이길겁니다. 결국 중도층 30프로를 누가잡느냐 일텐데요.
서울 시민들은 그들이 원하는 부동산 정책만 내주면 그거 하나 보고 투표장으로 나와서 표를 줄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그들이 원하는 공약을 해야 합니다. 아주 쉽게 표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원하는 하나만 주면 되는 사람처럼 우리편 만들기 쉬운 사람은 없을 겁니다. 공략하기 매우 쉬운 상대죠. 아마 원하시는 공약 내 놓을 겁니다. 이렇게 간단히 표 얻을 수 있는 걸 안 할 후보는 없을 겁니다.
정책이 산으로 간지 오래라.. 이재명후보가 확실히 이기려면 야당후보한테 큰 악재가 발생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여론 조사 말씀이신지...
모두 접전 중 아닌가요?
20~30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ex:집값 )
뜬구름 같은 이상과 당위성만 강조하다면
20~30대에 이래도 헬 저래도 헬 같은 심정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을 가식덩어리들로 간주할거라 예상합니다.
다음 대선에서 우리는 2021년 미국처럼 윤럼프를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