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의자를 사용중입니다.
틸팅 고정을 해놓고 안넘어게가 쓸려고 해도 나무의자처럼 딱 고정이 되어있지 않고 살짝 유격이 있어 깔딱깔딱 하는데요.
이게 많은 글들을 보면 공통적인 현상이라 설계문제인지 조립문제인지 무튼...그렇습니다.
무튼 분해를 해서 구조를 살펴보니 틸팅 고정을 해놨을때 고정락 시키는 부분에 약간 유격이 생겨 발생하는 문제더군요.
락을 풀었을땐 마지막 사진의 부품이 고정없이 왔다갔다 하고,
특정 각도에서 락을 시키면 해당 부품이 그 위치에 고정 되어있어서 더 이상은 틸팅 안넘어가게끔 락을 하고
락을 풀면 원점으로 복귀하고 다시 원점에서 락을 시키면 고정이 딱 되어야하나
원점으로 제대로 복귀하지 못하는 문제.
동그라미 친 부분인데, 반대쪽에서 스프링으로 밀어 누르긴 하나 (커버를 닫으면 커버쪽에 스프링이 닿음)
락 고정시키는 부품 주위로 구리스도 아예 안발라져있어서 뻑뻑하고, 스프링도 강도가 세거나 크지가 않아 쭉 원상태로 밀어내질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제일 간단하게는 스프링을 좀 늘려서 밀어내는 힘을 더 주게끔 하고, 구리스를 살짝 발라주니 해결 됐네요.
하지만 스프링은 쓰다보면 또 줄어들테니...스프링을 좀 강하고 긴걸로 바꾸거나 끝부분에 뭔갈 추가로 붙이거나 해서 밀어내는 힘이 강해지게끔 해야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예 유격이 없이 딱 고정 되어있습니다.
금손이시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