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써 자질이 많이 부족한 분이네요. 요새 초등 임용도 힘들다는데 이런분들 잘 골라내서 집에 보내드리고, 다른 분들께 맡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coreM
IP 221.♡.138.3
09-14
2021-09-14 21:46:45
·
이러니까 놈들때문에 교사들이 쳐맞는 일들이 생기는거죠. 같은 학년이라도 조금 느린 아이도 있고, 뒤떨어지는 아이도 모두 잘 이끌어주는 것이 자기들 책임임을 망각하고 그냥 교과 과정만 진행하면 끝인 줄 아니까 스승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좋은 스승님들도 계시지만 거의 모든 선생들은 그냥 공무원이죠. 정책을 바꿔서 방학 때 급여주지 말고, 학급 내 CCTV 설치해서 관리 하자.
밍구
IP 218.♡.246.106
09-14
2021-09-14 22:39:03
·
@coreM님 방학 때 급여 안 주면 교사들은 투잡뛸 수 있다고 좋아할 듯요ㅋ
yana77
IP 222.♡.209.32
09-14
2021-09-14 21:47:57
·
IMF 이후 공무원이 인기 직종이 되면서, 공무원 중에도 중급 위치인 교직이 가장 성호하는 직업이 됐습니다. 교직은 무려 7급 8호봉급으로 시작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내신이 최소 2등급 초반이 돼야 사대를 가고, 교대는 1둥급 후반만 되도 가기 어려운 고학력이 됐죠.
사실, 교사에겐 높은 학력보다 교직에 대한 사명감이 더 중요하데, 근 15년 내 교직에 온 사람들에겐 그게 점점 없어요. 그냥 직업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업무시간에, 자기 할 일만(수업, 행정) 욕먹지 않을 만큼 처리하고, 명확하게 주어지는 책임이 없는 것에는(생활지도, 진로지도) 별 관심이 없어요. 어차피 학교에서 가장 높은 교장이라는 사람들부터가 사명감 과는 관계없는, 점수로만 승진한 사람들이거든요. 에휴..
돈정리
IP 58.♡.114.178
09-14
2021-09-14 22:16:33
·
지 애는 저렇게 키우나 싶네요. 가정집에서 저렇게 키워도 문제가 심각한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애를 다룰줄 모르면 선생을 하지말아야죠. 특히나 초등학교 선생인데.
순신이
IP 223.♡.10.45
09-14
2021-09-14 22:19:11
·
교사 줘패주고 싶네요
Quantum
IP 61.♡.19.118
09-14
2021-09-14 22:25:38
·
아... 아이키우는입장에서 진짜 패죽이고 싶네요
80ted
IP 222.♡.166.105
09-15
2021-09-15 02:58:57
·
@Quantum님 내 새끼가 저짓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진짜 눈 뒤집힐거 같습니다...
뿌뽀
IP 218.♡.6.27
09-14
2021-09-14 22:25:51
·
아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뭐가 저리 당당한가요? 헐.. 선생도 가해자이고 학교도 가해자 입니다. 또한 피해 학생이 1차 피해자이고 같은반 모든 학생이 2차 피해자 입니다. 반 아이들 전체가 선생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따가해에 가담하게 되었으니까요.. 정서적 학대를 피해학생 1명에게만 한게 아니라 반 전체에 한거에요 저런 미친...
아동학대가 교권이라고요? 미친건가... 파면하고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아이를 저렇게 대할 수 있죠?
philo.
IP 221.♡.138.217
09-14
2021-09-14 23:08:08
·
트라우마에다가 자칫 사춘기때 엇 나가겠는데요
로깡
IP 116.♡.64.174
09-14
2021-09-14 23:09:30
·
저럭 썩을 것들이 교사랍시고...
뭐핀
IP 118.♡.12.12
09-14
2021-09-14 23:47:00
·
저사람은 교사하면 안될거같은데.....
