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금태님 원글님도 작년에 교사분과 소개팅 하신다고 설레하시면서 잘해보겠다고 하신 걸요. 7년 만나 사이니, 서로 잠시 다른 생각 한 정도로 이해할 수 있으면 괜찮지 않나요? 서로 다른데 가봤자 별거 없다는 결론 내리고 결혼하면 의리로 잘 살기도 해서, 미래를 단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킬디스러브
IP 117.♡.28.138
09-21
2021-09-21 19:50:48
·
@Regen님 네 저도 제가 쓴글 다시 보고 반성했습니다 하....
마지막해커
IP 211.♡.130.10
09-21
2021-09-21 18:54:44
·
글쓴이분께서 신뢰가 깨졌다면 안하는게 맞긴할텐데, 제 입장에서도 쉽게 저버리진 못할 것 같네요.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났는데 내 아이가 아니면 어쩌지 하는 고민 안 하실 수 있으면 만나셔도 되지만 그런 고민 만에 하나라도 하실 것 같으면 단호하게 안 만나길 말씀드립니다. 여친은 알고 결혼 했으니 또 이런 일이 일어나도 넘어가면 되지만 아이는 아니잖아요. 친자 검사하게 되면 아이에게 평생 미안한 맘 가지게 될 것 같고 또 내 자식이 아닐 경우 그 아이를 대하는 게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김낄낄
IP 211.♡.88.174
09-21
2021-09-21 19:00:21
·
신뢰문제는 깨지면 복구가 어렵죠
sshifeed
IP 175.♡.136.148
09-21
2021-09-21 19:00:36
·
환승실패....
킬디스러브
IP 117.♡.28.138
09-21
2021-09-21 19:02:56
·
@sshifeed님 사실 환승 실패는 아니고... 진행형 중에 제가 알게됐습니다 제 직감이 발동했던거 같아요.. 제가 알게되니까 저쪽은 정리한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IP 116.♡.122.32
09-21
2021-09-21 19:15:14
·
@킬디스러브님 그거 정리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
은영.A
IP 124.♡.160.13
09-21
2021-09-21 19:28:22
·
@킬디스러브님 들키지않았다면요? 계속 진행되었을 관계겠죠? 이쪽 깔끔하게 정리하고 떠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랑 저울질하며 간보다 걸린 것으로 보이네요. 다시 잘해보자?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우주쾌남
IP 223.♡.22.223
09-21
2021-09-21 19:34:46
·
킬디스러브님// 님께서 겪으신 일 두어번 겪어봤습니다만 그런적이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하늘바라기
IP 112.♡.127.74
09-21
2021-09-21 19:01:25
·
오래전 비슷한 연애 경험이 있습니다만 결혼은 사귄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남들이 쉽게 손절하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또한 쉬운문제가 아닐겁니다 결론은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지를 먼저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냐옹이냐옹
IP 211.♡.18.131
09-21
2021-09-21 19:01:42
·
끝이 있어야 다른 시작이 있습니다. 여자분이 정신차리고 잘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 마음은 이 일을 계속 마음에 두실 겁니다. 그 분은 너무 사랑하는게 아니라면 이쯤에서 그만 두심이 어떨지...
박스엔
IP 223.♡.139.12
09-21
2021-09-21 19:01:47
·
선생님 지금이 마지막 찬스에요…
하루y
IP 115.♡.39.11
09-21
2021-09-21 19:01:53
·
계속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신뢰가 쌓이면 계속갈 것이고, 아니면 각자 길 가야죠.
Penguin
IP 223.♡.24.26
09-21
2021-09-21 19:02:06
·
시간이답 그냥 끝내시고 새로운분과 시작하세요
IP 223.♡.33.166
09-21
2021-09-21 19:02:06
·
저는 사람 사이라는 게 어차피 그 안을 보면 누구도 만족할 수 없고 누구도 깨끗하지 않다는 걸 인정할수록 좋다구 봐요.
