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저출산 사회가 닥치면 또 거기에 맞춘 사회적인 시스템이 나올거라 봅니다.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뭐 솔직히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어쩌겠습니까...........걱정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대한민국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땅덩어리 크기에 인구 5천만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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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lade
IP 82.♡.57.138
09-15
2021-09-15 2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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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날다님 대한민국과 전반적인 인프라나 소득이 비슷한 국가들이 일본과 대만이 있습니다. 일본 대만 둘다 국도에서 산지등을 제외한 실거주 면적을 보면 대한민국과 대동소이하고 공교롭게도 모두 인구가 정체중이거나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땅값이나 인구밀도 등등을 고려한 전반적인 요소를 보면 인구를 감당할수 있는 한계가 명백히 존재하는거죠. 대한민국, 일본, 대만 등등이 모두 그 한계에 도달한 상태이구요.
@거미날다님 실제로 중국은 이미 생산가능인구가 우리보다도 먼저 피크찍고 하락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요 근래 꺾였고 중국 정부의 공식 경제성장률 수치 자체가 조작되었다고 보여지고 있고 미국은 연령별 인구분포가 고르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인도가 생산가능인구 비율을 봤을 때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넘을 거라고 예측된다고 하네요. 물론 이것도 정치적 안정과 제조업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나라들로 비교해야죠 OECD 국가들간이라던가 GDP 상위권 국가들이랑요.
그냥 뜬금없이 유년기 인구비율만 높은 국가를 비교하고자 갖고온다면 말씀하신 방글라데시도 좋겠지만 의료가 너무 낮고 AIDS 치료 못해서 평균수명이 낮은 최빈국을 끌고오는게 더 극단적이겠죠 하지만 이건 의미 없는 비교인거 아시잖아요
@거미날다님 그리고 무엇보다 거미날다님 말씀이 맞다면 지금 일본 1인당 gdp와 경제는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요 근래 20년간 점진적으로 좋아졌어야 합니다. 일본 망해가는거 보면 잘 아실 수 있어요. 그나마 인구가 줄어서 저임금일자리 포함 취업율은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하니까 이건 맞네요.
말씀처럼 인구는 부담입니다 하지만 생산가능인구에서 벗어난 노령인구가 부담이죠 젊은 인구는 아닙니다 말씀처럼 노령인구는 소비를 하지 않으니까요
@lcarus님 저는 낳을꺼라서요. 알지도 못하시면서 비꼬는 모습 별로네요. 저랑 싸우자는 건지? 그리고 위에분 저는 사람을 좋아해서 많이 만나고 어울리는걸 좋아하거든요. 제 자녀들도 그런 환경에 익숙해지길 바라는데 그럴수 없는 환경이 되어서 암울합니다. 다른 분들도 안 낳는건 그만큼 애를 낳고 키우기에도 사회가 안정화되지 못한걸 말하는 것이니깐요.
lcarus
IP 223.♡.163.245
09-16
2021-09-16 0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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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P님 아니 그럼 본인만 잘 하면 되지 왜 남들더러 낳으라 마라입니까? 사회가 안정되야만 애를 낳는건가요? 그럼 6.25전쟁 이후 엄청나게 불안정한 사회에서 우리 조부모 세대는 어떻게 일곫 여덜이나 낳았을까오? 지금보다 훨씬 불안정한 사회였는데 말이죠
@LSOP님 제가 매번 출산율 관련글에 좀 전체주의적 관점을 느껴서 이번에 그렇게 급발진을 했네요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는 사실 사회적 안정이 합계출산율에 있어서 충분관계에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건 누구나 동의하겠죠? OECD국가중에 이스라엘과 슬로베니아 정도 빼면 전부다 출산률이 하락중입니다 심지어 덴마크, 스웨덴 같은 북유럽 복지 선진국가들도 2010년대 들어서 매년 한번도 안빼고 하락해서 1.6대네요
출산율은 결혼과 아이, 양육에 대한 개인들, 특히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 정부 정책, 일자리 등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죠 예를 드신 세종시 합계출산율도 결국 1.27인데 이것 역시 인구가 줄어들긴 매한가지니까요
암튼.. 저는 전체주의적 사고와 개인주의적 사고가 충돌해서 이게 맞네 저게 맞네 하며 출산률을 논하는 이야기보다는, 그냥 개개인이 더불어 잘 살고 서로를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회가 암울하다고(솔직히 암울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서 개인이 암울할거라고 규정짓는 관점을 동의하지 않거든요. 암튼 저의 코멘트는 여기까지고, 기분 나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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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atto
IP 210.♡.91.175
09-15
2021-09-15 2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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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연금이라는 제도를 강제로 실시하지 말았어야했습니다.. 당장 우리 아이들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뭐 솔직히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어쩌겠습니까...........걱정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대한민국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땅덩어리 크기에 인구 5천만은 너무 많아요.