오뎅꼬치
IP 58.♡.78.28
09-15
2021-09-15 00:06:07
·
어릴때 악몽이 생각나네요..각 교실마다 녹음되는 cctv 달아야합니다
IP 116.♡.72.8
09-15
2021-09-15 00:15:15
·
제가 예전에 이 기사 관련 글에 댓글 남겼지만 학교는 절대 학대 관련 사건에서 학부모를 도와주지 않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무조건 경찰로 넘겨야 해요. 지역 교육청?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 첫째가 1학년 때 반에서 다른 친구 이런 학대 사건이 있었는데 학부모들이 조치를 해달라고 학교에 요청했는데 나중에 돌아온건 학부모들을 교사가 고소하는 얼토당토 않은 일로 번지더라구요. 물론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이런 사건에서 그런 학대 교사를 봐도 조용히 지켜만 보고 나서지 않고 뒤에서 그저 보기만 하시더라구요. 암튼 그런 일을 직접적으로 겪고보니 사실 교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이네요. 물론 그 학교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서 이사하고 전학까지 시켰는데 암튼 이런 학대 사건으로 검색해 보시면 어이없는 경우 엄청 많아요. 특히 학교를 믿고 맡길경우 거의 뒷통수 맞는 일이 허다하구요.
교권이 학생 위 그리고 나라 법 위에 있군요? 일반 직업이었으면 이미 잘렸을 범죄자가 학생들 고대로 가르치고 있다고요? 뭐 왕따학 수업이라도 합니까?? 저런 사람들 교권이랍시고 자기들끼리 카바쳐주고 있고 저런 놈들(선생) 한테 배울 애들이 뭐가 되겠습니까? 애가 수업에 방해되서 괴롭혔다고요? 저는 댁들이 나라 미래를 방해하는거 같은데 광화문에서 야구빳다로 조금 두들겨 패도 될까요? 의사나 교사나 ‘사’짜놈들 師 스승사인데 하는짓들 보면....
따로 불러서 주의주거나 부모와 같이 면담을 했다면 이해하겠는데. 반친구들 앞에서 저렇게 하는건 인권, 존엄성 말살시키는 짓입니다. 교사 직위를 이용한 학대 입니다. 만일 교장이 동료들 앞에서 저 선생을 평가했다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교권보다 인권이 먼저 입니다. 아이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꼭 아이는 계속 저 학교를 다녀야 합니다. 잘못한 저 선생이 처벌을 받고 그 학교를 떠나야 이후에 그 학생이 인권, 자존감이 회복될 것 같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곳에 힘을 써주세요.
哲
IP 106.♡.192.180
09-15
2021-09-15 00:55:58
·
우연히 금방 DP를 봤네요 모가 다르죠?
Rocks
IP 115.♡.249.151
09-15
2021-09-15 01:34:07
·
직업윤리는 사라지고 선생이란 직업을 철밥통으로만 보는 거 같네요. 교권을 스스로 깍아먹는 몰지각한 교사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참교육이란 웹툰이 왜 인기를 끄는지 더욱 공감됩니다.
lux
IP 211.♡.68.253
09-15
2021-09-15 01:54:22
·
장애아 식습관가르친다고 억지로 음식먹이고 한 유치원교사 최종 대법 무죄나오는 거보고는 어이가 없더군요 버젓이 타 구에서 유치원교사 그것도 특수교사 근무중이라는건 덤이구요
조그만한빛
IP 223.♡.45.73
09-15
2021-09-15 01:54:55
·
난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엉청 똑똑하고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 임. 철도 안들고...
참고로 우리 옆집 무슨 학교 선생이라는데.. 담배도 태우고.. 새벽에 시끄럽고.. 자가격리 물품은 배달된 것 같은데? 지인들 놀러오고? 자가격리 2번은 한것 같고.. (한번은 소독차 와서 소독 함. 한번은 격리물품 배달됨)
세상에 이걸 학교가 교권침해로 걸었다고요?? 해당 교사가 대체 무슨 빽이 있길래 가능한 건가 싶네요. 학교 문화가 진보적인 수도권에서 발생한 일인 것도 놀랍고요.
