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에선 멍청한 팀장이 20명 팀을 일년동안 12명으로 줄여도 팀장을 냅두더군요. 이직 후 들은 소식으론 몇 해후 구조조정. 애초에 회사도 저런 인간들을 케어 해주면 득이 될게 없죠. 근데도 열심히 커버처주고 그런 회사들이 있죠. 본문의 회사는 그나마 제대로 돌아가네요. 아니면 요즘 시대상을 잘 케치한건지. 얼마전에 무선 사업을 접은 어느 회사, 거기도 실패하는 임원들 그렇게 케어해주고 하더니 결국 사업 접는거죠.
요즘 세상에 'xx회사 직장내 갑질'로 뉴스라도 타면 정말 난리 날껍니다. 그간 참았던 수많은 직장내 을들이 분노를 회사에 쏟아내기 전에 빨리 제대로 수습된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위에도 댓글이 있었지만 저 분.. 부럽습니다. 주변에게 존중받는 분이시네요.
용을기다리며
IP 220.♡.207.85
09-16
2021-09-16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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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회사가 진짜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쏘세지야채볶음
IP 223.♡.152.124
09-16
2021-09-16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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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장으로 진급이 늦은점, 인사 담당부서에서 일사천리로 진행한걸 개인적으로 볼때는 진작에 찍혔는데 짜를 명분이 없었다…라고 이미 윗분들은 저런사람이었다는걸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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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이 이렇게 적절한 것도 오랜만이네요.
글쓴분과 주변분들은 참 다행입니다.
본문 분도 회사 알아내려고 하는걸 멈춰주십사 하셨잖아요
무엇보다 저분들을 위해 그냥 추측같은거 말고 넘어가시지요
상식적인 결말이라 좋네요.
사이다 중에서도 특급 사이다군요.
해피엔딩이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해피엔딩이라 놀랐어요
끝까지 잘 정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례 상황에서 까지 그러는거보면 기본적인 개념과 인성이 부족한 사람인것 같네요.
한편으론 갑질해대는 본인을 돌아볼 새가 없었을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긴하는데.. 딱하진 않네요.
힐링도 받는 느낌이 들었네요.
모든 직장인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회사에 저런 피바람이 한번 불고나면
한동안은 청정해 지더라고요.
근데 잊혀질즘 되면 다시 이상한놈들이 스멀스멀 고개를 쳐들겁니다.
쓰레기 일정 보존의 법칙은 꿀벌이론에 의거, 누군가가 그 자리를 꿰 찰거거든요.
남편분은 든든하셨을 듯.
인사과가 할일을 해서 다행입니다.
끝까지 대충 뭉개려는 경우도 많이 들었는데 말이죠
전적으로 남편을 지지해주고 깊이 생각해서 행동해주는 부인의 남편으로서
부하 직원들도 십시일반 도움주고자 한목소리 모아 지지해주는 상사로서
상사와 회사로 부터 꼭 필요한 인물로서 합리적인 처사를 받은 한 직원으로서 말이죠.
안밖으로 모두 존경받는게 느껴지는 삶입니다.
다 스스로 그런 사람이기에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모여있겠죠...
부부 두분다 정말 어떤 어려움에도 헤쳐나갈수 있을것 있을거 같은 분들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댓글이 있었지만 저 분.. 부럽습니다. 주변에게 존중받는 분이시네요.
진작에 찍혔는데 짜를 명분이 없었다…라고
이미 윗분들은 저런사람이었다는걸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