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뭐 따로 많은 금액을 내고
1:1 운동 지도 즉 퍼스널 트레이닝 PT 를 받으시는 분들 참 많죠
운동법을 잘 모르거나 초심자인 경우에는 분명 pt 를 받는게 부상 예상이나 운동법 배우는 것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많은 경우에 나름 큰 돈을 주고도 pt 에 대해 불만족 스러운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불만은
해봐야 별거 없더라
제대로 해주는거 같지 않다
같은 경우들입니다
그래서 pt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하실 몇가지 말씀 드립니다
1.너무 저렴한 가격대는 피하자
보통 저가격대(?) 피티인 경우 1:1 기분 10회 3-40 만원에서 50 정도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개인에게 30-50 여만원이라는 돈은 적지 않은 돈이지만 반대 입장에서 보면 10회 3-50 만원이면 회당 3-5만원 정도 (보통 pt 수업은 1시간 정도)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트레이너와 업체(헬스장) 가 5:5 정도로 나누는 경우라서 실제로 트레이나 입장에서는 회당(시간당) 1.5-2.5 만원 정도의 수익의 일입니다.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죠. 그러다보니 이정도 가격대의 pt 들에서는 트레이너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 준다거나 하는걸 기대하기 힘들고 최대한 단기간에 (주 2-3회 이상 스케줍 잡아서 2-3주 내에 횟수 채우기) pt 종료 시키는걸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말 그대로 pt 는 수업입니다.
주 5회 운동을 하는데 꼭 5회 모두 pt 를 받을 필요는 없어요. 주 1회 수업받고 그주에 pt 수업 내용 위주로 개인이 운동을 하고 그 성과를 그 다음주에 pt 수업을 받으면서 체크하고 또 이후 pt 에 적용해야 pt 의 성과도 확인하고 이후 플랜을 만드는 거에도 유용합니다.
그냥 빨리 주 2-3회 pt 받는다? 그게 무슨 효과가 있는지 체감하기도 전에 이미 pt 끝나죠
2.트레이너의 pt 역량 확인하기
이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제 받아보기 전에는 그 트레이너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얼마나 열심히 해 줄지 전혀 알 수 없죠 그냥 웃으면 제가 잘 해드릴께요 반드시 해 드립니다 라고 하면 그 말만 믿고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나중에 효과가 없거나 불만스러워도 취소나 환불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작 (돈지불) 전에 pt 를 받고자 하는 트레이너의 역량을 간접적으로라도 확인 해야 하는데 무슨 몸이 얼마나 좋은지 경력이 어떠니 하는간 솔직히 하등 쓸모 없습니다.
대신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pt 상담시 몇가지 문의를 하고 그에 대한 답변과 태도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겁니다.
- 전체 pt 에 대한 운동 플랜을 물어보세요
기본적인 상담을 하고 나에게 맞는 전체적인 pt 플랜은 어떻게 될까요? 라고 물었을때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플랜을 제시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1차 pt 에서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믿을만 합니다.
보통 그런 트레이너라면 전체 플래닝을 개인에 맞춰 어느정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성과에 따라 수정.추가도 가능하며 중간 중간 지난 pt 에 대한 리뷰나 차회 pt 에 대한 프리뷰나 계획도 계속해서 꼼꼼히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런거 없이 뭉뚱그러서 회원님은 이러니 이런 운동 위주로 하겠습니다...정도로 퉁친다? 애초부터 계획을 짜고 신경쓸 생각 없는겁니다.
- 식단 관리 여부 물어보세요
몸을 만든다는건 운동이 3할 식단이 7할 입니다. 특히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더더욱 식단관리는 아주 중요한 요소죠.
그래서 pt 진행에서 식단 관리도 수업 하는거 못지 않게 트레이너가 신경쓰고 관리해 줘야할 +@ 부분이죠. pt 진행간 식단 관리 여부 물었을때 이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플랜을 짜주려 하는 트레이너와 대충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쉐이크 추천하는 정도로 그치는 트레이너는 이후에 식단 체크에서도 당연히 전혀 다릅니다.
진짜 꼼꼼한 트레이너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일간.주간 식단 신경써 주고 실제 먹은거 사진찍어 보내라는등 귀찮을 정도로 체크해서 한편으로는 악마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래야 성과가 나고 추후 pt 를 받은 사람의 몸이 바뀌기에 그 성과를 내주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식단 신경 안 쓴다? 결과 신경 안 쓴다 소리죠
- pt 진행 기간과 간격에 대해 물어보세요
위에 언급한 첫번째 사항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전체 pt 진행 기간과 pt 간 간격 어떻게 될지를 여쭤보세요. 주 3회 이상 한달에 10회 이내를 진행하겠다 하시면 그냥 거르면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많이 운동 하면 주 5회 정도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미 운동에 빠진 헬창들이야 주 6.7회...하지만) 그 중에 2회 이상을 pt 한다? pt 의 성과나 개인의 pt 수업에 대한 수행성 여부 (이후 개인 운동에서 pt 내용을 수행) 를 확인하고 뭐 할 틈도 없이 그냥 횟수만 빨리 빼겠다는 겁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해 한달 이상 개인 트레이너로 고용된거 아니면 한달 이내에 pt 다 빼고 성과를 낸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무슨 연예인들 전문 pt 해주는 개인 트레이너들이 작품등을 앞둔 연예인들이나 화보 촬영을 위해 트레이닝 단기간에 시킨다 하는 경우들 보셨을텐데 그런 사람들은 진짜 한두달에 최소 몇백 몇천씩 받으며 아예 같이 생활하는 식으로 붙어서 매일 관리하고 체크하니 단기간에 가능한 겁니다. 그런건 일반적인 pt 에서는 죽었다 깨나도 불가합니다.
위 정도 사항을 체크하고 선택하면 그나마 나름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pt 의 트레이너 선택에 크게 실패하고 돈 아깝다 느낄 일은 적을겁니다.
트레이너의 기록이 중요한데, 기록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이번에 어느 부위를 운동할지
예전에 얼마나 했는지 당연히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트레이너는 월요일은
종일 등 운동, 화요일은 하체, 수요일은 가슴 일괄적+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운동하러 갈 때, 우리는 대단한 각오를 하는반면 트레이너가 너무 기계적이면 김 빠지잖아요.
더불어 운동 초반에는 수행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정만큼 진도가 못나가서 실망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기초체력을 키우고 PT 받으면 좋지만 나쁜 자세가 습관이 되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자세와 느낌을 찾는 연습을 10-20회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고 점근하는 것도 방법 같아요.
Pt 2번에 개인운동 2번 생각하고 있거든요!
/Vollago
개인적으로 주 4-5회 운동을 한다는 가정하에 pt 1회 받고 그 pt 기반으로 한주 운동을 하고 다음주 pt 기반으로 그 다음주 운동하는등 주단위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pt 라는게 단순히 운동을 옆에서 봐주는게 아니라 코칭해 주고 진행 사항을 체크하고 그에따른 플랜을 진행하는 매니징 개념이 되어야 해서 pt 간격이 짧으면 그 사이 변화점등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예 초심자라면 애초부터 운동을 다 배운다 생각하고 하는 경우라면 짧은 간격으로 여러번 하는것도 초기 운동 자세나 방법을 배우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