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도 몰아보고
현기차도 몰아본 소감에 의하면
달리고 멈추고 하는 기본기 자체는 쉐보레가 더 좋더라구요
(말리부 1.35T가 그렌져 2.2D보다 주행성능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ㄷㄷㄷ)
쉐보레차는 급발진 의심사례도 없고..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급발진 방지 장치를 장착해서 나오고 있죠...
공식 블로그에서 조차 급발진에 대한 글도 적을정도로 자신만만하구요 ㅎ)
(현기도 그뒤에는 장착하고 있다곤 하지만... 최근에도 급발진 의심 사고,영상들은 종종올라오긴하더라구요 ㄷㄷ)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 실내넓이, 각종 옵션, 편의장비들은 현기차가 월등히 좋더군요...;;
(3000천만원짜리 말리부에 선글라이스 케이스조차 없는거보면 안습이죠 ㅠ
반대로 그랜져 타보면 실내넓이가 대궐입니다 -_-;;;)
다만 에바가루 발생은 아쉽고
그랜져 엔진오일먹는버그는 아직도 못고친거 같은.. 안타까움이;;;;
그래서 전 아직까진 현기차보단 쉐보레 차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_-;;;
(한국떠나지마 GM ㅠ)
하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수백키로를 기본으로 달려야 하는것도 아니다보니
각종 편의장비가 풍부한 현기차가 잘팔릴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가격대도 동일차종 비교하면 현기가 오히려 싼편이고 (예: 말리부 vs 소나타)
GM이 한국 생산 차종을 더 늘리면 좋겠는데 오히려 가동공장은 줄이고 있는 상황이니 안타까워요 ..
요즘은 현기도 많이 좋아져서...쉐보레 메리트가 많이 줄긴 했습니다
의지가 없어요
소음과 시내연비 말고는 만족합니다만, 고속 연비는 쏘쏘네요..
지금 현대차는 3달반만에 4번 가고 다음주에 한번더 가야하네요 ㅠㅠ
그렇다고 다음차를 쉐보레 사고싶냐...그건아니고요;;
현 GM소유자..ㅡㅡ;;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은 인테리어나 옵션 같은거에 필요이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긴 하죠. 그래서 현기가 잘팔리는거구요...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얘기로는 그래도 LF소나타 나오던 시절부터 많이 개선되었다곤 하지만....
또 카센타 하는 형님 얘기 들어보면
쉐보레는 볼트 하나를 봐도 현기보다는 한단계 위라고 하기도 하고...
다만 상품성이 너무 떨어지는게 문제죠.
저도 기본기는 쉐보레가 좋은것같습니다. 보이는건 개판이지만... 마감이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아주 어우 그렇지만 의외로 외장재 내장재 재료 자체는 탄탄하고, 프레임도 괜찮더라구요... 그에반면 현기는 보이는거에 신경 많이써주고 디자인도 쉐보레에 비하면 눈이호강이죠. 근데 문은 철판이고 녹슨다는 다른사람들이 꽤 많고 소나타는 녹이 좀 많긴했습니다.
좀만 신경쓰면 쉐보레도 괜찮을텐데, 한국엔 신경 안쓸거같습니다 ...
보이는건 개판이지만... 마감이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아주 어우 그렇지만 의외로 외장재 내장재 재료 자체는 탄탄하고, 프레임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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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ㅎ
보기엔 허접해 보이고 부족해보이는데 실상은 알차요 ㅎㅎㅎㅎ
소비자 입장에선 경쟁이 좋은데....ㅠㅠ
현기는 확실히 막대한 자본을 이용한 시장조사와 그걸 반영하고 시장이 원하는 차를 잘 만들어 냅니다.
소위 말하는 자동차의 기본기에 대해서는 아직 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봅니다.
GM은 오랜기간 자동차를 만든 노하우덕에 자동차의 기본기에 대한건 확실히 강점이지만
인테리어나 감성측면에선 정말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하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장은 자동차의 기본기보단 감성과 선호옵션에 대한 호불호가 더 강해서 GM차는 우리나라와는 좀 안맞는거같더군요...
농담같은 말로 엔진은 없어도 통풍시트는 있어야한다는 말까지 있는거보면 말이죠
물론 지금 차는 실내가 좁은거 빼고 만족하지만 역시 상품성은 현기 따라갈 순 없네요 ㅎㅎ;
기본기가 잘달리고 잘서는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되려 현기차가 더 나아요.
차대 강성 수치나 서킷 주행 속도, 코너링 최대 횡가속 등을 보면 현기차가 쳐지는 부분이 없고 되려 더 나아요.
객관적 수치로 봤을땐 차이가 없다지만 그게 일관성있는 평이 나오면 그건 단순히 주관적인게 아니라고 봐야하겠죠... 그런 같은 소재를 갖고 만드는 방식이나 구성이 다르면 다르게 다가오니까요...
무작정 현대기아가 안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많이 좋아진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현대기아가 취약한 부분은 분명한 기본기부분이 상품성개선속도보단 좀 늦다고 봅니다..
내가 느끼는 좋은점과 남이 느끼는 좋은 점은 다르니까요
쉐보레가 현기에 비하면 상품성이 2-3년 이상 떨어진 느낌이긴합니다
그 옵션이라는 것도 보다보면 완전 깡통끼리 비교시 쉐보레가 조금 비싼데, 기능 자체는 좀 더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현기는 완전 깡통 보시면.. 그 차가 아닌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다음차는 고민이 되겠지만 현대는 안갈 거 같아요.. 그 전 현대에 학을 떼서 뭔 차가 장난감차도 아니고....
미국 출장가서 왜 임팔라를 받았는지 후회 가득한 2주였습니다. ㅠㅠ
핸들도 너무가볍고 악셀 브레이크 다 예민하더라구요
쉐보레의 묵직한 맛이있는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전 담차도 쉐보레 탈듯해요 ㅜㅜㅜ
이전에 아반떼는 고속주행시 얼음판을 슝슝 날아가는 느낌이라 참 시껍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현기차 고속주행시 어떤지 궁금하네요.
주행성을 중시하는 분들이 쉐보레나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일것같네요.
핸들링 주행질감... 동급 모델 현기차 랑 비교 하면 아직은 한수위인듯 해요
하지만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건 매번 새로운 현기차 탈때마다 느껴요
그래서 다음차는 쉐보레 안사고 테슬라로...ㅋ
크루즈 말리부가 써킷갔음 진즉에 벨n. 아반떼n 다 따고 다녔을껍니다.
이번에 코나n나오는데 암만 현기차에 잘나왔다한들 트레일에 발릴듯멘
소나타 이상은 이제부터 녹 안나는 철판 쓰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나온 기함 구형 에쿠스도 5년 되니
뒷휀더에 녹이 올라 오네요,,
이런 부분에서 도저히 기본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예전에 티지그랜져 출고해서 2년 탄 이후로
저는 안타지만 남들 추천은 뭐,,
현기죠..
현기의 그 넓고 야들한 맛은 국제 원탑일겁니다.
옵션, 디자인 뭐..
이제 국제 시장에서도 우위라고 봅니다.
국산차가 이 정도 만들어 주는 게 어딥니까..
국산차기업 3곳은 유지되야 한다고 보는데 현기독식이라 어거지로 비싸게 사야하는듯 한기분만 듭니다.
동급비교 핸들링 안정감은 쉐보레가 잴 좋아요. 불안감없이 운전할때 기분이 차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