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트님 추억하는 것도 있겠지만, 조상의 은덕을 받고 싶어하죠. 죽어서도 자식 뒷바라지 하라는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fidelity!
IP 223.♡.22.182
09-20
2021-09-20 10:35:17
·
@Castle님 살아계실때 안 챙겨드리다 제사 타령하는 건 결국 자기 위안 같아 보여요. 자기만족인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jacobs
IP 118.♡.5.99
09-20
2021-09-20 12:08:14
·
@Castle님
많아요 본인이 안 챙기면서 남 보고 챙기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제사니 뭐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거에요 살아서 안한 효도 죽어서 하면서 그마저도 본인이 직접하면 모를까 와이프, 자식, 형제들에게 제사를 강요하죠 많은 집들이 겪은 문제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뭘 봐?
IP 175.♡.35.116
09-20
2021-09-20 12:49:45
·
@루네트님 제사라는 것이 사후에 후손들이 흩어지지 말라고 그래도 돌아가신 분 추억하며 모여 보라는 것인데, 본문은 이미 생전에 갈라섰고 제사 안 지내겠다는 것을 어머님도 이미 명시적으로 인정하신 경우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온나
IP 223.♡.86.125
09-20
2021-09-20 13:45:56
·
@Castle님 많이 봤습니다
관절의패닉
IP 110.♡.27.58
09-20
2021-09-20 14:26:18
·
@Castle님 맥락이 없으시네요. 본문을 읽고, 그에 달린 댓글을 읽은 다음에 대댓글을 남겨주세요.
신용거래
IP 23.♡.249.36
09-20
2021-09-20 14:58:48
·
@루네트님
살아생전 불효한 자들이 제사에 집착하는 이유.
불효에 대한 면죄부. 사회관습 미이행에 대한 합리화마저 챙기려는 탐욕이라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관절의패닉
IP 110.♡.27.58
09-20
2021-09-20 15:34:34
·
@Castle님 루네트님의 '아, 큰형한테 하라고 시키는 건가 보네요. ㅋㅋㅋ 미친놈이네.'라는 말은 안보이셨나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i=사랑
IP 211.♡.39.199
09-20
2021-09-20 16:18:43
·
@Castle님 아뇨 그냥 남이 차려놓은 제사상에서 절하면서 내가 이렇게 어머니를 생각핮니다라고 생생내고 싶은거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에그드랍
IP 175.♡.11.149
09-20
2021-09-20 17:01:22
·
@빠이유님
정답이죠.
정말 부모님을 기렸다면 생전 잘했을테고, 사후에도 나서서 제사 가져왔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사는 요즘 티비나 커뮤니티에서 소개되는 종갓집 형태
단순히 익히지 않은 몇가지 음식 올리는 것들 남자가 준비함
이걸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라데이션
IP 182.♡.66.81
09-20
2021-09-20 09:34:48
·
사이다네요
H3130
IP 221.♡.221.45
09-20
2021-09-20 09:35:22
·
이게 맞습니다...
문희준런스투락
IP 118.♡.70.214
09-20
2021-09-20 09:35:44
·
제사문화는 적폐죠. 없애야 합니다.
Ho-oHa
IP 211.♡.158.238
09-20
2021-09-20 16:18:24
·
@문희준런스투락님 요즘 아무리 사라지는 추세라지만 제사지내는거를 적폐라고 표현하시는 건 좀..
행통행통
IP 223.♡.11.137
09-20
2021-09-20 18:53:11
·
@문희준런스투락님 전다르게 생각하는게 적폐는 아니라고봅니다. 그런식이면 모든종교가 적폐죠. 있는지 없는지모를 수많은 신에겐 일년내내 경배하면서 유전자소스중에 조상이 한분만 바껴도 지금의 나는 아닌데 나의탄생을 위해선 중요하고 조상 대부분은 살아생전 자손들이 자기 제사지내기를 강하게 바랬죠. 안하는 것도 자유지만 하는걸 적폐라고 까지 는 하지말고 치열하게 살며 유전자를 남긴 조상에게 또 할만하다고도 봅니다.
웃긴게 제사 지내던 집 며느리가 돌아가시면 제사 안지낸다는겁니다. 그냥 집안에 한사람 괴롭히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쓰레기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서깊은(본인들만 그렇게 생각하는) 집안의 장남이고 제사 참석 불가 선언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명절이 이제 더는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Vollago
에그드랍
IP 175.♡.11.149
09-20
2021-09-20 17:02:08
·
@meikim님
이게 맞죠.
