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은 오를것 같습니다.
부동산 너무 오른다던 2019년도 보다 2020년도의 상승률이 더 높었고
2021년은 그보다 더 높은 상태이지요.
당장 노형욱 국토부 장관조차
내년 2022년이 부동산 스트레스 최고의 시점일것이다라고 발언했고
2023년 입주물량 나올때부터 나아질거라곤 하지만
그건 빨라야 2023년 말부터 이니
그전까지는 계속 오를 거라고들 (유투브 전문가님들이) 말합니다.
미국이 긴축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테이퍼링 하는것도 이렇게 천천히 하는 마당에
긴축도 시작하는데 2년은 걸리겠지요.
부동산은 2021년 남은 기간동안 가파르게 오르고
2022년에는 더 가파르게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2. 전문가들의 의견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2019년 부동산 대세 상승기때부터 3년간,
부동산 안정화될거다. 제자리 찾아갈거다-라고 말하던 수많은 전문가들, 애널리스트들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정책 펼칠때마다 정부의 규제를 이길수 없다. 항복하고 정리해야한다.라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요즘 TV나 신문, 유투브에서 그런이야기 하는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2022년에도 부동산은 올라요. 불장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집이 없던 젊은이들은 멘붕오면서 이제라도 영끌해서 집사야겠다고 거품을 뭅니다.
그래서 2021년 오늘의 집값은 더욱 가열차게 오르네요.
3. 폭등 뒤에는 폭락?
그런데.
그렇게 오르면 위험한거 아닌가요?
모두가 오를거라고 합니다.
시장 정책도 빤하고
공급 물량과 시기도 빤하고
미국의 정책 변동도 그 폭과 스케쥴이 뻔해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그렇게 뻔한 미래 때문에 계속해서 가격이 폭등하고나면...?
폭락이 기다리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2023년부터 공급이 증가하고, 테이퍼링이 마무리되고 긴축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가격이 오를 이유가 사라지고,
그 가격에 살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남은건 무서운 폭락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전문가님들 말씀대로 2022년은 불장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뜨거운 불장이 되고나면...나중에 다들 타 죽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16년에 5억원 하던 아파트가 2019년에 10억하고 2021년에 17억 하고...나중에 2023년에 25억 하면,
나중에 누군가가 그걸 다시 25억에 사줘야 부동산 경제가 돌아갈텐데
그게 가능하까 싶습니다
30년 주담대 3프로 기준 원금포함 210만,
5프로기준 268만 이라 차이 58만원 입니다.
주담대 5억을 대출하러면 14.5~15억 아파트 정도는 구매했어야 5억을 빌려줍니다. 현찰은 9~10억은 있는 사람이 구매할수 있구요.
일반 직장인은 애초에 구매 못하니 금리 5프로되면 집값 못버틴다 이런 계산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현찰 쌩으로 구매 하는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대부분 기존 주택 처분하고 갈아타는 사람이나 가능한 가격일텐데요... 그정도면 뭐 그닥 부닥되는 금액은 아닐듯 하고요.
여유있다면 서울은 몇천이자 내더라도 상승장땐 오를거라 믿고 안팔겁니다. 그리고 남은게 평생 집한채라도 서울집은 값어치 있죠..ㅎㅎ
잘생각해보면 40프로 대출제한도 벌써 5년차고 거래 절벽 몇년동안 이어졌는지 생각해보면 금리로 인한 붕괴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거라 봅니다. 아파트 사시면 아파트단지 지난 2년동안 거래숫자와 전체 세대수 비교해보세요. 저희 단지는 10프로도안됩니다.
하락 요인 중 제일 중요한건 금리가 아니라 외부요인이라 생각되구요.. 대출관리는 잘해왔기에 금리상승에 따른 단계적 하락 또는 보합은 있어도 외부요인 없다면 폭락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부는 양도세 취득세 인하, 대출 LTV 완화 등등
부동산 부양 정책을 낼 수 밖에 없을 껍니다.
그런데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거의 10억을 넘기고 있으니,
그거보면 집이 더이상 투자의 가치가 없어지게 된다면 10억이나 주고 살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렇게 되면 집값은 절벽처럼 대폭락할 것 같습니다.
개개인 소득이 확확 느는것도 아니고
지금도 최저임금 100원 올리면 난리나는 나라에서
10억짜리 집이 흔하게 살수있는 재화인지 개인적으론 갸우뚱하네요
초봉 6천 시대라고해도 말씀하신 해당 임금을 모든 청년들이 받지않는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상황에서 결혼하는 청년들이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초봉 6천을 받는 남녀가 만나 결혼해서 받는 신혼대출보다 혼인신고서 쓰기 전에 각각 개인이 금융권에서 끌어오는 대출금이 훨씬 많을텐데요ㅎㅎ
통계청 발표자료를 보면 현재 생산가능인구 지표도 감소하는 추세인데... 좋은 시그널은 아닙니다.
※출처: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95
소득이 6천+6천... 현 상황에서, 주담대 40%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연 1억 2천 + 기껏해야 1~2년 소득 수준의 신용대출 가지고 말씀하신 금액대의 높은 아파트는 마련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이 모든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도 결국 '2022년에도 계속 오를것이다'에 동의하고 있으니, 이론상 완벽하잖아요? 모든이가, 심지어 나조차도 오를거라는데 배팅하고 있다면 그 시장은 과열?!?!
나뭇잎이 타면(폭락) 바깥(지방)부터 타고 중심은 마지막 타들어 갈듯합니다.
