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nn.nate.com/talk/361751437
글이 다소 긴 편이지만 정리가 나름 잘 되어있는 것 같긴 합니다.
요새도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 와중에 여자 행동하는 꼬라지가... 파혼당할만 하구나 싶네요.
https://pann.nate.com/talk/361751437
글이 다소 긴 편이지만 정리가 나름 잘 되어있는 것 같긴 합니다.
요새도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 와중에 여자 행동하는 꼬라지가... 파혼당할만 하구나 싶네요.
그 담은 안봐도 블루레이 느낌이..
어우야.....
30대후반이라는데 뭐 능력있으면 그럴 수 있지 않나 싶긴 하네요~
펌글이예요...
아무거나 쓰기도 그래서요~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글이 깔끔한게 맘에 드네요
(한국어 표현은 모르겠지만) 남자가 cool-headed 인 것 같네요.
부럽네요. 미래의 신부가
저도 말씀하신 앞부분은 공감합니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도 즈음이 절정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을거라 봅니다.
/Vollago
결혼 않고 각자 사는게 행복할 거 같네요
첫줄부터 학벌. 직장 따지고 들어가는 걸 보면
남자도 속물이긴 마찬가지 같습니다.
저렇게 다 재고 따질거면 뭐하러 결혼을 한답니까.
사람과 사람이 결혼을 해야하는데 돈 밖에 안보이네요.
남자는 처음부터 재고 따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여자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가 내는 돈과 신혼집을 당연시 하거나 파혼이후 반지로 저런 장난치면 그때부터 계산 들어가고 손절하는 건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연예는 하지 않은 커플 또는 짧은 커플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글 보니 여자가 무기계약직임을 이번에 안 것 같은데 그 정도 내밀한 이야기도 못했던 사이라면 뭐
일단 서로에 대해 내밀한 것도 주고 받지 않은 커플인듯합니다.
얼굴만 봤나....
부모 도움 없이
주변에 딱 저런 상황에서 남자가 머저리라 징징대며 자기 부모 달달 볶아대서 결혼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여자네 집이 '우리는 돈이 없으니까...'를 입에 달고 살면서, 남자측에서 서울 아파트(전세도 아닌 매매로...), 혼수, 결혼 비용 다 대고... 대충 7억 이상 들어간 결혼 비용에 여자측이 부담한 금액이 1500만원정도인 걸로 압니다. 거의 몸만 들어온 거지요.
근데, 결혼 후 자기 월급 전액은 '우리집은 돈이 없으니까...' 친정으로 보냈답니다. 모든 생활비나 가계는 남자 월급으로만 하구요. 그 와중에 여자는 일이 힘들다고 일 그만두겠다고 허구헌날 그런다네요. 그리고 자기가 일을 그만두면 자기가 받던 월급(친정에 보내던 돈)만큼 남자가 자기 친정에 보내주기를 요구한답니다. 사실상 남자는 그 금액을 보내고 생활비까지 감당할 능력이 없으므로, 시댁에서 보내주기를 요구하는거지요.
여자의 친정에서 자주 가족모임을 하는데, 사위를 자주 호출한답니다. 사위 호출하면 당연히 그 모임 비용은 사위가 계산하구요.
오랫동안 아이가 없다가 한 7, 8년만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낳은 유세인지, 이제는 24평 좁아터진 집에서는 아이 키우면서 못산다고 시댁에 서울 30평대 아파트 사내놓으라고 울고불고 한다는군요. (저는 그 24평 아파트에서 아이 둘, 첫째 7살 될때까지 살았습니다만... --;)
지금 출산-육아휴직중인데,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친정어머니가 매일같이 오는데, 자기 어머니 아이 봐주는 값으로 50만원인가 주고 있다고 하고, 그 와중에 자기 어머니 힘드니까 입주 아주머니를 둬 달라고...
남자가 원글처럼 현명했다면 결혼 준비부터 저런식으로 할 때 손절했겠지만... 제 사례의 인물은 보기드문 머저리라서 여자 얘기 듣고 자기 부모한테 와서 30평대 아파트 사 내놓으라고 달달 볶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
정리해서 써놓고 보니 제가 봐도 이게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레전드급이긴 한데... 이런게 정말 빨대 꼽히는 거지요.
결혼은 평생 지속되는거고 현실적인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남녀를 떠나, 원글과 같이 저런 배우자감을 손절하지 못하는 머저리라면 딱 제가 말씀드린 사례가 되는 거겠지요.
자기는 결혼비용으로 딱 300만원 모으고 나머지는 자기 어머니랑 해외여행으로 다 태워버렸으면서, 저한테는 서울에 집 해놓으라는 여자(30, 무직) 만난 적 있었어요. 아쉬운 건 저런 년을 거의 10년 만나면서 돈 없으면 안 되겠다는 위기감에 포닥 나가는 것도 포기하고 직장 잡는 바람에 제 커리어가 한 번 꺾였다는 거? 제가 공부 마치고 직장 잡으니 갑자기 돌변하더라고요.
음...... 다 버리고 외국으로 포닥이나 나가기 직전에 훨씬 성실한 와이프를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써내린 글을 조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건.... 뭐 드라마 보고 캐릭터 욕하는 거랑 똑같죠
저희는 여동생이 15억짜리 입주권들고 선봅니다 ㅡㅡ;;
아무것도 안보도 남자 성격만봄.. 괜히 우리보다 부자 만나면 기죽는다고;;그래도 아직 시집 안갔네요... 결혼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임;;;
비서 , 스튜어디스, 성형/피부과 매니저(컨설턴트), 간호사 , 학원강사 가
높은 확률로 다 결혼 후 전업주부 를 희망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어려서 미모로 결혼 하였다가 …
아 이래서 교사 , 교직원, 공무원, 은행원 찾는구나
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임금 차이를 떠나 그만큼 위의 직장들이 미혼일때만 유지가 된다는
것이겠죠 예전 프랑스 갈때 에어프랑스에 마흔이상 되보이는
둠직한 할머니 어머니 같은 분들이 스튜어디스로 근무ㅎㅏ던데
우리나라는 젊고 이쁜분만 주로 남아있죠.
저런부분은 남녀차별을 떠나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정해버린 생활과 지출 수준을 여자가 감당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급차이가 힘들규나..
앞두고 청첩장 다 돌리고도 깨지는걸 봤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따져야 하는 현실인것 같지만 글을 읽는 내내 파혼 이야기가 아니라 비니지스 계약건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