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00// 데이터를 봐야 하겠지만, 평균적인 물가/임금 상승률과 집값 상승 그래프를 비교해 보면 버블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leesona
IP 211.♡.142.53
09-18
2021-09-18 0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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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ad님 수요 측면은 무시해야 하는걸까요? 모든 지표의 기준이 물가/임금 상승률 이군요
sosad
IP 222.♡.113.124
09-18
2021-09-18 02:38:33
·
소나00님//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의식주 중 하나인 주택인지라 주택 가격 지표 기준을 물가/임금에 맞춰서 생각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정부도 방임하지 않고 각종 규제 등으로 컨트롤 할려고 노력하는 거구요. 물론 규제 뿐만 아니라 공급이라는 선택도 가능할거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표방지위원장
IP 211.♡.151.200
09-18
2021-09-18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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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00님 수요는 지금이 70년대생부터 90년대까지 폭발하는 시점이라 그렇습니다. 아버스세대까지하면 70년대 후반까지도요,,,그 이후에는 다들 부모들이 집이 있고 출산율도 저점이라 걱정안하샤도 됩니다
집값이 너무 어려운 문제인게 집값이 단기간에 급속히 빠지면 관련된 가계 대출 버블이 붕괴되고 경제 충격이 너무 큽니다.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율에 비해 서서히 빠져야 그나마 충격없이 해결할수 있을텐데, 그러기엔 영끌 대출로 영혼의 한 타를 보려는 분들이 못참고 정권을 바꿔버리면 또 503처럼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기고 5세훈처럼 본인부터 투기하는 난리판이 벌어져서 정책효과가 도루묵이죠. 그래도 물량앞에 장사 없다고 인구구조가 감소세를 앞두고 있으니 수요가 공급을 밑도는 상황이 지속되면 조금씩 노후화된 지역부터 공실이 생기고 집값이 안정화되는 지역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IP 210.♡.98.22
09-18
2021-09-18 05:02:30
·
정책은 시장의 이기심을 이길 수 없죠.
Hearit
IP 211.♡.173.210
09-18
2021-09-18 0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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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또는 불안 심리로 오른 집값은 내리막도 드라마틱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ogar
IP 1.♡.172.231
09-18
2021-09-18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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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 집은 아닌데 아파트만으로 판단하죠
IP 125.♡.30.201
09-18
2021-09-18 0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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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람들이 미친거죠. 돈이 남아돌고 집욕심이 아니라 돈욕심이 끝도 없고.. 아무리 비싸게 사도 그게 신고가가 되고 떨어질일 없다면 안오르는게 이상한 상황
네샷라떼
IP 210.♡.3.54
09-18
2021-09-18 0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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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승장 끝물이라는데 그래도 입주하기도 전에 2억이나 올랐다니 한 숨 돌리셨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말이 2억이지 한 달에 100만원씩 저축해서는 뭐,,,ㅠ
일본 급으로 버블 후폭풍 몰려오기 전까지 계속 버블버블 할 듯 합니다. 문제는 버블이 언제 빵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그거 빵하면.. 소수의 몇 사람들은 미리 팔아서 떼부자. 대다수의 물린 사람들은 빚더미.
그당시 일본은 나라가 완전히는 망하지는 않도록 (회복 가능하도록) 정부가 알아서 버블에 제동 걸었거든요. 보유세 급 대폭 인상으로요. 일본 정부도 이러면 버블 꺼져서 타격이 몇십년 간다는거 알았을 겁니다. 그래도, 타격을 줄일려고 살을 도려낸거죠. 그때도 거의 자민당 독재라 뭐든지 가능했으니..
그런데, 한국은 이제 어떤 정부가 그런 제동을 제대로 걸 수 있을까요? 보유세 현실화 하는 순간 바로 정권 잃을거라서 그 정책이 시행 불가능할겁니다.
@푸에르토님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통으로 화웨이 합병되고, 현대차가 도신직전 테슬라에 인수되면 가능하죠. 플라자 합의급 폭탄이 한국만 맞으면 가능한데 실상은 2010년 선대인씨 지금 16억 하는 아파트가 4억때 버블 조심하리고 했는데, 그동안 국민소득이 40%늘어나고, 통화량이 5배가 늘어났죠. 그냥 5년전 버블로 판단하고, 자산 운용한 가장은 착한정부 착한정책의 무한 신뢰했다면 가족의 노후와 자녀의 재무적 미래도 어둡게한 판단였죠.
푸에르토
IP 70.♡.193.81
09-18
2021-09-18 2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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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머거님
프라자 합의도 전혀 영향이 없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프라자 합의 후 경기가 침체되자, 일본정부는 이자율을 당연히 급락시켰고, 그런 자금은 오히려 부동산 투기로 흘러듭니다. (어디서 많이 본 시나리오)
아래 글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 일본 정부는 위기감을 느껴서 그 당시 일부러 부동산 버블을 폭락 시킵니다.