저출산이라고 인구수가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 초고령화사회가 되는게 문제입니다
gdp 증가나 경제성장이 없는 상황에서
부가가치생산못하고 연금으로 살아가야하는 노령층 인구만 많은데
젊은 층은 적어서 많은 세금을 연금으로 내야하고 사회동력 자체가 떨어져서 나라가 망해가게될테니까 문제가 되는 거에요
지금 우리 세대가 그 연금받고 사회동력 떨어트릴 노령층이 될테구요
말씀처럼 저출산으로 인구수가 줄어 득을 보려면
굉장히 과격하게 말하면 우리 세대가 정년 은퇴하자마자 연금 축내지 말고 바로바로 죽어야 가능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예산없어서
우리가 받을 연금도 고갈돼서 못받는 마당에
대량의 일자리 없는 저숙련 청년들에게 수당과 복지를 줄 수 있을까요?
얼마 안되는 고급인력들은 해외로 떠나고 제조업 경쟁력이 무너지면 더 악순환이 가속되겠죠
거미날다님도 잘 아시듯이 생산가능인구가 폭발하는 시기를 인구보너스라고 합니다
그 세대는 구매력이 많아서 내수에 활기가 돌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전후에 60년대 태어난 분들이 생산가능인구에 편입된 80년대에 제대로 혜택을 받아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죠
고령사회에서 나이 많은 연금수급자들은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사례)
내수가 줄어들고 그게 더 악순환이 되죠
여기서 인구 줄어봐야 악순환만 더 가속되어 실업자만 더 많아집니다.
초고령사회가 문제인겁니다.
적은 인구여도 생산가능인구비율이 높으면 말씀하신 것 처럼 구매력 때문에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가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닙니다.
연령별 생산성과 임금 곡선이 있습니다.
정년은퇴를 늦춰봤자 나이든 사람들은 생산성 피크가 지나서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생산가능인구가 우리보다도 먼저 피크찍고 하락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요 근래 꺾였고 중국 정부의 공식 경제성장률 수치 자체가 조작되었다고 보여지고 있고
미국은 연령별 인구분포가 고르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인도가 생산가능인구 비율을 봤을 때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넘을 거라고 예측된다고 하네요.
물론 이것도 정치적 안정과 제조업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나라들로 비교해야죠 OECD 국가들간이라던가 GDP 상위권 국가들이랑요.
그냥 뜬금없이 유년기 인구비율만 높은 국가를 비교하고자 갖고온다면
말씀하신 방글라데시도 좋겠지만 의료가 너무 낮고 AIDS 치료 못해서 평균수명이 낮은 최빈국을 끌고오는게 더 극단적이겠죠 하지만 이건 의미 없는 비교인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거미날다님 말씀이 맞다면
지금 일본 1인당 gdp와 경제는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요 근래 20년간 점진적으로 좋아졌어야 합니다.
일본 망해가는거 보면 잘 아실 수 있어요.
그나마 인구가 줄어서 저임금일자리 포함 취업율은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하니까 이건 맞네요.
