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31일
일본 중의원(국회 하원) 선거(총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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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거 특징이 투표용지 종이에 연필로 후보자 이름을 직접 적어서 제출하는 방식인데
최근 코로나 감염 때문에 대부분 지방들이 투표 후 제공한 연필을 개인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결정함
그래서 지자체들이 수백만개 연필을 주문했는데,
이게 공장에서 깎아져 오는게 아니라 연필 통짜로 오는바람에
지방 정부 행정력을 전부 동원해 그걸 다 깎고있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348973
머리 좀 쓰는 지방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플라스틱제 연필을 주문함
1개당 단가는 2.7엔짜리 사서 투표 후 회수한 뒤 소독제에 절여놓고 다음 선거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케아 연필 주문했으면 해결될 일을 ㄷㄷㄷㄷㄷㄷ
일본 뉴스 원문
※ 아사히 news
급속도로 연필 1 만개 깎는 이유 ... 코로나 재난의 중의원 선거 공시
https://news.tv-asahi.co.jp/news_politics/articles/000232422.html
연필공장 사장이 누구 친적일까요.
// 안분표라는 제도가 있어서 누군지 확실하지 않은 표는 득표율 비율로 갈라먹습니다. 이름에 한자까지 같아서 연령을 병기해야 유효표.. 아니면 0.3표 0.7표 이렇게 가져가고..
심지어 정당투표에서 "민주" 라고 쓰면 자민당(자유"민주"당)과 야당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이 갈라먹습니다
??? : 그걸 왜 한 회사에 몰아주는거죠? 특혜 아닙니까??
쓰다가 부러지면 어떻게 해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사용전,후로 각각 손소독젤 1펌프로도 충분할것 같아요.
연필에 침 뭍히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이름을 써내야 하니 이름이 알려진 유력 가문 (바꿔말하자면 오래 해먹은) 이 유리한..
정말로 아날로그 방식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의도와 시민들의 정치무관심이 결합한 결과라고 봐야겠죠
일본은 보통 호칭할때 성을 씁니다 아주 친한사이에만 이름을 부르죠
투표할때도 성을 적어내는거고요
한자로 적을려면 거의 그림그리는 수준인데 남의 이름까지 정확히 한자로 적을려면 미리 연습 많이 해야겠네요 ㅋㅋㅋ
근데 아직도 후보 이름 수기로 쓰는건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개표할때 드는 인력, 인건비, 시간 등
비효율과 아날로그의 끝판왕을 보는것 같습니다
??? : (대략 김대리 짤)
제가 그래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절대로 안뽑는거고요
저걸 그냥 두고 보고 있는 일본 국민들도 희한하고. 총체적으로 썩어빠진 나라네요.
정말 무슨 생각이 들까요...
국민들이 더 난리 났을거 같아요.
이게 무슨 쓸데없는 짓이냐며.... 국민들이 가만 안 놔뒀을텐데....
저기는.....음...
이름을 일일이 적어 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
우리처럼 이름을 인쇄해놓고 O모양 마크를 찍게 하면 될일이지
일본 선거제도는 아무리 봐도 글자를 모르는 문맹자나 난독증 같은 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투표 못하게 하거나
글자를 틀리게 적으면 무효표로 만들면서 특정 세력에 대한 베척을 하기 위한 불평등에 부정선거의 위험이 가득한 방식인데...
이걸 그냥 두면서 무슨 문명국가이고 민주국가라는 소리를 하는건지...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는 나라답네요.
저런 게 좋다고 빨아대는 것들이 아직도 많죠~
왜 저럴까요...
코로나 방역도 해야되니..비닐장갑끼고 하면되지않을까요?
아베 5촌 이내에 도장집이나 비닐장갑업하는 친척이 없는 모양이군요.
하나도 안슬픕니다
연필회사와 연필깍기회사를 살리는군요
하긴.. 지금도 나라 팔아먹는 당이 1 여당이라니
과거를 비판해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토착왜구.. 꼭 박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하실 언론적폐 청산 반드시 이뤄내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우리 문화 중에서도 그런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보는 건 또 그들 사정이고.
저런 문화들이 미개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런걸 고문관이라고 하나요?
칼로 하나하나 연필을 깍진 않겠쬬???
정치 후진국 아니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