이자율을 무려 2.5%에서 6%로 인상 하였고, 이익환수제를 실행하여 이익의 60%를 세금으로 뺏고 대출 규제를 감정가의 70%로 제한하게 되죠.또한 보유세를 말도 안 되게 높게하여 (수치를 까먹었네요) 결국 부동산에 투기할 돈의 씨를 말리고, 투기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문정부때 한국정부가 그보다는 약하지만 비슷하게 시도를 하였으나 어떻게 되었나요? 정부의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전에 다 흐지부지 되었죠.
제가 걱정하는게 이런 부분이죠. 누군가 사이드 브레이크든 급브레이크든 잡아 줘야 하는데, 이제는 과연 누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한국의 출산률 저하로 인한 고령화 문제의 가속도 (모멘텀)는 그 당시 일본과 비교해도 훨씬 더 위험합니다
@님 무작정 까시기 전에 차원이 어떻게 다른지 수치로 하나하나 비교해 볼까요? (숫자는 거짓말을 안하니)
아래 다른 댓글에 제가 참고 기사를 가져와서 숫자를 가져왔습니다.
제일 중요한 현재 한국의 대출 이자율과 보유세가 어떻게 되나요? 비교해 주세요.
푸에르토
IP 70.♡.193.81
09-19
2021-09-19 0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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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여기 한양대 하준경 교수님의 칼럼도 보세요. 한국은 아직도 부동산 규제가 정책적으로 부족한게 많습니다. 빨리 서둘러서 거품을 연착륙 시켜야죠. 이대로는 진짜 한국 망해요. 이미 꽤 망가졌지만.. 경제적으로 망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게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망가지는게 더 무섭죠
@세이르님 클량이 아무래도 보수를 싫어하는지라 욕먹을 댓글이긴 하군요. ㅎㅎ 그런데 실상 국민은 부패, 무능 둘다 싫어합니다. 그중에 부패는 더 싫어하구요. 그렇다고 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성공적인 건 절대 아니었죠.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지금 같이 엉망진창. 정책이 미숙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윤아슬아빠
IP 118.♡.232.37
09-19
2021-09-19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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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르님
vf0rvendetta
IP 112.♡.180.104
09-23
2021-09-23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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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님 뭔 인정을 하라는? 본인은 본인의 댓글실체를 인정못해서 그래서 제 댓글 신고해서 삭제시켰나요? 무능의 끝판왕인 국짐을 제대로 못보는 수준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
푸에르토
IP 70.♡.193.81
09-24
2021-09-24 0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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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i0님
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숙했다는걸 인정하자는 거였습니다. 또한, 저는 국짐이 무능하지 않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요? 쉽게 넘겨짚는 분이시네요.
그런데, 누구시죠? 제가 언제 님을 신고했나요? 저는 보통 신고하면 차단까지 하는데.. 차단 안되있는거 보면 제가 신고한거 맞나요? 그리고, 신고했다면 저는 사실 왜곡이나 반말/욕설 아니면 신고 안합니다. 아마 제가 신고했다면 둘중 하나이겠지요.
@푸에르토님 원댓글 작성자에게 언급한 것인데 이제보니 잘못 언급되었네요 대상을 확인하지못해 잘못언급된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
문정부가 지나온 길을 보시면 주위에 산적한 내외부의 적들
그리고 말씀하시는 국민(유효 선거권자들)이 부패와 무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건 안보이시는지요?
기대치가 엄청 높으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떠한 정당도 결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부패와 무능의 최고봉은 당연 야권전체인걸 못알아보는건 아니겠죠? 야권의 Covid시대였으면 대다수 가정의 어르신들은 이미 안계시는 집이 많았을테고 의료시스템붕괴도 몇차례 겪었을 것 같네요
부동산 정책 관련이슈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고싶으시면 모르시는 걸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 문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미숙하다고 하셨으니
괜히 이들이 할 짓 없어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기레기들은 허위기사로 선전선동 제목장사하는게 아니고 얼마전처럼 윤석렬이 집사부일체 출연해서 이미지세탁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 꾀하는 효과를 기대하면서 하는거죠 나라팔아먹어도 박근혜 찍어주던 동등하게 1표씩 투표권을 가진 개돼지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여러 정치연구소들이 그들을 공략하는데에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과연 야권이 대안이 될 만한 정치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가요? 현재를 그렇게 진단하고 비판하실것이라면 대안에 대한 생각은 있으십니까?
