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 이 추세로 가다 보면 오프라인 공간은 점점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되기 쉽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인구 밀도가 낮은 공간이 안전한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부자들은 돈을 지불해서라도 점점 넓은 공간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은 유한하므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공간에 대한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 비용이 낮은 공간으로 피할 수밖에 없는데 그게 결국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이라고 전했다.
유 교수는 "싸이월드나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가상공간이 생겼을 때 초등학생이 가장 먼저 한다. 초등학생들은 카페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계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즉, 온라인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그만큼 소득이 적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며 "반대로 오프라인에서의 시간이 많다면 그만큼 많은 돈을 번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돈이 많으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까지 가지 않냐. 자신의 오프라인 공간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돈을 쓰게 돼 있다. 인간의 본능이 그렇다"면서 "이 때문에 공공은 오프라인 공간을 모든 이들이 쓸 수 있게끔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양시청민원과
IP 27.♡.146.71
10-18
2021-10-18 07:10:58
·
@enjoyyourlflight님 한국의 경우에도 최근 대형 평수가 선호되고 있죠. 위 내용대로라면 앞으론 부동산값이 더욱 오르고, 개인공간을 가진 부자와 공공시설에 여가를 의존해야 하는 서민층으로 나뉘겠네요....
빡고양이
IP 175.♡.10.158
10-18
2021-10-18 06:40:04
·
목표를 달리해야죠. 지구에서 할일도 없이 시간 죽이기를 하지말고 우주로 나가야죠.
IloveDaughter
IP 24.♡.57.249
10-18
2021-10-18 06:40:21
·
결국 인공지능 시대로 가면 중산층이 없어지면서 전세계가 중국화 된다는...이야긴가? 싶네요... (공동부유 == 다같이 못살자 (중산층 없어짐, 소수 귀족만 남음))
park382
IP 218.♡.182.178
10-18
2021-10-18 12:27:01
·
@IloveDaughter님 옛날 로마가 그렇게 됐었죠. AI대신 노예가 노동을 대신하면서요.
저도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지금 현재에도 웬만한 노동력이나 지적 능력만 가지고는 돈을 벌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돈을 제대로 벌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고, 법규를 교묘히 비틀어 틈을 찾는 재주가 있어야 합니다. 벌써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일하거나, 시장에서 잡화를 팔고, 철물점, 슈퍼, 약국 등 가게를 열어서 일반적인 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인 1투표가 민주주의 근본인데, 돈이 많은 사람들의 로비에 의해 1인 1투표의 결과가 뒤집어지는 시대가 오면 민주주의는 망합니다.
그리고 1인 1투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우민 민주주의는, 의무교육의 질을 높여서 국민들이 사리를 분간하는 능력을 높여서 해결해야 합니다.
IloveDaughter
IP 24.♡.57.249
10-18
2021-10-18 06:55:34
·
@4fifty5님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바로 위태위태 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과 결탁한 언론기득권들이 가짜뉴스를 통해서 국민들의 제대로 된 1표 행사를 뒤틀고 있는... (언론개혁 아직도 못하고 있는 현실...)
도시
IP 221.♡.50.206
10-18
2021-10-18 08:44:51
·
@4fifty5님 그쵸. 비판적 통찰의식을 키워야죠. 비난과 비판을 구별 못하고 논쟁을 터부시 하는 문화도 큰 문제이고요. 기레기 제목만 읽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yiri
IP 223.♡.172.51
10-18
2021-10-18 09:43:45
·
@4fifty5님 수천년의 투쟁 결과로 보편적 참정권이 법제화된게 민주주의고 딱 그정도에서 인식의 퇴보가 가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유권자를 선출할수 있는 물적 토대를 자본주의로 일궈놨지만 도리어 화패가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잣대가 되버렸으니까요
유아기 부터 소비주체로써 성장하고 교육도 취업시장의 전사를 선별하는게 목적이 되버렸으니 이미 투표란건 계급 편가르기 딱 그수준으로 전락 해버린것이죠
어째든 지금 현실에선 소비권이 투표권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동의합니다 그러나 재난지원금 정책만 보더라도 정부조차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서민층일수록 지불의 선택권조차 박탈됩니다 이대로라면 로마보다 더 빠른 붕괴 신기록을 달성할겁니다
Suomi
IP 220.♡.18.168
10-18
2021-10-18 12:45:38
·
@4fifty5님 너무나도 공감가는 글이네요
셀빅아이
IP 223.♡.164.253
10-18
2021-10-18 06:55:57
·
이 내용 무섭네요.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WindBlade
IP 77.♡.7.20
10-18
2021-10-18 07:05:06
·
정치에서 시민들이 정신차리고 각성하면 좀 다른 시스템이 나올수도 있겠죠. 국가급 에너지나 재화의 생산을 모두 기계와 인공지능이 담당하면 결국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이 당연시 되는 시스템이 될수도 있지요. 거기서 더 크거 좋은 집에서 살고 싶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일을 해야 하는 방식이겠죠.
