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 가격은 이미 위험수위입니다.
미국 금융위기 당시에
(가계 부동산 자산/가계총처분가능소득 => DTI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가계 부동산 자산/가계총처분가능소득이 545%이고 2020년도 550%가 안됩니다.
한국은 2020년에 781%까지 왔네요.
21년 기준으로 하면 이미 800%를 넘겼을 겁니다.
부동산 가격을 오직 수요/공급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직도 더 오른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
호재가 있는 특정 지역 한정이면 모를까 더이상 오르면 대한민국의 경제의 뇌관이 될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위험수위인데 여기서 더오르면 안되기에 정부에서 가계대출을 통제하는거 같네요.
전세대출이고 실수요고 뭐고 전부 틀어막을거 같네요.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저는 지금당장 부동산발 경제위기가 온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몇년 방치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생각보다 현금(또는 주식 등 빠르게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부자, 고연봉자(맞벌이 포함) 많아요, 언제나 돈은 나만 없죠
떨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이 실제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죠
신용대는 금융기관이 바보도 아니고, 빌리는 사람의 상환능력을 철저히 검증해서 대출해줬어요(IMF, 카드대란, 금융위기때 심하게 당해서요), 그것마저 최근에는 급격히 줄였구요
이거 헛소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현금부자는 그리 많지 않아요. 대출이 규제되었는데도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나오는건 그 규제를 피해서 대출을 끌고 올 수 있는 사람들이 남아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서민들을 위한다면서 해주는 전세대출이 살아있기 때문에 그대로 집을 가진 집주인들을 위한 대출이 되는 문제도 있지요.
혼인신고 하지말고 남편 명의로 전세자금대출하고,
부인명의로 전세랑 온갖 신용 및 대출 껴서 아파트 갭튜자 하세요. 돈 별로 안들어요. 또 알려줘요? 계속 대출 총량이 늘고 있는데.. 자기 대출 안된다고 대출다 막혔다고 우기지 마세요.
흔히 부동산 규제가 심해서 대출을 못받으니 현금부자가 많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규제들 들어온거 1~2년 정도 밖에 안된 것입니다. 지금 대출 제일 많이 나가있는게 이번 정부 들어오기 전하고 막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거든요. 이미 이 정부 들어오기 전부터 1금융권 대출만해도 문제 많다고 지적되고 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막아갔는데도 남은게 바로 전세대출이었고, 이건 서민들을 위한 것이란 문제 때문에 정부가 차마 건들 수가 없었던 것이었죠. 그게 쿠션먹고 사실상 집주인들 무이자 대출로 활용되었던 것이구요.
그리고 현금 부자라는건 대출 없이 자기 자금을 가지고 집을 구입한다는 말인데, 이게 통계에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현금부자가 산다고 떠드는데 규제가 하나씩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대출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죠. 그럼 이건 현금부자가 아니라 대부분 대출이 이용된 구매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더불어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부동산 투자로 흘러들어간 문제도 좀 있었구요.
물론 집값 하락시에 고통은 임차인에게도 전가되니 다른 나라와는 다른 상황이긴하지만 잘못된건 맞습니다.
요즘엔 기술보증으로 몇억씩 받고 건물 사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어느 은행 필요없고 그냥 이야기한데로 하시면 되요.
주변에서 다 하는거 보고 이야기 드린거에요.
이런글 볼때마다 한심하네요
담보대출은그렇다쳐도
전세대출이 담보도없이 나오는
신용대출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것만터져도
다 끝장나는겁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주변에 다 하는거 보고 이야기 하시는거 말고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3년전까지 그래도 1금융권에서 일했었고 당시에 클리앙에서도 이런거 된다고 하는사람들이 있었는데 여신담당자에게 물어봐도 그렇고 계산해봐도 어느 은행에서 저당잡힌 집에 대출을 그렇게 주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ㅡㅡ 저당잡힌 집이 아니죠.
자기가 살집에 남편 명의 전세자금대출
다른 아파트에 전세끼고 스요.
이때 두명 맞벌이는 최대한 대출 끌어오는거죠. 신용든 다른 담보든..
결혼 적령기의 사람이 근저당이 1도 없는 집을 보유하고 전세를 주고 다른집을 사서 이 시국에 2주택자가 된다? 이말씀이신거죠?
이게 더 현실성이 없는거 같아보여요.