단적인 예로 요즘은 말썽부리는 아이들 복도에 세워놓는 것도 학습권 침해에 아동학대로 판단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아이들 정말 조심해서 다루는 세상이에요. (물론 이런 건 정상화라고 봐야겠죠.) 숙제 안해온 아이들 남겨서 2~30분 정도 마무리하고 가게 시켜도 정서적 학대라고 항의하는 부모님들도 간혹 계셔서, 교사들끼리는 우리가 아이들 다루는 데 있어서 너무 방어적이 되는 게 아닌가 고민할 정도로 과거 학교와 요즘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그런 정도의 요즘 학교에서 저걸 관리자가 제재하지 않고 역으로 교사를 두둔했다니 너무 이상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공모교장제 학교에서 교장이 데려온 교사라도 되는 건지? 아니면 나이가 연장자라서 제재할 수가 없는 상황인건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이 울음에 너무 마음이 미어지네요..
madfood
IP 211.♡.244.82
09-15
2021-09-15 02:42:01
·
학교의 대처가 경악스럽네요. 명백하게 아동학대 같은데.....
다크메이
IP 183.♡.35.2
09-15
2021-09-15 02:49:17
·
학교가 교사 감싸는 꼬라지가 DP에 나오는 군대랑 별 차이가 없군요. 세상에 적폐가 너무 많아요.
@paran_blue님 교사 대응이 세련되지 못했으면 그나마 괜찮죠. 저건 학생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만들게 하는 말과 행동. 님이 말씀하신 정신적 문제가 있는 학생이었다면 그걸 몇배 더 심화시키는 말을 한 교사란거죠. 교사가 그걸 느껴서 저렇게 행동하고 말하고 했다해도 문제죠. 본인이 학부모에게 말씀드려도 도저히 감당안되면 교장,교감, 상담,학년부장쌤등 누구에게라도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합니다. 특수반이라고 반을 따로 만들기도 하구요. 요즘은 ADHD있는 학생 많을꺼예요. 그리고 예전은 더 많았을껍니다. 학생수도 3배였고.지금은 그나마 그게 병인걸 알아서 약을 먹이고 관리를 하지만요.그리고 지금도 ADHD만으로는 특수학교 가기 힘들어요. 지능이 떨어지는 등의 장애등급필요.
@paran_blue님 조카가 ADHD입니다. ADHD 얼마나 심한 경우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랬으면 저 학생이 그전에도 학교에서 트러블이 있었겠지요? 3학년일듯한데 그전에는 안하던 화장실도 못가리는등의 행동을 해서 어머니가 녹음기를 넣었다고 나와있어요. 교사를 편들생각이 없으시다는데 이 상황에 그걸 말씀하시면서 양쪽을 다봐야한다 말씀하시는듯한데 특수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학부모만 있는게 아니라 특수학교에 가고싶은데 학교를 안지어줘서 못가는 학부모가 더 많을껍니다. 거기에 대해 쭉 논의하는게 지금 여기서 필요할까 싶네요. 님의 교사가 받을 압박 걱정처럼 말이죠...
@paran_blue님 저 교사의 주장만 가지고 ADHD라고 결론 내린것도 성급하시구요 저 교사를 두둔할 생각 없으시다면서 계속 저 교사를 비난하는건 아니란 식의 두둔하는 글을 쓰셔서 대댓글 답니다. 행여나 ADHD라고 하더라도 교사가 아이 인격을 무참히 짓밟을 정도의 언행을 저지른건 비난 받아 마땅한겁니다. 어떠한 말로도 변명이 안되요. 다루기 힘들면 아이를 저렇게 가혹하게 정서적 학대를 해도 정당화 되는겁니까? 요즘 ADHD에 대해 많이 알려져 진단이 과거보다 자세하고 높아 일반 학교에도 한두명씩 흔하게 있는걸로 압니다. 그 모든 선생님들이 저 뉴스에 나온 교사처럼 아이에게 저딴식의 학대를 가하지 않아요.
그리고 모든 ADHD 진단 받은 학생들이 다루기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약물치료로 정상적인 학습태도가 가능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신용거래
IP 175.♡.106.113
09-15
2021-09-15 03:31:56
·
아이들 대상으로 성인 교사는 권력이자 신입니다
' 견제 받지 않는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 '
에이핑크
IP 220.♡.201.110
09-15
2021-09-15 03:45:57
·
펵범하지 않은 학생있으면 교사가 피곤해하긴하죠.
매끄부끄
IP 183.♡.150.204
09-15
2021-09-15 03:56:09
·
아동학대죠. 쌍팔년도 학교도 아니고
삭제 되었습니다.
