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324491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선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부터 회의를 진행해 김선호의 하차를 확정했다.
김선호 역시 프로그램에서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호의 하차 소식은 함께 출연 중인 연정훈, 문세윤, 딘딘, 김종민, 라비에게도 이미 통보된 상태다.
"사고 치지 말고 '1박 2일' 오래 하자"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여러 번 밝힌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상심이 큰 상태로 알려졌다.
(...)
3일 넘게 입을 다물고 있던 김선호는 이날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인정하며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논란을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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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것도 조지게 생겼네요
꼭 잘되갈려고 하면 멤버 중 한명이 초를 치네요 ;;
과정에 대한 디테일이 없으니 속속들이 알수는 없지만 크게 도덕적 지탄받을 일인지...
훈남이미지 훼손에 의한 상품가치 하락이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그것땜에 이런일이 일어나는거같진 않네요
임신을 '시킨'건지 한건지는 둘간의 일이죠.
낙태를 종용했다는 것도 그 디테일에 대한 속사정을 모르니 뭐라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이게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 아니면 뭐가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일까요? 범죄자만 아니면 되는걸까요?
도덕이 법보다 훨씬 포괄적인 범위인데요
알려진 사실만 나열하면 한창때 남녀가 연애하다가 임신을 하였고, 낙태하였고 결국 헤어졌다.
->제 도덕기준에서는 어느한쪽만 일방적으로 지탄받을 일이 아니네요.
그렇게 단순한 문제면 왜 이렇게 일이 커졌을까요?
남녀 연인 사이에 있었던 문제면 인간으로서의 도리 신의 양심 도덕 다 내려놓고 무슨 짓을 해도 그건 사생활이니 인성하고 별개의 문제일까요?
그저 사귀다가 합의하에 낙태하고 헤어진거면 상관없죠.
근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임신하고 자신의 인기하락을 우려해서 일방적으로 낙태할 것을 종용하고 낙태하고 나서 헌신짝처럼 버렸다면
인간으로서의 도덕성의 문제가 맞습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사는건지 궁금하네요.
1. 일단 제 stance는 사생활은 뭐든 신경안씀. 같은 하드코어는 아닙니다.
2. (제가 정황을 인식한 바에 의하면) hibernate님이 전제하신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임신하고 일방적으로 낙태하고 '헌 신 짝 처 럼'버렸다"는게 사실인지 그런 디테일이 검증된바 없다는 겁니다
일방적인 여자의 주장이었다면 반박을 했겠죠? 아주 디테일하게 상황을 기술했던데 말이죠.
그래도 사람들이 왜 분노하는지 모르겠다면 나에겐 뭐가 문제일까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인간이라도 인간으로서의 도리 신의 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말이죠.
빈정대지마시구요ㅎ
뭔가 스텝이 꼬이신거 같은데 각자 다른 베이스에서 판단이 출발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디테일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전제를 누차 달았습니다만...
결이 다른 얘기입니다만 저상황에서는 그런 디테일에 대한 반박을 하기 어렵습니다. 조금만 삐끗했다가는 4과문이 되기 쉽상입니다.
빈정댄적 없는데 왜 그렇게 꼬아서 보는지 모르겠네요.
디테일한 정보가 없는게 아니라 보기 싫은거 아닌가요? 연인간에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라는게 있는거에요.
사실 저는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아주 가까운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사람의 진짜 인성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걸 간과하고 그저 남녀간의 사생활로 덮고 이게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일인가? 라는 말을 당당하게 하시니 스스로에게 그렇게 사는 자세가 맞는건지 반문을 해보라는 겁니다.
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디테일한 정보가 나왔습니다만? 보기 싫으셨던건 바로 님 아니신가요?
어떻게 정확한 정보도 없이 언론의 말을 믿고 속단하시는거죠.
이러한 태도가 바로 아님 말고~ 하는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말씀하신거에 대한 사과는 당연 안하시겠죠.
1. 혼전 XX 2. 혼전 임신 3. 낙태 4. 낙태강요 5. 혼인빙자... 중 어느것에 걸리는 걸까요..?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이런친구가 있다면
양아X라고 부르죠...
근데 그 친구가 티비에 매일 보인다면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하물며 직장이며 동네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고개를 못 들고 다닙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티비에 나오는게 정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