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마트에 갔더니 눈에 띄더군요.
보는 순간 뇌리에 스쳐가는 삼양이란 브랜드, 그리고
대관령 김치라면!
아는 분들 계신지 모르겠는데
이제 라면 메이저 4사(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중에
김치 봉지면을 내는 곳은 오뚜기와 삼양 뿐입니다.
그 중 삼양은 멀쩡히 라인업의 축을 담당하던
대관령 김치라면을 단종시켜버리고
김치찌개면이라는 희대의 가성비 망작을 내놓았다가
처참하게 망했죠.
고 전중윤 회장의 2세경영이 여러가지로 지탄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쌈장라면은 좋아해서 즐겨먹었던지라 차마
매몰찬 평가는 못하지만말이죠.
여하튼 불닭복음면이 챌린지 트랜드열풍을 불러오면서
편의점 콜라보를 제외하면 한동안 이렇다할 신제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콩나물 김치라면이 그나마 제대로 된 신제품이라
평가할 만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격은 4개들이 2,980원.
최근에 오른 라면 가격을 감안하면 신라면이나 오뚜기 김치라면 언저리의 가격포지션에 위치하는 편입니다
스프는 2개이고 김치프레이크와 당근이 특히 눈에 띌정도로 많이 들었고 순정에 가깝게 끓여보니
진하면서도 지나치게 시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뚝 떨어지는 게 별다른 김치반찬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칼칼하고 얼큰함을 위해 튜닝을 한다면 콩나물 반줌과
다진 신김치 반국자 정도면 해장으로 속풀이로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고 봅니다.
이제야 삼양이 영광재현을 위해 한발을 내 딛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과연 획기적인 콩나물 가공법을 개발했을까요.
지향점이 같으니.
튜닝을 한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린 겁니다.
주황색포장 삼양라면이랑 다르게 뿌셔먹기도좋았어요
전분이 많이 들어가 과자처럼 부셔먹기 좋죠
오뚜기제품도 많이 먹었는데 뭔가 특이한 냄새가 거슬리더군요
콩나물이 있어서 해장할때 좋을거 같네요 ㅋㅋ
사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