완소남의진
IP 210.♡.115.35
09-15
2021-09-15 04:25:09
·
제가 딱 저 시기에 저런 선생에게 저런 경험을 겪었어서
저 아이가 느꼈을 감정선이 얼마나 미칠듯이 출렁였을지 사무치게 와닿네요.
저 사람은 교사의 자질이 없습니다.
저 따위 인성으로 한창 타인으로 인해 인성이 형성될 저 시기의 아이들을 교육하나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비일비재하겠죠. 다 보이지 않는 것 뿐이지.
ecosave
IP 58.♡.90.126
09-15
2021-09-15 04:43:32
·
저런 일이 비일비재했던 80년대로 돌아가서 봐도 차라리 촌지를 안가져왔다고 저런짓을 했으면 (뭐 쓰레기임에는 별 바를 것도 없지만요) 이해할 수 있는 이유라도 있지 이유없이 저짓거리를 해댔으면 그냥 반사회적 인격장애 싸이코패스 아닙니까. 임용 기다리는 교사예비군 풀이 많고도 많은걸로 아는데 냉큼 옷 벗기고 다른 사람 기회 주는게 좋겠습니다.
newbie12
IP 95.♡.73.49
09-15
2021-09-15 04:45:31
·
저 짐승 교회에 가서 왕따시켜주고 싶네요. 교회 안다니면 전도해야할 짐승이네요.
쿠쿠야
IP 62.♡.133.24
09-15
2021-09-15 04:58:31
·
미친인간이네요. 오죽했으면 부모가 저리 했을까요. 정말 열받아서 피눈물나겠어요. 저런물건도 교사라고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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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개판.
광명 초등학교 입니다
글자가 빠졌네요 광명시에 있는 초등학교요
교사미투나오면 볼만할듯
배울것도 없고 인간으로 존경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이 선생이었으니...
제가 당하면 휴직계 내고 계속 저 선생 따라다닐것 같습니다. 수업잘하나 넌 잘사나
음 그냥 학교 전체 뒤집어 버릴겁니다.
그리고 사죄할때까지 실력행사 합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전 감옥 다녀오면 됩니다...
아닙니다. 그냥 그런 거 없이 사적복수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글 읽는 것만으로도 부들부들 떨립니다.
말하는 것이 초등학생 말투네요.
그런식으로 아이를 왕따시키는 것이 충격적이네요.
요새 초등 임용도 힘들다는데 이런분들 잘 골라내서 집에 보내드리고, 다른 분들께 맡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교사에겐 높은 학력보다 교직에 대한 사명감이 더 중요하데, 근 15년 내 교직에 온 사람들에겐 그게 점점 없어요. 그냥 직업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업무시간에, 자기 할 일만(수업, 행정) 욕먹지 않을 만큼 처리하고, 명확하게 주어지는 책임이 없는 것에는(생활지도, 진로지도) 별 관심이 없어요. 어차피 학교에서 가장 높은 교장이라는 사람들부터가 사명감 과는 관계없는, 점수로만 승진한 사람들이거든요. 에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애를 다룰줄 모르면 선생을 하지말아야죠. 특히나 초등학교 선생인데.
선생도 가해자이고 학교도 가해자 입니다.
또한 피해 학생이 1차 피해자이고
같은반 모든 학생이 2차 피해자 입니다.
반 아이들 전체가 선생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따가해에 가담하게 되었으니까요..
정서적 학대를 피해학생 1명에게만 한게 아니라 반 전체에 한거에요
저런 미친...
교권침해같ㅇ느 소리하네요
파면하고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아이를 저렇게 대할 수 있죠?
교권을 스스로 깍아먹는 몰지각한 교사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참교육이란 웹툰이 왜 인기를 끄는지 더욱 공감됩니다.
버젓이 타 구에서 유치원교사 그것도 특수교사 근무중이라는건 덤이구요
선생님이 엉청 똑똑하고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 임. 철도 안들고...
참고로 우리 옆집 무슨 학교 선생이라는데..
담배도 태우고.. 새벽에 시끄럽고..
자가격리 물품은 배달된 것 같은데?
지인들 놀러오고?
자가격리 2번은 한것 같고..
(한번은 소독차 와서 소독 함. 한번은 격리물품 배달됨)
세상에 이걸 학교가 교권침해로 걸었다고요?? 해당 교사가 대체 무슨 빽이 있길래 가능한 건가 싶네요. 학교 문화가 진보적인 수도권에서 발생한 일인 것도 놀랍고요.
