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기간이 좀 남아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놈은 다음달 입주인데 담보대출 막혀서 멘붕이더군요.
아파트입주자 단카방에서는 2금융까지 가서 대출땡기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어렵답니다.
2년전 분양인데 그땐 없던 규제를 어쩔수 없이 그냥 받아드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소급적용으로 대출금이 줄어서 난리였는데.. 아마 기억으론 다시 풀어줬던 것으로..
같이 입주를 앞둔 입장에서 걱정입니다.. 모두 입주에 맞추어 가지고 있던 계획이 있을텐데.. 갑자기 이러면 어쩌라는 걸까요.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군들을 지지하셔야 정권 교체 기대감이 충족되실텐데, 가장 높은 지지율이
윤석렬과 홍준표인데,
어느 분을 지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댓글 위에 참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06913?c=true#129445417CLIEN
아니면 아니겠지요.. 아니라시는데..요
하지만,
'저는 23년이라 정권도 바뀔테고 .. 기대? 중입니다.'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
왜구에게 정권이 넘어가는 걸 원하지 않고
실수요자의 대책을 기대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걸까요?
오히려, 제가 받은 느낌은
비슷한 사람들에게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는 선동의 의도가 느껴지는데요?
'저는 23년이라 정권도 바뀔테고 .. 기대? 중입니다.'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문장 구조가 매우 간단하고 명료한 단어로 되어 있고
앞뒤 연결되는 내용도 없는데
어떻게 반어법으로 이해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문제 때문에 정권이 저쪽 왜구쪽으로 넘어가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실수요자에 대한 대책을 기대한다는 말입니다.'
이 뜻으로 댓글 단 거라 하셨는데,
''저는 23년이라 정권도 바뀔테고 .. 기대? 중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그 뜻을 이런 표현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국감인 줄..
제가 문해력이 갑자기 이상이 생겼는지 걱정이 되는 지경인데,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저를 저쪽 세력으로 생각하시고 이러신다면.. 그만하세요 아닙니다.
본인께서 공개 게시판에 직접 쓰신 댓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제가 아니고요.
이렇게 짜증 내시기 전에,
민감한 부분을 전혀 다른 의미로 쓰셨으면 문제 댓글을 정정하시면 되는 것 아닐까요?
본인께서 오해하게 쓰셨다면서,
왜 제게 역정을 내시는 겁니까?
그냥 처음부터 인정하고 해당 댓글에 오해 소지에 대해 추가 설명하시면 깔끔하실 것 같은데,
본인께서 그렇게 쓰셔놓고
왜 제게 따지시는 거죠?
요즘 아시겠지만 어지러운 세상이고
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다른 회원도 보고 있기에,
제가 굳이 댓글을 달고 바로 오해면 풀려고 했던 겁니다.
그래야 인터넷 디지털 기록에서 귀찮은 일이 적어지니까요.
삭제
@님 의 마음을 거의 100% 관통하여 공감하고 있고 그래서 더욱 성의있게 말씀드렸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게 끝까지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은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댓글을 주셧을때 지금 처럼 오해를 사게 만들어 죄송하다, 댓글을 수정했으면 지금 이런 댓글을 쓸 일도 없었겠네요.
제가 느낀것은 저를 저쪽 세력으로 의심하시는 듯 했고, 첫 댓글도 상관없는 상단 첫 댓글에 작성 하셨길래.
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몰아 세우는 느낌이랄까요. 다른분들 주목을 끌기 위해 그러셨나 싶었고요
사실 마지막 댓글도 비아냥거리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그 댓글에 이런 내용을 적으시니 제가 죄송스럽네요.
이 일을 계기로 다른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할땐 좀 더 신경쓰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등기쳐봤냐 드립 치는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 경험없는 사람들이 큰 소리 치니 여론이 이상해지는..
어떤 식으로 곤란한 상황인지 조금 더 설명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아… 잔금은 포함이 안되나보군요…
. 참고로 저도 얼마전 전세대출 다주택자라고 연장못해준다고해서. 처리햇습니다. 불만은없구요.
바젤3는 이미 2015년인가에 도입하기로 했던 국제제도이고,
은행이 계속 미루고 있다가 올 7월부터 더이상 미룰수 없게되면서 이 난리가 난겁니다
당분간은 알아서 해결하셔야할겁니다...
분양가 8억에 당첨되었는데 시세 15억 넘어가서 대출안나오는 단지들도 이제 막 터지기 시작할텐데
이건 아마 분양가 기준 LTV뽑아서 대출해주는걸로 나중에는 바뀔겁니다.
근데 그러려면 일단 몇 군데 분양단지에서 문제가 터져나와야하는데 아직은 아니죠.
P2P 라도?;;ㄷㄷㄷㄷㄷ
아니요ㅋㅋ 전혀 그렇지않습니다 .