아파트 가격이랑 요즘 전세자금대출 나오는 금액한도는 보고 이야기하시는거 맞죠?
그리고 9억 초과된 아파트는 애초에 무주택자가 살만한게 아닙니다. 극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갈아타기 한거죠. 원래 주택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신용대출 땡기면 살만한 가격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 이외에는 왠만한 무주택 고소득자들은 대출이 막혀서 비싼 아파트 못삽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죠. 다만 대출없이는 돈을 못사니
전세자금 대출로 전세에 들어가고, 다른 아파트에 갭을 끼고 들어갑니다. 원래 전세자금대출이 주택소유자한테 안되니 혼인신고를 안하고 진행하고
모은돈 둘이서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다 끌어서 갭으로 아파트 사는거죠. 여기서 왜 2주택이 나와요. ㅡㅡㄱ 제가 뭘 잘못썼나.. 봐도 2주택이라는 이야기가 없는데요
뭐가 있는지 몰라서 여쭤본건데 왜 혼자 급발진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매너는 지킵시다
어느 부분에서 매너가 없었던거죠? 전 충분히 열심히 설명해드릴려고 한건데요?
열심히 이야기 드리는데 기분이 나빴다니 제가 잘못했네요..
결론 : 위험하나 서브프라임 만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클리앙별로임님
통계는 국가마다 기준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값보다는 경향을 보시는게 더 중요하긴 합니다. 미국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죠.
이걸 미국 금융위기와 1대1로 비교하기가 뭐한게
트리거가 부동산 부채가 아니고, 이리저리 얽혀버린 파생상품이 문제인거죠
부동산대출로 MBS가 발행되고 그게 다시 CDO로 짬뽕되다가 더 이상 계산하기도 힘들정도로 돌리고돌리다가 터진게 금융위기인데
이걸 단순히 미국과 한국을 비교한다?좀 이해가 안되네요ㅎㅎ
파생상품 문제는 당연히 알죠. 한국은 금융후진국인데 파생상품이 문제될게 있나요. 그냥 절대부채가 많은게 문제인거죠.
미국 부동산 시장 무너졌을 때 파생상품 금액까지 합해서 계산했으면 몇천프로, 아니 만프로도 넘었을건데요ㅎㅎ
절대부채가 많으니 위험하다고 할거면 미국 금융위기사태와 비교하면 틀린거고, 다른 예시랑 비교해야 하는거구요
미국 서브프라임을 근거로 들면 "어?그건 과도한 파생상품과 신용등급이 낮은 닌자 계층에 대한 대출이 문제 아니었나?한국하고는 상황이 다른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죠ㅎㅎ
미국과 비교하면 2012년에도 이미 고점인데요
물론 최근 3-4년간 너무 오른건 맞지만 자료자체가
비교하기엔 좀 이상한듯합니다
4년간의 증가폭 = 8년간의 증가폭
자료를 원하는대로만보면 곤란하죠
지금까지는 감내할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3~4년 계속된다면 큰 문제가 되겠죠.
+1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자료의 글씨체나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ㅎ
저런 신빙성 없는 자료들은 꼭 어설픈 글씨체로 제작되더군요. ㅋㅋㅋㅋ
부동산 고점론은 이미 3년전부터 나왔어요..
이제는 지금의 전세가격이, 3년전 매수가격이 됐죠
(10억대 아파트가 불과 몇달만에 호가가 14억 대로 올라감)
지금은 아파트를 사기 너무 위험한 때인 것 같습니다.
어짜피 지금 계속 신고가 나오는건 1주택자 실수요 갈아타기에요, 기존집 비싸게 팔아서 상급지 비싸게 사는거니, 딱히 손해보거나 위험하다는 생각없이 매수할수 있죠(특히 입지 좋은 서울아파트는 떨어져도 들어가 살고 있다보면, 물가상승률 따라서 언젠간 회복하니까요)
결국 근본은 공급부족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 입주물량 급감했구요, 내년은 올해보다 더 적습니다
지금 거의다 1주택자가 신고가로 팔아서 현금+대출 더해서 상급지 신고가로 사는거죠
실수요라서 비싸도 거래가 계속 나올수 밖에 없어요, 주식처럼 다팔고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3040영끌은 주목된 사회 현상 이었던거지, 폭등의 제일 큰 원인은 아니에요(저가격대 부동산의 하단을 받쳐준 부분은 있죠)
돈과 부동산, 정보를 더 많이 가진 40-50은 대폭등기에 가만히 있었나요
그러면 서울에 공급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린벨트 풀려고 하는거만 해도 반대가 그리 많은데요. 이미 서울 아파트는 지을곳이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계대출은 정부/은행이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땜에 직접적인 문제라기 보단.. 다른 금융위기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기업도산으로 인한 실직이 발생해서 대출상환능력을 잃어버린다던가 하는… 금융위기는 대부분 기업 때문이죠 (또는 기업이 만든 금융상품)..