어차피 인구감소는 지방이 수도권 보다 더 급격히 심각할 것 같구요. (수도권쏠림등으로..).
지방의 기업이나 인프라가 수도권 주변 보다는 많이 취약하니까요.
움직이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최종적으로 누군가 내껄 사줘야 수익실현이 되는건데
이게 어느순간은 누구도 감당안되는 가격이 되면
어떻게 될까 싶긴하네요
예시드신대로 25억을 주택담보로 대출받아 산다고 해도 지금같은 소득상승률로 이자가 감당이 될까 싶네여...
다만 부동산이 대세하락으로 자리잡을때쯤이면 우리경제는 나락행이라는건 분명합니다
코로나로인해 정부발 유동성버블을 만들어냈는데 전세계적으로 버블이 터진다면
각국의 정부는 무얼로 경기침체와 버블 폭탄을 막을수있을까요.
서브프라임, 리먼때도 그래왔던거처럼 당장은 터지진않을껍니다
대략 1년정도 이후서부터 무섭게 휘몰아칠꺼에요
10년전 기사이긴 합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시대적 상황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다면 섣부르게 예측하기 어려운게 부동산 시장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몇년사이 노동임금은 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인데, 부동산 가격은 지수함수꼴로 상승하는 모양새가 왠지 불안하거든요. 지금까지는 5~10년전부터 어느정도 자산을 축적해둔 세대가 금융권 대출 끼고 부동산 매수하면서 펌핑된 상태인데... 이걸 앞으로 누가 받쳐줄까요. 통계청에 따르면 가계부채도 10년 전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출산율, 20-30대 결혼비율을 보면 그 끝이 암울할 것 같다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네요.
지나고보니...IMF를 겪고도 2008년 리먼사태때 매수못한분들 많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식구들 편하게 발뻗고 살집은 하나 있어야죠...
가격 안정 원합니다. 더 올라서 세금 쓸데없이 올라가는거 싫고 어디 이사갈 생각도 없습니다.
폭락을 다들 바라는거보니까 폭락은 안올 거 같습니다.
시장이라는게... 가장 나이브한 사람들 반꿀이더라구요.
그런분들 폭락와도 아마 안사겠죠. ㅋㅋ
희망이 없습니다
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구요. 소강상태라고 봐야하나 싶네요.
부동산은 심리라고들 하니.. 위로 올라가던 빠지던 연착륙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금리인상
2.무주택자가 영끌해도 이제는 매수 불가능한 가격
3.1인가구 증가
4.노령화, 출생아수 감소로 인구 감소
5.3기신도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좋겠지만
폭락이 오더라도 정부가 구제해줄것 같습니다.
무주택자나 대출 안한 사람만 불쌍해질거같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월세가 1억에 150정도 하더라구요 1년이면 1800인데 12억 은행에 넣어두면 월세도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취득세 재산세 중개수수료 하면 5천이 넘는데 그것도 세이브될것 같구요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오르면 누가 사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더군요 서울강남같은곳이 아니다보니...
급등한집값떨어지면 속쓰릴것 같고 어차피 최종목표는 단독주택 짓는거라 월세사는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제 지금 선택이 맞는건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겠지요
그동안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한 결과 뭔가변동성이 클때는 현금쥐고 있는게 제일 나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유래없는 저리 시대와 부동산 폭등 때문에 영끌한 사람이 많은데.. 결국 금리가 영향을 미치겠죠.
저도 그렇지만 다들 영끌은 매수까지만 생각하지 그 뒤에 버티는 건 대부분 고려를 안 하는데..
이자 상승 및 재산세(종부세) 증가는 염두에 두지 않는 사람이 많더군요. 이런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집 못하죠.
즉, 금리 상승이 지속된다면 못 버티는 사람이 많진 않아도 등장합 겁니다.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오른다고 그러면 보통 떨어지고
정말 오를거들은 나도 모르게 이미 올라있더라구요
제가 알았으니 게임끝이네요
네, 최소 몇년간 거래량, dsr, ltv관리 하신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관계 없습니다. 단계적 하락 또는 보합으로 이어질수는 있습니다. 대출은 더 조일것도 없어보이고 다만 생활이 그 이자 몇십만원어치가 팍팍해져서 욕은 할 수있겠지요..?
여기 클리앙에서는 대기업등 많이 다녀서 금히에 아직 낙관이신 분들도 있지만 문제는
중소 중견기업입니다
지금도 좀비기업이니 연 1프로 이자 올라도 감당이 힘든 기업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들이 제일 먼저 할 수 있는게 뭘까요
인력구조조정입니다 그리고 중소 중견 기업 다니시는 분들도 다 영끌해서 샀구요
이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내년부터 그리고 정치성향에 따라 내년 대선으로 인해 시작되면 부동산은 오른다 내린다의 문제로 안끌 날 수도 있습니다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구요
클리앙은 대기업 혹은 전문직 공무원 등이 많다보니 금리 몇프로를 아주 가볍게 생각하 실 수 있지만 문제는
중소 중견기업 자영업 등이 문제라는 겁니다
거기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보다 많다는 것을 아셔야 하구요
중소 중견기업은 금리가 제일 민감합니다 지금도 대기업 횡포에 남는게 없어요 대다수가요
당장 저희 기업도 지금 인력조장 들어가야 할 판입니다
크게 보세야 합니다 나는 괜찮은데가 아니라 나 외의 더 환경이 어려운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 대한민국 대부분입니다
자영업 대출 연장 및 중소 중견 가업 대출 연장 생각해 보세요 폭탄이 터질 수 있습니다
/Vollago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