공모공모
IP 218.♡.90.186
09-18
2021-09-18 0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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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 글 올려봤자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배부른 투정이라 생각할 듯해요. 유주택자끼리도 종부세 내는 사람에게는 나라면 기쁘게 세금내겠다면서 티격태격하게되는 마당인데... 그래도 막차타신 분이 암담하다 하면 집없는 분들은 어쩌라고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jujak99
IP 49.♡.35.30
09-18
2021-09-18 0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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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정책이 그대로라 더 오를겁니다
파아아란
IP 114.♡.12.229
09-18
2021-09-18 0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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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사는 요즘 집값이 왜이리 폭등을 하는지 ... 정말 우리나라 집값이 이렇게 비쌀 정도로 소득이 오르고 나라의 경제가 좋은것일까요 저는 아마도 돈을 벌수있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주는 개체가 부동산 보다 나은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가상화폐가 확 떳다가 죽었었죠 그때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가상화폐에 뛰어들었죠 그리고 얼마전까지 주식에 다들 빠져 지냈었죠 근데 공매도 제한 다시 풀고 주식에 대해 규제를하니 주식시장이 외인과 기관,기금의 놀이터가 되어가니 다시 시들해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이자가 역대급으로 낮아진상태에서 사람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장사도 안되고... 사람들은 더 불안한거죠 그래서 한방을 노리는 심리가 더더욱 커졌고 이게 지금의 부동산 거품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광풍 그리고 거품을 잡을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입니다 더 이상 부동산으로 돈벌수가 없다는것을 제도화 법제화 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람들은 부동산에 흥미를 잃고 빠져 나옵니다 근데 더 큰 문제가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정치인들 공무원들 관련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이걸 돈벌이로 악용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영원한건 없습니다 영끌을 해서 투자하는것은 본인 마음 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한 득과 실에 대해서도 본인이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언제 소리소문 없이 거품이 빠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는 미리 빠져나올수 있을거야... 라는 자신감은 모두들 갖지 않길 바래봅니다
nugget
IP 223.♡.91.64
09-18
2021-09-18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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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유주택/무주택으로 양분된 느낌입니다. 또 양쪽 다 불만이 많은거 같아요. 유주택 : 증세대상, 갈아타기 불가 무주택 : 유주택이 되기위한 사다리가 없어진 느낌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5만채는 되야 안정되는데 올해부터 3년간 2만채가 안되고 중국인들은 상해보다 싸기 때문에 비싸도 거침없이 삽니다.. 코로나로 명품 생산이 안되 오르는 이치와 같습니다. 명품 되팔이
그나마 그건 금방 생산이 가능한데 부동산은 땅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미리 공급 준비해야 합니다. 2017년 부터 해도 모자랄판에 공급 충분하다고 박원순이 추진했던 여의도 재건축 불허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3년간 서울 공급 2만채가 안됩니다 정부도 워낙 급하니 오피스텔 30평대까지 주거용으로 풀어줍니까.
그나마 할 수 있는 공급은 다주택 보유세 왕창 올리고 대신 양도세 일시적으로 왕창 낮춰서 물건 내놓게 해야 하는데. 불로소득 인정하기는 싫어서 결정을 못하겠죠. 개인적으로 해결책은 이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은 5년을 내다보고 미리 공급준비해야 합니다. 일단 준비하고 집값에 맞춰 속도조절해야합니다
늘감사하는사람
IP 211.♡.18.210
09-18
2021-09-18 08:57:16
·
서울에 신축 사신거라면 정말 잘 사신거에여!! 축하드립니다!!
IP 121.♡.196.112
09-18
2021-09-18 09:05:41
·
자산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할수록.. 소득은 상대적으로 감소되는터라.. 저도 차라리 5년전이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바이드로
IP 122.♡.123.71
09-18
2021-09-18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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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삽니다 시급제 기능직이라 연봉이 5천 언저리인데요 구미 아파트값이 4억 언저리입니다 저는 10여전에 99년에 준공된 아파트를 구매해서 살고있지만 이제사 집 장만하는 직장 동료들 보면 부동산 노답이네요;; 구미가 4억이나 올라갈 가치가 있는 동네가 아닌데 말이죠
찌옹이
IP 182.♡.99.236
09-18
2021-09-18 0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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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2년 안에 두배됐습니다! 현재 10억인데 더 오를 거 같아요.
그린델발트카쿱하브
IP 39.♡.28.193
09-18
2021-09-18 09:26:26
·
정확히 아파트값 미친것 맞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할만큼 했습니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세계적 초저금리 상황에 조중동 국짐이 위헌이라며 드러눕지 않을 정책을 써야 하니까요. 공급이요? 지방 공급 넘치는 곳도 보세요. 모두 점프했어요.
MrMedic
IP 211.♡.140.118
09-18
2021-09-18 09:29:46
·
집값보다는 정확히는 아파트값이 오르는 거죠. 빌라나 단독은 상승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형 주택 문화인 아파트가 선제적으로 첨단화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그 편리함에 사람들의 선호가 폭증하는것 같구요. 소득이 높아지면서 좀더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욕망이 표출되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엔 서울, 역세권 따졌는데 요즘은 집에 차 한대 이상씩은 다 가지고 가까운 거리도 다들 차를 몰고가는 미국식 마이카 문화로 가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있어도 신축, 신식 아파트면 값이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아무리 서울도심에 역세권이라도 쓰러져가는 빈집들 많아요. 제가 보기엔 지금의 집값오름은 결국 공급의 문제입니다. 집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없는 겁니다. 전국의 폐가 수준도 카운트에 넣는 지금의 계산방식으로는 해석이 안될 겁니다. 결국은 신축의 첨단 아파트를 많이 짓는 수밖에 없어요.
Rally
IP 211.♡.68.250
09-18
2021-09-18 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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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edic님 빌라도 폭등입니다. 서울 신축 빌라들 가격 정난 아닙니다.
