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상술이라면 상술이죠.
족발 담는 용기 밑에 큰 뼈 하나 넣어두고
그 위에 족발고기를 쌓아 올려서 랩으로
포장하면 양이 많아보이게 하는 착각이
들게 만들죠.
이건 포장 회도 마찬가지더군요.
가운데 부분이 불룩 솟아오른 회 포장 용기를
써서 그 위에다가 회를 얹어놓으면
마찬가지로 양이 많아보이게 합니다.
그냥 정육점에서 고기 팔듯이 100그램당
얼마씩 이렇게 하는게 나은데 족발 사먹을 땐
안에 뼈가 있는가 늘 봅니다.
어제 주문한 족발에는 역시나 큰 뼈 하나가
들어있더군요.
저도 항상 이건 왜 보내나 생각해요
조금이긴 하지만
막판엔 거기 붙은 살점도 갉아먹어야....식사가 끝나거든요..ㅎㅎ
"열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했던......
많이없어보이긴해요
족발은 뼈 뜯어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주문할때 선택되지 않나요?
먹잘것도 없는데 그 뼈 안줬다고.....난리난리...본적있어요
.수북한 모양잡는용도이기도 하지만
이 다리에서 썰어냈다..라는 표현이기도 한다네요..
데코도 맞습니다 빼달라고 하면 빼주기도 하구요.
족발집에서 잡스런 부분 떼어낸 살만 걷어서 유기견이나 동물들 주는 어른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앞발이랑 뒷발이령 뼈 모양이 달라서 그걸로 잘 구분 하신분들도 계시고요
족 앞발은 뒷발에 비해 사이즈가 크고 지방층이 붙은 살이 두줄 있습니다.
뒷발은 지방이 없는 살코기한줄 지방이 붙은 살 한줄 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섞는다던가 하면 한번에 걸릴수 있어서 족발 전문점은 그 뼈에서 나온 고기라는걸
증명용 으로 같이 넣어주는 목적이 큽니다.
족발이 무게로 파는게 아니라 앞족 뒷족 한 덩어리에서 나온걸 주는게 일반적이고
가끔 여기가 크니 살 조금 떼어다 다른쪽 좀 적은쪽에 나눠서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같이 하는데가 보통 야구장 앞에서 파시는 분들이 그런 장난을 좀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ㅎ
거기 붙은 살점이 꽤 맛있거든요.
달인 ㅎㅎ
요즘은 거의 붙어있는거 없게 알뜰하게도 발라서 갖다주더라구요ㅠ
뼈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