김부엉
IP 106.♡.2.132
09-20
2021-09-20 10:00:03
·
근데 꼭 살아 계실 때는 잘 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돌아가시면 효자 코스프레를 잘 하더라고요.
소년코난
IP 39.♡.230.148
09-20
2021-09-20 10:19:35
·
가장 적폐중의 적폐가 제사입니다. 유교 관습 중 최악이죠. 다른 나라는 벌써 없앤 것을 아직도 못끊고 저렇게 하니 웃기지도 않지요.
살아계실때나 잘하지 얼굴도 못본 며느리들만 개고생입니다.
LinkeneitoR
IP 180.♡.228.182
09-20
2021-09-20 12:08:40
·
@소년코난님 정작 유교가 대세이던 조선시대때도 제사는 간략하게 지냈다고 하죠
lhj
IP 118.♡.53.209
09-20
2021-09-20 10:23:48
·
우리집 아빠기일에 가족들 모두 모여 식사하고 여행하고 해요 가족모임으로 만들었죠 최대한 서로 시간을 맞춰서 날짜도 잡죠 엄마가 엄청 좋아하셔요 제가 엄마한테 하는 말 엄마 우리는 (엄마 아빠 자녀들인 우리 형제간) 아빠 덕분에 엄마와 함께 가족들 모이고 함께 시간보내고 있어 감사해요 엄마는 엄마 남편한테 뭐해주실래요? ㅋㅋㅋㅋㅋ 이리 말하니 엄마도 엄청 웃어요
행복End
IP 210.♡.41.89
09-20
2021-09-20 10:26:48
·
제사라기 보단 기일마다 먼자 가신 분을 기리는 행사(?)라고 봅니다. 평소에 많이 생각하면 좋겠지만...
파도솔레라미시
IP 1.♡.132.75
09-20
2021-09-20 10:32:26
·
형식보단 내용과 진정성이 더 중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abrac4s
IP 1.♡.204.121
09-20
2021-09-20 10:44:44
·
장례식장에서 가장서럽게울기에 젤 효녀인줄알았는데 젤 못했던인간이라더군요.살아있을때 잘하는게 최고의 효입니다
낮달.
IP 220.♡.3.21
09-20
2021-09-20 15:53:22
·
@abrac4s님 인정, 또 인정합니다.
puhaha
IP 175.♡.145.197
09-20
2021-09-20 10:58:53
·
인정합니다. 살아 계실 때 잘 해 드려야지요.
현영군1
IP 182.♡.223.251
09-20
2021-09-20 10:59:21
·
있을때나 잘하라고 합니다. 못해서 후회되서 제사를 잘 지낸다? 그 기운으로 지금 남아있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잘하라고… 저는 부모님중 한분이 일찍 돌아가신 케이스인데, 와이프에게 본적도 없는 사람 제사상을 니가 왜차려? 라고 하고 매년 제가 직접 차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다 돌아가시게 되면 이마저도 안할거라 선언해두었구요.
대로대로
IP 222.♡.13.28
09-20
2021-09-20 11:00:46
·
남편되시는 분 제사는 교회다닌다는 이유로 안 지내면서 우리집 제사에 매번 와서 시어머니께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던 남편 큰어머니 생각나네요. 대체 왜 시동생 제사에 와서 잔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올드블루님 맞습니다. 기일은 다 같이 모여서 고인의 영정 앞에 향과 밥. 국. 차 정도만 올리고 고인의 살아 생전 잇었던 추억을 나누고, 추석은 새로 나온 햇쌀로 ... 허례허식 없앤다고 제사 없애고 나면 기일은 자연스레 잊혀지고 그냥 다 잊혀지는거죠. 추석도 나중엔 추석이라는 날만 남고 그냥 행동은 평일과 다름없거나 여행이나 다니겠지요. 제사 하면 제사음식을 떠 올리실텐데 이건 허례허식 맞다고 봅니다. 밥. 국. 차나 생전에 고인이 좋아 했던 술이나 음료 정도만... 잊지않고 기일에 모여 고인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지 올리는 음식이 중요하진 않다고 봐요.
