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음뉴스 1위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의 조선일보 저격은 아마도 많은 시민들의 마음에 불을 당긴 것 같습니다.
이 후보는 워낙 공작, 표적수사를 많이 당해서 단어 하나에도 신경써서 말하는데, 그래서 요즘 개혁 메시지가 약해졌다고 느껴졌던게 사실이죠.
그러나 어제 대장동 개발 관련해서 말도 안되는 저열한 기사와 댓글들이 포착되자 정확히 타겟팅이 가능해서였는지 조선일보는 이런식의 개입을 멈추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보수언론의 행패와 언론개혁입법 차질로 울화가 쌓여있던 시민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습니다.
어제 워딩이 재생산되고 있는 현재 상황 공유합니다.
<유튜브 영상>
<신용거래님의 댓글>
"어제의 '조선일보는 개입하지 마라 '
워딩이 좋았던 이유.
불특정 다수에게 소리치는것보다,
특정한 대상을 한 손으로 가리키는게, 훨씬 효과가 큽니다.
하나의 '처참한 본보기' 를 보여주면
지켜보는 적폐들은 나서질 않고 알아서 기게 됩니다.
그것이 친일파들의 대물림된 DNA 입니다.
지금 이 시대엔 혁명가가 필요합니다.
학자가 아닌 전략가가 필요 합니다."
정확하게 같은 표현을 쓰셨었죠.
손을 떼라고.
영리한 이재명도 눈에 들어왔는데
저는 그 것보다는 그 때처럼 조선일보가
어떻게든 막아보려 ㄹㅈ하는게 더 눈에 들어오네요.
장군님 종이왜구를 박멸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주세요 ㅠㅠ
(사진출처https://m.blog.naver.com/greepice0313/222250375850)
그것을 또 이재명후보가 했구요.
와우 감동이..
마지막 맨트는 벨소리로 만들어서 써야겠습니다
노무현의 외침
'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때십시오'
이재명이 '노무현 정신' 을 그대로 계승했군요
머릿속으로 외치는 민주당 인사들은 많습니다.
지지율이 1위라 해서 할 수있는 말도 아닙니다.
이낙연은 오히려 압도적 1위일때도 적폐눈치를 살폈습니다.
힘없는 국민에대한 애정과
뼛속에서 품어나오는 개혁의 피가 흘러야 할 수 있는 말.
작은 별빛일수도 있고 혁명의 태양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온건적 입장을 경계 해야 합니다
'원칙' ' 기계적중립 ' ' 절차' '협치' ' 통합' '관용'
적폐진영 최후의 보험카드는 - 민주진영의 온건파 입니다.
'원칙의 함정'
길건너 우리의 가족이 깡패들에게 무참히 구타당하고 있습니다.
파란 신호등 기다리는것만 원칙이 아닙니다.
빨간 신호등임도 즉시 달려가서 가족 보호하는것도 원칙입니다.
권력의 횡포로부터 국민을 지키는것.
가장 큰 제 1 원칙입니다.
원칙에도 가치순위가 있기때문입니다.
민주정부가 집권해도 ,
민주당이 180석을 장악해도 ,
적폐들은 민주진영의 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 ?
' 어차피 민주당은 우리와 공생을 원한다. 조국 추미애 적당히 제거하자 '
' 민주당은 보복안하지만, 국힘당이 정권잡으면 보복당한다. 표창장 공작 협조하자 '
단 한번도 그 칼이 칼집밖으로 나온적이 없기때문입니다.
지금것 대한민국 역사에 민주진영의 칼은 칼집에서 녹슬었습니다.
칼집을 나와 그 칼날이 적폐의 피부를 배고 붉은 선혈이 몸을타고 바닥에 뿌려지고
그길을 적폐들이 지나갈때마다 그 핏자국과 비릿한 피냄새를 단 한번이라도 맡게된다면,
그 상처로 평생을 고통과 공포를 단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하게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구지 칼을 꺼내지 않아도, 칼집속에 칼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질서, 평화, 공정. 유지됩니다.
대한민국에 가장부족한 결핍 1요소는 무엇인가?
' 응징 ' 입니다.
대한민국에 친일파에 대한 응징의 역사는 아직 단 한번도 성공한적 없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는 보복장려가 아닙니다.
과잉보복을 방지하고 저지른 죄만큼만 응징하라는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교육적이고 가장 평등하며 가장 명쾌한 규칙.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국민쪽으로 기울여
' 공정한 균형' 을 맞춰야 합니다
국민 대 통합이요?
커다란 개혁의 물줄기가 트이면분산된 중도의 물줄기는 자연히 모입니다.
2번의 촛불이 이를 증명했습니다.
응징이 개혁이고 응징이 통합입니다!
흙수저로 태어난 우리 아이들도 인간답게 살수 있는 나라 물려줍시다 !
글의 내용이 댓글로 머무르기엔 아깝습니다.
본글로 써주시면 더 공감될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과연 사이다가 될 것인가? 전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가 개혁의 혁명의 아이콘임이 기정사실인것처럼 공표?하면서 우깁니다.
그러나 그가 집권하면 그의 발자취는 이명박을 닮아갈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그가 민주당의 대권후보가 되겠지만 그리고 쌍욕을 박으면서 그를 찍겠지만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에서 이동형 김어준을 위시한 이재명 지지자들은 심판을 받겠죠.
제 소원은 제가 틀려서 심판을 받는것입니다.
이명박이 당선되기 전에 개혁적, 혁명적 인물이라고 생각하셨나보죠?
민주당도 수박중에 한놈 아주 그냥 박살을 내놔야 다시는 내부 총질 안하겠죠.
누가됐든 제발 이 소원좀 들어주시길!
똥아일보 똥아출판 공장앞을 지나는데…
불지르고싶은 심정이 볼때마다 불붙습니다.
소심한저는 그냥 속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