말씀처럼 인구는 부담입니다
하지만 생산가능인구에서 벗어난 노령인구가 부담이죠 젊은 인구는 아닙니다
말씀처럼 노령인구는 소비를 하지 않으니까요
0.5까지 가도 변하는건 없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이요
지금은 세종시 집값도 대폭등했고
공무원 특공도 LH사태 때문에 없어져서
이제 세종시 출산율도 떨어지겠죠
조선시대 호랑이는 보이면 잡아 죽여야했지만
지금은 개체가 줄어드니 거꾸로 재워주고 먹여주고 상전노릇하고 있는 것 처럼
사람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기를 낳고 키울만한 때가 되면 낳지 말래도 알아서 낳고 키우는거니까
인위적으로 조장할려거나 뻘 짓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도 결국 유기체로서 자연 상태계 일부에 지날 수 밖에 없으니 환경이 힘들면 개체를 줄이고 낫아지면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거죠.
줄어드는데 젊은 사람들만 빨리 줄어드는게 문제죠. 이번 올림픽도 성적이 안 좋은게 젊은 층 인구가 줄어서라고 하더군요. 벌써 시작됐어요. 국민연금은 아마 절반 이하로 수령액이 줄어들겁니다.
지금의 일본처럼 의사결정을 노인들 위주로 해서 발전은 커녕 점점 퇴보하겠죠. 상황이 이 모양인데도 저출산 예산은 아직도 제대로 편성을 안해요. 10년간 10조 썼다고 생색을 내는데 언발에 오줌누기입니다. 돈을 제대로 써 본 적이 없어요.
왜 남들더러 낳으라 마라입니까? 사회가 안정되야만 애를 낳는건가요?
그럼 6.25전쟁 이후 엄청나게 불안정한 사회에서 우리 조부모 세대는 어떻게 일곫 여덜이나 낳았을까오?
지금보다 훨씬 불안정한 사회였는데 말이죠
남들이 결혼을 하든 말든 애를 낳든 안 낳든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나 잘 하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회현상을 그렇게 단편적으로 해석하지나 마시고..
한글도 잘 읽지도 못하면서 타인의 글을 그렇게 단편적으로 해석하지나 마시고…
2030이 안정적인 일자리 수입 거주환경만 있으면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출산율이 높지 왜 안 높아 집니까. 표에 세종시 출산율 1.27 도 안보셨나요? 천천히 읽어보세요.
https://www.nabo.go.kr/system/common/JSPservlet/download.jsp?fCode=33315130&fSHC=&fName=%5B경제현안+94호%5D우리나라+저출산의+원인과+경제적+영향.pdf&fMime=application/pdf&fBid=19&flag=bluenet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는 사실 사회적 안정이 합계출산율에 있어서 충분관계에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건 누구나 동의하겠죠? OECD국가중에 이스라엘과 슬로베니아 정도 빼면 전부다 출산률이 하락중입니다
심지어 덴마크, 스웨덴 같은 북유럽 복지 선진국가들도 2010년대 들어서 매년 한번도 안빼고 하락해서 1.6대네요
출산율은 결혼과 아이, 양육에 대한 개인들, 특히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 정부 정책, 일자리 등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죠
예를 드신 세종시 합계출산율도 결국 1.27인데 이것 역시 인구가 줄어들긴 매한가지니까요
암튼.. 저는 전체주의적 사고와 개인주의적 사고가 충돌해서 이게 맞네 저게 맞네 하며 출산률을 논하는 이야기보다는, 그냥 개개인이 더불어 잘 살고 서로를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회가 암울하다고(솔직히 암울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서 개인이 암울할거라고 규정짓는 관점을 동의하지 않거든요.
암튼 저의 코멘트는 여기까지고, 기분 나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당장 우리 아이들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분명 출산율은 향상시킬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사항임에도, 외노자? 잉여인력으로 표현하는것이.
100년을 본다면 문제없겠지요.
그러나 30~40년을 내다본다면 연금을 비롯한 사회적 시스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뭐든지 연착륙이라는게 있지요.
인구수 감소에는 동의하지만, 이런 급변화 하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얼릉 정책적으로, 개편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출산율이 0.64...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