흡혈귀왕
IP 182.♡.72.250
09-18
2021-09-18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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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edic님 빌라 가격 많이 올랐습니다;;
sukkatto
IP 210.♡.91.175
09-18
2021-09-18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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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자용으로 산 집값이 수억 올랐습니다만 뭔가 이 찜찜한 기분은 ㅜ 착한 집주인 운동을 벌여 몇억 낮추어 팔게 하면 좋을것같아요
의정부 신축도 12억 하는 마당에, 딱히 집 팔아서 갈 데도 없죠. 신규 진입자도 어렵지만... 가격이 모두 15억을 선으로 고르게 맞춰지는 바람에... 뭐...그렇게 됐습니다... 된건 된거지요... 이젠 누굴 탓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합니다... 걍 한국 정부 수준이 그정도인거지 누가 와도 더 잘하겠나 싶어서요 뭐 돈벌어서 좋냐 어쩌구 이런 얘기는 이상한게... 임대가 안정되면 사람들이 집 안사요...몇년전엔 전세가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했던것처럼요...
삭제 되었습니다.
10여년
IP 116.♡.4.51
09-18
2021-09-18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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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사람들도 참 이중적인게 집값 오른다고 정부욕을 그렇게 해대면서 자기 집 올랐다고 좋아하고 다른 집 하나 더 사려고 알아보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대요.. 그런 마음과 행동땜에 집값이 더 오르는건데..
ARobin
IP 203.♡.58.9
09-18
2021-09-18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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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에게 친국가 같이 부동산 투자하자며 업자들이 껴서 공동으로 분양받고 오르면 바로 팔아서 수익 나누자라고 해서 고민중이라고 하더군요. 같은 방식으로 돈버는 케이스를 보여주니 흔들린다고요. 아직도 이렇게 전문 투기군들이 일반인들을 부추겨 투기를 이어가니 안정되기가 어렵죠. 제대로 수사해서 철퇴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HSSH
IP 182.♡.210.36
09-18
2021-09-18 0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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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제가 살 때보다 지금 2배 이상 올랐지만 저도 다같이 내려가길 바랍니다. 이사 가고 싶은데 주변은 더 올라서 갈 곳이 없네요.
lache
IP 59.♡.150.141
09-18
2021-09-18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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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실거주자들에겐 급격한 집값 상승은 일반적으론 손해죠. 지대 상승은 세금과 임대료 상승등으로 이어지고 이게 곧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서울 강남이 강북지역에 비해 물가가 1.5~2배 정도 비싼게 이런 이유죠. 월급은 거의 안오르고 물가는 2,3배씩 오르면 다주택 투기꾼을 제외하곤 모두 루저가 되는 게임이죠.
C3PO
IP 118.♡.199.11
09-18
2021-09-18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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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도 분양 받은 아파트가 있고 내년에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9억에 분양 받았는데 지금은 주변 시세가 20억이 훌쩍 넘어가고 있는거를 보고 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분양을 준비했었는데요. 아직 분양을 못받고 무주택으로 지금까지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긴 합니다.
유주택자들이 집값이 올라서 걱정은 보유세등 세금과 갈아타기 준비하는거 밖엔 없는거 같은데요. 암담하다라니 걱정이라니 이런 표현은 무주택들에게는 그저 배부른 헛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걱정이라고요? 너무 오버 스럽습니다. 만일 집값이 자녀들 때까지 이 상태가 유지 된다는 것은 그 만큼 소득이 받쳐준다는 의미도 될 것이고 부모 자산을 물려 받아 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지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리겠죠.
그렇다고 저도 현재 서울 집값이 절대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국가의 수도 집값은 선진국일수록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한 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자원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 한정된 자원에 대한 가치가 점점 더 올라가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더오를거 같습니다. 정책이 아직도 삽질하고 있거든요.ㅜㅜ 하지만 정책 바뀔일은 없을것입니다.지지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펴야 표가 되지요. 무주택자들이 원인을 알고 요구하여야 집값이 잡히겠지요. 오버슈팅된 집값들이요...
스나이프맨
IP 124.♡.143.80
09-18
2021-09-18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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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돈을 벌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덜 벌게 된다. ----소크라테수
초하류
IP 175.♡.15.103
09-18
2021-09-18 1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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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사셨는데 2억이 올랐고 분양가 대비 주위 아파트가격이 얼마나 비쌌고 등의 정보를 같이 올리지 않고 올랐다라고 쓰시면 ㅇ해가 있을수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r.holiday
IP 175.♡.198.11
09-18
2021-09-18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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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떨어졌다고 동일하게 한탄하는 글이 올라오겠죠..
리외
IP 112.♡.17.251
09-18
2021-09-18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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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집값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지금 제 나이인 오십대가 요단강 앞에 설 때쯤이면 집은 남아돕니다... 우리집만해도 딸 하나 밖에 없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소유 집이 5채 입니다...이중 3채이상은 반드시 팔아야 합니다...언제 파는 것이 경제적 이득이 더 남을까지 이거 30년 후까지 들고 있음 지금 가격 절대 유지 못합니다...지방 경기외곽 서울 순으로 빈집이 어는순간 폭발할겁니다...출산률 0.8%에 갈수록 늘어나는1인가구 시대에는 지금 주택시장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가 될거라고 봅니다...
