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공을 해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학위도.... 남들 7년 걸릴거 9년걸리고...
논문도... 남들 3~4편 쓸거 겨우 졸업조건만 맞췄고...
연애도... 낮은 자존감이 조급함으로 나타나고
그래서 여자한테 매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아직까지 모솔입니다....
외모도 한몫 했을거고...
다른집은 다 사회생활 시작하면 집 한채씩 쥐여준다는데
저는 집에서 이제 돈 버니 돈을 내놓으랍니다.
pt를 세달째 해보지만... 몸매는 그대로고
연애못하는게 마치 외모나 몸매때문이 아닐까.....
프로젝트도.... 담당님까지 다 올라가놓고, CTO선에서 엎어지고
입사 6개월동안 참 다이나믹했네요....
1인분 하고싶었는데... 민폐만 되는 느낌입니다.
일에 열정도 없고요...
자존감이 낮으니, 회복방법을 외부에서 찾으려고만 하는거 같습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낮은 에너지가 이성들에게 전부 발산이 되서 매력도가 떨어지는거같고요...
이런걸 회복하고 싶은데... 뭔가 실마리를 못찾겠습니다.
성형을 한다면 회복될까요?
지금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즐거운거부터 찾아봐요.
인생 재밌는거만 하고 살기에도 짧아요..
"다른집은 다 사회생활 시작하면 집 한채씩 쥐여준다는데"
이 부분은.... 주변에 부자들만 있으신가보네요. 저는 아는 사람 다 찾아봐도 없는 케이스라서요.
다들 사는건 비슷해요. 마인드 문제죠.
몸 좋어지고 건강해지면 자기애가 생길거고...
본인을 사랑해야 남도 본인을 사랑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이성들은 동성한테는 없는거에서 끌리고요...
보통은 자존감이 높으면 좋다고 하지만 자존감이 너무 높은 사람은 자기를 잘 믿다보니 사기 당하기 참 쉽다네요
인생 답이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중용이라는 말같아요 모든 일에서 중심을 잡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연애는 못생긴사람도 다 합니다
자기자신을 가꾸고 자기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래야 다른사람도 님을 좋아하죠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저는 집에서 이제 돈 버니 돈을 내놓으랍니다."
-----------------------------------------
이게 원인입니다. 무슨 사회생활하면 집을 쥐어줍니까 ㅋㅋ
자꾸 비교하고 부정적인 사고가 오래돼서 밑도 끝도 없는 생각까지 가시는것 같네요.
일단 돈을 다 나한테 쓰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남자는 차가 바뀌면 자신감이 올라가니까 차도 한번 비싼놈으로 사시고
옷도 위아래 백만원씩 하는거 두어벌 정도 사서 입어보시고
안경/시계/구두 요런것도 고급으로 치장하면 자존감에 도움이 됩니다.
철학쪽에 도움되는 내용이 많으니 니체 책이라도 싹다 사서 한번 보세요.
운동은 3개월해서 티가 안나면 바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맨몸운동/무게치는걸로..
그런 집과 비교해 봐야 아무 득 없어요.
운동은… 겨우 3개월 하고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시고자 한다면 도둑놈 심보죠. 이제 겨우 효과가 나타나려나 하는 시기입니다.
글을 읽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이십니다.
성과에만 급급하신거 같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뭐든 한가지라도 꾸준히 하려고 해보세요.
/Vollago
자존감..자기애는요..
언급한 학위나 몸매나 지위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에요
애초에 남과의 비교를 통해 없는 것이 생기지도 않지만,
있던 것이 없어지지도 않아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끼는 마음이 먼저에요
자신부터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지 않으면, 누가 그걸 존중해주나요..
가장 큰 단점을 보완하면 좋을거 같아요.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침착하게 천천히 해보세요
내가 우유부단하다 => 다양한 결정까지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과정을 살피는 세심함과 주의가 있는 사람이다
뭐 이런 식으로 뒤집어서 말하면 다 장점이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닉네임도 바꾸세요 ㅋ
(아 저는 가수이름인지는 몰랐습니다 무슨 꺼토미니 뭐 그런것인줄 안)
기왕이면 본인이 원하는 모습을 쓰시든가요
기본적으로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은 내 위보다는 내 밑을 보는겁니다
아프리카 사람들 떠올리면서 거기 태어났으면 큰일날뻔했네라는 생각하면서 잠드세요
개인적으로 몸이 만들어지면 호르몬 영향인지 감정적인건지 자존감이 급상승 하는거 같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먼저 좋은 옷과 좋은 음식, 좋은 헤어스타일부터 선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껏 그러지 않으셨다면 말이죠.
천천히 가도 되요
2. 결혼했지만, 지금 와이프랑 사귀기 전에는 모쏠이랑 다름 없습니다. 살짝 만난 여자랑 손은 만져봤습니다.
3. PT 하고 살이 5키로 찌고, 지방량이 늘었습니다.
4. 회사에서 위치는 내리막길 입니다. ㅡ.,ㅡ
힘내세요!
이렇게 함부로 말하는 건 저도 15년째 자존감 관련으로 우울증약 복용중이라서요.
사람들이 길이나 회사에서 쳐다보는게 신경쓰이자나요.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보는 겁니다.
아무도 나에게 특별히 관심도 그렇다고 호감도 없는게 삶이에요.
들꽃은 아무도 안 봐주고 돌아보지 않아도 스스로 꽃을 피우더군요.
