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25때도 한반도에 맥아더 보낼 때 대만에 7함대 보냈었죠. 대만문제와 한반도 문제는 어느정도 연동될 수 밖에 없다는 역사적 근거가 아닐까 합니다.
그 때와 다른건 북한이 내심 미국과 관계 개선을 해서 내부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요구가 있고
북한을 그대로 난리치게 두면 대만에 문제가 생길 때 주한 미군이 한국에 잡혀 있게 될 수 박에 없다는 문제가 있을 겁니다.
중국은 대만에서 만약 분쟁을 일으켰을 때 북한을 이용해서 미군을 어렵게 만들고 중국의 전력은 오롯이 대만에 집중 시킬 수 있다는 거죠.
이참에 차라리 경제 문제 의료문제 등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종전 까지만 끌고 가면 명시적인 종전협정에 의한 중국의 간섭 권한을 약간 줄일 수 있고, 북한은 이후 미국과의 관계도 생각 해야 하는 상태가 되겠죠.
중국이 대만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는 카드를 쓸수는 있지만 미국이 적극적인 상황에서 북한의 종전 협의를 너무 지원해 주면 북한을 이용해서 주한 미군을 잡아 두는 효과가 줄어 들겠지만 지금 한국이 오커스나 미국의 대중 포위라인에 적극적으로 참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악화시키니 않을 필요도 있는 거죠. 경제적으로 보나, 군사적으로 보나 중국은 한국을 굳이 자극할 필요가 없으니 북한은 이참에 중국한테 우리가 쉽게 종전 해주는게 아니라는 표시를 하기 위해 지금 미사일 도발 해가면서 미국과 협상하는 듯 하구요.
아울러 중국이 계속 반대 하는데 미국쪽의 조건이 좋으면 북한은 중국하고 멀어지게 되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중국도 대놓고 반대는 못할 겁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한국과의 관계도 있고 지금 당장 대만에서 무력분쟁이 생겨 있는 거는 아닌 상태에서 북한을 자극해서 종전이 안되고 무력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드는 구실만 주게 되고 차라리 종전 시키고 북한의 경제재제를 풀어 경제적으로 속국화 시키는 노력으로 미국의 영향을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 되네요.
그래서 종전되고나면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지원은 아마 어마어마 할 걸로 생각 됩니다. 북한 입장에서는 완젼 노나는 게임이라는 거죠. 한국도 나름대로 경제 지원을 할테니 미국은 종전 한번 해주고 북한에 경제지원은 실제 돈 하나 안들이고 장기적으로 한국권의 경제 블록에 의해 미국 경제 영행권에 둘수 있기도 하구요. 이런 장사는 원래 북한이 전문이죠.
한편 얼마전에 러시아 하고 블라디보스토크 앞 표트르대제만에서 공동 훈련 한것도 어찌보면 주변에 친구와 적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러시아를 자기편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표트르대제만의 영해주장을 하는 러시아의 역성을 들어 대만 해협에 대하여 러시아의 묵시적인 지지를 받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는 것 같구요.
어쨋든 이런 복잡해지는 동북아 상황에서 굉장한 기회가 온것 같네요. 우리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구요. 배아플 사람은 일본 뿐인 상황이 아닐까 뇌피셜 돌려 봅니다.
어쨌든 비전문가 뇌피셜이니 지적해주시는 의견있으시면 잘 참고 하겠습니다.
전선을 하나로 하라..죠.
그래서 아프간도 내려놓고,
대만쪽에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어느정도 맞서지는 않고,
그냥 우리가 핵 가지면(미국이 용인하려는 제스추어가 있죠)
북한이 굳이 핵 안없애도 되는 거죠.차선책이겠지만.
우리가 핵 가지면,
북한과 쌤쌤이라 종전선언으로 미국이 북한과
맞서지 않아도 되고,
중국 견제도 되는 일석이조가 되죠.
한국이 일제처럼 미국 쳐들어갈일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하나 북한의 경제 체제는 이미 중국의 속국이 아닌가 싶어요..
김일성이가 유훈으로 남긴게 일본의 100년의 숙적, 중국은 1000년의 숙적이니 우방국을 조심하라는게 김정일에게 남긴 유훈입니다.