으름덩굴
IP 118.♡.15.177
09-18
2021-09-18 1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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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이사갑니다.. 식구가 많은데 아이들은 크고.. 거기에 닉 처러 아들 딸이라.. 방하나씩 쓰려니 방이 부족해 전용25평 나홀로 아파트를 7년전 1억 8천에 샀다 2억에 팔고.. 방4개 짜리 집 구하려고 보니.. 세상에.. 우리동네가 투기과열지구라네요.. ㅡㅡ
계약취소하려 했더니 계약금 2천에 2배 내놓으라고 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집 구하려보니.. 가격이 말들이 안됩니다. 이동네 뜨려하니 집사람 안된답니다..수원외곽인데...
결국 방4개짜리 전용 30평짜리 구했는데..
대출규제로 발목잡히고.. ㅡㅡ;; 아니 1가구 1주택자가 집 넓혀 가려는데... 실수요자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대출규제..
결국 신용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 살면서 처음으로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집사는 상황..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든걸까요?
집사람과 저 모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지만.. 집사람 '이상황이었으니 서울,부산 선거 결과가 이해가 된다.' 러고 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실제 선거에서야 인간으로 태어나 어떻게 국짐을 지지하겠습니까만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 라는건 절실하게 느꼈죠.
현재 정책은 부동산 '거래'를 막아서 가격 상승을 늦추는 형태로. 실제 가격이 상승되는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부동산 '거래'는 활성화하고.. '보유세'를 올리는게 맞지요. 가격을 내려서 팔지 않고 1가구 이상 집 가진 사람들에겐.. 보유세를 매우 강하게 부과하면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
양도세는 조금 완화해줘도 됩니다. 어차피 빠르게 팔고 손절하는 사람 외엔 챙기지도 못할테니까요.
1가구 1주택 이상일 경우 걍 1년 보유세 공시가 10% 씩 보유세 매기면 다 팔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 근원의 80%는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문제입니다. 주식과 같은 규격 재화가 되어 4천세대 단지에서 하나만 거래되도 시세가 되죠. 본래 부동산 가치는 지대에서 입지에서 창출되고 주택은 미술품같이 평가되야 상쇄가 되는데 말이죠. 이건 외국이 부럽고 민주당 정부가 안따깝고 그렇습니다.뭐 이제 되돌릴 방법이 없지만요. 그런데 자식대 걱정은 안 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거품이 30년은 절대로 못 갈테니까요. 다만 그 사이가 안타까울 뿐이죠.
엉덩이탐정
IP 125.♡.205.215
09-18
2021-09-18 11:32:55
·
ㅋㅋㅋㅋ
푸에르토
IP 70.♡.193.81
09-18
2021-09-18 23:46:26
·
한국의 부동산 버블도 언젠가는 꺼지긴 할겁니다.. 그게 언제냐가 중요하겠죠.
맘먹고 유지하려면 장기간 유지 가능합니다.계속 사회를 망치면서요. 그러다 결국은 집 못사는 청년들이 결혼 안 하고 애기 안 낳고 그러면 결국은 부동산 버블이 강제로 꺼자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50년? 정도 걸릴까요? 그동안 50년간은 부유층은 잘 먹고 잘 살겠지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서 자연적으로 버블이 빠지게 되면 한국은 회생불능 국가가 돼 있겠죠? 노동 인구는 전혀 없고, 금융은 파괴되고, 경제가 브라질 급으로 망하겠죠? 기초과학도 부족하니 경제회생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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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다같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가산화폐가 언제까지 갈까요?
랑 비슷합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한 정상적인 시장은 아니니 본인 살집 1채 있으면 걍 기다리시면 될것 같네요.
투기세력 놀음판에 같이 놀다 큰일 납니다.
사람들 욕심을 막을려면 버블이 터지는것 말고는…
안사셨으면 이런글도 못쓰죠.
축하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져도 손해보는거 거의 없을거에요
유지비나 많이들면서 그렇다고 상급지로 가기도 어렵고...
다주택자나 집값 오를경우 좋겠죠.
요
실거주 자도 손해에요.
화페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는 겁니다.
나는 노동안하고 산다 하는분들은 문제 없지만 아닌 이상 다 문제 있습니다.
연착륙할 수 있을지는 저도 걱정이네요.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디딤돌 이자만큼만이라도 올랐으면 싶었는데 넘 오르니 좀 무서워요..)
일단 큰평수로 이사가 거의 불가능해졌고...(저희동네는 대형평수가 하나라....평당 가격이 더비싸네요)
염려하시는거처럼..나중에 우리애들은...우리집에서 계속 같이 살아야할 상황이랄까요....ㄷㄷㄷㄷ
그래도 물량앞에 장사 없다고 인구구조가 감소세를 앞두고 있으니 수요가 공급을 밑도는 상황이 지속되면 조금씩 노후화된 지역부터 공실이 생기고 집값이 안정화되는 지역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내리막도 드라마틱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비싸게 사도 그게 신고가가 되고 떨어질일 없다면 안오르는게 이상한 상황
무주택자는 주택을 구매하고 싶고
1주택자는 더 좋은 집으로 가고 싶고
집값 상승은 주거의 개선을 어렵게 하죠.
3D 프린트...