@4fifty5님 @WindBlade님 본문 링크 글의 로마처럼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먹고 살게는 해드릴게." 돈을 꼭 중산층-서민들에게서 벌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 한국이나 미국, 영국, 일본 등 나름 자본근본주의 나라들 상황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중산층 해체-양극화 심화로 인해 자국 안에서 소비자 상대로 돈을 크게 못벌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소비자가 아니라 국가 자체를 수익모델로 만들어 "국가=자동출금기"로 만들려고 할겁니다. (이미 국가=자동출금기 모델은 끊임없이 시도되고, 성공모델도 꽤 나오고 있습니다. 명박이라든지, 삼성이라든지, ...... 미국 의료, 군산복합체, 같은 것도 ...... )
섬마을생산직
IP 125.♡.11.121
10-18
2021-10-18 10:10:15
·
@WindBlade님 해외에는 75억명의 시장이 있습니다. 국내 5천만명은 테스트베드이고 기능공들일 뿐이죠.
WindBlade
IP 77.♡.161.166
10-18
2021-10-18 14:53:23
·
@섬마을생산직님 로봇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정착되면 기본소득이 한 나라에서만 가능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불가능한게 아니죠. 글로벌하게 동사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결국 특정한 나라에서만 기본소득이 눈에 뜨일 정도로 적게 지급되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섬마을생산직
IP 125.♡.11.121
10-18
2021-10-18 14:59:16
·
@WindBlade님 님 말씀대로 한국도 미국도 소말리아도 부탄도 평등하게 기본소득으로 모두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WindBlade
IP 77.♡.161.166
10-18
2021-10-18 15:16:47
·
@섬마을생산직님 산업화가 크게 진행된 선진국가들은 기본소득 비율이 많이 진행될 것이고 개발도상국은 기본소득을 많이 진행할수 없겠지요. 그런데 개발도상국은 구매력이 약하지요. 그럼 기본적으로 자본가와 기업이 구매력이 강한 선진국에 포커스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소득을 하면 어느정도 구매를 하고 살수 있는 수준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밸런스가 깨져요.
@님 노동이 박탈될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게 되게 무서운 말인데... 현재의 직장인들은 노동에 찌들어 있어서 그런가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월 180만원 줄테니까 평생 일하지말고 놀라는 제안을 거절할 사람이 많지 않을것이고, 결국 아무런 사회적 협의나 준비 없이 어느 순간 갑자기 일할 권리가 박탈된 사회가 다가올거라 봅니다. ㅜㅜ
Beatles
IP 124.♡.26.187
10-18
2021-10-18 10:30:32
·
@님 가장 공감되는 댓글이네요...기본소득 좋아들 하는데... 이렇게 되겠죠 절대 일안하고 하고싶은것만 할수있는 세상은 오지 않습니다
그냥그런이
IP 39.♡.25.88
10-18
2021-10-18 11:42:54
·
@님 저는 하고 싶은것을 다 하지못하고 사는 삶보다,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은것을 다 하고 사는 세상이 결과적으로는 인류의 멸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메트릭스에서 아키택트가 처음 만든 매트릭스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게 바로 모든걸 할수 있는 god mode의 매트릭스죠.
저는 인공지능과 민주주의가 결국 지금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수명도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늘어 날수 있을거구요.
하지만 그런 세상이 오면 궁극의 숙제가 남게 되죠.
"왜 사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동안은 삶을 방해하는 요소나 돈과 명예 같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동기부여들이 오히려 삶을 지탱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전부 해결된 삶은 어떨까요..