Withy
IP 125.♡.88.41
09-20
2021-09-20 11:43:24
·
@올드블루님 애니 'coco'를 봐도 조상에 대해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종교를 떠나 인류의 보편적인 관습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올드블루님 맞습니다. 저도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억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 저희 집도 장남이 아닌 제가 제사를 지내지만 기분좋게 지냅니다. 다만, 음식은 부모님이 생전 좋아하시던 것으로만 간단하게 다른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합니다. 제사는 가족이 부모님을 추억하는 행사입니다.
MentalisT
IP 61.♡.7.124
09-20
2021-09-20 11:26:16
·
큰형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계실 때 효도해야지, 돌아가시고 나서 그 빈자리를 아쉬워 하며 후회하고 그 후회를 제사로 승화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살아계실 때 잘 합시다. 그리고 제사를 상대방을 기리는 것으로 한다면 그냥 분향이나 한번 하세요. 가끔 산소도 찾아뵙고.. 굳이 명절에 할 필요 없잖아요? 기억을 리마인드 하는데.. 기일도 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의미 부여하면서 제사를 어떻게든 지내려고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자기 고집으로 제사를 이어가려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가족들의 백퍼센트 합의 아니고 가종 중 일부는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을 겁니다. 누가 돌아가시면 안 해야지, 누가 안 하면 안 해야지, 내가 힘이 생기면 안 해야지, 한번 싸움이 나면 그 기회로 안 해야지... 이런 마음 먹으면서 지내는 게 제사예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tigermcho
IP 61.♡.195.26
09-20
2021-09-20 14:33:21
·
살아 있는 사람의 몫이죠.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하면 되죠. 주위 사람들 생각이 많이 바뀐 걸 실감합니다. 요즘 자기는 안 하고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진짜 꼰대라기 보다는 미친 ㄴ 아닌가요.
내일을위한오늘
IP 223.♡.27.48
09-20
2021-09-20 14:35:01
·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안 지내겠다고 말씀드렸고 안 지내려고요
단 남들이 하는 제사를 폄하할 생각은 없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거잖아요
유니아니
IP 211.♡.138.56
09-20
2021-09-20 14:45:35
·
살아계실때 기본도 못하는 인간들이 제사만 챙길라고 함
Goldilocks
IP 182.♡.230.82
09-20
2021-09-20 14:46:34
·
장남이라고 유산 받은 것도 없는데 단지 첫째라는 이유로 제사를 도맡아야한다는 거 정말 극혐입니다.
걍 제사를 없애버리고, 그냥 서로 돌아가면서 모여서 간단하게 뭐 시켜 먹고 옛날 얘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제사라는 것이 풍습이 아니라 유교의 종교적 제사라는 것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lseol
IP 14.♡.190.232
09-20
2021-09-20 15:44:32
·
유교, 제사 하지만 이런 것보다 남들 눈치보는게 더 크죠. 제사나 육아나 똑같은거죠. 남들은 이정도로 하고 해줘야한다. 허례의식이 제사에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 성향에 허례의식이 있어서 제사가 이꼴이 난거죠. 그래서 실상 제사가 없어진다고해도 다른게 그 자리를 찾아 할 뿐일껍니다.
IP 61.♡.95.56
09-20
2021-09-20 15:46:15
·
큰아들은 일 하다가도 어머니 드시고픈 거 사서 달려갔다 적혀 있고, 그 중요한(댓글에 따르면) 제사를 “그러면 네가 지낼래”하면 입 닫는, 남의 손 빌려 효도하는 동생들 얘기를 하는데 제사의 의의를 역설하는 댓글들은 도대체 같은 글을 보고 쓰는 건지 의문입니다.
낮달.
IP 220.♡.3.21
09-20
2021-09-20 15:54:33
·
있을 때 잘하는게 최고다.
이걸로 끝입니다. 다 못했던 사람이 자기 맘 편하려고 지내는게 제사더군요. 그런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좋아하지도 않을 겁니다.
댓글 쭉보니 유교문화니, 허례의식이니, 적폐문화니, 아무말 대잔치 하는 분들도 많고요. 제 생각에는 유교문화니 뭐니 그딴 것들은 그냥 집안 문화라서 니가 뭐라하든 남의 집안 문제 들먹거리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내가 니 집안문제 키보드로 들먹거리면 그냥 웃긴거잖아요.