올랐으니 이런글 쓸 여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문제는 버블이 언제 빵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그거 빵하면..
소수의 몇 사람들은 미리 팔아서 떼부자.
대다수의 물린 사람들은 빚더미.
그당시 일본은 나라가 완전히는 망하지는 않도록 (회복 가능하도록) 정부가 알아서 버블에 제동 걸었거든요. 보유세 급 대폭 인상으로요. 일본 정부도 이러면 버블 꺼져서 타격이 몇십년 간다는거 알았을 겁니다. 그래도, 타격을 줄일려고 살을 도려낸거죠. 그때도 거의 자민당 독재라 뭐든지 가능했으니..
그런데, 한국은 이제 어떤 정부가 그런 제동을 제대로 걸 수 있을까요? 보유세 현실화 하는 순간 바로 정권 잃을거라서 그 정책이 시행 불가능할겁니다.
깔건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깠으면 합니다.
걔네랑 지금 우리랑은 차원 자체가 달라요.
LTV , DTI , DSR 이 뭔지부터 차근 차근 공부해 보세요. ^^
물론, 지금의 부동산 상황이 맞지 않다는거에는 저 역시 공감합니다.
하지만 일본 버블까지 언급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일본이 버블에 제동을 걸었다구요?
멍청한 정치인들의 프라자 합의 이후 꼬꾸러 졌을 뿐이죠
프라자 합의로 일본 화폐가치 2배 올린후 수출 막히고 꼬꾸러졌을 뿐입니다
프라자 합의도 전혀 영향이 없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프라자 합의 후 경기가 침체되자, 일본정부는 이자율을 당연히 급락시켰고, 그런 자금은 오히려 부동산 투기로 흘러듭니다. (어디서 많이 본 시나리오)
아래 글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 일본 정부는 위기감을 느껴서 그 당시 일부러 부동산 버블을 폭락 시킵니다.
이자율을 무려 2.5%에서 6%로 인상 하였고, 이익환수제를 실행하여 이익의 60%를 세금으로 뺏고
대출 규제를 감정가의 70%로 제한하게 되죠.또한 보유세를 말도 안 되게 높게하여 (수치를 까먹었네요)
결국 부동산에 투기할 돈의 씨를 말리고, 투기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문정부때 한국정부가 그보다는 약하지만 비슷하게 시도를 하였으나 어떻게 되었나요? 정부의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기 전에 다 흐지부지 되었죠.
제가 걱정하는게 이런 부분이죠.
누군가 사이드 브레이크든 급브레이크든 잡아 줘야 하는데, 이제는 과연 누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한국의 출산률 저하로 인한 고령화 문제의 가속도 (모멘텀)는 그 당시 일본과 비교해도 훨씬 더 위험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enaebee&logNo=221185641824
무작정 까시기 전에
차원이 어떻게 다른지 수치로 하나하나 비교해 볼까요? (숫자는 거짓말을 안하니)
아래 다른 댓글에 제가 참고 기사를 가져와서 숫자를 가져왔습니다.
제일 중요한 현재 한국의 대출 이자율과 보유세가 어떻게 되나요? 비교해 주세요.
여기 한양대 하준경 교수님의 칼럼도 보세요.
한국은 아직도 부동산 규제가 정책적으로 부족한게 많습니다. 빨리 서둘러서 거품을 연착륙 시켜야죠.
이대로는 진짜 한국 망해요. 이미 꽤 망가졌지만.. 경제적으로 망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게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망가지는게 더 무섭죠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01123/104094908/1
네? 말씀하시죠
유치한 분이셨군요. 일단 차단합니다.
바이바이요
최소 10년 동안 월급은 그대로 인 것 같네요.
표심으로 나올겁니다, 국민들은 부패보다 무능함을
더 싫어합니다.
국짐을 싫어하겠네요. 부패한데다 무능하기까지...
임의로 집값 올리려 했던
박근혜 + 최경환 복식조 잊었나요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코로나 시대 맞이했으면 나라 망했습니다
클량이 아무래도 보수를 싫어하는지라 욕먹을 댓글이긴 하군요. ㅎㅎ
그런데 실상 국민은 부패, 무능 둘다 싫어합니다. 그중에 부패는 더 싫어하구요.
그렇다고 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성공적인 건 절대 아니었죠.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지금 같이 엉망진창. 정책이 미숙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뭔 인정을 하라는?
본인은 본인의 댓글실체를 인정못해서 그래서 제 댓글 신고해서 삭제시켰나요?
무능의 끝판왕인 국짐을 제대로 못보는 수준의 댓글 잘 보았습니다
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숙했다는걸 인정하자는 거였습니다.
또한, 저는 국짐이 무능하지 않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요? 쉽게 넘겨짚는 분이시네요.
그런데, 누구시죠? 제가 언제 님을 신고했나요? 저는 보통 신고하면 차단까지 하는데.. 차단 안되있는거 보면 제가 신고한거 맞나요?
그리고, 신고했다면 저는 사실 왜곡이나 반말/욕설 아니면 신고 안합니다. 아마 제가 신고했다면 둘중 하나이겠지요.
