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결혼도하고 애들 학부형이 될만큼 나이를 먹어, 전 스트레스가 덜하지만 예전에는 명절 근처만 되면 밥도 안먹혔습니다. 나름 열심히 도와준다고 하지만 와이프 고생하는 모습보고있으면 설 추석 제발 사려졌음 합니다. 그리고 제사도... 코시국이고 뭐고 무조건 해야된다는데 산사람들이 이게 뭔 사서 고생인지. 대나무도 저희집 어르신들보단 덜 올곧을거 같아요.
심플러
IP 175.♡.65.243
09-19
2021-09-19 2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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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별로임님 평소의 클리앙입니다.이해하세요
후아미
IP 118.♡.71.106
09-19
2021-09-19 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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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여야하는 일은 엄청 큰데 조삼모사 같은 짓을 해서 얻을 것이 없죠.
kbyna
IP 175.♡.154.67
09-19
2021-09-19 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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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미님 뭐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겠묘
alfmr
IP 39.♡.24.28
09-19
2021-09-19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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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국처럼 몇월 몇번째 주 월화수는 추석입니다 이런식으로 공약 들고 나오는 사람이 생기겠죠
kbyna
IP 175.♡.154.67
09-19
2021-09-19 2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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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mr님 음력 폐지는 어렵지 않을까요?
리어나도
IP 106.♡.194.254
09-19
2021-09-19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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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집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kbyna
IP 175.♡.154.67
09-19
2021-09-19 2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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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나도님 저희집은 자체적 해결이 안될것 같습니다, 많은 집들이 안될거 같구요 ㅠㅠ
바람부는날
IP 14.♡.186.89
09-19
2021-09-19 2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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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세요
kbyna
IP 175.♡.154.67
09-19
2021-09-19 2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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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님 ?????
kita
IP 119.♡.237.81
09-19
2021-09-19 2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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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겪어봤죠.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합니다" 철학없는 리더가 나라를 어떤꼴로 만드는지.....yo
한글도 버리고 영어 쓰면 영어스트레스도 없고요
조삼모사 같은 짓을 해서 얻을 것이 없죠.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합니다"
철학없는 리더가 나라를 어떤꼴로 만드는지.....yo
연달아 쉬는 날을 다 쪼개버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결국은 개인이 선택해야 하는 문제 같아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명절에 아예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MiYa님
시대상의 변화의 반영이죠
그리고 음력도 의미가 퇴색되가고 있고 그러다보면 다시 구정 대신 신정을 쇠는 방식이 될 수도 있겠구요
두세대만 지나도 명절에 3대가 모이는게 역사속 이야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두세세대전에 선조들이 명절에 해외여행다닐거라고 생각못햇듯이요
당장 제 주변만해도 종교 상관없이 제사 안지낸다는 큰아들 있는 집이 대부분이죠
명절 당일 다들 모이기보다는 앞뒤로 조절해서 가족끼리 외식하는 집안도 많구요.
그 동안 강하게 명절에 대한 의무감을 지우다보니 이재는 반작용이 크게 일어나는 중이네요
코로나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명절 때는 여행가는 사람들 많았고, 이번 추석에도 제주도 미어터지죠.
명절 스트레스때문에 명절을 없애자는 거는 너무 오바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