부동산 가격이 비싸니 버블이어야 하고 무너져야만 한다는 믿음이 투영된 분석 같습니다.
현재의 가격에 대략 30% 정도의 버블이 있다는 것인데. 버블의 존재여부와 그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라도 있는건가요?
GDP대비 주담대 비율을 보면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이나 45%정도 수준을 유지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한국의 LTV는 굉장히 낮게 설정되어 있잖아요.
한국의 LTV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GDP대비 주담대는 동일한 수준으로 나가고 있으니까 LTV에 버블이 껴 있는거죠.
그 버블의 실체는 타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전세제도이고요.
아 잘못 이해했네요. 다시 쓸게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대출 총금액은 동일한 상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적은비율의 대출을 받았을 수도 있죠.
반면에 적은 비율의 대출을 끼고 구입한 사람이 현금으로 구입한 사람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말씀하신 후자가 건강한 상태인지는 좀 의문이네요....
레버리지 비율은 낮아서 가격하락에 대한 방어정도는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가격하락이 발생했을 때 전국민이 대상이 되는거니까요...
그냥 일장일단이 있는거지요.
ELS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평상시에는 좀 더 안정적이지만 예기치 못한 급락이 올 경우 전액손실....
보통 부동산 관련해서 "야 지금 이렇게 대출 어려운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현재"일 뿐 그 전 10년 동안 나간 대출에 대한 고려는 없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심각한 대출은 최근 10년간 나간 대출이 많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규제가 빡빡하게 들어온 것은 최근 1~2년 정도의 시간이었거든요.
부동산 버블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히 집값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그에 수반된 대출이 과도하게 늘어있다는 것에있고, 우리 금융권 통계치엔 잡히지 않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세자금들이 전세대출과 맞물려서 갭투기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에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뭐가 다를까요?
전세자금이 단순 주담대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지만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는 20%는 보통 있고 전세가의 80%까지만 전세자금 대출이 됩니다. 결국 주택가격의 최대 60% 수준이군요. 저가주택의 경우 LTV가 60%까지 완화되니 결국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한도가 5억이라 고가주택에서 전세자금 대출 영향은 미미합니다.
국내 대출한도 산정 방법 상 LTV는 높아질래야 높아질 수가 없습니다.
중복되어 발생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세입자들은 대부분 선순위로 들어가고 최악의 경우에 전세금으로 집을 인수한다고 봐야죠.
오히려 주택가격 하락기에 매매가와 전세가 역전현상이 발생할만큼 더 전세라는 제도가 갖는 취약점응 더 커집니다.
그래서 깡통전세 조심하라고 하는거고 국가에서도 전세보증보험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거죠.
그리고 전세를 주는 대가를 받은거지 전세입자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서 집을 샀다는 표현은 너무 이상한 말 같네요. 무이자가 아니죠 월세받을 금액을 전세금의 이자로 대신 받은것일 뿐이죠.
전세제도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앞으로 한번 제대로 터지면 제대로 사라지게되겠죠. 대신 저렴한 임대의 시대는 끝나고 일반 근로자가 월 소득의 40-50%를 내고 사는 그런 시대가 열리겠죠
대출 안나오는 거 까지는 현금부자가 매꿔준다고치고 유예된 빚은 어찌될거냐는거죠.
자기 집 전세 주고 다른데 전월세 사는 사람들도 꽤 있는거 같고요
여기에 전세 자금 대출 등이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통로로 생각됩니다.
가계부채 위험은 얼마전에 뉴스공장에서 최배근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얼핏 기억나는데
유럽의 경우 그 동안의 경기 침체가 가계부채가 문제였고, 회복하는데 십수년이 걸린 걸 알기 때문에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코로나19관련해서 정부가 그 부채를 떠안고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막대한 지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은 정반대 상황이고, 여기서 어떻게 해쳐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이해되었습니다.