이제보니 잘못 언급되었네요
대상을 확인하지못해 잘못언급된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
문정부가 지나온 길을 보시면
주위에 산적한 내외부의 적들
그리고
말씀하시는 국민(유효 선거권자들)이 부패와 무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건 안보이시는지요?
기대치가 엄청 높으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떠한 정당도 결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부패와 무능의 최고봉은 당연 야권전체인걸 못알아보는건 아니겠죠?
야권의 Covid시대였으면 대다수 가정의 어르신들은 이미 안계시는 집이 많았을테고 의료시스템붕괴도 몇차례 겪었을 것 같네요
일단 사과는 받겠으나.. 이상한 분이 시군요
??
부동산 정책 관련이슈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고싶으시면 모르시는 걸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
문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미숙하다고 하셨으니
괜히 이들이 할 짓 없어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기레기들은 허위기사로 선전선동 제목장사하는게 아니고
얼마전처럼 윤석렬이 집사부일체 출연해서 이미지세탁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 꾀하는 효과를 기대하면서 하는거죠
나라팔아먹어도 박근혜 찍어주던
동등하게 1표씩 투표권을 가진 개돼지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여러 정치연구소들이 그들을 공략하는데에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과연 야권이 대안이 될 만한 정치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가요?
현재를 그렇게 진단하고 비판하실것이라면
대안에 대한 생각은 있으십니까?
유주택자끼리도 종부세 내는 사람에게는 나라면 기쁘게 세금내겠다면서 티격태격하게되는 마당인데...
그래도 막차타신 분이 암담하다 하면 집없는 분들은 어쩌라고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집값이 왜이리 폭등을 하는지 ...
정말 우리나라 집값이 이렇게 비쌀 정도로 소득이 오르고
나라의 경제가 좋은것일까요
저는 아마도 돈을 벌수있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주는
개체가 부동산 보다 나은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가상화폐가 확 떳다가 죽었었죠
그때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가상화폐에 뛰어들었죠
그리고 얼마전까지 주식에 다들 빠져 지냈었죠
근데 공매도 제한 다시 풀고 주식에 대해 규제를하니
주식시장이 외인과 기관,기금의 놀이터가 되어가니
다시 시들해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이자가 역대급으로
낮아진상태에서 사람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장사도 안되고... 사람들은 더 불안한거죠
그래서 한방을 노리는 심리가 더더욱 커졌고
이게 지금의 부동산 거품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광풍 그리고 거품을 잡을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입니다
더 이상 부동산으로 돈벌수가 없다는것을
제도화 법제화 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람들은 부동산에 흥미를 잃고
빠져 나옵니다
근데 더 큰 문제가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정치인들 공무원들 관련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이걸 돈벌이로 악용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영원한건 없습니다
영끌을 해서 투자하는것은 본인 마음 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한 득과 실에 대해서도
본인이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언제 소리소문 없이 거품이 빠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는 미리 빠져나올수 있을거야... 라는 자신감은
모두들 갖지 않길 바래봅니다
또 양쪽 다 불만이 많은거 같아요.
유주택 : 증세대상, 갈아타기 불가
무주택 : 유주택이 되기위한 사다리가 없어진 느낌
코로나로 명품 생산이 안되 오르는 이치와 같습니다. 명품 되팔이
그나마 그건 금방 생산이 가능한데 부동산은 땅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미리 공급 준비해야 합니다. 2017년 부터 해도 모자랄판에 공급 충분하다고 박원순이 추진했던 여의도 재건축 불허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3년간 서울 공급 2만채가 안됩니다
정부도 워낙 급하니 오피스텔 30평대까지 주거용으로 풀어줍니까.
그나마 할 수 있는 공급은 다주택 보유세 왕창 올리고 대신 양도세 일시적으로 왕창 낮춰서 물건 내놓게 해야 하는데. 불로소득 인정하기는 싫어서 결정을 못하겠죠. 개인적으로 해결책은 이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은 5년을 내다보고 미리 공급준비해야 합니다. 일단 준비하고 집값에 맞춰 속도조절해야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소득은 상대적으로 감소되는터라.. 저도 차라리 5년전이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구미 아파트값이 4억 언저리입니다
저는 10여전에 99년에 준공된 아파트를 구매해서 살고있지만
이제사 집 장만하는 직장 동료들 보면
부동산 노답이네요;;
구미가 4억이나 올라갈 가치가 있는 동네가 아닌데 말이죠
현재 10억인데 더 오를 거 같아요.
빌라나 단독은 상승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형 주택 문화인 아파트가 선제적으로 첨단화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그 편리함에 사람들의 선호가 폭증하는것 같구요.
소득이 높아지면서 좀더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욕망이 표출되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엔 서울, 역세권 따졌는데 요즘은 집에 차 한대 이상씩은 다 가지고 가까운 거리도 다들 차를 몰고가는 미국식 마이카 문화로 가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있어도 신축, 신식 아파트면 값이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아무리 서울도심에 역세권이라도 쓰러져가는 빈집들 많아요.
제가 보기엔 지금의 집값오름은 결국 공급의 문제입니다.
집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없는 겁니다.
전국의 폐가 수준도 카운트에 넣는 지금의 계산방식으로는 해석이 안될 겁니다.
