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낯빛이 어두우셨던 여성분, 층수 누르며 알고보니 윗집이신데 잘만났다며 시아주버니가 잡아서 준거라고 쭈꾸미 한보따리를 저한테 한사코 주고 가셨는데, 손질하면서 이건 처리 당한 것 같다는 느낌이....남성분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더니 본인들은 애들이 없는데 혹시 피해주는 거 있냐고. 알고보니 장성한 20대 자녀들이 있는데 음악소리 발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자꾸 베란다로 이불 터시고 전 친해질 수가 없네요ㅠ 본인들은 애가 없으니 피해주는 게 없을거다 생각하시는 듯한데.. 피해주는 줄 알고 있는 마음만으로 80점이란 댓글 공감됩니다.
저희윗집도 저렇게 주셨는데 우리 와이프 매번 답례했습니다. 진짜 쿵쿵 소리 심했는데 저런식으로 선물 과 인사오시니 참아지더라고요 이번달 이사 가셨는데 새로오신분들은 감사하게도사람이 안사는것 같이 아주 조용합니다.
독서왕난독군
IP 1.♡.35.142
09-17
2021-09-17 0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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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윗집이라면 분명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교육시킬겁니다. 예전에 저희 윗집이 하도 쿵쾅대서 딱 한번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명절에 죄송하다고 홍삼세트를 주시더라구요. 당연히 답례했고 아주 조용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게되더라구요. 근데 새로 이사온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하도 쿵쾅대서 한번 얘기했더니 매트 깔았다고 하면서 오히려 기분나빠하고 전혀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죄송한 마음만 가져도 80점이란 댓글이 참 와닿게되는 그런 대응이었습니다. 빌런도 이런 빌런이 없어요.
minjun1022
IP 111.♡.25.74
09-17
2021-09-17 0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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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운 부모들입니다
테돌아이
IP 119.♡.131.93
09-17
2021-09-17 0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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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305호는 정말 답이 없는 4인 예의 전혀 없음 새벽 3시 4시까지 발망치입니다. 부럽습니다. 이게 정상인데 말이지요.
아파트에서 저런윗집을 두는 것도 복입니다~
저는 ㅠㅠ 입니다
보고 있나? 2302호?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이랑 이웃하면 넘 힘들어요.
지들이 가해자면서 지들이 넘 힘들다고 징징징....ㅠㅠ
얼마전 이사 오셨길래 수박 사들고 한번 갔어요... 거긴 다 큰 대학생 중학생 남매라 ㅠㅠ
휴....전 오늘도 힘듭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낯빛이 어두우셨던 여성분, 층수 누르며 알고보니 윗집이신데 잘만났다며 시아주버니가 잡아서 준거라고 쭈꾸미 한보따리를 저한테 한사코 주고 가셨는데, 손질하면서 이건 처리 당한 것 같다는 느낌이....남성분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더니 본인들은 애들이 없는데 혹시 피해주는 거 있냐고. 알고보니 장성한 20대 자녀들이 있는데 음악소리 발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자꾸 베란다로 이불 터시고 전 친해질 수가 없네요ㅠ 본인들은 애가 없으니 피해주는 게 없을거다 생각하시는 듯한데.. 피해주는 줄 알고 있는 마음만으로 80점이란 댓글 공감됩니다.
새벽 3시 4시까지 발망치입니다.
부럽습니다.
이게 정상인데 말이지요.
발망치 부터 새벽 연주까지 가관입니다.
엘베에서 쳐다도 안봐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