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만들려고 새우나 기타 어류들을 소래포구에서만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인천 연안부두나 다른곳에서는 살수없는 저렴한 가격과 품질이라고 이야기 하죠
이분들은 그냥 소래포구에 가는게 아니라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쳐서 소래포구에 가서 물건을 삽니다.
소래포구에 어선이 들어오면 대부분은 바로 앞에 있는 경매장으로 넘어가고 일부를 노점에서 판매합니다.
경매끝내고 노점으로 바로 직행도 많이하죠.
빨간 파라솔 쳐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소래포구 오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수산물을 구매합니다.
소래포구에서 들어온직후에 경매끝내고 바로 파는거죠 그래서 아주 싱싱합니다.
지금 한참 꽃게철인데 가격비교를 해보자면 소래포구 어시장이랑 비교하면 키로당 3-5천 차이가 납니다.
배가 들어오는 시간이 매일 매일 다릅니다. 밑에 나와있는 표보다 1~2시간정도 더 일찍 가면 됩니다.

갑자기 가보고싶어지네요 ㅋ
해산물 딱히 안좋아하는게 이런 점에선 다행인 것 같아요. -_-
특히 소래포구는 유튜브 vlog에 등장할 때마다 항상 바가지 씌우는 장면이 나와서 댓글로 욕 엄청나게 먹더군요. ㅋㅋ
편안하게 물건을 살 수 없는 시장이니, 점점 일반인 접근성은 떨어져만 가죠.
명란젓은 만원정도에 파치 한통 사오면 가성비도 좋고 넉넉해서 종종 사먹습니다
난전이라 불리는 경매장 앞쪽에 가시면
그날 들어온 물건들을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싱싱하기도 하구요~
(물론 게 같은 경우 다리가 한두개 떨어진 경우이긴 하나
먹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답니다^^)
어제도 어머니랑 가서 젓갈용 새우 사서
새우젓 담았습니다ㅎㅎㅎ
우리 흔히 알고 있는 역과 가까운 종합어시장이나
도로변에 있는 곳에선 눈탱이를 치지만…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지은 어시장은
남동구에서 특별 관리를 하고 있어 비교적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사고 바로 소금하고 소주 넣으면 육젓 새우젖이 되서, 장모님한테 부탁도 자주 받았었습니다.
3킬로에 36000원인데 대부분 암캐에 크기도 큽니다. 살아있고요...
지난주 연안부두에서 킬로에 숫놈 2만5천원에 샀는데 그거보다 훨씬 좋았어요~
파라솔은 100개여도 어쩌피 품목이 거의 동일해서 그 철 해산물 아니면 가봤자 허탕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이 소래포구에서 있어서 때맞춰 갔을 땐 자연산 광어(숙성 안해도 감칠맛있던)에 전어에 꽃게에 잘 먹었지만 그 기간이라고 해서 몇번 가도 배의 잡어 상황에 따라 너무 제한적이라서 결국엔 안가게 됩니다(물때 맞춰도 무소용)
그런걸 알고 가야 한다? 자체가 이미 스트레스 거리라는거구요.
아는 사람은 다 알아서 잘 산다 하지만 모르면 손을 아얘 안대는게 상책이죠.
싸게 사도 죙일 속았나 신경쓰이고.
바로 이걸 물어보려고 했다가 무리한 질문글을 올려서 난감 했었습니다.
원하는 답을 정확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일과 주말의 가격이 다를까요?
무조건 오전에 가야하는 것이 아닌 물때 보고 그 보다 한 두시간 일찍 가야 하는 건가 보네요.
몇년전에 갔을 때는 뭣도 모르고 참 운좋게 갔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