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들을 보다 보면,
1억 종자돈을 모으면
3년 뒤에 5억이 될수도, 10억이 될수도 있는 돈이다.
라는 글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혹은
첫 1억을 모으는데는 4~5년이 걸렸지만,
거기서 10년이 더 지났을 때는 재산이 10억이 넘었다.
이런 글들을 자주 봅니다.
경제에 아직 무지해서 그런지,
종자돈 1억의 의미가 왜 그 정도로 굉장한 것인지 궁금하곤 합니다.
위의 저런 케이스들은, 부동산 폭등 시기 직전에 영끌 대출 후 아파트 매수했는데 폭등해서 달성된게 아닌가 싶은데
사실 요즈음엔 종자돈 1억으로는 풀대출 받아도 광역시에 괜찮은 아파트 매수하기도 힘들지요.
1억을 모은 한 청년(연봉 5천)이 모 커뮤니티에 5천만원짜리 차량을 구입하겠다는 고민 글을 올렸는데
다들 강하게 비판하는 분위기더군요.
(사실, 저는 그냥 사더라도 인생에 큰 차이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해당 글쓴이 기준의) 1년 연봉 정도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미래에 정말 부자/평범한 인생을 가르는 격차를 만드는게 정말 맞나 하는 의문이 드는데
제가 잘 모르고 있는, 종자돈 1억의 큰 의미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 시점 기준으로 현금 1억과 5천만원의 차이가 인생의 변곡점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면,
어디에서 갈리는걸까요?
주식도 부동산도
다만 돈이 부족할 뿐이죠
그걸 위한 1억이에요
그 1억으로 무언갈 해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꼭 부동산 이런거 아니라 공부나 새로운 도전을 할 버팀자금이 되기도 하니까요
0에서 1억 만드는 건 어려운데 1억에서 2억 만들기는 쉽다.
아마 1억의 자본금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눈만 뜬다면야 더 불리는건 쉬워지겠죠.
그렇게 모은 1억 혹은 5천만원이 있으면 뭐라도 할 수 있는 자금이 되는거죠. 모으면서의 자기발전도 있고
그 돈이 있으면 필요할 때 투자할 자금이 된다고 합니다..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기회가 왔을 때 지를 수 있는 씨드머니가 되는거죠.
3억짜리 아파트는 디딤돌 바운더리에 들어오기때문에 2.1억까지 대출이 나옵니다
그럼 1억가진 사람은 3억짜리 아파트 충분히 사죠..
(이건 신용 안끼고 진짜 순수하게 주담대 기준이고 현실적으로는 결혼시기에 신용대출 끼고 4,5억도 바라보죠)
5천 가진 사람은 2억짜리 집도 어렵구요
1억 부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정도 쥐고있을때 투자에 대한 생각의 다양성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미 타이밍이 지나지않았냐는건데
말씀대로 그때 1억이 준비되어 있었던 사람은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겠죠
없으면 타이밍은 영원히 못잡죠
언제가 됐든 돈이 없으니까요
그전부터 준비가 되어있어야죠
연봉 5천인 사람이 5천만원을 모으는건
꽤 시간이 걸립니다
5천버니까 5천은 1년만에 모을 수 있어가 아니라 세후로 계산해야되고 그 와중에
자기 쓸 것도 쓰고하면
몇년은 걸리죠
자기 몇년과 바꾼다는 건 알고있어야죠
투자가 없으면 절대 돈 못번다고 봐야돼요
아무리 저축해도.. 택도 없어요 그걸로는..
갭투자를 예를 들어
1억을 가지고 4억 전세를 껴서 5억짜리 집을 산 사람이
지금 2배가 돼서 10억(서울아파트 4년간 두배로 올랐습니다)이 되면 1억으로 5억을 만든셈이 되는거죠 500%를 만든거죠
그 사람이 저금으로 5억을 만드려고
했다면 아마 퇴직할때까지 모아야할지도 모릅니다
모일 때마다 쓰면 1억 근처엔 못 가 볼거에요. 그럼 그 이상은 절대 갈 수가 없지요.