사람은 감정은 기회에 항상 번뜩이는거라
감정이 의리로 지속된다는 것도 본질적으로 틀린 거라고 봐서…
지금 아닌 거 같지만 만나고 싶다라면 일단 만나는 것 뿐이죠
또아리
IP 42.♡.22.36
09-21
2021-09-21 19:02:18
·
어떤 길을 가더라도 후회는 남습니다. 가고 싶은 길을 가세요.
원조맛사과
IP 211.♡.80.25
09-21
2021-09-21 19:02:44
·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십쇼
hehyon
IP 116.♡.5.208
09-21
2021-09-21 19:02:54
·
평생 아픔을 안고 살아갈지, 순간 아픈 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되겠죠.
absurd
IP 182.♡.19.84
09-21
2021-09-21 19:03:18
·
다시 만나세요 신뢰가 깨져도 상처까진 아닌 모양입니다 글쓰신거 보니까 내치시지 못할듯... 답이 정해져 있더라도 남녀관계 둘만 아는 거죠 뭐...
킬디스러브
IP 117.♡.28.138
09-21
2021-09-21 19:05:01
·
@absurd님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지인들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겟고 부모님한테도 못 말하니.. 혼자 끙끙 앓고 있네요
mission6
IP 106.♡.3.131
09-21
2021-09-21 19:04:06
·
저 같음 헤어집니다 원망도 안하고 그냥 손절 입니다. /Vollago
minjun1022
IP 122.♡.64.176
09-21
2021-09-21 19:04:55
·
바람핀 걸 뭐라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일이 발생할 만큼 그 사람에게는 글쓴분에 대한 애정이 식었고 이를 계기로 글쓰신 분은 그 분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뭘 더 어떻게 이어나가실 겁니까?
에휴 전에 글 올리셨을때 잠시 서로 시간을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결국 그런거였군요 이런 상황이라면 정리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습니다 여자분이 이제와서 다시 잘해보자고 말씀하시는건 좀 너무하네요
하얀빵떡
IP 223.♡.172.247
09-21
2021-09-21 19:09:05
·
물고 빨고 뒹굴었어도 본인이 몰랐으면 안한 거다 라고 생각하실 수만 있다면야;;
나프록센
IP 124.♡.22.114
09-21
2021-09-21 19:09:25
·
남녀사이가 석달지나면 그 둘을 이어주는 건 신뢰입니다. 그게 깨졌는데 과연...
IP 182.♡.185.250
09-21
2021-09-21 19:09:28
·
음, 보다 좋은(?) 사람 나오면 또 그러겠죠...?
IP 203.♡.207.207
09-21
2021-09-21 19:10:14
·
다시 잘 해보자니..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아무리 정이 무섭다지만 이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obbDeep
IP 220.♡.184.95
09-21
2021-09-21 19:11:21
·
지금 하시는 고민들이 아마 계속 될거에요 ㅠㅠ 참 나쁘네요
매를버러
IP 14.♡.116.116
09-21
2021-09-21 19:13:41
·
이지 모드로 갈수 있는데 굳이 헬난이도로 들어갈 필요 없습니다.
세라공주
IP 39.♡.231.217
09-21
2021-09-21 19:15:12
·
남자는 바람 피고 돌아오기도 하는데 여자는 결코 못 돌아옵니다.
hibye2001
IP 211.♡.68.14
09-21
2021-09-21 19:15:38
·
한번핀 바람은.. 두번째도 반드시 옵니다
SleepingLion
IP 183.♡.82.49
09-21
2021-09-21 19:16:52
·
아... 누군가가 그 이야기 합디다~
다시 받아준게 가장 큰 실수 였다고~
IP 121.♡.158.157
09-21
2021-09-21 19:16:55
·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 핀사람은 없다고..
권절현도
IP 1.♡.203.237
09-21
2021-09-21 19:17:26
·
고쳐쓸수 있는건 무생물중에서도 몇안되지요... 신뢰라는 건 살아있는 존재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깨지면 사라지는 존재인지라.. 극단적으로 다른분을 만나면서 그 여자를 만나시는 게 아니라면 => 신뢰가 없이 그냥 사는것이 가능하시다면 뭐 다시 만나시거나 어떻게 하시거나 상관이 없겠지만 결혼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연인관계로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newton419
IP 39.♡.28.15
09-21
2021-09-21 19:19:01
·
저라면 아마, 헤어질 것 같습니다. 아마 되돌리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 남자 매력에 엄청 빠진 듯한데..
