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녁에 강습 없으면 회식해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2차 가지도 않으니.. 술도 안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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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d_ptr
IP 106.♡.245.58
10-20
2021-10-20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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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 팀원들과도 모두 친했고 팀장님들도 사람이 좋았기 때문에 회식이 재밌었습니다. -- 현 직장에서는 제가 팀장인데, 직원들간 친목이 없는 편이라, 그다지 회식하고 싶지도 않고 저녁에 회사일로 내 시간을 쓰는 것도 짜증나요. 그런데 팀원들중 일부는 '팀장님이 회식을 너무 안해서...'라는 얘기도 나오긴 하더군요.
kissing
IP 118.♡.10.108
10-20
2021-10-20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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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밥만 먹고 헤어지면 싫어할 이유가 없죠. 만날 먹는 것도 아닌데. 그 회식이 술자리로 연결되고 업무얘기도 나오니 피하고 싶을뿐.
연유
IP 165.♡.229.106
10-20
2021-10-20 1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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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압적인 분위기의 회식은 아니라, 아직 회식 가면 비싼 고기를 합법적으로 먹는다는 게 좋네요 ㅎㅎ
danny_
IP 106.♡.63.156
10-20
2021-10-20 1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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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당 잡는 사람이 회식 브레이커일 확률이 높습니다. 봄 여름에 생굴 회 삭힌음식 처럼 호불호 많이 갈리는 식당으로 잡으면 당연히 반수 이상 안오고 -> 사람이 적으니 놀리개감 찾기 -> 더 사람이 적어짐 -> 점점 더 비싼 집으로 잡음 -> 그들만의 리그 -> 예산을 점심으로 집행하겠다는 팀들이 나옴 -> 훼방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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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드로 나가는 경우에도 전 즐거워요. ㅋ
다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이라 돈도 안아깝고...
오히려 외부 프로젝트 할때 정도 타사 사람들이나 고객하고 한잔할때 빼면.
술 안마시고 점심이나 깔끔하면 저녁만 먹으면 좋을텐데..
기본적은 매월회식 점심시간에 함
12~1 점심시간인데 11~2 회식함
연말 사장이 가게를 통째로 빌려서 직원들과 함께 함...
연초 아침에 가게를 통째로 빌려서 다같이 떡국먹음...
문제는 싫어하는 사람을 억지로 끌어들이는거죠.
강제적인 회식문화 ㅋㅋㅋㅋ
저희 회사도 회식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신입때부터 회식을 좋아했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먹고 싶은게 있을땐..
그냥 내돈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먹는게 좋습니다.
대신 점심이나 뮤지컬 영화 회식은 좋네요
간단한건데 왜 모를까요.
근데 자리 잘못잡아서 말많은 꼰대 상사앞에 앉게되면 잔소리듣고 고기궈드리고 술시중들고 -_-
회식이 업무보다 더 빡세짐
회식을 싫어하는데 강요하면 문제인거지.
저도 신입때부터 회식이 너무 좋아요 ㅎㅎ 지금도 원하면 오라고 하고 하는 사람들끼리만 합니다.
물론 대부분 회식이 안그래서 문제이지만요.
근데 가서 고기굽고 술시중하며 잔소리를 듣는건 싫죠
밖에서 못하던 싫은소리 술마시면 술기운에들 하시는데
정상적인 대화는 서로 불만이 있어서 그걸 터놓고 이야기 하는건데
회사에서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하는걸 들어주니까 힘들죠
팀원들과도 모두 친했고 팀장님들도 사람이 좋았기 때문에 회식이 재밌었습니다.
--
현 직장에서는 제가 팀장인데, 직원들간 친목이 없는 편이라,
그다지 회식하고 싶지도 않고 저녁에 회사일로 내 시간을 쓰는 것도 짜증나요.
그런데 팀원들중 일부는 '팀장님이 회식을 너무 안해서...'라는 얘기도 나오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