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준비한것도 없어서 공염불이지만.
먹고살만한 인생 2막을 계획한것도 없지만요.
그만다니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냥 답답해서 긁적여봅니다.
저는 일자체를 즐기는 편인데요. 환경이 그걸 도와주지 않네요.
최근돌아가는걸 보면 팀간 사일로가 극에 치닫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면전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하자고 말하면서요
실무자 라인은 그러려고 하지않는데 리더 라인이 저러네요.
보고있자면 이게 정치판인가 회사인가 싶은 생각입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앞뒤없이 그만뒀어요.
(부모님의 반대가 엄청났지만;;;)
나와보니. 생각보다 세상에 할 일은 많더라구요. ( ღ'ᴗ'ღ )
저도 회사 내 갈등 때문에 홀로 나와 있고 현재 회사 나올까 말까 고민 중이고
일단 실력을 키우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IIiNixII 님은 할 일을 어디서 어떻게 찾으셨나요?
이젠. 내가 좋아하는거 해보자해서. 컴퓨터 기사로 취업했었어요.
전 지금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전공공부 등 기본기부터 다시 닦고 있습니다 ㅎㅎ...
일하겠다는건데
정치질 알면서도 방치하는 인사팀도 이해안되고
팩폭 오지네요.. 심지어 앉아서 하는 일이든 몸 쓰는 일이든 같아요..
외계인의 입장에서 지구 생활 하며 느낀 가장 기이한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
현실은 현실인지라 나와서 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 안 되시면 장기 휴가 쓰거나 연차 몰아 사용하시거나 병가라도 내 시고 지난 일들을 여유있게 정리하시고 업계 사람 만나보세요.
이직해서 실패하는 사례중에 이전 회사와 같은 문제 또는 그 문제가 더 심각한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사람문제는 사람 사는데 비슷한 확률이 높으니까요. 기업문화 알아보기 어렵지만 어쩌겠어요. 여러 루트로 알고 이직해야지요.
여러모로 객관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승을 빕니다.
회사를 옮길땐 악이 턱까지 차올랐을땐 참고 견디다가 기회를 만들어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오래된 생각이네요. 일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사람이 그게 안될때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게 큰데…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정말 심각하게 다니기 싫다면
다른 직장이나 다른 일 고려하는게 맞아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흰머리도 안나고 잠도 잘자고 소화도 잘되고 두통도 없네요
돈은... 모르겟어요
그런 인간과 환경이 2배수로......
삶이 그래요...
제가 십년 전 부터 꿈꾸던 것이죠.
물론 그리 되려면 한참 멀었겠지만요.
팍팍하지 않아야 뉴스도 가려보고
사람들 인식이 개선될 것 같아요.
부당이득 환수해서 기본소득 좀 어서 지급됐으면ㅜㅜ
그건 지금도 가능할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
따라서 큰 재산(소득 환산액이 중위소득 30% 이하)이 없다면 행정센터에 최소한의 노동의지만 보여주어도 생계급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이 강화되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정말 좋은데요? 정보감사합니다
경솔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정치에 끼이면 진짜로 그만둘까 생각하게 된다고 하던데 진짜군요.
그래도 일단 힘내서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나오면 정치는 사라지는데 사기꾼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회사 다닐때는 몰라요. 그렇게 사기꾼이 많다는 사실을..
맨붕오더만요. ㅈ같아도 먹고살기는 해야하니 버티려고 해도 안되는 상황이 있죠. 항상 조직과 사람들에게 한뼘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기대하지 말아야하는데.. 잘안되요.
문제는 가만히 있는 사람까지 엮어버리니 원..
할일 많습니다.모아두신돈있으면 좀 쉬시면서 머리좀식히시고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닐필요 없다고 생각
스타트업은 업무는 힘들어도 사람 수가 적으니 정치는 좀 덜하더라구요. 시리즈 B부터는 생기긴하지만..
이직해도 도찐개찐입니다.
그래도 당장 현 상황을 벗어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다보니 살짝 정신적으로 쉴 수 있는 장점은 있겠네요.
"나가면 더 한놈들이 많다.."
"밖은 더 지옥이다"
"다른대라고 똑같은 상황 없을소냐"
이런 마음을 하루에도 10번씩 곱씹으며 버티고있습니다.ㅠㅠ
ㅈ 같아서 옮겼는데, 계속 더 ㅈ같아지고 있네요.;;;
남들이 볼때 좋은 회사라는데가 부서이기주의랑 정치질이 쩝니다.
회사 업무 난도에 비해 유능한 사람이 많다보니 남는 능력과 에너지를 남 헐뜯는데 쓴다고.... -0-
개빡센 회사 다니면 그런거 할 시간이 없죠.... _ _);;
일단은 내려놓으시고 천천히 이직 알아보십시요.
감정적으로 퇴사 결정하고 잘된 케이스는 인터넷에나 있는겁니다.
일하는데 하등 도움도 안되는 지들간의 알력싸움이 짜증날수 밖에 없죠..
그 알력싸움의 이득을 같은 팀원들과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법한 리더라면 그런 팀에 영양가 없는 짓거리는 하고 다니지도 않겠죠.
이럴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실무자간에는 최대한 소통하시고, 팀장 참조해서 다 근거를 남겨 놓으세요.
실무자간에는 최대한 주어진 상황에서 할려고 했다 까지만 소명하시면 됩니다.
