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다시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를 언급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보여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왜 그런 사람들이 '몰상식'이라고 표현하나면, 그 들은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엄연히 말해서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자유'라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가?'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가?'의 두 가지 조건이 따라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에는 그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그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입니다. 방종의 뜻이 그 두 가지 조건을 무시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자유'를 누릴 권리는 있지만, '방종'할 권리는 없습니다.
동양식 사고관에서 서양의 freedom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유와 방종으로 나눈겁니다.
그 구분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느냐 여부였구요.
대신 방역을 더욱 강화해서 자기몸 자기가 지켜야겠죠.
코로나 걸리고 중증으로 가도 징징거릴 자격은 없고요.
코로나 백신 거부도 인정하겠습니다
코로나 걸려도 집에서 계신다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을겁니다
당장 주변에 백신접종한 지인이 백신음모론을 믿는 사람과 밀접접촉되서 돌파감염 된 사례가 있습니다.
방역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노력을 허사로 돌리는 꼴이죠
고령층은 백신 맞아도 돌파감염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영국 사례를 보면 낮은 확률이라기엔 꽤 일어나고요.
모두가 백신을 맞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만 엉뚱한 사람이 안 죽는 겁니다. 백신 안 맞고 싸돌아다니는 인간들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목숨을 죽이면서 다니는 거에요.
자유는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뻔뻔한 이기주의자입니다.
물론 우리 가족들은 다 접종을 했지만 비 접종자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일반화 해서 된다 안 된다고 봅니다. 그냥 자유이고 그에 대한 불이익을 감당해야 할 부분은 자신이 감당해야죠.
접종자 외에는 출임금지라든지 주변 지인들의 모임에 끼지 못 한다든지 등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데 이분들이 더 조심하더군요. 자신은 걸리면 죽는다 이런 생각에 잘 안 나가고 꼭 나가야 할 일이 있더라도 마스크에 손소독 철저히 하시더라구요.
그냥 접종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기저질환 때문에 거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악질인거죠
현재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특수한 경우 또는 감염병 의심 경우에 강제치료, 격리,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조항을 확대 해석하여 일반인에게 예방접종을 강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현행법상 자유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도 어떤 사람이 전염된다면 (가정) 부지중 다른 타인에게 전염할 수 있다는 전제만으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안됩니다. 오직 어떤 사람이 이미 전염되었을 때 (확신) 그 사람의 자유를 제한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백신 다같이 맞자”가 전체주의에요?
실용주의가 아니고요?
그거 생각나네요.
전틀러 : 내(나) 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껄껄껄.
방종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을 어떤 방식으로 지게 하실껀지 궁금하네요
방종하는 사람들을 어쩌려고 하세요?
체포해서 강제 접종하시게요?
결국 해결책은 없고 온라인으로 백신거부자에 대한 혐오를 하고 있을 뿐 입니다
전형적인 지식의 함양이 필요한 댓글 같네요.
차라리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빨갱이라고 하셨으면 그러려니 할 듯…
건보료 할인해준다거나 소득공제혜택을 준다거나요.
백신접종자 4인 6인 가능 이런게 아니고, 백신 미접종자는 시설식당 카페 이용 등을 못 하게 해야합니다. 지금도 QR체크인하면 백신접종 확인 다 뜹니다. 그거 이용하면되고요
건강상의 이유로 피치 못하게 백신을 못 맞는 분들 있습니다.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페널티를 제외, 완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분들은 알아서 스스로 조심합니다.
백신 안맞고 싶은사람은 안맞고 대신 코로나 걸리년 본인돈으로 치료받고 남에게 전파하면 그거 물어주면 될텐데요
자본주의사회에서 책임은 자본으로 지면 되니까요
집단면역에 무임승차하면 염치라도 있어야죠.
극히 일부에서 실제로 위험한분들빼고요.
미국간 유튜버들 보니까 대도시는 백신안맞으면 식당입장도 안되던데요? 전부 철저히 검사하던데.
방종 대신 다른 분들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책임(responsibility)’이라 쓰셨으면 더 맞았을 거 같아요.
내 자유를 누림으로 인해 져야 할 책임.
그리고 사실 민주주의보다는 사회주의적 관점인데
전 이런 코시국에서는 일부 사회주의적 모델도 필요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