방역성공 및 국가 경제 지수는 좋은 걸로 평가 받지만, 자영업자 및 일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그 부담을 가계에서 가져갔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국가가 부도난 IMF구제 금융은 겪어본 적이 있는데, 가계가 망한 경험은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각해보면 카드 대란(?)으로 개인 회생제도 등으로 탕감해 준 기억이 나는데, 이 사례가 해당 될 거 같긴합니다.
그럼 지금 위험에 노출된 가계들이 그런 경험을 앞으로 해야한다면 상당히 무서운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유럽처럼 초창기에 많은 지원이라도 했으면 공감대 형성이라도 되었을텐데
곧 보상 대첵 실시하면 눈먼돈 나간다고 상당히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휩쓸리면 이도저도 못하고 피해보신 분들만 안타까워지겠다는 생각듭니다.
요즘만해도 미용실가면 누구는 자영업자 재난지원금 받아서 보태서 서울에 오피스텔을 샀네 이런 이야기 하시더군요.
기재부가 역할을 제대로 한 건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니 내년에 대선도 있고, 정신바짝차리고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LTV , DTI , DSR 이 뭔지부터 차근 차근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네, 님이 하신 말씀이 다 맞습니다.
네, 님이 하신 말씀이 다 맞습니다.
현재 집값이 폭등한건 확실히 잘못됐고,
투자로 갈 곳을 모르는 돈들이 부동산에 몰린 건 확실한데,
리먼쇼크( 여기서 빵 터짐...ㅋ)에 빗대어 글 쓰는거에서 신빙성이 0에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나라 망한다고 기우제 드리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선대인이 내내 우려내던 방법이었죠. ㅎ
https://land.seoul.go.kr:444/land/rtms/rtmsStatistics.do
부동산 규제 해놔바야 자신들 입맛에 맞는 정권으로 바꿔 버리면 되기때문에
거하게 한번에 터지지 않는 이상 유지되거나 오르거나 일거 같아요.
이종우씨는 가격이 폭등하였기때문에 정책과 무관하게 30%의 급락을,홍춘욱박사는 1~2년은 유지 혹은 상승가능성도 점치네요.
공통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라는데 동의하고 있고요.
홍춘욱박사가 말하기를 올 6월주택구입부담지수가 약44%, 즉 100만원 벌어서 44만원을 부동산원리금 갚는데 써야한다고 하네요. 심각하다고.
이렇게 가다가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개인들의 심리는 좀채로 진정되지 않아서 큰일이다라고 합니다.
기재부와 국토부의 모피아가 정권교체운동을 해 왔다고 생각해요.업계로부터 뒷돈과 자리도 충분히 보장받으면서 말입니다.
가장 큰 걱정이 소득의 44%를 이자 갚는데 사용해버리면 내수경기가 완전히 침체될거 같습니다. 경기가 좋아질 수 가 없을꺼 같아요.
솔직히 여태까지 부동산 정책 김수현이 하고 싶은 대로 다 설계하고 김현미가 충실하게 수행한거 다 아는 사실인데, 이걸 모피아 탓을 합니까...
모피아가 문제인건 맞지만, 부동산정책까지 책임을 전가하는건 어불성설이죠...
모피아 탓 하기엔 노무현때도 부동산 나락가게했던 김수현 중용하고 김현미를 최장수 국토부장관으로 끌고간 청와대가 제일 문제인건데요;;
이제는 홍남기 이낙연 정세균 이런 내부 인사들 탓까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30대는 부동산을 구입할 여력이 없습니다.
즉, 현재 부동산은 기존 부동산 구매자들의 풍차돌리기라는 점이고
터지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이 세상에 계속 오르는 건 없습니다.