삭제 되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IP 59.♡.229.69
09-21
2021-09-21 19:19:12
·
여친분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면 또 저럴수 있어요..
IP 175.♡.2.158
09-21
2021-09-21 19:19:14
·
바람은 버릇인거 같습니다. 애초에 미안할 짓은 하면 안되는거거든요 한번의 실수요? 할 실수가 따로 있죠
나중에 또 당하지 마시고 깔끔하게 털어내세요 알거 다아는 사이요? 나증에 만나는 사람하고는.그런 사이.안되실건가요?
특별한 사이 아닙니다. 나중에 지금과 같은 정황 증거 비슷한거 나오면 속 만 태울건가요??
깔끔하게 털어내시고 새로운 만남 가지세요!
고고씽♧
IP 175.♡.163.115
09-21
2021-09-21 19:19:49
·
바람끼는 못고칩니다. 당장은 오래만나서 힘들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결혼하시면 그때 조상신이 도우셨다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냉정하게 보세요. 7년도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더 많습니다.
ANALOG
IP 125.♡.36.17
09-21
2021-09-21 19:19:51
·
이런건 머리가 시키는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권절현도
IP 1.♡.203.237
09-21
2021-09-21 19:20:52
·
심심한 위로의 말씀부터 드려야하는데... 안고가는건 절대 추천을 못드리는 상황인지라... 안고가는건 정신건강상에 정신과를 드나들게 되는 부분도 감내하셔야 할수도 있어서.. 될수록이면 마음에 상처가 나더라도 정리하시게 되는 쪽을 선택하셨으면 좋겟네요.
제가 쓴 댓글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같이 있으시면 계속 의심하게 되고 상대방이 잘때 몰래몰래 핸드폰 카톡도 보시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글쓴님이 의심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런 거 너무 비참하다고 하면서 종종 울겠죠 그리고 결혼하자니 신뢰가 깨져서 결혼도 못하겠고...그냥 시간만 어영부영 지나갈거에요
저도 후회하는게 그때 아는 형이 충고했던것처럼 욕 한바가지하고 깨끗이 차버렸어야했는데 그걸 못해서 일년을 허비했네요
단언컨데 지금 상황에선 다른 누구 아무나를 만나도 그 상대방보다는 더 나은 사람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ikm
IP 220.♡.81.236
09-21
2021-09-21 19:25:42
·
남이 뭐라 할 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결심하시든 응원합니다.
jujak99
IP 49.♡.35.30
09-21
2021-09-21 19:25:48
·
결혼해서 애낳고 난 뒤 발생한것보단 훨씬 좋은상황입니다.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금방 또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주변인과 부모님에게 헤어짐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애있는 상태보다 말하기 훠얼씬 편합니다.
아효 저도 볼거 다 본사이고
다 식었다고 볼수도 있지만...
막상 그만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참 왜그랬을까 싶고 머리가 아픕니다
서로 다른데 가봤자 별거 없다는 결론 내리고 결혼하면 의리로 잘 살기도 해서, 미래를 단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네 저도 제가 쓴글 다시 보고 반성했습니다
하....
해설 : 불가능
용서해달라고하는거보면 또 내치긴 힘들죠..
말로는 손도 안잡았고 아무것도 안했다는데
참 .. 믿어보자고 생각하는 저도 참 머저리 같고
호미로 막을꺼 포크레인으로 막는 대참사..
사실 너무 티가 나긴 했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이 있었고 그 내용은 적지 못했는데
방귀가 잦으면 똥이라고.. 진짜 그런거 였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신뢰할수 있다면 계속 가는거겠지만 고민이 되는거면 깊게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생각하시는 것과 다를수도 있으니
제 지인 결말이 그랬습니다..
바람은 습관입니다..
