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리사 솔로 앨범이 전세계, 특히 동남아쪽에서는 압도적 인기를 얻고 있네요.
지금은 우리가 아시아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지만, 달도 차면 기우는 법....
언젠가 힘이 빠지는 때가 오겠지요.
그 다음은 어디일까 생각해보니....태국이 될 것 같습니다.
7천만에 육박하는 내수를 바탕으로 인근 동남아 국가들의 소비까지 받쳐주면 어렵지 않겠지요.
우리는 여기에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데 역할이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생뚱맞지만, 2021년 LPGA 순위를 보아도 태국 선수가 3명이나 있네요.
선수층에 비하면 훌륭한 성적이고, 이런 고급 스포츠계의 성적도 문화융성의 단편이 아닐까 합니다.
광고계의 기발함이나, 공포영화로 대표되는 영화 영상 쪽에서도 저력이 있는 국가라 생각합니다.
추석에 손님도 없는 가게에 앉아서 그냥 끄적거려 봅니다....
태국 자국에서 나온게 아닌데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요?
태국인이라 뜬게 아닐텐데요;;
성장했죠. 태국이 다음 세계 문화를 주도하려면 먼저 세계 경제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태국의 산업이 뭐가있죠?
태국이 동남아 중에서는 경제력도 좋으니 문화산업에 투자 많이 하면 세계적인 스타는 모르겠지만 동남아 스타는 충분히 만들수 있을겁니다...
태국 광고나 영화 몇편 봤는데 세련된 작품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볼때 동남아에서 경제가 지금의 상태를 벗어나서 조금이라도 발전된 경제력을 가질만한 국가는 태국이 아니라 베트남이라고 봅니다.
태국은 정치가 불안하고 부익부 빈익빈이 너무 심하고요. 교육 수준 차이가 너무 납니다. 그리고 스스로 바뀌려는 국민성도 부족해 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0 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한류를 우연설, 이동설의 결과로 해석하면 이런 오류를 낳기 쉽죠.
한류는 우연이 아닙니다.
경제규모,
외교정책,
역사가 영향을 미치지만,
사회 발전과 문화 역량이 경제발전과 결부되며 생긴 현상이죠.
태국요?
그냥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