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란
'포르쉐 한 대와 직급 두 단계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것 같아, 네 경우는 쌍둥이니까 포르쉐 두 대와 직급 네 단계를 포기한 셈이지'
작금에 처한 제 상황을 흐림없는 눈으로 바라볼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비유였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포르쉐 한 대와 직급 두 단계를 포기하기 싫다면, 그 이상을 벌던가
누군가 다른 사람(배우자나 가족)을 갈아 넣어야 하는 일이 바로 육아인 것이죠.
육아란
'포르쉐 한 대와 직급 두 단계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것 같아, 네 경우는 쌍둥이니까 포르쉐 두 대와 직급 네 단계를 포기한 셈이지'
작금에 처한 제 상황을 흐림없는 눈으로 바라볼때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비유였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포르쉐 한 대와 직급 두 단계를 포기하기 싫다면, 그 이상을 벌던가
누군가 다른 사람(배우자나 가족)을 갈아 넣어야 하는 일이 바로 육아인 것이죠.
http://www.youtube.com/@justdoit_right_now insta: https://www.instagram.com/darthvader_kr/ 결혼식 사회의뢰: https://bit.ly/3tZx3Iw (링크 작성 후 쪽지 주세요) 라디오 광고, 다큐멘터리 내래이션 전문 성우. 기업행사, 프로모션, 웨딩 전문 MC. CJ오쇼핑 전문게스트 출신 쇼호스트. 동기부여, 스피치, 리더십, 직무능력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강사. 지금은 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빠 삶의 목적이 있다면 행복이다. 행복의 정의를 내린다면 가족과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삶의 목표를 정한다면 사람들 앞에서 만번 말해보는 것이 되리라.
집에가서 쓰러져서 자야지<- 이거 차단당하죠
미쳐버립니다
포르쉐와 두단계 진급이 되는건 아니죠..
저장해 놨다가 애들 크면 보여줘야겠네요
자 이제 다 컸으니 포르쉐로 갚으렴^^
어차피 쓰일 돈(?)이라는 걸 많이들 간과하시더군요.
예를들면 술자리/취미 좋아하던 남편이 육아 이후엔 육아템 사는 것에 열중하는 걸로 취미(?)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예로운 출산을 선택하겠습니다
모두 다 중단되었고, 언제 어느 길바닥에 나앉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온 몸이 바스러지게 힘든 순간들이 쌓여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라는 존재가 조용히 사라진 그런 생각들 때문에 순간순간 눈물흘릴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
저는 많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지금 일해야 하는 순간'인데 '일하지 못하고 있다'는 스트레스가 큰 편이라서요.
완벽하게 혼자 일하다보니, 출산 전날까지 일했고, 조리원 일주일 있는 동안 어떻게든 일하려고 했고..출산한 날부터 딱 삼일 일 생각 안했어요
그 뒤로는 육아하면서 늘 일생각합니다
수술한 몸으로 출산후 3주만에 외부로 일 나갔으니까요 그렇게 해야 커리어에 지장 없으니 그냥 한거죠
내 사정으로 일에 지장주고 싶지 않아서 움직였어요
저는 일하는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일 자체도 사랑하니까요
그리고 지금 덧글 다는 이순간도 아기 트름시키고 품에 안아서 재우는 중에도 오늘 처리할 일들 생가하느라 머리 터집니다
출산 전까지 평생,
제대로 일하기위해 준비해야할 시간이 거의 하루종일이였는데 이제는 하루에 단 몇시간도 시간을 못내니 미춰버릴지경이죠
출산 육아 살림 다 하는 중이니까요
힘들죠 .. 엄청 힘들어요
새벽에 아기 젖물리며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각자 힘든 상황들이 있는거죠
저는 제 아가 하나지만 쌍둥이는 육아 난이도가 단순히 두배가 아니라는 것도 익히 둥이 부모를 봐서도 알고요
그럼에도 그런 생각은 안해요
별개인거 같아요
이전과는 다른 삶의 문이 열린 것이니,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야겠더라고요
차원이 다른 삶이니 일과 육과 .. 내 삶(은 당분간 포기) 과의 밸런스를 다시 새롭게 찾아가야만 상아지는 것 같아요
이전에 내가 어떤 커리어를 갖고 살아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완전 다시 균형점을 찾아야하는구나"를 출산 60여일 넘게 고통스러워하다 깨달았어요
제 가정에서는 남자 여자 구별 없이 똑같이 가장이라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생활합니다
부모 둘 다 가장입니다
이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아내는 가장역할에서 내려올 입장입니다. 저는 다시 가장노릇을 해야할 입장이고요. 그러니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거죠. 지금 육아를 할 것이 아니라 씨 뿌리고 잡초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런 식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지만 살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요
시대가 변했고 그 시대에 맞게 사는 겁니다
저 역시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렸지만 그런 생각 하지 않고 말도 꺼내지 않습니다
생각한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스트레스야 당연히 누구나 있죠
각자 다 어려운 상황이고 게다가 코로나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었으니까요
힘들다고 하시니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성과 남성의 입장차이에서오는 갭이라고 봅니다. 제 아내는 작성자님처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입니다.
반면에 저는 장손, 장남, 리더의 역할을 끊임없이 강요받고 수행해고, 그렇게 해야하는 것으로 인지하고
또한 그것이 내가 잘 할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이죠. 그러니 님과 생각과 행동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라는 사다리를 올라가고자 하지 않는 자가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을 양육하기에는 경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아시겠지요.
적당한 수준에서 멈춰 일하려는 사람과 올라가서 책임을 더 하려는 사람이 지는 부담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 차이가 있지만 저를 알고 계시는 듯 말하고, 저는 어떤 강요나 압박이 없거나 혹은 어쩔수 없이 포기를 많이하고 살았을 거라는 생각은 못하시나봐요... ?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내가 힘든 것을 다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굳이 드러내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변화하는 사람도 있고...그자리만 지키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입니다
자식 양육하기 위해서 피와 뼈를 갈아가며 일하는데, 제가 하는 일은... 그런 일이 아닌가보네요
적당한 수준에서 멈춰 일하는 사람이, 출산 전날 일하고 다음날 수술하러 병원가고,
새벽에 젖줘가면서 새벽 1시까지도 일하고요.... 애 젖물리며 집에서 노트북으로 일하고요...
그 사회라는 사다리에서 20살때부터 그 어떤 도움도 없이 맨손으로 내힘으로 일궈온 커리어를 적당한 수준에서 멈춰 일하는 사람취급을 해버리시네요
개인사라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저희 집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가장이 아니지만, 가장의 역할을 (제가 위에 정의한 가장 관점)을 해야하는 입장에서의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말씀드린 겁니다.
근데 아가들 키우다 보면 그냥 이유 없이 좋을 때가 더 많습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또 우리 아가들 만나고 싶어요ㅎㅎ
아가가 하나 때는 1이지만 둘부터 난이도는 1+1이 아니고 1+5정도 된다는 말에는 공감입니다^^
와 쌍둥이 키우시니..진짜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도 연연생 키우고 있는데..그보다 힘들다는 쌍둥이 키우시다니..다스베이더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