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다가 네이버페이X현대카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쓰면 광고 같으니, 요약하자면 이름처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1%씩 적립해주는 적립형 PLCC 입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현대카드, 특히 VISA로 발급 받은 현대카드는 모두 Paywave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 속 동그라미 아래 저렇게 되어 있는 카드가 Paywave를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그리하여, 없다면 모를까 있다면 사용해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 주일 동안 열심히 긁고 다닌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비자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컨택리스 가맹점입니다.

여기 있는 가맹점 중 오크벨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우체국만이 카드가 거절당했습니다.
신기한 건, 본래 EMV가 거절되면 토큰이 승인되지 않아 반환되며 결제오류가 나타나는데, 우체국은 결제가 승인이 되어 문자가 온 후 취소되는 형식으로 반환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관련 사진을 캡쳐해둔다는 걸 깜빡했네요...)
나머지 가맹점은 당연히, 다 잘 되었구요 그 외에 미니스탑, GS슈퍼마켓 및 EMV마크와 VISA Paywave라고 쓰여 있는 모든 NFC 결제 단말기에서 정상적으로 결제가 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모든 곳에서 공통적인 반응으로 1. 교통카드로 착각한다 2. 놀란다 를 보입니다 ㅋㅋㅋㅋ
편의점에서는 카드를 NFC 부분에 올리면 "교통카드 신가요?" 물어보고, 교통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에서는 "교통카드는 결제하실 수 없습니다" 라는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그 때 신용카드라고 말하면 결제를 한 후 항상 일관되게 신기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VISA Paywave 를 탑재한 현대카드 사용 후기는 이렇습니다.
"EMV 결제가 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우체국만 빼고."
뭔지도 모르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냥 nfc 부분에 올려놓고 신용카드 결제 해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심지어 모든 카드에 EMV가 탑재된 현대카드도 EMV Contactless 에 대한 홍보를 하지 않으니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일반 교통카드는 ic쪽 꽃기 전부터 인식되버려서 아예 못 쓰더라구요ㅜ
이름은 변경 됬지만 아직도 예전이름이 좋네요
전 우체국에서 결제 할때 다 컨랙리스로 잘 됬어요 거기 단말기문제 일수도 있겠네요
다른 우체국에서 되었다면 한 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확실히 승인이 난 후 결제 취소 형태로 반환되는 건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역시 VISA가 좋네요.
그땐 우리은행 카드에서도 컨택리스가 됐었는데. 요즘은 다 없어진듯
그 중에 Paypass라는 단어는 그냥 카드 결제를 의미하는 뜻과도 같은 단어로 실생활에서 쓰이고요.
애플페이나 구글페이가 정착하기 쉬운 인프라라는 장점도 있고
그런데,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Paypass 때문에 카드 갖다 대고 결제하나 휴대폰 갖다 대고 결제하나 큰 차이가 안느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삼성페이만의 강점이 NFC 카드 단말기들 때문에 많이 희석 되는거 같아요.
애플이야 말할것도 없이 애플페이로 하면 되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페이로 쓰면 되고
갤럭시라면 구글페이와 삼성페이 둘중에 골라 쓰면 되니까요.
난 그냥 카드 갖다 댈란다라는 분들도 대다수라...
꼭 삼성페이를 써야하는 이유가 사라져요.
개인적으로 구글페이보다 애플페이가 인식률이 훨씬 빠르고 좋았어요. 구글페이는 Paypass단말기에 대고 한 1초 걸렸다면 애플페이는 갖다 대는 와중에 결제가 바로 되는 느낌이라 0.5초.
Europay, Mastercard, Visa 약어라니..ㅎㅎㅎ
혹시 예전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렀었나요??
아뇨, EMV가 뭔가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