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페이지 글에 댓글로 달려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글로 써봅니다
제가 복사를 직접 했던건 2001년 정도였습니다
당시에 인터넷에 복사법이 돌아 다닐 정도로 알려 지면 막히고..또 다른 방법이 생기고 또 알려지면 막히고 그랬었습니다
잘 기억 안나지만 여차저차 하고 강제 종료 하면 양쪽 캐릭에 템이 들어가 있는 그런 식이었습니다
결국 블리자드에서 아이템에 코드를 넣어서 복사가 막혔습니다
새로 생기는 아이템도 코드가 생기고 그전까지 복사 되었던 아이템들도 코드가 생겨서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잠깐잠깐 복사법이 있었지만 한 방에 두 아이템이 같이 있으면 여지 없어 아이템이 사라졌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 후론 복사가 안되니까 앵벌봇들이 생겨 납니다
앵벌 소소 전용 봇 같은것이었는데..초기엔 장님 길 찾듯 전체 맵을 다 돌아 다니다가
보스몹을 만나면 자동으로 스킬 난사 몇 번 그런식의 간단한 봇이 었고..
점점 발전해서 화면을 읽어서 길을 찾고 보스몹을 잡고 아이템도 정리 하고 그런식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아예 직접 패킷을 읽어들이고 서버로 쏴서 정말 효율적인 동선으로 앵벌하는 봇이 나왔는데
이건 금방 막힙니다
화면을 읽어드리는 봇들도 결국 막히는데 이건..어떻게 막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감지 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 2008년 지나고 봇들도 다 없어진 듯 합니다
사용자가 줄어 들고..아이템이 더이상 돈이 안되고 하니 개발자들도 떠났겠지요
제 기억이 다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 말고도 비슷하게 기억 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에요
최근 아이템 거래 시세를 보니 이미 봇을 만들어 하시는 분들 많을듯 합니다
VMware같은걸로 수십개 돌리고 있을꺼라는 생각도 드네요
파이썬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꺼 같기도 하구요..
요즘은 맥을 쓰고 있어서 다행히? 다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게시판에 올라 오는 글 들 보며 잠깐잠깐 옛날 생각나서 써봅니다 ㅎㅎ
전 봇들 영향도 있다 생각 합니다
지금 시세라면 한 사람이 수십 수백 계정 돌리고 있을꺼에요
원하는 사냥터 템 지정도 다 가능하구 물약도 잘먹구 죽은거같으면 나가고 잘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좋은것좀 물어왔나 하고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맞습니다 듣고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뭐 잡혔나 확인 하는 재미가 쏠쏠 했죠 ㅎㅎ
레거시 디아때와 같이 일부 매니아층만 하는 게임으로 전락 할 겁니다.
팔라딘이 텔레포트 하면서 파밍하는거 보면서.
이 게임도 이젠 끝이다 생각하고 접었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