Legend소혼
IP 223.♡.188.14
10-18
2021-10-18 16:34:16
·
@님 여기서 한국의 모순이 뭔지 아시나요? 노동시장 축소에 크게 기여하는 분야 중 하나가 공장자동화죠, 그런데 이 공장 자동화하는 기능,기술인들이 공장 노동자보다 시급이 더 낮다는 겁니다 ㅋㅋㅋ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탑 클래스 제외하고는 시급으로 보면 일반 공장 노동자보다 짠게 한국의 희한한 특징입니다.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동생들이 연봉이 3천 수준이더군요 ㅋ 프로젝트 개념에 고졸 출신이 많아서 그런지 노동 개념이 약합니다
제가 기본소득에 부정적인 맥락하고 비슷하네요 기본소득이 도입된다는건 국가가 책임을 이어나간다는게 아니라, 역설적으로 손을 놨다는거거든요. 로마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80%의 실업률이 당연시되는겁니다. 기본소득만으로 연명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노동자도 아니고 중산층도 아니라 능력없는 서민백수계층이 되고요
하늘냄새
IP 121.♡.176.238
10-18
2021-10-18 07:44:14
·
이 분야 연구자로서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네요. 혹시 어떤 강의인지 아시나요?
하늘냄새
IP 121.♡.176.238
10-18
2021-10-18 07:50:16
·
제가 찾았네요. 창비 지혜의 시대에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한 강연이네요. 흠.
Tristan
IP 27.♡.242.81
10-18
2021-10-18 08:32:43
·
이거네요
이리온jr
IP 211.♡.117.37
10-18
2021-10-18 08:45:06
·
와.. 설득되네요.. 인공지능이 노예가 되는건 막을 수 없을꺼 같은데 중산층 붕괴는 어떻게 막아야 할지 대안이 없네요.. 제국이 붕괴되면 되는건가...
동해달
IP 14.♡.149.88
10-18
2021-10-18 08:48:30
·
사실 지금도 미국은 2프로의 농부가 전 국민을 먹여살리고도 남아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죠. 나머지는 2, 3차 산업에 종사하는데 이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면 대부분 할일이 없어지긴 합니다.
냥이덕후
IP 223.♡.21.215
10-18
2021-10-18 08:55:28
·
재밌게 봤습니다 ㄷㄷ
폴라티
IP 183.♡.251.211
10-18
2021-10-18 08:56:13
·
저도 근미래에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 동의하는 편이네요. 자본가-노예, 그 외에는 기본소득 떨거지들로....
Beatles
IP 124.♡.26.187
10-18
2021-10-18 10:32:00
·
@폴라티님 기본소득 떨거지...정확한 표현이네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0.♡.29.183
10-18
2021-10-18 08:59:19
·
그래서 정부가 일자리를 대거 마련 할 수 밖에 없죠.
아마 미래에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실상 "공무원" 신분이 될 수 밖에 없을꺼에요. 기본소득은 기본소득대로 필요하지만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일이 필요하고, 또 제대로 된 수입이 있어야 외부 경제도 그리고 기업들도 돌아가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만들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국가에서 필요한 인원이 은근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정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구요.
IP 172.♡.196.112
10-18
2021-10-18 09:23:13
·
좋은 글과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초식견
IP 221.♡.66.205
10-18
2021-10-18 09:53:24
·
결국 기획, R&D, 생기, 마켓팅 ... 정도의 인력만 필요한 사회가 되겠지요.
많은 서비스들로 결국 Robot + AI가 처리하고...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 보다, 잘 훈련된 AI를 복제하는 것이 더 싸고 빠르겠죠...
어떻게 보면, 고대 사회로의 회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수의 ... 군인, 학자, 예술인, 농부, 상인 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모두 ... 노예/빈민... ㅜㅜ
Beatles
IP 124.♡.26.187
10-18
2021-10-18 10:34:16
·
@초식견님 그인원들도 일 힘들다고 느끼면 오히려 기본소득만 받고 살겠다고 스스로 그만둘지도...
이제 사람들은 생산의 주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유전자, 어떤 능력이 발현되는지 가능성을 관찰하는 대상이 될 것 같아요. 부자들도 본인 자신들이 무엇인지 인간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아요.
park382
IP 218.♡.182.178
10-18
2021-10-18 12:35:50
·
요런 거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안 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린아
IP 180.♡.255.232
10-18
2021-10-18 12:44:57
·
로마의 중상층이 몰락하면서, 민주주의가 사라진 역사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향후에 역사가 되풀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런 역사를 경험한 인류는 특유의 학습능력으로 다른 방향을 모색할 것인가?
