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받은 참치,스팸 선물세트에서 참치캔 꺼내서 밥반찬으로 맛나게 먹고 캔은 분리수거 해야하니 캔 씻어서 버려야지 하는 생각에 설거지를 하는데 컵 씻는거 처럼 한바퀴 스윽 돌리는데 저도 모르게 어흐윽 소리 ㅠㅠ 라인따라 깊게 베였습니다 ... 피가 안멈춰서 걱정이었는데 한 30분 정도 꽉 누르고 있으니 좀 멈추네요 베일때 당시 느낌이 참 소름 돋긴했습니다 참치캔 조심 하세요 ㅠ
대신 .... 그건 파손이 잘 되는 ㅠ
예전 어릴때 수련회에서 팔뚝 쭉 그어져서 병원실려간 애 있었어요.
아이들도 캔 다루다가 베기 쉽다보니... 아울러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한국은 이상하리만큼 피해자들이 스스로 잘못이라고 먼저 판단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런 사고가 많아서 요즘은 캔 투껑이 금속 제질이 아니고 두꺼운 알루미늄 재질로 된 포장도 새로 나오는거죠.
저런 사고는 제조업체의 책임이 큽니다.
베인 줄도 몰랐는데, 어디에선가 피가 철철 흘러서 보니 손가락이...
감염 안되기 조심하세요~
근데 참치캔을 씻는다고 손을 넣고 돌릴 일이 있나요?
대부분 그냥 물로 행구고 키친타올같은걸로 기름제거하거나
스펀지로 돌리지 맨손으로 돌릴 일이 없을것 같은데...;
바로 갖다버렸네요
캔 조심~
저거 뻐 근처까지 베어서 응급실 간 지인 있습니다.
동원에서는 안심 따게 도입을 할 생각을 안하나봐요. 항상 무섭습니다. 명절 선물 세트로 동원참치 세트 받으면..
바로 병원가서 손가락 두 개 꼬맨 기억이 있네요.
아직 흉터도 남아있구요.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
참치캔에 이물질이 많아서
세균감염이라던가 생각보다 깊게 다치셨을수가 있어요
전에 고구마 자르다가 손가락 푹 찍어서 대충 동여매고 밤에 게임 잘 하다가(?) 별일 없겠지만 혹시몰라 그다음날 동네 정형외과 갔더니 바로 응급실 가라그래서 4바늘 꼬매고왔서요(…)
저는 안심따개가있는 사조만 삽니다.
넘 무서워요 ㄷㄷ
상처가 깊지 않고 빨리 치유되길 바랄게요.
참치캔 뚜껑을 칼 대신 쓰는데...
조심하세요.
저도 베어본적 있어서
제 살이 다 아파옵니다.
전 첫 면도했을때 아무생각없이 면도기에 묻은 수염 씻으려고 흐르는 수도물에 넣고 엄지로 면도날을 문질렀더니 바로 빨간피가 베어나오던 장면이 잊혀지지않네요ㅠ
중학교 때 커터칼 실수로 베인 것 다음으로 심한 흉터가 참치캔입니다.
설거지통에서 스윽 베였는데 갈린 것처럼 ㅠㅠㅠㅠ
얼른 나으세요…
그래서 사먹을땐 안심뚜껑 제품만 사는데 선물 들어온건 어쩔 수 없으니....
꿰메고 부목을 대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이내로는 하는게 좋아서
상처가 깊고 벌어지면 응급실로 가보세요.
안꿰매고 놔두는바람에 손끝 모양이 조금 이상한데 왠만하면 꿰메시는게 나아요
꿰매야 할 수도 있으니 병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