중요한건 돌아가신 부모님 기일에 정성어린 마음인데 그게 제사든 불교식이든 기독교식이든 뭐든 의식 행위자체는 중요한게 아니고 돌아가신 부모님 추억하며 정성어린 마음이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아무리 세련되고 깨끗한 방식으로 부모님 기일을 지내더라도 정성 어린마음이 빠지면 그 행위 자체가 의미가 없죠? 생전에 신경도 안쓰다가 제사지내라고 하는건 뭐 무슨 심보인지 어처구니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남의 집안 문화만 가지고 들먹거리는건 4가지 없는 시건방진 질 떨어지는 배설일뿐.
평소에 바빠서 잊고 살더라도 명절이나 기일이라도 한번 씩 떠올리며 생전 좋아하셨던 음식 한가지 챙기고 추모하면 제사겠죠. 피자 좋아하셨으면 피자, 회 좋아하셨으면 회 사고 술 싫어하고 콜라 좋아하셨으면 콜라 올리고. 자식 먼저 보낸 어떤 어머니는 그날이면 힘을 내서 그렇게 음식을 많이 차린다네요. 배고플까봐 걱정되서요. 마음가는대로 하는거지 답이 없어요.
전 현재 부모님 제사를 지냅니다. (일년에 4번)당장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시집간 누나가 한 명 있지만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보모님 삼년상 까지는 왔지만 이후는 오지 않습니다. 누나의 불참에 대한 섭섭함이나 불만 같은건 없어요. 가까운 거리면 얼굴 한번 보고 싶어 오라고 하겠지만..
전 딸 둘이라 앞으로 제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만일 가능하여도 제사상이 주가 아니라 남은 사람들의 만남 또는 기념일이 주가 되는 제사) 부부간에 둘 다 가게되면 딸들에게 일년에 하루 기념일 하루 정해서 둘이 만나기를 미리 주문 하였습니다.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아니 많이 부족했지만 서로 좋은 기억들이 벌써 많다고 자부합니다. 그리 생각해줄지?? ^^: 그 날 하루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힐링 하라고..
아들이라면 제사 이야기도 하지 않겠지만 딸들이라 지내고 싶어도 못지내는 상황에 맘속에 두고 살까봐 오지랖 일까요?
종가집 16대 어쩌고...이런 제사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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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하는 것도 있겠지만, 조상의 은덕을 받고 싶어하죠.
죽어서도 자식 뒷바라지 하라는 말이죠
많아요
본인이 안 챙기면서 남 보고 챙기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제사니 뭐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거에요
살아서 안한 효도 죽어서 하면서
그마저도 본인이 직접하면 모를까
와이프, 자식, 형제들에게 제사를 강요하죠
많은 집들이 겪은 문제입니다
살아생전 불효한 자들이
제사에 집착하는 이유.
불효에 대한 면죄부.
사회관습 미이행에 대한 합리화마저
챙기려는 탐욕이라 봅니다
정답이죠.
정말 부모님을 기렸다면
생전 잘했을테고,
사후에도 나서서 제사 가져왔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사는
요즘 티비나 커뮤니티에서 소개되는
종갓집 형태
단순히 익히지 않은 몇가지 음식 올리는 것들
남자가 준비함
이걸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제사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이게 맞죠.
유교 관습 중 최악이죠. 다른 나라는 벌써 없앤 것을 아직도 못끊고 저렇게 하니 웃기지도 않지요.
살아계실때나 잘하지 얼굴도 못본 며느리들만 개고생입니다.
가족모임으로 만들었죠 최대한 서로 시간을 맞춰서 날짜도 잡죠
엄마가 엄청 좋아하셔요
제가 엄마한테 하는 말 엄마 우리는 (엄마 아빠 자녀들인 우리 형제간) 아빠 덕분에 엄마와 함께 가족들 모이고 함께 시간보내고 있어 감사해요 엄마는 엄마 남편한테 뭐해주실래요? ㅋㅋㅋㅋㅋ
이리 말하니 엄마도 엄청 웃어요
저는 부모님중 한분이 일찍 돌아가신 케이스인데, 와이프에게 본적도 없는 사람 제사상을 니가 왜차려? 라고 하고 매년 제가 직접 차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다 돌아가시게 되면 이마저도 안할거라 선언해두었구요.