모를 일이지만, 저는 후자에 배팅하고 싶네요. (예측이기도 하지만 바램이 살짝 들어간)
모든 자원과 식량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 하에서(하나의 나라 단위가 아니라 전 인류 단위에서 해결된 상황), 인류는 굳이 자원이나 식량이 부족했던 때에 하던 짓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도 가진자는 끝없는 욕심을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래의 풍족해진 상황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모든 인류의 지적 수준과 소통 상태가 로마 때와는 극명하게 다른데, 똑같이 착취를 더 강려크 하게 시행할 수 있을까?
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그래서 낙관적인 쪽에 배팅합니다.
Beatles
IP 59.♡.42.43
10-18
2021-10-18 14:07:04
·
@그린아님 풍족하다고 가진자가 욕심을 안부릴리가요...절대 그럴리 없다고 봅니다
protos
IP 183.♡.90.185
10-18
2021-10-18 12:46:45
·
영상에서 인간이 일하는 내용은 몸아니면 머리 라고 하였는데. 로봇이 몸을 대체하고, ai가 머리를 대체하면 인간은 무엇을 하느냐? 아직 남아 있는 세계가 있죠. 몸이 하드웨어고, 머리가 소프트웨어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자리는 아직 침범되지 않았죠.
영화 스타워즈에서 행성주민들이 주로 하는 일들을 보세요. 스타워즈 시대에는 이미 드로이드도 보편화 되어있고 R2D2 C3PO같은 Ai도 발전되어 있지만. 행성 카페에 가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죠. 그 사람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연결점에서 일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HW/SW가 한짝으로 맞춰진 것들은 인간의 참여가 필요없겠지만. 서로 다른 회사에서 나온 것들끼리 연결되기 위해서는 modulation과 개조가 필요합니다. 대규모 로봇으로 돌아가는 공장에서도 HW/SW가 접속되는 자리에는 소수의 인간관리자가 필요하죠. 즉 과거처럼 동일한 일을 하는 여러명의 사람이 필요한 분야는 줄어들고. 각자 1-2명마다 독특한 업무를 하는 틈새직업들이 늘어나겠죠. IT업계만 해도 수십년전에 만들어진 신참에게 시킬수 없는 구형 프로그래밍만 전담하는 인력은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1-2명만 필요하고. 그런식으로 파편화된 일자리가 유지되고. 단일하면서 동일한 업무를 하기위해 여러사람이 고용되는 경우는 사라지겠죠. 대기업에서 매년 뽑던 공채가 없어지는 것도 비슷한 것 아닐까요? 비슷비슷한 사람을 일정수량 수급해놓는게 필요없다는 것이죠.
스어드기
IP 211.♡.159.248
10-18
2021-10-18 13:58:45
·
@protos님 영화는 영화 일 뿐입니다
IP 210.♡.4.253
10-18
2021-10-18 13:10:35
·
지금은 못보지만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베르티바
IP 125.♡.59.166
10-18
2021-10-18 14:58:13
·
기본적으로 AI가 최근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분류와 사고 판단에 있어서 모든 개별 분야를 별도로 학습하는 게 필요한 AI에 비해 인간의 노동력이 경제적 환원 비용으로 따지면 훨씬 쌉니다. 그래서 다소 과잉된 걱정이라고 봅니다. 그 판단에 포함된 근거는 어떻게 보면 본문과 비슷한 결론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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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이 추세로 가다 보면 오프라인 공간은 점점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되기 쉽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인구 밀도가 낮은 공간이 안전한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부자들은 돈을 지불해서라도 점점 넓은 공간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은 유한하므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공간에 대한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 비용이 낮은 공간으로 피할 수밖에 없는데 그게 결국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이라고 전했다.
유 교수는 "싸이월드나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가상공간이 생겼을 때 초등학생이 가장 먼저 한다. 초등학생들은 카페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계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즉, 온라인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그만큼 소득이 적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며 "반대로 오프라인에서의 시간이 많다면 그만큼 많은 돈을 번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돈이 많으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까지 가지 않냐. 자신의 오프라인 공간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돈을 쓰게 돼 있다. 인간의 본능이 그렇다"면서 "이 때문에 공공은 오프라인 공간을 모든 이들이 쓸 수 있게끔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 내용대로라면 앞으론 부동산값이 더욱 오르고, 개인공간을 가진 부자와 공공시설에 여가를 의존해야 하는 서민층으로 나뉘겠네요....