단적인 예로 요즘은 말썽부리는 아이들 복도에 세워놓는 것도 학습권 침해에 아동학대로 판단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아이들 정말 조심해서 다루는 세상이에요. (물론 이런 건 정상화라고 봐야겠죠.)
숙제 안해온 아이들 남겨서 2~30분 정도 마무리하고 가게 시켜도 정서적 학대라고 항의하는 부모님들도 간혹 계셔서, 교사들끼리는 우리가 아이들 다루는 데 있어서 너무 방어적이 되는 게 아닌가 고민할 정도로 과거 학교와 요즘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그런 정도의 요즘 학교에서 저걸 관리자가 제재하지 않고 역으로 교사를 두둔했다니 너무 이상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공모교장제 학교에서 교장이 데려온 교사라도 되는 건지? 아니면 나이가 연장자라서 제재할 수가 없는 상황인건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이 울음에 너무 마음이 미어지네요..
혼자만의 추측으로 아이를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애로 만들어버리시네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게 악플입니다. 다른게 악플이 아니에요.
저건 학생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만들게 하는 말과 행동.
님이 말씀하신 정신적 문제가 있는 학생이었다면 그걸 몇배 더 심화시키는 말을 한 교사란거죠.
교사가 그걸 느껴서 저렇게 행동하고 말하고 했다해도 문제죠. 본인이 학부모에게 말씀드려도 도저히 감당안되면 교장,교감, 상담,학년부장쌤등 누구에게라도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합니다. 특수반이라고 반을 따로 만들기도 하구요.
요즘은 ADHD있는 학생 많을꺼예요. 그리고 예전은 더 많았을껍니다. 학생수도 3배였고.지금은 그나마 그게 병인걸 알아서 약을 먹이고 관리를 하지만요.그리고 지금도 ADHD만으로는 특수학교 가기 힘들어요. 지능이 떨어지는 등의 장애등급필요.
그랬으면 저 학생이 그전에도 학교에서 트러블이 있었겠지요? 3학년일듯한데
그전에는 안하던 화장실도 못가리는등의 행동을 해서 어머니가 녹음기를 넣었다고 나와있어요.
교사를 편들생각이 없으시다는데
이 상황에 그걸 말씀하시면서 양쪽을 다봐야한다 말씀하시는듯한데
특수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학부모만 있는게 아니라 특수학교에 가고싶은데 학교를 안지어줘서
못가는 학부모가 더 많을껍니다. 거기에 대해 쭉 논의하는게 지금 여기서 필요할까 싶네요.
님의 교사가 받을 압박 걱정처럼 말이죠...
저 교사의 주장만 가지고 ADHD라고 결론 내린것도 성급하시구요
저 교사를 두둔할 생각 없으시다면서 계속 저 교사를 비난하는건 아니란 식의 두둔하는 글을 쓰셔서 대댓글 답니다.
행여나 ADHD라고 하더라도 교사가 아이 인격을 무참히 짓밟을 정도의 언행을 저지른건 비난 받아 마땅한겁니다.
어떠한 말로도 변명이 안되요.
다루기 힘들면 아이를 저렇게 가혹하게 정서적 학대를 해도 정당화 되는겁니까?
요즘 ADHD에 대해 많이 알려져 진단이 과거보다 자세하고 높아 일반 학교에도 한두명씩 흔하게 있는걸로 압니다.
그 모든 선생님들이 저 뉴스에 나온 교사처럼 아이에게 저딴식의 학대를 가하지 않아요.
그리고 모든 ADHD 진단 받은 학생들이 다루기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약물치료로 정상적인 학습태도가 가능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 견제 받지 않는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 '
저 아이가 느꼈을 감정선이 얼마나 미칠듯이 출렁였을지 사무치게 와닿네요.
저 사람은 교사의 자질이 없습니다.
저 따위 인성으로 한창 타인으로 인해 인성이 형성될 저 시기의 아이들을 교육하나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비일비재하겠죠. 다 보이지 않는 것 뿐이지.
오죽했으면 부모가 저리 했을까요. 정말 열받아서 피눈물나겠어요. 저런물건도 교사라고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