그리 잘난 것도 없는 삶이면서 저도 학위 따고 직장에 집에 결혼에
나름 노력한다 하면서 수없이 스스로를 낮추었지만, 저를 자학하는 건 저 자신일 뿐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걸 안 순간 그냥 꽃이 피어지는 대로 살기로 하는 중이에요.
그렇다고 어느날 도인이 되거나 해탈을 하거나 하진 않더군요. 여전히 우울하고 자기중심적이지만
누구나 그렇다는 사실에 안도는 됩니다.
혹시 걱정되어서 그렇습니다만 위험한 생각이 들거나 하시진 않는지요.
한번도 뵌 적 없는 님의 삶의 궤적을 어찌 알겠으며 안다해도 제가 무슨 말을 더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저와 비슷한 결을 가지신 또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듣는듯 하여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들꽃은 참으로 한심하게 못생겼지요. 그래도 스스로 피어나고 스스로 때가되면 집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구요. 장미꽃 인생은 안맞어서요.
마지막으로 진지먹고 충고드리자면 혹여라도 아직 병원에 상담을 받지 않으셨다면 꼭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아지진 않을지 몰라도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은 제가 15년의 경험으로 체득한 거라 맹세할 수 있네요.
오늘 달이 멋지지 않습니까? 수 천, 수 억명이 저 달을 바라볼텐데 달은 그저 오늘도 무심히 혼자
외롭게 갈길을 가는군요. 그런 삶 별로에요. ^^
1. 박사과정까지 진행한 것일테고 이때까지만해도 만만치않으셨음을 직감합니다. 이 부분만해도 (견뎌내었다는) 충분히 자존감을 가지실 수 있구요.
2. 그 어려운 학위과정을 마치시고 취업을 하셨다 함에서 자존감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3. PT를 3개월 차 하셨는데, 학위, 취업을 준비하심에도 얼마나 걸리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평균적으로만 봐도 3개월 만으로는 몸의 변화를 쉽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존감을 잃으실 필요도 없구요.
4. 이성에게의 어필은 사회생활을 하고 계심에, 좋은 글(책)과 운동 등을 병행하고 계시고 외관적인(의복 등)을 바꾼다던가 하면 충분히 어필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일전에, 취업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을 보았는데.. 이래서 안되는거 같아요. 저래서 안되는거 같아요. 하는 분들이 많았었어요. 그런 분들의 장점? 자존감?을 열심히 끌어내어 취업을 하신 분도 대다수죠.. 물론 글쓴이 분과는 다른 케이스 이지만, 제가 자존감을 챙기실 수 있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도움드리고 싶네요.
갑갑해하지마세요. 행복해 할 날이 더 많아요.
현대인은 스스로 기대치를 너무 높여 성공의 맛을 보기 힘든게 현실이라..등산이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사서 고생하는데 결과물이 눈앞에 보이고 그걸 이뤄냈을때 그 성취감은 일상생활의 원동력이 됩니다.ㅇㅇb
해주세요.
혹.꿈꾸는 "이상적인 나" 가 있으신가요~?
그래서 "현실의 나"와 비교가 되시는건가요~?
사실 회복하는.방법이 있다기보단
성형을 해서 달라지기보단.
그냥.하루하루 살어가는 현재를... 힘들어하는 그 현재가
어찌보면 힘든게.아닐수 있지 않을까요~?
그져 그냥 평범한 하루들인데...
갖고 계신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것들을 즐겨보셔요.
저녁에 퇴근후에 좋아하는 음식을 사사 먹는다든가...
그냥 영화를 한편 본다던가.. 좋아히시는 쪽으로..
저마다의 인생이 있겠지만...
대부분이. 1년365일중 많은 날을 그렇게.평범하게 보내고 있어요. SNS 도 삶의 아주 작은 순간만을 기록한거고..
나쁘지만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있는그대로.. 그렇게 살아요.
부모는 자식에 대해 의무만 있습니다
자식일때 부모로부터 받았던 것들은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 물려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혼자 태어나 사는 것처럼 시작하세요
늦은만큼 많이 열어놓고 배우며 사는게 평생 습관이 되면 복이 될겁니다
배우는걸 즐기신다면 후회없는 삶을 사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되는것부터 그것만 즐겁게 해 보시면 차츰 그 범위가 늘어날겁니다
즐길수 있는걸 즐기세요.
연애를 하냐 못 하냐로 자존감 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것들, 본인이 이뤄 낸 것들에 좀 더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저는 글 쓰신 분이 이뤄낸 것들 중 하나도 못 가졌지만 연애는 반 평생을 하고 살았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제 자존감의 원천인 것도 아니고 지금 현실 생활에 무슨 1원 한 푼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도 이뤄 내신 것들을 이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후회가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뉴스 있습니다.
취업이 쉽지않는 상황입니다.
메모를 보니 좋은 학교 나오시고, 기간까지 고려하면 전문연도 나오신것같고 취업도 하셨네요.
본인 능력으로 충분히 대단히 열심히 사셨습니다.
로또가 당첨되었다고 그 사람이 운이 좋은거지 능력이 좋은게 아니잖아요. 부럽긴하지만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금전적인 부분에 자신감이 떨어지시는것같아요.
그리고 삼십년 넘게 내가 만들어온 몸을 삼개월만에 바꾸는 것도 쉽지않습니다. 최소한 10%의 기간은 노력해보셔야하는게 맞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