지구에서 할일도 없이 시간 죽이기를 하지말고 우주로 나가야죠.
(공동부유 == 다같이 못살자 (중산층 없어짐, 소수 귀족만 남음))
지금 현재에도 웬만한 노동력이나 지적 능력만 가지고는 돈을 벌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돈을 제대로 벌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고, 법규를 교묘히 비틀어 틈을 찾는 재주가 있어야 합니다.
벌써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일하거나, 시장에서 잡화를 팔고, 철물점, 슈퍼, 약국 등 가게를 열어서 일반적인 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인 1투표가 민주주의 근본인데, 돈이 많은 사람들의 로비에 의해 1인 1투표의 결과가 뒤집어지는 시대가 오면 민주주의는 망합니다.
그리고 1인 1투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우민 민주주의는, 의무교육의 질을 높여서 국민들이 사리를 분간하는 능력을 높여서 해결해야 합니다.
검찰과 결탁한 언론기득권들이 가짜뉴스를 통해서 국민들의 제대로 된 1표 행사를 뒤틀고 있는...
(언론개혁 아직도 못하고 있는 현실...)
그쵸. 비판적 통찰의식을 키워야죠. 비난과 비판을 구별 못하고 논쟁을 터부시 하는 문화도 큰 문제이고요.
기레기 제목만 읽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즉 유권자를 선출할수 있는 물적 토대를 자본주의로 일궈놨지만 도리어 화패가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잣대가 되버렸으니까요
유아기 부터 소비주체로써 성장하고 교육도 취업시장의 전사를 선별하는게 목적이 되버렸으니 이미 투표란건 계급 편가르기 딱 그수준으로 전락 해버린것이죠
어째든 지금 현실에선 소비권이 투표권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동의합니다 그러나 재난지원금 정책만 보더라도 정부조차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서민층일수록 지불의 선택권조차 박탈됩니다 이대로라면 로마보다 더 빠른 붕괴 신기록을 달성할겁니다
너무나도 공감가는 글이네요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본문 링크 글의 로마처럼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먹고 살게는 해드릴게."
돈을 꼭 중산층-서민들에게서 벌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 한국이나 미국, 영국, 일본 등 나름 자본근본주의 나라들 상황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중산층 해체-양극화 심화로 인해 자국 안에서 소비자 상대로 돈을 크게 못벌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소비자가 아니라 국가 자체를 수익모델로 만들어 "국가=자동출금기"로 만들려고 할겁니다.
(이미 국가=자동출금기 모델은 끊임없이 시도되고, 성공모델도 꽤 나오고 있습니다.
명박이라든지, 삼성이라든지, ...... 미국 의료, 군산복합체, 같은 것도 ...... )
그게 2천년전에 이미 있었다는 것이 충격이네요.
기본 소득이란 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 리는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 처럼 딱 먹고 살 수 있을 만큼만 가질 수 있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죠.
그 외에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어집니다.
노동에서 해방 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박탈 당하게 되는 셈이거든요.
그냥 기업과 정부에 사육되는 상황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노동이 박탈될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게 되게 무서운 말인데... 현재의 직장인들은 노동에 찌들어 있어서 그런가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월 180만원 줄테니까 평생 일하지말고 놀라는 제안을 거절할 사람이 많지 않을것이고, 결국 아무런 사회적 협의나 준비 없이 어느 순간 갑자기 일할 권리가 박탈된 사회가 다가올거라 봅니다. ㅜㅜ
메트릭스에서 아키택트가 처음 만든 매트릭스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게 바로 모든걸 할수 있는 god mode의 매트릭스죠.
저는 인공지능과 민주주의가 결국
지금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수명도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늘어 날수 있을거구요.
하지만 그런 세상이 오면 궁극의 숙제가 남게 되죠.
"왜 사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동안은 삶을 방해하는 요소나 돈과 명예 같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동기부여들이 오히려 삶을 지탱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전부 해결된 삶은 어떨까요..
여기서 한국의 모순이 뭔지 아시나요?
