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급공무원 수험기간이란게 수험생마다
천차만별이긴 하겠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대 3년까지가 아닐까 싶네요.
마음 독하게 먹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판을 낸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지,
올해 안 되면 내년에 또 하면 된다는 식으로
느슨하게 준비하면 내년에도 안 될 가능성이 큽니다.
수험기간이 길다고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아닌 시험이 바로 공무원시험인데, 속된 말로
약간의 '운빨'도 있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과락이 가장 많은 과목이 바로
영어입니다. 영어가 안 되는 사람은 솔직히 말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안 하는 게 낫습니다.
내년에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이 대폭
바뀌어서, 행정직 같은 경우 사회, 수학,
과학 같은 과목은 모두 빠지고 행정법,
행정학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60년대 초반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붐
세대들이 앞으로 몇년간 줄줄이 퇴직예정이라
당분간은 공무원 임용인원수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현장에 배치되고, 바로 실무처리해야 하는데, 민원인이 와서 "이게 뭐냐고!!"라면서 화를 내는데,(세무서 쳐들어온 민원인이 해피~~해서 오셨을리는 일단 만무.......) 뭐 아는게 있어야 답을 하든지 말든지 할텐데... 아는 건 도무지 없고, 민원인 하는 말이 무슨 이야긴지 잘 모르겠고, 뭐라고 답을 해야질지 교육받은 것도 생각 안나고, 결국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면서 멘탈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여럿 들었네요.
몇달하고 합격하는 친구들은 애초에 9급 응시를 안하죠;;;
연줄없는 사람은 사실 공시에 몰릴 수밖에 없지요.
문제는 앞으로도 취업난은 더 심각해질 것이고...
공무원 인기는 더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문제 개수는 적은데, 문제 수준이 지저분하고 난잡해서.. 운이 필요하긴 하죠.
운빨이 5년째에 나올수도 있고 어차피 몇년동안 취업 준비안해서 딴거로 바꾸기도 애매하죠.
9급은 국영한 + 전공 2과목
7급은 피셋 + 전공 4과목
열심히 했다는 전제 하에 2년 정도 해보면 본인의 수험 적합성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가까운 지인이 준비하는 것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었는데 생각보다 노량진에서 '고시생'이 직업인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 이후는 들어가는 노력이 너무 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