비싼 이자 내면서 버티면 됩니다 -_-a
잔금시 대출 상환 후 담보 대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입주시 시세가 일정 금액 넘으면 주담대가 안되고
그래서 입주자 예전 카페에선 집단대출이란 것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집단대출을 믿어 보셔야겠네요
전세자금대출,
집단 대출 규제 완화 해준다는 기사도 봤는데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박그네때.. 3억짜리 분양을 받고,.. 입주시에 집값이 올라 8억이 되었으면 8억에 60-70% 대출이 가능해서.. 분양금 퉁치고도 돈이 남았습니다.
중도금은 분양가고 잔금은 시세 기준이니까 좀 부족할수도 있겠네요
저는 6월에 잔금치르고 입주했는데
금리가 오히려 농협이 싸서 많이들 하시던데요
담보대출은 2금융권이라고 신용도에 영향도 없다고...
(오히려 은행이 망하면 안 갚아도 돼서 좋지 않겠냐고도ㅎㅎㅎ)
KB시세가 15억 이상이 되면 주담대 안나올수 있으니 개인이 신중하게 판단해서 청약해라...
아마 투기과열지구 일듯 한데 중도금대출 받으셨으면 6개월 내 실거주 해야되서.. 전세도 못 내놓을 거에요
제 주변에도 이것 때문에 청약당첨되고 고민고민하다 포기한 사람 몇 있습니다.
무서운건 아직 덜 맞았다는 겁니다.
정부가 구축 사서 집값 올리지 말고 갭투자 못하게 전세입자도 막고 분상제로 어느정도 통제가 되는 청약만 들어가고 돈 없는 사람은 공공분양 들어가 살라고 정책방향을 잡았는데...
그 목표달성을 위해 그냥 전방위적 대출제한으로 실수요자 다 피해가 오고있습니다.
다주택자 갭투자 막으면 다주택자는 돈 벌 길이 막히는거지만 전세입자는 살집이 없어지는건데...
맨땅에 짓는 아파트 청약하셨나보죠.
지금 2기신도시 청약한거 입주하고 있습니다...
2기 아직 완공 안된곳도 많아요.
그 원망을 어찌 감당하려고... 그 사람들이 부동산적폐??인가요
분양을 몇년전에 해서 이미 스케줄이 나와있는데 엎으면 안돼죠
'저는 23년이라 정권도 바뀔테고 .. 기대? 중입니다.'
윤석렬 vs 홍준표 누가 될 것 같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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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오해 표현을 수정하셔서 이 위 내용은 의미는 없습니다.
근데 대출은 이전 시장에 경고가 없었던 것도 아니라서..;;
말씀하신 건 잔금이 아니라 주택담보문제 같은데요....
당시 분양받으신 분들은 이런 상황이 올거라고 예상못했겠죠. 당사자들은 지금 죽을 맛을겁니다.
그냥 안 들으신 것 아닐까 합니다.
위험하다는 시그널 엄청 많았어요.
설마......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지금 잔금시기면 최소한 3년전인데 당시 분위기는 지금 분위기와 많이 달랐습니다. 지금이야 그때 정부가 경고했잖아. 다들 조심하라고 했어. 라고 하는거죠. 그때는 저렇게 대출을 받고 구입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Vollago
당국에선 어디엔가 굉장한 충격을 주며 소수의 막대한 피해자가 생겨야 집값이 잡힌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만표 잃고 십만표 얻기 전략으로 가는 듯요.
대부업을 열어주는 것도 알아서 각자도생하시라는 신호죠.
이글에 참 안어울리는 댓글이군요.
나중에 꼭 입주전에 대출 안나와서 빵꾸 나길 기원합니다. 인생은 실전이니까요
에효
서로 비교가 된다고 예를 들어놓은건가요?
이걸 행복한 고민이라니요..참..클리앙에서 이런 댓글 볼줄이야.
당사자는 인생이 걸린건데 하소연 글에 적절한 댓글은 아닌것같네요.
중도금은 대출로
대출 받은 중도금과 나머지 잔금은 입주 때 대출 받을려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만 지금까지 그렇게 대출로 잔금치르고 비과세 혜택 받고 또 분양권 사거나 당첨 받아서 자산을 늘렸으니 집값은 계속 올라갔어요
1주택 실거주자도 마음만 먹으면 시장에 수익을 낼 수 있어서 골라내기가 힘들죠
위에보니 입주시 잔금은 주택담보로 전환한다고 하는걸봐선 주택담보는 아닐테고요...
중도금 전액을 입주 전까지 회차별로 해줍니다 이자는 무이자도 있구요 후이자는 입주 때 잔금과 함께 전체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구조 입니다
그 청약우대정책은 박근혜때 서브프라임 영향과 이명박정권의 건설사 몰아주기로 공급이 폭발하며 청약 미달나는 사태가 원인이죠.
어느 정부건 집값 2배 오르는것보다 10% 떨어지는걸 더 무서워합니다.
2배가 오른것도 무섭기는 하지만 정부가 쓸 수 있는 양적완화라는 카드로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다고 (그러니까 관리하는 범주안에 둘 수 있다는) 생각하는 반면 자산중에 반응이 제일 느린 부동산 가격까지 떨어지기 시작하는건 디플레이션이 온다는 얘기고 이건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너무 제한적이거든요.