우리집 제사에 매번 와서 시어머니께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던
남편 큰어머니 생각나네요.
대체 왜 시동생 제사에 와서 잔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고인의 살아 생전 잇었던 추억을 나누고, 추석은 새로 나온 햇쌀로 ...
허례허식 없앤다고 제사 없애고 나면 기일은 자연스레 잊혀지고 그냥 다 잊혀지는거죠.
추석도 나중엔 추석이라는 날만 남고 그냥 행동은 평일과 다름없거나 여행이나 다니겠지요.
제사 하면 제사음식을 떠 올리실텐데 이건 허례허식 맞다고 봅니다. 밥. 국. 차나 생전에 고인이 좋아 했던 술이나 음료 정도만...
잊지않고 기일에 모여 고인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지 올리는 음식이 중요하진 않다고 봐요.
종교를 떠나 인류의 보편적인 관습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맞습니다. 저도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억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
저희 집도 장남이 아닌 제가 제사를 지내지만 기분좋게 지냅니다.
다만, 음식은 부모님이 생전 좋아하시던 것으로만 간단하게 다른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합니다.
제사는 가족이 부모님을 추억하는 행사입니다.
살아계실 때 짜장면 한그릇이 돌아가시고
상다리 부러지는 진수성찬보다 만배 낫습니다.
부모님 생전이면 ,
지금이라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한통화씩 돌리십시오.~
돌아가시고 상다리 부러지는 제사상은 자기위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조상덕 못받고 있는 사람들은 명절에 제사지내느라 고생에 싸움을
병원도 재대로 한번 아오던 큰아들
돌아기시니 제사는 눈치보이니 지내더군요 그래서 그리하이소
그러더니 십년도 못되서 더이상 안한다 올해로 끝이다
그래서 그럽시다
그래 끝!
살아서나 제대로 하든지 돌아가시고나서 무슨!ㆍㆍ ㆍㆍ
제가 그럽니다
부모가되서 새끼들이 제사안해준다고
해꼬지 할 부모없다!
1. 상다리 부러지는 제사문화
2. 나이로 서열 가르는 언어문화
3. 성욕을 죄악시하는 성문화
적극적으로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후손들이 이것때문에 개고생 할 줄 생각도 못 했을 것.
상것들이 양반 따라한다고 상다리 부러져라 제사 지내니... 가족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며느리들 죽어나네.
명절은 소수의 양반 아닌 백성들 입장에선 그냥 노는 날에 불과한데... 이게 뭔 뻘짓인지...
국민 대부분이 족보 사서 가짜호적 신주단지 모시듯 살면서 명절마다 상다리 휘어지게 가짜 조상 모시면서 차례지낼 필요 전혀 없죠.
가족이 서로 지탱해 줘야지 어느 사람은 기둥 노릇하고 어느 사람은 하중만 담당하면 가족의 의미는 없죠.
제사는 기억이다?
형식이 간소화 됐다?
제사랑 효도랑 뭔상관?
처음부터 끝까지 뇌피셜밖에는 없네요
전 제가 제사 없앴어요.
모두가 행복합니다.
부모님 살아실제.. 기반없고 바쁘죠..
부모님 돌아가시고. 자식 키워보면 부모님을 알게 됩니다.
죄스러워서 제사라도 지내고 싶은거죠..
바쁜 현실에 제사때라도 형제들 얼굴 볼 수 있고..조카들 볼 수있고..
제사상은 간편하게 하세요.. 제사상 준비가 부담되면 부작용이 많아져요..힘들면 않됩니다.
작금은 근대이후 족벌 (Tribe) 를 정책적으로 없애고 있는 추세..
제사는 힘들다
제사는 갈등이다
제사는 없애야한다
등등..
족보에 대한 개념도 모두 없어졌죠..
무슨 종가집도 아닌데 제사는 무슨, 다까끼 마사오가 만든 이상한 풍습 아니던가요.
누가 돌아가시면 안 해야지, 누가 안 하면 안 해야지, 내가 힘이 생기면 안 해야지, 한번 싸움이 나면 그 기회로 안 해야지... 이런 마음 먹으면서 지내는 게 제사예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요즘 자기는 안 하고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진짜 꼰대라기 보다는 미친 ㄴ 아닌가요.