옮긴 뒤에 또 하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한 번 금이 갔으니 또 의심하기는 쉽고요.
그걸 전부다 감당하고 갈 수 있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요.
단, 같은 상황이 찾아왔을 때 이번 일을 핑계대면 안됩니다.
알고 만남을 이어간거니까요.
사실 환승 실패는 아니고... 진행형 중에 제가 알게됐습니다 제 직감이 발동했던거 같아요..
제가 알게되니까 저쪽은 정리한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들키지않았다면요? 계속 진행되었을 관계겠죠? 이쪽 깔끔하게 정리하고 떠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랑 저울질하며 간보다 걸린 것으로 보이네요. 다시 잘해보자?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여자분이 정신차리고 잘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 마음은 이 일을 계속 마음에 두실 겁니다.
그 분은 너무 사랑하는게 아니라면 이쯤에서 그만 두심이 어떨지...
사람은 감정은 기회에 항상 번뜩이는거라
감정이 의리로 지속된다는 것도 본질적으로 틀린 거라고 봐서…
지금 아닌 거 같지만 만나고 싶다라면 일단 만나는 것 뿐이죠
가고 싶은 길을 가세요.
답이 정해져 있더라도 남녀관계 둘만 아는 거죠 뭐...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지인들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겟고 부모님한테도 못 말하니..
혼자 끙끙 앓고 있네요
/Vollago
다만 이런 일이 발생할 만큼 그 사람에게는 글쓴분에 대한 애정이 식었고 이를 계기로 글쓰신 분은 그 분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뭘 더 어떻게 이어나가실 겁니까?
결국 그런거였군요
이런 상황이라면 정리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습니다
여자분이 이제와서 다시 잘해보자고 말씀하시는건 좀 너무하네요
아무리 정이 무섭다지만 이건 아닙니다.
다시 받아준게 가장 큰 실수 였다고~
뭐 다시 만나시거나 어떻게 하시거나 상관이 없겠지만 결혼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연인관계로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미안할 짓은 하면 안되는거거든요
한번의 실수요? 할 실수가 따로 있죠
나중에 또 당하지 마시고 깔끔하게 털어내세요
알거 다아는 사이요?
나증에 만나는 사람하고는.그런 사이.안되실건가요?
특별한 사이 아닙니다.
나중에 지금과 같은 정황 증거 비슷한거 나오면 속 만 태울건가요??
깔끔하게 털어내시고 새로운 만남 가지세요!
당장은 오래만나서 힘들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결혼하시면 그때 조상신이 도우셨다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냉정하게 보세요. 7년도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더 많습니다.
세상에 여자가 그분만이 아닙니다
이제 같이 있으시면 계속 의심하게 되고 상대방이 잘때 몰래몰래 핸드폰 카톡도 보시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글쓴님이 의심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런 거 너무 비참하다고 하면서 종종 울겠죠
그리고 결혼하자니 신뢰가 깨져서 결혼도 못하겠고...그냥 시간만 어영부영 지나갈거에요
저도 후회하는게 그때 아는 형이 충고했던것처럼 욕 한바가지하고 깨끗이 차버렸어야했는데 그걸 못해서 일년을 허비했네요
단언컨데 지금 상황에선 다른 누구 아무나를 만나도 그 상대방보다는 더 나은 사람입니다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금방 또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주변인과 부모님에게 헤어짐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애있는 상태보다 말하기 훠얼씬 편합니다.
댓글보고 지난 글 찾아봤습니다. 흠... 괜히 댓글 달았다 싶어지네요.
네... 잊고 있었는데 저도 잘못했었네요..
저 자신도 돌아보겟습니다
창피해서 펑했습니다
아에 잊고 있었는데 작년에 저도 한눈 팔았었네요
저도 똑같은 넘입니다 이 글 올린것도 너무 창피해 지내요..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하신 글 내용이 제 댓글로 인해 추정될 거 같아 저도 삭제했습니다.
덧) 아, 서로 주고받으신거군요 -.,-
뭐 남들이 뭐라고 해봐야 남녀사이 문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요
잘 판단하셨을거라 봅니다
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