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업을 하는데
기본적인 원가 + 마진 생각없이 하는 사업이 세상에 있나요???
기본적인 토지매입, 설계, 건축비 등등 해서
원가가 책정되고
(물론 공사과정에서 +- 알파는 발생할 수 있지만 다 회계에 반영되어야 하죠
그걸 대충? 기록했다가는 바로 분식회계구요 ㅡㅡ;
그리고 혹시 발생할수 있는 하자 복구를 위한 예산도 예비비로 잡아놓을거 같구요)
그리고 분양율, 마진등 고려해서 분양가 결정되고..
분양이 완료되면
투자금, 수익금 마이너스 해서 이익이 남고...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부분 대기업 건축회사들이 상장기업인데
원가 계산없이 일단 막지어놓고
막분양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ㅡㅡ;;
상장기업들 회계감사는 더 엄격하게 하죠
마진율 고려해서 인테리어 재료도 하나하나 다 따져서 선택할텐데...
(워낙 규모와 단위가 크니 원가 조금만 싼거해도 차이가 확나죠)
게다가 아파트 사업은 워낙 위험도(?)도 높아서
대기업인 두산건설조차 단지 하나만 분양 잘못되도
기업 전체가 휘청할정도로 리스크가 큰데
그걸 원가 산정, 마진율 고려없이 분양한다는게 말이되나요 ㄷㄷㄷㄷ
아니 예술품도 원가 산정이 안될리가...
하다못해 하늘이 해준다는 농사도 원가 산정은 대충 나오는데요.
아파트는 공개하면 건설사가 곤란하니깐요...
실질을 따지면 라면 원가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되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나쁘다 하지말자는 아닙니다)
/Vollago
그런걸 대비해서 다양한 햇지+ 보험을 하는거죠...(환율 원자재 사고 등등)
수출기업들이 환율에 민감한것도 그때문이구요 (계약했다가 환율이 오르내리고에 따라 흑자 적자가 왔다갔다 할정도니..)
뒷마당 창고를 지어도 그렇게 허술하게는 안합니다.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 사업 착수 전에 원가, 예산에 모두 반영합니다.
그들이야 말로 '회계' 라는걸 싸그리 다 무시하는 발언들인걸...ㅎㅎ
폭리
공사비 딱 정해놓고 하청 내리면서 후려치고 한단계 더 내리면서 후려치는게 당연히 여겨지는곳인데 왜 원가계산이 안되느니 그런말이 나올까요?
아파트마진이요? 호반건설 커지는거 보면 상세한 수치 몰라도 그냥 느낌오잖아요
말도안되는 거짓말 입니다 지들 마진이 기획전부터 완료되는데 어디서 약을풀어도 참....
정말 원가 산정이 안되면 이정도로 건설회사가 확장하지 몼했겠죠... 결론은 모든 리스크를 떠안아도 엄청 남기에
회사는 계속 발전하고 규모를 늘려 왔습니다...
건설사는 재무제표 보시고 투자하시면 안됩니다 ㅋ
수주하기전에 견적팀에 물어보면 바로 나오는건데...
아파트 짓는거야 기껏해야 평당 4~500이예요.가장 기본적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