노동시장 축소에 크게 기여하는 분야 중 하나가 공장자동화죠, 그런데 이 공장 자동화하는 기능,기술인들이 공장 노동자보다 시급이 더 낮다는 겁니다 ㅋㅋㅋ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탑 클래스 제외하고는 시급으로 보면 일반 공장 노동자보다 짠게 한국의 희한한 특징입니다.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동생들이 연봉이 3천 수준이더군요 ㅋ 프로젝트 개념에 고졸 출신이 많아서 그런지 노동 개념이 약합니다
기본소득이 도입된다는건 국가가 책임을 이어나간다는게 아니라, 역설적으로 손을 놨다는거거든요. 로마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80%의 실업률이 당연시되는겁니다. 기본소득만으로 연명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노동자도 아니고 중산층도 아니라 능력없는 서민백수계층이 되고요
이거네요
아마 미래에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실상 "공무원" 신분이 될 수 밖에 없을꺼에요. 기본소득은 기본소득대로 필요하지만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일이 필요하고, 또 제대로 된 수입이 있어야 외부 경제도 그리고 기업들도 돌아가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만들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국가에서 필요한 인원이 은근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정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구요.
많은 서비스들로 결국 Robot + AI가 처리하고...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 보다, 잘 훈련된 AI를 복제하는 것이 더 싸고 빠르겠죠...
어떻게 보면, 고대 사회로의 회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수의 ... 군인, 학자, 예술인, 농부, 상인 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모두 ... 노예/빈민... ㅜㅜ
안타깝게도 소비에트 중국 공산주의자들이 자신의 독재를 위해 기술혁명이라는 말은 쏙 빼놓고 노동해방이라는 달콤한 말만 했습니다
이렇게 몇단어 바꾸면 잘만들어진 미래예측 모델도 독재의 도구가 된다는것을
개인적으로 영화 2012의 2편이 제일 궁금합니다 ㅎㅎ
향후에 역사가 되풀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런 역사를 경험한 인류는 특유의 학습능력으로 다른 방향을 모색할 것인가?
모를 일이지만, 저는 후자에 배팅하고 싶네요. (예측이기도 하지만 바램이 살짝 들어간)
모든 자원과 식량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 하에서(하나의 나라 단위가 아니라 전 인류 단위에서 해결된 상황), 인류는 굳이 자원이나 식량이 부족했던 때에 하던 짓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도 가진자는 끝없는 욕심을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래의 풍족해진 상황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모든 인류의 지적 수준과 소통 상태가 로마 때와는 극명하게 다른데, 똑같이 착취를 더 강려크 하게 시행할 수 있을까?
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그래서 낙관적인 쪽에 배팅합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행성주민들이 주로 하는 일들을 보세요. 스타워즈 시대에는 이미 드로이드도 보편화 되어있고 R2D2 C3PO같은 Ai도 발전되어 있지만. 행성 카페에 가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죠. 그 사람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연결점에서 일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HW/SW가 한짝으로 맞춰진 것들은 인간의 참여가 필요없겠지만. 서로 다른 회사에서 나온 것들끼리 연결되기 위해서는 modulation과 개조가 필요합니다. 대규모 로봇으로 돌아가는 공장에서도 HW/SW가 접속되는 자리에는 소수의 인간관리자가 필요하죠. 즉 과거처럼 동일한 일을 하는 여러명의 사람이 필요한 분야는 줄어들고. 각자 1-2명마다 독특한 업무를 하는 틈새직업들이 늘어나겠죠. IT업계만 해도 수십년전에 만들어진 신참에게 시킬수 없는 구형 프로그래밍만 전담하는 인력은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1-2명만 필요하고. 그런식으로 파편화된 일자리가 유지되고. 단일하면서 동일한 업무를 하기위해 여러사람이 고용되는 경우는 사라지겠죠. 대기업에서 매년 뽑던 공채가 없어지는 것도 비슷한 것 아닐까요? 비슷비슷한 사람을 일정수량 수급해놓는게 필요없다는 것이죠.
분류와 사고 판단에 있어서 모든 개별 분야를 별도로 학습하는 게 필요한 AI에 비해 인간의 노동력이 경제적 환원 비용으로 따지면 훨씬 쌉니다. 그래서 다소 과잉된 걱정이라고 봅니다. 그 판단에 포함된 근거는 어떻게 보면 본문과 비슷한 결론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