그래서 가장 건전한 부동산 시장은 연간 물가상승률보다 아주 조금 더 오르는걸 원합니다.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라도 내가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집 사는데 문제가 없을거라는 인식이 수요자들에게 자리잡히면 부동산 침체가 오니까 오늘 사는게 제일 싸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초장기로 보유해야만 그나마 이득 약간 볼 수 있다는 시그널 정도를 주는게 제일 좋으니까요.
이명박 정부는 서브프라임 핑계를 댈 수 있지만 건국이래 가장 장기의 부동산 침체기를 가져왔고
박근혜 정부는 이 부동산 침체를 풀어낼 숙제가 필요했죠. 전세대출 퍼주고 최경환이 대출 땡겨서 집 사라고 부추긴게 거시 국가 경제적으로는 잘한 정책이었던겁니다.
문제는 이 부흥정책을 어느 시점에 끊을 출구전략이죠.
문재인 정부는 강남, 마용성, 세종같은 버블지역과 다주택자들이 특정 지역의 집값을 올려놓으면 전국이 따라 올라가는걸로 생각하고 이거 잡으려고 특정지역 핀셋규제하고 다주택자 때려잡는데 집중했고 다른 카드들은 안 쓰고 남겨뒀다가 이제서야 5년동안 스택쌓아온 규제카드를 한방에 폭탄드랍하니 피해자가 실수요자한테까지 미치게 된겁니다.
저도 박근혜 때 미분양 아파트를 그냥 평생 내집이라고 생각하고 매수 했습니다
국가 경제 상황에 따라 여러 정책들은 그냥 그려너니 할 뿐 특별한 논평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죠
여러 논란들을 보면서 혜택과 권리가 혼동되는 상황들이 좀 아쉽게 생각될 뿐입니다
아니면 분양가보다 오른 가격으로 주담대를 맥스로(40~70%)로 받아도 분양가 90%이상 가격이 돼서 중도금+잔금 이 커버된다... 뭐 이런 건가요?
또~ 중도금 + 잔금 = 대출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70% 입주시 아파트시세 70%면 중도금 + 잔금 까지 커버가 되는 금액이 될거라 생각하고 들어가는거죠. 집값이 그만큼 푹푹 오르니.. 당연한 듯 생각하는거죠
그런데 다들 집값의 70%넘게 8~90 퍼 가까이 땡겨서 사더군요.
인생이 걸려있는데 갑자기 이래버리면 어쩌냐... 라는 주장은 솔직히 말해서 글쎄요?
솔직히 집값 절반도 안 들고 있으면서 대출 다 땡겨서 집사는 세태가 더 비정상 아닌가요?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집. 내집.. 지겨운 전월세 떠나서 내집에 살고 싶은 이유가 가장 클 것이고.
지금이라도 못사면. .죽을때까지 영영 내집은 없다라는 생각도 있을테고요.
또 지금 집값이 이런데.. 더 있으면 더.. 계속 오를 거라는 공포도 있을거고
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 내집을 꿈꿔서 청약을 하신 분들한테 비정상이라고 하시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출을 해서 갚을 수 있을거라는 계산이 나오니 들어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매달 대출금도 상환 못할 경제력이면 시작도 안하겠지요.
4억이 8억되서 4억다 대출받으려다 막히니 대출안된다 하는걸 많이 봐서요
분양가대비 40%인 1.6억은 나오고
이것도 아주 큰 규모의 구조조정... 정상화 과정인 듯하네요. 인구 증가 현황을 생각하면 언젠가는 끝은 있었겠어요.
당사자는 힘들겠습니다.
게다가 개개인의 무리한 대출로 인한 리스크를 다 막아주면, 리스크 때문에 집 포기한 사람들한테 피해를 넘기는 것이기도 할테구요.
사안별로 꼼꼼히 따져서 구제책을 마련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레버리지의 시대라, 끌어올 돈이 있는데도 대출 더 받으려고 버티는 사람도 있을거라서요.
이래서 집은 용기로 산다는 말이 나왔군요.
2주택 3주택자도 많아요.
집 있으면서 분양 받아 보유하다 비싼값에 팔려는 사람 주변에 몇명 있는데 지금 전세 세입자 구하러 노심초사중
참고로 대전임.
논밭 낀 아파트를 6억에 주고 사서 지금 10억됐다고 좋아하던데
잔금 치룰 돈이 없음.
여기는 서울공화국이라 다들 투과/투기지역이라 생각들 해서 그렇습니다
대전에 집을 왜사? 뭐 그렇게들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대전은 조정지역인가요? 아닌가요?
최소한 조정지역일텐데 그럼 1주택자는 청약 자격없어요. 중도금대출도 안나와요
미분양 줍줍도 못하게 작년에 바뀜요
관행적으로 주변시세로 해주다가 갑자기 이런식으로 하는 건 은행이 은행짓하는거네요.
최소한 수개월이나 1년 이상은 예고하고 해야지 말입니다.
그런데 곧 절충해서 타협방안이나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잔금 30프로가 대출이 안된다는건가요?
그건 원래 안되는거 아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