대가리들 끼리 으르렁대고 있는 상황이면 통상 걸림돌은 윗것들 의사결정이니...
그런데... 이렇게 까지 해도 일 어그러지면 지랄은 또 밑으로 한다는게 문제죠..
저런 대가리들이 그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질까도.. 의문이고...
위로는 안되겠지만... 어딜가나 비슷 비슷 합니다.
나가서 바람한번 쐬고 오세요.
2. 정리를 한다(집이든 신변이든 인간관계든)
3. 목표를 설정한다(돈이든 직장이든 가정이든)
4. 개발하고 전진한다!
이런 연장선에서 저는 육아휴직 생각중입니다.
매일 스트레스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휴가는 다 병원에서 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돈 몇푼더벌겠다고 병원비가더 든것같아요..
그냥 회사는 개들아 짖어라 하고 대충다니시면서 이직준비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스킬이 다르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사는거다.
노가다는 노동, 요리사는 음식솜씨, 운동선수는 경기실적, 교수는 지식...등
그럼 샐러리맨은 뭘 사용해서 돈을 벌어오는 걸까?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그럼 지금 돈을 벌기위한 일을 하고 있는거다.
대단한 기술이 있을것 같지만 제일 코어 자산은 스트레스를 중화시키거나 혹은 내가 다 받아내거나 해야한다.
옮기면 되지않을까? 다른데가면 다를것같나? 형태와 종류가 조금 다를뿐 여전히 존재한다.
내가 샐러리맨이라는 타이틀을 갖고있는 한 계속될, 내게 닥쳐올 일이니
내가 스트레스를 관리할수있는 능력이나 멘탈을 기르시라... 회사를 관두는 그날까지.
직장생활 25년이네요. 잘이겨내시길...
공감합니다.
내가 못참겠으면 다른데 가봐야죠 덜한데가 걸리면 좋구여
지금 회사에 정이 없더라도 돈이라도 주니까 뽑아먹을만큼은 뽑아먹으세요.
월급만큼만하시고 짜증나는 건 한귀로 흘리는 연습하시고 내 할일만 적당히하면서 이직알아보세요 ㅎㅎㅎ
저도 그 정치질이란게 몇번 옮긴 회사 마다 있었고 지금 회사를 운용 하지만 지금도 있네요
전회사가 일이 빡세서 4년버티다 이직했는데
현회사에서는 사람때문에 치여서 팀장한테 2년만에 도저히 같이 일 못하겠고, 이직할 생각으로 퇴사생각 한다고 했더니 그사람 다른 팀으로 보내더군요
간간히 협업때문에 마주치긴 하지만 전보단 낫습니다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일단 저도 이런저런 회사 전전하면서 짧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해본터라 공감이 되네요.
힘내시고 너무 맘에 담아두지는 마세요.
스트레스를 억누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남일인것마냥 편안한 마음가짐 가지시는게 건강에 도움될거에요.
싸일로현상이 생긴다는 건, 더 이상 성장할 게 없어서 성과를 내는 방법이 정치질밖에 없다거나,
외형적으로 성장이 불필요한 ....안정된 직장이라는 반증일 수도 있거든요
성취감을 못 느껴서 죽겠다 싶으면, 나가는 게 맞구요
그게 아니면, 직장 밖에서 보람을 찾으셔야 합니다.
(제가 글로벌 기업부터 정부기관까지 근무해보니, 다 장단이 있어서.... 어렵더라구요 ㅠㅠ)
어지러워서 못일어나니 침대에만 누워서 이제 뭐하고 살아야 하나 싶었는데
그제서야 하고 싶었던 사업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뒤로 아무것도 아는거 없이 사업자등록하고 시작했는데,
13년이 지난 지금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시간도 많이 남았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시고, 중요한 건 건강 잃지 마세요!
회사 다닐 때 몸이 안좋아서 병원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병원 안가도 너무 건강하네요.
저는 계획 없이 퇴사해서 이제야 취업지원제도 지원 받아서 재취업 준비중인데, 글쓴이분은 그래도 이직처는 조금 알아보고 나오시길... 전 준비 없이 그냥 나와서 약간 후회되더라구요.
세상 어디 정치가 없는 곳은 없더군요.
내가 바르게 살고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거 못 버티겠으면 나와서 내 일 하던가 해야 하는데.. 글쎄요. 사람 상대하는 일에 스트레스가 없는 일은 없죠.
물론 너무 미칠 거 같으면 그만 두세요. 내 몸과 정신이 다 망가져 갈 때까지 버텨야 할 만큼 돈을 억수로 많이 받는거 아니면요..
돈 벌면서 사람 때문에 괴로운게 가장 힘들어요.
세상에 굵머죽는일은 없었지 싶습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박차고 나오니 어찌어찌 살아지네요^^
경제적으로눈 매우 좋지 않지만 ㅠ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해졌습니다...(응?)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구나. 깨닫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정치도 필요한 것입니다. 회사가 클수록 더 심하죠...
결정권자에게 잘보이도록 노력도 필요합니다. 물론 주위에서 욕먹으면 안되구요...
일만하다 그만둔 1인
숟가락 얹으러 오는 놈들 숟가락으로 패버리고 싶네요.
저는 그만두고 싶어도....제가 대표라 그만두면 폐업이니 그만두지도 못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