결국은 신축의 첨단 아파트를 많이 짓는 수밖에 없어요.
빌라도 폭등입니다. 서울 신축 빌라들 가격 정난 아닙니다.
착한 집주인 운동을 벌여 몇억 낮추어 팔게 하면 좋을것같아요
신규 진입자도 어렵지만... 가격이 모두 15억을 선으로 고르게 맞춰지는 바람에...
뭐...그렇게 됐습니다... 된건 된거지요... 이젠 누굴 탓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합니다...
걍 한국 정부 수준이 그정도인거지 누가 와도 더 잘하겠나 싶어서요
뭐 돈벌어서 좋냐 어쩌구 이런 얘기는 이상한게...
임대가 안정되면 사람들이 집 안사요...몇년전엔 전세가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했던것처럼요...
집값 오른다고 정부욕을 그렇게 해대면서 자기 집 올랐다고 좋아하고
다른 집 하나 더 사려고 알아보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대요..
그런 마음과 행동땜에 집값이 더 오르는건데..
같은 방식으로 돈버는 케이스를 보여주니 흔들린다고요.
아직도 이렇게 전문 투기군들이 일반인들을 부추겨 투기를 이어가니 안정되기가 어렵죠.
제대로 수사해서 철퇴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이사 가고 싶은데 주변은 더 올라서 갈 곳이 없네요.
9억에 분양 받았는데 지금은 주변 시세가 20억이 훌쩍 넘어가고 있는거를 보고 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분양을 준비했었는데요. 아직 분양을 못받고 무주택으로 지금까지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긴 합니다.
유주택자들이 집값이 올라서 걱정은 보유세등 세금과 갈아타기 준비하는거 밖엔 없는거 같은데요.
암담하다라니 걱정이라니 이런 표현은 무주택들에게는 그저 배부른 헛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걱정이라고요? 너무 오버 스럽습니다.
만일 집값이 자녀들 때까지 이 상태가 유지 된다는 것은 그 만큼 소득이 받쳐준다는 의미도 될 것이고
부모 자산을 물려 받아 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지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리겠죠.
그렇다고 저도 현재 서울 집값이 절대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국가의 수도 집값은
선진국일수록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한 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자원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
한정된 자원에 대한 가치가 점점 더 올라가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제 나이인 오십대가 요단강 앞에 설 때쯤이면 집은 남아돕니다... 우리집만해도 딸 하나 밖에 없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소유 집이 5채 입니다...이중 3채이상은 반드시 팔아야 합니다...언제 파는 것이 경제적 이득이 더 남을까지 이거 30년 후까지 들고 있음 지금 가격 절대 유지 못합니다...지방 경기외곽 서울 순으로 빈집이 어는순간 폭발할겁니다...출산률 0.8%에 갈수록 늘어나는1인가구 시대에는 지금 주택시장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가 될거라고 봅니다...
방4개 짜리 집 구하려고 보니.. 세상에.. 우리동네가 투기과열지구라네요.. ㅡㅡ
계약취소하려 했더니 계약금 2천에 2배 내놓으라고 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집 구하려보니.. 가격이 말들이 안됩니다.
이동네 뜨려하니 집사람 안된답니다..수원외곽인데...
결국 방4개짜리 전용 30평짜리 구했는데..
대출규제로 발목잡히고.. ㅡㅡ;;
아니 1가구 1주택자가 집 넓혀 가려는데...
실수요자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대출규제..
결국 신용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
살면서 처음으로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집사는 상황..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든걸까요?
집사람과 저 모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지만..
집사람 '이상황이었으니 서울,부산 선거 결과가 이해가 된다.' 러고 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실제 선거에서야 인간으로 태어나 어떻게 국짐을 지지하겠습니까만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 라는건 절실하게 느꼈죠.
현재 정책은 부동산 '거래'를 막아서 가격 상승을 늦추는 형태로. 실제 가격이 상승되는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부동산 '거래'는 활성화하고..
'보유세'를 올리는게 맞지요.
가격을 내려서 팔지 않고 1가구 이상 집 가진 사람들에겐..
보유세를 매우 강하게 부과하면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
양도세는 조금 완화해줘도 됩니다. 어차피 빠르게 팔고 손절하는 사람 외엔 챙기지도 못할테니까요.
1가구 1주택 이상일 경우 걍 1년 보유세 공시가 10% 씩 보유세 매기면 다 팔수밖에 없습니다.
1년에 10% 이상 오른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일부지역에나 가능한 일이라..
그게 언제냐가 중요하겠죠.
맘먹고 유지하려면 장기간 유지 가능합니다.계속 사회를 망치면서요.
그러다 결국은 집 못사는 청년들이 결혼 안 하고 애기 안 낳고 그러면 결국은 부동산 버블이 강제로 꺼자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50년? 정도 걸릴까요?
그동안 50년간은 부유층은 잘 먹고 잘 살겠지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서 자연적으로 버블이 빠지게 되면 한국은 회생불능 국가가 돼 있겠죠? 노동 인구는 전혀 없고, 금융은 파괴되고, 경제가 브라질 급으로 망하겠죠? 기초과학도 부족하니 경제회생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