지금은 공급부족으로 미래수요와 미래가격까지 미리 땡겨온것일 뿐이지, 부동산(가치가 유지되는 실물자산)가격은 물가상승률 따라 계속올라요(잠깐 몇년 떨어질 수는 있죠)
현재 40-50억하는 압구정현대는 2000년대 초반엔 3-4억 이었죠
제 예상엔 낮은 가격의 아파트들이 주로 거래 되고, 가격이 오를테고, 이미 거품낀 고가의 아파트는 꽤 오랫동안 횡보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현 정권은 부동산을 하나의 이슈로 가져갈 모양이라 쉽게 끝내지는 않을 겁니다
뭐 평범한 ltv죠
- 미국, 일본, 스페인은 저 수치가 90~100%사이에서 부동산 붕괴
- 우리나라도 서브프라임처럼 신용등급 관계없이 5억까지 빌려주는 전세대출 존재
오를지 빠질지는 알 수 없지만 리스크 요인은 있어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61236
가격적인 측면을 보면, 그 노후화된 가격의 집이 낮은 가격으로 자리 잡을테고, 새로 지어지는 인기 지역의 아파트는 높은 가격으로 자리를 잡겠죠. 말하자면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낮은 가격대 부터 높은 가격대 까지 전체 물량은 늘어날거란 겁니다.
제가 아는 모 신도시도, 새로운 2신도시가 지어짐으로 인해, 기존의 1신도시가 낮은 가격으로 자리 잡더군요. 물론 말씀 하셨던대로 새로 지어진 곳은 가격이 엄청 올랐고요. 그래도 전체 물량은 늘어났기 때문에, 집이 부족하다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새로 지어진 곳이 아무래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새로 지어진 곳으로 가고 싶은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요.
올해, 내년요? 뭔가 소문을 들으신 모양이네요. 이해는 1도 안가지만... 알겠습니다.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 인하, 대출금 거치기간 연장, 기대출건에 대해 dsr, dtv, ltv 조건 완화로 강제 대출상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정.
문제 발생하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죠.
대마불사가 되면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죠.
다주택이야 여기서 제외해서 잡을수 있지만 1주택자들에게는 가격내려갔다고 대출상환을 못 시켜요.
그리고 주 수요가 다 1주택이기도 하고.
물론 다주택의 경우 그게 깡통 전세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전세대출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이런 상황도 집값이 내려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죠. 당장 현재가격만 유지 해도 아무일 없는 거고, 공급부족으로 계속 올라가는 상황인데.
더는 버는게 쉽지 않아보인다는거...
정부 관계자는 대출로 성장시키는건 이제 위험하다고 판단했다는거...
사고 싶은 사람들이...
못사는 상황까지 왔다는거...
다들...
연휴 끝나고 다가올 상황이 두렵다는거...
우리에겐...
정해진 미래가 있다는걸...
사실... 다들... 알고 있죠.
외면하고 싶를뿐...
10년전에 비해서 GDP GNP가 올라서 전체적으로 가계소득이 큰폭으로 증가했어요...
이제는 보통 맞벌이 가정에서 한달 수입이 1000만원 넘는건 흔하디 흔한 풍경이니
물가도 오르고 부동산도 오르고 나빼고 다 부자인 한국이 되었죠..
우스갯소리로 행복을 돈으로 살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말처럼
그냥 나빼고 남들이 다 돈을 잘버는 시대가 된겁니다.
요즘보면 모공도 예전 내마당 보는 것 같아요.
그건 좀 심하십니다...
오래 걸릴것 같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다들 조심 조심하시길.
정치글과 부동산 글 과다가 시작이죠
대출이 얼마나 깐깐한지. 한번 주담대 신청해보시면 아실듯.
전형적인 폭락론자 자료네요.
신용대출도 연봉상한까지로 바뀐지오래고.
15억이상이면 대출안나오는데도 20억돌파하는거보면...무섭습니다.
선진국반열에 부동산도 포함이되고있네요
현재 한국 말고 다른나라가 어느정도 퍼센트인지 외국과의 비교도 중요할것 같네요
그때와는 물가도 다르고 유동성도 달라서
15억 넘는집도 대출하나 없이 전세도 안끼고 현찰로 턱턱 거래하는 세상인데요
억지로 10%정도 더 상승하는척 할수는 있지만
결국은 폭락으로 갑니다
조심들하시고 생선의 머리와 꼬랑지는
고양이에게 던져주는것이 정석임을 나중에 알것입니다
실상은 빚더미....
리먼처럼 터진다는거죠?
그럼 이 상황 만든 책임은…누군가요
예전 2000년도 초반 5~6%대 이율인 경우 얼마나 지옥인지 알고 있거든요.
그때 이후로 2억 이상 빚은 무조건 사양 중입니다.
