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들이 인턴 왕따 시켜서 자살까지 몰아간 사건.jpg
65
86
2021-09-16 12:54:21
182.♡.79.197
9일 오전 원 씨가 속했던 B 팀 7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팀원 중 누군가가 영어로 “쏘리(Sorry)”라고 하자 흥분한 원 씨의 어머니는 “누가 (소연이) 사수냐”고 소리쳤고 이에 팀원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원 씨의 어머니는 “7명 중에서 아무도 눈물을 보이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3월 1일 A 사 사장이 장례식장을 찾아 박 씨에게 유감 표명을 했다. 이후 A 사 측은 자체조사 결과 그런 일이 없으니 공식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도대체 무슨 지옥이죠;;
제발 혼자 죽지 말아요...
살아내는 게 이기는 것이고,
혹시나 가더라도 쓰레기는 하나 치워 들고 함께 갑시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진짜 증거 수집해서 빅엿을 먹이지
가해자 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고인됬는데 와서 쏘리하고 있고
참 화나내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id=4546725 여기에 있긴 하네요 ㅎㅎ
대기업 인턴 자살이라고 검색어 치면 나오네요...
https://www.google.com/search?channel=trow5&client=firefox-b-d&q=%EB%8C%80%EA%B8%B0%EC%97%85+%EC%9D%B8%ED%84%B4+%EC%9E%90%EC%82%B4
인화의 기업이네요 ㅋㅋㅋ
lf 랑 lg 는 다른 그룹이예요.
결국 구가들이 장악하고 이정도면 사실상 한기업 같아보이는데 다른기업이였군요 ㄷㄷ
20년전 알던 의류과 아이도 군기 이야기 하던데 2016년도 변하진 않았었나보네요
자기들 끼리는 다 용서해주고 넘어가주고 깔깔꺼리고 웃고 떠들고
그 그룹에 못낀 사람은 숨소리도 나면 안됩니다
다만 여초에 속한 남자로 늘 명심하는게 있는데 '면상에 주먹 날라오는거 아님 신경도 쓰지말자' 입니다. 여자들 특유의 긁는? 그런 것만 무뎌지면 괜찮더라구요. 동요하지않으면 더 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동성인 여자끼리는 결국 반응 할 때 까지 건드려야 직성이 풀리는 또라이들이 꼭 있죠. 고인이 되신 분 너무 안타깝습니다...
군대도 안 다녀온 사람들이 무슨 군기? 그냥 괴롭히기죠.
군대 다녀왔으면 군기 잡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암튼 본문의 도가 넘은 행동들, 왕따에 대해 이야기함에 있어서 군기문화를 언급한 게 불편하게 들리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진짜 가족이면 저걸 어떻게 냅두죠
덱스터 빙의한다음에 나도 쏘리할꺼 같은데
고인 부모님 억장 무너지실듯하네요 ㅠ
사건도...엔딩도 씁쓸하군요...
이거 뭐죠?????????
쏘리 하는거보니 조롱하려고 왔나..
“상사가 괴롭히는데 니가 왜 죽어? 상사를 죽여야지”
남자들은 잘생기고 몸 좋은 사람들 인정해주고 동경하는 반면...
마지막 엔딩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피부를 벗겨버리던지..
인대란 인대는 다 짤라버리던지;; 버러지같은것들
제발 제발.. 잔인하게 고통받으며 죽어라
인턴인데 왕따가 뭐며.....
군대 보내도 잘 할 듯
회사 홈피에 워라밸을 강조해뒀던데, 근무환경이 홍보하는 것처럼 변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겪었던 경험으로는 좋게 말하면 프리하고 나쁘게 말하면 느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그 여초 특유의 은근히 따돌리는게 있고 주어는 없는데 제가 해당되는 것들만 제 앞에서 들으라는 식으로 깐다던지 진짜 안당해 본 사람은 미치죠.
대놓고 하는 거 보다 그런 것들이 더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안타깝네요....
어떻게 사람이 같은 동료를 인턴이라해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저도 예전에 그런 상사가 한명 있어서 사무실에 단 둘이 있었을 때 또 저한테 뭐라 하고 usb 에 데이터 빨리 담아 달라고 고시랑 거리길래 usb 뽑아 면전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욕을 바가지로 퍼부어줬죠.
그때 갑자기 다른 상사 한 명이 들어왔는데... 저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소하던데로 했죠.
그 나쁜 상사도 부하직원한테 이런일 당한게 쪽팔린지 그냥 암 일 없었다는 듯이 나가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저한테 사과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