재산권? 보호한다는 확정을 해주지 않으면 기업들이 투자 하기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핵잠수함도 한국도 운용가능하지 않을까요
미국:핵잠수함 1달안에 만든거 맞지 핵농축한거 아니지?
한국:네 관계없습니다
미국:그래 열심히 하자
예전에는 중국이 월스트리트 체제 한에 들어 오면 해결 될걸로 봤는데 2008년 금융위기로 중국이 미국에서 벋어 나기로 하면서 이 사태가 오고 나니 이제는 대만을 무력으로 지켜야 하는 상태인 거죠. 차잉잉원이 대만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하냐가 관건일 겁니다. 거기도 생각 보다 생각 없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더군요.
현재 미국은 중국에 대해서 심각하게 굴복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견제'가 아닙니다.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미군 재배치 문제와 상관이 있을것 같습니다.
좀더 효율적인 위치에 미군을 배치해서 중국을 견제 하고 싶은데 북한이 자꾸 문제를 일으키니
북한 문제를 해결해서 미군의 효율적 배치를 하기 위함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이에서 잘 조율해서 평화란 이득과 북한 개발이란 이득을 동시에 취하면 최고의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이게 성사되면 제7기동군단+주한미군을 방어해야 하는 북부전구와 베이징을 지켜야하는 중부군구가 꼼짝 못하게 됩니다.
여차하면 중국내 전군구의 예비전력이 제7기동군단+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해 베이징에 집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실행가능성 여부는 유사시가 돼야 알겠지만 '하기로 했다'정도의 선언만으로도 중국으로선 칼이 목에 들어온거나 마찬가지죠.
이는 또한 한국이 미중간의 균형점에서 미국쪽으로 한발자국 옮겨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미국은 한국에게 엄청난걸 줘야 합니다. 중국을 전략적동반자 관계에서 적성국가로 돌리는 것이고 유사시 제1타겟이 되기 때문이죠. 한반도 통일 그 이상을 줘야 합니다. 북벌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동을 통일한국의 영토로 편입하는 것이죠.
너무 나간 뇌피셜이긴 하지만 미국이 중국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입장이 바뀌리라 생각 됩니다. 우리가 재선만 잘 치르면요... ㅎㅎㅎ
어찌됐든 부디 잘 풀려서 블라디보스톡에 제 차 몰고가서 킹크랩 먹고 오고 싶어요
툭히 미국입장에서는요
중국이 대만해협부터 장악하기 시작하면 호주 북부까지 밀리게 됩니다
2차 대전 일본의 진격루트를 보면 되요
다른델 차단해도 동남아시아랑 아프리카를 쪽쪽 빨아먹으면서 성장하겠죠
중국입장에서도
미얀마 카자흐스탄등으로 확장중이지만 지리적으로 동쪽이라 산업이 발달한곳으로 옴기기가 함들죠
게다가 대만해협을 막으면 한국과 일본을 컨트롤이 가능해지죠
요
미국이 이제야 정상적인 중국인은 천안문에서 다죽었다는 걸 안거죠...
"이대로 지속되면 한국의 핵보유에 대한 거절명분이 약해지고 일본도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 전에 대만해협에 대한 자유통행도 불가능해 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미국은 조호르 해협쪽으로 방어선을 이동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 평화는 미국의 핵심 이익이다. 모두가 방안을 꼭 찾기를 바래본다."
미국이 중국과 데땅뜨이후 친밀해 졌던 건 자기네 자본주의 체제로 중국을 물들일수 있다고 생각 했던게 문제였죠..
항상 미국은 그 오만함이 일을 그르쳐 왔고 단기적 금융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대만을 홀대하다가 이지경이 되었다 봅니다. 이문제를 확실해 대응하기 위해 아프칸에서 그렇게 정신 없이 빠져 나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정말 뭐랄까... 미국이라는 거대한 군사력이 정말 건곤일척을 겨루기 위해 호흡조절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어지간한 잔챙이 문제는 문제도 아닌듯 하고 정말 잘 안주는 원자력 잠수함 기술도 척척 내주고 이 상황에 큰 도움 안될 프랑스는 그냥 찌그러 지라는 듯한 느낌 마져 받았습니다. 어짜피 빗좋은 개살구인 나토는 이판에 들어와서 할일이 없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