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느낌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다행인데.. 요즘 분위기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노통 당시 뭐만하면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세상이 그냥 노통을 욕했던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문재앙 때문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기도 하고 이들이 문재앙 때문이다라고 욕하는게 마치 노통 욕하던 시절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윤석렬이 야권의 강력한 대선 후보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당시 서울지검장으로 조용하게 지내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이명박, 박근혜 특검하면서 감방에 처넣었습니다.
그리고 검찰총장까지 올라갔죠.
검찰총장까지 올라가고 나서 이상하게 사람이 변합니다.
조국 전 장관과 가족을 처참하게 밟아놓고 대통령에 대한 충정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통에게 날을 겨누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되고 난 후 그의 행보는 마치 노통때 검사의 난을 보는 듯 합니다.
이 사람은 결국 문정권의 반대편인 국짐 대선후보가 되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망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람의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말하는것도 어눌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별로 똑똑하지 못한데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명박, 박근혜를 잡아 처넣듯이..
윤석열이 당선되면 문통을 보낼거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궤를 따라가는게 바로 이낙연 지지자들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가장 대척점에 있던 사람이 이낙연과 이낙연 지지자들입니다.
그들이 이재명 후보를 욕하고 손까락질하던 모습은 국짐 지지자과 비교해보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요즘 화천대유로 몸통이 누구냐고 자꾸 국짐쪽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덤탱이 씌우고 어떻게든 이재명 후보 잡으려고 하는데..
이낙연 지지자들도 똑같은 스탠스를 보입니다.
이낙연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선 때 과연 어디로 붙을까요?
반드시 윤석열로 붙을겁니다.
왜냐면 문통을 문파에서 제명시킨다며 문통에 대한 증오심이 이미 표출된 바가 있죠?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이 떨어진 것에 대해 이재명 후보에게 복수를 할 곳이 윤석열이기 때문입니다.
국짐에서 윤석열과 홍준표가 경선 투탑입니다.
홍준표는 하루에 2번은 맞는 고장난 시계이지만 그래도 사리분별은 할 줄 압니다.
하지만 윤석열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조국 전 장관에게 한 짓을 보면 죄가 없어도 만들어 낼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이 당선되면 그 이후 어떻게 될지 겁이 납니다.
/Vollago
지금까지 쌓은 국력 및 국가이미지 한순간에 나락될거 뻔해요.
503은 진짜 하늘이 도와서 탄핵까지 간거지
사실 탄핵이라는게 엄청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확실하게 윤을 꺾어서 대선후보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문에 쓰신 것 처럼 윤은 진짜 나쁜 인간이고,
경험없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일반 기업체 입사하는데도 경력따지고 경험따지는데, 대통령 뽑는데 행정, 입법, 경제, 외교 등 아무 경력 없는 사람을 반문 하나로 이렇게 지지하는 것을 보니 황당하고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