1억 있으면 아무 것도 안하고 무지성으로 예치만 해 놔도 연 200만원 가까이 붙습니다.
물론 저도 무서워서 큰돈으로는 투자 같은거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모양인듯..
예를들면 두사람이 있습니다.
각각 천만원, 1억을 가지고 2~3년간 운좋게 300%씩 수익을 올렸고 전자는 천만원 300%는 4천만원, 후자는 300%는 4억 이 됩니다. 다시 이돈을 안정적으로 구글과 같은 주식을 사면 10년간 연평균 30%의 수익률을 가지게 되고 대략 7년 후에 복리로 10배가 됩니다. 그결과 전자는 4억 후자는 40억이 넘게 됩니다.
대략 10년 동안 비슷하게 투자 했을뿐인데 초기 9천만원 차이가 무려 36억이 차이가 나게 되는것이죠.
일반 사람들은 그게 코인 주식과 부동산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자산의 일부를 어딘가에 투자를 하고
수익을 거두기도 하고 자칫 잘못해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여기서 다양한 방법이라 함은
본인이 직접 가게를 여는 자영업 같은게 될수도 있고
넓은 의미에서는 어떤 본인이 그 분야를 잘 알고 있는 회사에 지분으로 투자가 될수도 있고
해외의 어떤 법인을 함께 설립하는것이 될수도 있고...
그리고 제가 아직도 모르는 수많은 자신들만 아는 방법들로
부를 축척하는 방법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다 그렇게 성공하지는 않지만 모험이 없이는 성공의 확률이 적다...
이건 비슷한것 같네요...
일찍 1억 모았으니 앞으로 더 빨리 돈 많이 모을거다 하는 덕담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2년동안 4천 더 모으니 그때 순자산이 2.3 - 1.2(대출)+4 = 1.5억..
그때 아파트 4.3짜리 분양받고 계약금 및 옵션계약금 등등을 5천정도 넣고
아파트 입주때까지 4년간 약 8천정도 더 모으니
아파트 1.8억짜리가 2.5억 되어있었어요.
2.5 - 1.1(대출) +4천 + 8천 = 순자산 2.6..
그때 입주하려니까 4.3 + 여러 부대비용 하니 총 4.8정도 비용 들었음..
입주때 4.8 - 2,6 (순자산) = 2.2억 대출받고 입주함.
입주후 2년지나니 실거래가 11억~12억...
순자산 대충 10억~
제가 처음 6천으로 아파트 샀을때가 2014년도니 대충 7년만에 10억이 됐네요..
계속 모으고 빚내서 레버리지로 뭔갈 해야합니다. 그래야 빨리늘어요
그거 굴려서 1억 만드는거보다
노동해서 시드 1억 만드는게 더 빠른데
시드가 점점 커질수록 자본소득 증가는 훨씬 큽니다..
시드 5억으로 10%만 먹어도 오천이자나용
게다가 레버리지도 고려하면 상당한 차이 아닌가요?
그러니까 기를 쓰고 저축하고 시드를 만드는거죠
물론 시드를 잘 굴려야 하겠지만..
예전 잠시 알던 다단계 다이아몬드 아저씨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생이 다단계여,세상사 다단계 아닌게 어딨어"
1억으로 3억집을 대출받아 삽니다.
몇 년 후에 3억집을 4~5억에 팔고
6~7억 집으로 갈아탑니다.
불과 3~4년전만 해도 5~6억 하던 집들이
지금은 10~15억 이상 정도로 폭발했죠.
이런식으로 소위 말하는 갈아타기 서너번만 했어도 자산은 금방 불어났었죠.
상승장이냐 하락장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느냐,
시도조차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 1억을 모아야 10억 모을 수 있죠ㅎㅎ
간단히 얘기해서 투자해서 50%의 수익을 봤다고 하면, 1000만원 넣으면 1500이 되고 1억 넣었으면 1.5억이 되죠 흔히 말하는 눈덩이 굴리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1억 가진 사람이 5천만원짜리 차를 산다고 하면 5천만원+유류대 및 각종 소모품비를 부담하게 되는데 이건 앞으로 가처분 소득까지 갉아먹게 되니 다들 말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