만약 지금의 이율에서 특수한 경제상황에 의해서 5%대로 가도 견딜 수 있다면 큰 문제 없겠지요.
대출안되는 15억 이상 아파트 급등하는것도
낮은 가격의 아파트 대출에 따른 교체 수요에 따른거죠.
추석 지나면 수도권, 지방 등 지역구분 없이 1억 이상 아파트에 DSR규제
조기 적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 구하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올 듯합니다.
누구 말이 맞을지 ㅎㅎㅎ
요즘은 집값때문에 서울 유입인구는 조금 줄고 경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만 대세는 수도권은 유입이 늘고 있으니 몇십만호를 서울이나 서울베드타운 가능 지역에 공급하지 않는 한 집값이 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버블은 지방에서 찻잔속의 폭풍처럼 터지고 지나갈겁니다. 9시 뉴스에서 지방 어느 해안도시 태풍소식처럼 1분정도 다루고 끝나겠죠.
거품같지는 않습니다만...
리스크가 있는게 맞는데 덮어놓고 눈감고 이악물고 아니라고 하고.. 이게 진짜 위험이 아닌지;
이래놓고 폭락 -> 패닉셀 터졌을때 국가 욕하기 시작할거고
국가는 뭐하는데 내돈 안지켜주냐고 할것 같아요... 하아..
예방을 못 했어도 욕 먹어야죠 당연히;;
그게 정책 실패로 인한 것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런데 누가봐도 실패라는 결론이면
잘못한 거죠
제제를 가하는 것 자체론 욕 안 먹습니다
누가봐도 우려스런 제제를 가하려고 하니 다들 욕을 했고,
실제 결과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실패니 더욱 욕을 하는 거죠, 당연한 것 아닌가요
더구나 이미 실패했고 모두가 우려하는 제제를 포기하질 않고 반복한다..?
그럼 대체 영향을 받는 우리들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lunal님이 보시기에 합리적인가요?
끝까지 정부를 믿어준다..?
국민들이 부동산에 대한 정부정책의 수준이나 학습을 몇년간 했기때문에 … 위험도 국민 스스로가 대처 해야겠지요. 정부가 상승에 대한 세금은 가져 가지만 하락 후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하겠고요.(한가지도 못하는데 … 두가지를 할순 없죠. 하지만 하락하면 정치에서 할 멘트는 “정책의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했다”이고요)
요즘 누가 내돈으로 사요 은행돈으로 사지…..
라는 대출무서움 모르고 쓰는사람 많은게 현실인데요
2008년 미국금융위기 터지기 6개월전에 베어스턴스가 파산하는 등 전조현상이 보였죠.
헝다가 그런 금융위기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말입니다.
같은 시기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등지의 집값 폭등하는거 보면
한국의 정책실패라고 단언하기엔 무리죠
그런가요? 최소한 서울, 수도권 부동산 정책은 실패인것 같네요.
부탁드립니다!!
집을 안사니까 정부에서 대출 받아 집들 사시라 엄청 꼬실 정도였는데...
부동산이 마냥 우상향도 아니고 싸이클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라...
건강한 부동산 경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번 대폭락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침체기에 바닥 기준으로도 20%도 안빠졌어요.
IMF 제외하면 한국에선 부동산이 폭락한 적이 없습니다.
없어야 정상입니다 그동안 경제가 계속 성장했으니까요
다만 폭등도 딱히 없었죠
폭등 막으라고 있는게 정부니까요
사실 이전 정권까지만 해도 폭등을 상당히 잘 억제하고 있었단 거 부정할 사람은 없을 걸요..
침체기랬지 폭락했다고 한적 없는데... 좀 이상한 말씀이네요..
지금 상승률이라고 하는 숫자가 실제 체감지수가 아니듯, 그때의 하락률도 실제를 대변하진 못합니다.
예전에 폭락한적 없다고 앞으로 폭락하지 말란 법 없죠. 코로나도 처음, 이렇게 돈푼적도 처음인데...
그리고 100%오르고 50% 떨어지면 똔똔입니다.
상황은 정권마다 달랐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때는 폭락을 억제하지도 않았죠.
집값오르라고 고사를 지냈던 정부인데요.
말장난이네요.ㅎㅎ
그냥 간단하게 침체기때 집사서
손해본 사람 있나요?
침체기때 기억이 있다고 집 안살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