단 남들이 하는 제사를 폄하할 생각은 없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거잖아요
걍 제사를 없애버리고, 그냥 서로 돌아가면서 모여서 간단하게 뭐 시켜 먹고 옛날 얘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삶의 방식이 평생 머리에 저장됩니다.
부모가 늙으면
부모에게 그대로 적용합니다.
자녀교육은 언어로 되지 않습니다
행동과 결과로 습득합니다
자꾸 음식이 어떻네 저쩌네 하는 인간이 있어서 짜증납니다.
그래서 제 가슴이 애려요.
풍습인거니, AI로 AR/VR 형태로 부모 인공지능과
만나는 하루정도를 보내는데 미래의 제사가 있으면 좋을듯
제사나 육아나 똑같은거죠. 남들은 이정도로 하고 해줘야한다. 허례의식이 제사에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 성향에 허례의식이 있어서 제사가 이꼴이 난거죠.
그래서 실상 제사가 없어진다고해도 다른게 그 자리를 찾아 할 뿐일껍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다 못했던 사람이 자기 맘 편하려고 지내는게 제사더군요.
그런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좋아하지도 않을 겁니다.
거창하게 한다 하더라도, 그 이유는 제사에 있지 않고 주변 빈자들을 초대하여 제사를 핑계로 베풀기 위하여 거하게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나누는 풍습에서 비롯되었었죠. 제사랍시고 형편에 맞지 않게 거하게 하고 고생만 하는 제사는 어디서 온 근본 없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유교적 제사에서 여성의 역할은 차려진 음식 나르기와 밥 짓기 등 일상적인 것에 조금 더해졌을 뿐, 제사상에 올라가는 특별한 음식은 집안 남자들이 거의 다 차리는 것이 전통인데 말이지요
어이가 없죠
중요한건 돌아가신 부모님 기일에 정성어린 마음인데 그게 제사든 불교식이든 기독교식이든 뭐든 의식 행위자체는 중요한게 아니고 돌아가신 부모님 추억하며 정성어린 마음이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아무리 세련되고 깨끗한 방식으로 부모님 기일을 지내더라도 정성 어린마음이 빠지면 그 행위 자체가 의미가 없죠? 생전에 신경도 안쓰다가 제사지내라고 하는건 뭐 무슨 심보인지 어처구니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남의 집안 문화만 가지고 들먹거리는건 4가지 없는 시건방진 질 떨어지는 배설일뿐.
실제로 명절 이후 이혼율이 급증하는 것 => 팩트
집안 문화 가지고 들먹이는 글 보다는
누구 한명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제사 사례의 글이 더 보이는군요.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 낮춰 평가하는 건
시건방진 질 떨어지는 배설일 뿐 ^_^
실제로 명절 이후 이혼율이 급증하는 것 => 팩트
==> 꼭 명절에만 생기는 현상아님. 어짜피 이혼할 만한 집에서 계기를 만들어 준것 아닐까합니다.
멀짱하게 사이좋게 지내다가 제사때 와이프 혼자 고생하고나서 이혼하는건 아니죠. 쌓이고 쌓이다 제사때 터지는것 아닐까요?
제사도 집안마다 다달라서 남녀 다같이 준비하는집 많아요.
자식 먼저 보낸 어떤 어머니는 그날이면 힘을 내서 그렇게 음식을 많이 차린다네요. 배고플까봐 걱정되서요. 마음가는대로 하는거지 답이 없어요.
시집간 누나가 한 명 있지만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보모님 삼년상 까지는 왔지만 이후는 오지 않습니다.
누나의 불참에 대한 섭섭함이나 불만 같은건 없어요. 가까운 거리면 얼굴 한번 보고 싶어 오라고 하겠지만..
전 딸 둘이라 앞으로 제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만일 가능하여도 제사상이 주가 아니라 남은 사람들의 만남 또는 기념일이 주가 되는 제사)
부부간에 둘 다 가게되면 딸들에게 일년에 하루 기념일 하루 정해서 둘이 만나기를 미리 주문 하였습니다.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아니 많이 부족했지만 서로 좋은 기억들이 벌써 많다고 자부합니다. 그리 생각해줄지?? ^^:
그 날 하루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힐링 하라고..
아들이라면 제사 이야기도 하지 않겠지만 딸들이라 지내고 싶어도 못지내는 상황에 맘속에 두고 살까봐 오지랖 일까요?
종가집 16대 어쩌고...이런 제사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