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때문에 고민 많으시지요?
혹시 그럼 경기 남부 2억에서 3억대 아파트는
알아보셨나요?
아! 그런 동네에서 수십킬로미터를 어찌 다니냐고요?
힘들긴 하지만 또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돈이 없는데 방바닥에 앉아서 서울 입성 못한다고
중얼거리기만 하면 우울하겠죠.
돈을 많이 벌던지 아니면 집값이 개 폭락하든지
아니면 마음 비우고 경기권을 입성해야죠.
현재 저는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가서 6시 25분 마을버스로 시작해서
모 신도시까지 가서 통근버스로 환승합니다.
퇴근시에는 통근버스로 모 신도시에서
내리는데 문제는 제가 보통 10시에 퇴근하므로
밤 11시에 내리게 되서 집에가는
차가 끊어질때가 있는데
이때는 약 50분정도를 걸어서 집에 도착합니다.
왜 이렇게 미련하게 사냐고요?
돈이 없는데 우째요?
근데 내집 만들어서 이렇게 살아보니
너무 행복해요. 애 엄마도
전세집 전전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너무
성격도 둥글게 변했고요.
아마 제가 이렇게 말하면 개꼰대 같다고
느끼겠지만 돈 없으면 경기도 30평대 아파트
3억 안되게 매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몸이 고생하면 되는거고요.
하지만 서울이 아니더라도
내집 한채에서 오는 행복감은 통근 시간 4시간보다
훨씬 좋더군요.
오히려 시내 깊숙이 지하철로 각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앉지도 못하고 피곤하고요.
교통비 지급 덕에 주거비랑 저울질하기 좋고, 열차니까 운전 교통체증 스트레스도 덜합니다.
출퇴근 시간용 특급열차를 타면 그 차액만 본인 부담하면 편해질 수도 있고요.(모닝 홈웨이 등등) 물론 없는 지역은 어쩔 수 없지만요.
그래도 힘든 건 힘듭니다. 저는 1시간도 힘들다며 자취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회사 분위기가 다른 것 같네요.
인천 판교 이런 극단적으로 멀고 급행도 없는 건 일본에서 상상하기 힘듭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 광역버스만 믿고 있는 건 애초에 자리 확보와 정시성에서 크게 손해보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는 보통이라 생각하죠
다만 일본은 5억 10억이면 도쿄 도내에서 살만한 집들이 좀 있습니다
인천 ~ 선릉 2년 다녀봤는데 그냥 집팔고 서울로 가고싶습니다
집 만족감 1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원룸으로 얻고 주말부부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 내려놓고 제 선에서 구할 수 있는 원룸 오피스텔 매매나 했어요. 집이 많이 좁기는 하지만 만족합니다(대출만 나온다면요)
가족들과의 접촉시간은 극도로 적을테고….
건투를 빕니다.
근데 지하철 노선 이쪽 끝에서 저쪽 거의 끝까지...
편도 1시간 40분.50분합니다.
적응되서 그러려니합니다.
통근버스 여부가 생각보다 영향이 크네요
출퇴근인데..
4시간 ㄷㄷ
건강 잘 챙깁시다요
다들 신축에 입지 좋은곳 찾으니 답이...형편에 맞게 살아야죠 뭐...아빠가 곽상도도 아니고...
자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일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24년 전에 서울 처음 올라와서 지금까지 일하는 장소가 집에서 40Km 이내에 들어온 적은 2년 반 정도의 기간 이었을 뿐, 계속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버스로 출퇴근 했고, 몇 년이 지나서는 개인 차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비용은 50~60만원 정도 소요되네요. 일단, 차량 가격과 보험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퇴직금 50억 씨부리는 종자들 보면 진짜 개빡치네요!!
암튼 모두 화이팅!!
현실은 선택은 본인이 해놓고 강남으로 바로가는 길뚫어달라 지하철 뚫어달라 징징징 하죠.
아주 비슷한 상황이라
심히 많이 공감하고
집때문에 걱정이라는 사람들에게 꼭 얘기해주는 거죠!
근데 결국 그대들은 그런 것들(서울 인프라, 교육, 무엇보다도 집값이 올라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
결국 전세로 몇 억에 살고 있는 곳은 매매로는 더 비쌀텐데
어느 순간 부터 나는 그 매매가러 형성된 인프라와 삶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거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퇴근시 도보 때는 백팩이나 팔 뚝에 자전거 후미등 같은거 하나 달고 다니세요... 요즘 너무나 무서운 시대라....
화이팅 입니다!
반성합니더....
지방은 이런 사람 많을것 같네유 ㅎ
왠지 짠합니다.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갈아타고 걷고....
코로나 시국이라 재택을 오래했더니 이 생활에 적응돼서 출근하라고 하면 과연 나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왠만하면 1시간에서 1시간반 걸리죠..
새벽에 일찍 출근하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2시간을 1시간으로 줄여서
아낀 1시간은 운동을 합니다.
물론 저녁은 빨리 귀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5분밖에 안 걸린 출근 시간부터 2시간까지 다양하게 경험해보았는데..
생활의 만족도는 결국 본인의 마음이 결정합니다.
나의 희생이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이유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 합니다.
힘내세요~
지금 부동산 폭등한건 잘못이 맞죠 공급만 제대로 했어도 이리 폭등하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