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기서 말한 갭투가 별거 아닌데..;;; 대부분을 엄청 잘못된것처럼 인식하는것도 좀 위험해요..
임대해주는 집이 있기때문에.. 집을 살 생각이 없거나 형편 안되는 사람들이 전세나 월세로 살수 있는거고.. (당연히 임대 시장이 있다라는것 자체가...;;; 우리나라는 토지주를 국가만 하는 공산권 국가가 아니에요..) 이런 집들에 대한 매매는 다 갭투로 잡혔겠네요.. 임대해주는 게 잘못된건가요??
@애타는마음님 무슨 소리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임대시장도.. 임대를 원하는 사람들(사정이 그렇게 됐든 임시 주거를 위하든)도 있고 공급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시장이 돌아가는거지요.. 공급이 쪼인다? 당연히 임대가격도 폭등합니다.. 지금 주거 대책에서 임대공급을 줄일때마다 임대가격마져 폭등해왔어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를 너무 무시하시고 정치적으로만 바라보면 안됩니다.
참고로 정말 갭투와 시장 혼란하게 만드는걸 비호하는게 아니라 저 수치에 대해 과도하다라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베네일
IP 106.♡.177.194
09-14
2021-09-14 15:07:20
·
@spring3님 우리나라는 토지주를 국가만 하는 공산권 국가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토지... 라기보단 집...은 인간답게 살기위한 기본적 요소중 하나이기때문에 공개념을 도입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시장논리에만 적용하면 시장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경제재구요. 임대해서 임대수익을 발생시키는 경우는 괜찮지만, 갭투자에 의한 비정상적인 집값상승은 주거불안정을 야기하기 때문에, 사회 불안정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해서 정부에서 제재하는겁니다.
사실, 이미 완성된 주택을 거래하는 행위는 부가가치가 발생하지 않으니, 생산적인 경제활동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생산적인 투자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도록, 비생산적인 경제활동을 어느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Goldilocks
IP 182.♡.230.82
09-14
2021-09-14 15:55:47
·
@애타는마음님
집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집들을 내 놓으면
자연스레 집값이 떨어지게되고, 그러면 말씀하시는 집 살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도 집을 살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된다구요.
카플란
IP 106.♡.173.66
09-14
2021-09-14 09:40:20
·
전세 낀 매물이 싸기도 하고, 임대차보호법 때문에 실입주 매물이 더 없어진 영향도 있을 겁니다. 주변 보면 그렇게 하고 세입자 재계약 시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Moderate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만, 사적자치의 원칙 때문에 전세제도를 제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주택 이상에는 종부세 등을 강하게 적용하고, 이사를 위한 일시적 2주택처럼 1주택 + 전세자금대출은 일정시간을 둬서 전세자금대출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회사에 본인 집 1채에 작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시골주택 1채를 상속받으신 분 있는데, 이분도 2주택 잡히니 종부세 꽤 나와서.... 시골집은 잘 팔리지도 않는다 푸념하시는게... 정책은 참 어려운듯 합니다.
토끼에게
IP 223.♡.175.10
09-14
2021-09-14 09:45:18
·
저축 속도가 가격급등 속도를 못따라가서, 미리 사놓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이런사람들도 갭투기꾼으로 몰면 안되죠. 삼프로라는 채널 엉망이네요.
집값의 삼분의 일은 집주인 현금 삼분의 일은 주담대 삼분의 일은 전세보증금으로 구성되어 있죠. ㅎㅎ
Developer
IP 202.♡.191.102
09-14
2021-09-14 09:53:01
·
@mericrius님 주담대랑 전세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mericrius
IP 223.♡.22.55
09-14
2021-09-14 09:55:52
·
@Developer님 동시에 구성되는건 당연히 아니죠. 총량기준으로 설명한 겁니다. 대출도 전세도 없이 백프로 자가인 주택도 있고 주담대만 있는 주택도 있고 전세만 낀 주택도 있고요. 이런 주택들을 전부 합쳐서 들어간 자금의 구성비를 말한겁니다.
속편하게살고싶다
IP 116.♡.38.66
09-14
2021-09-14 09:53:35
·
합리적인 판단으로 미래가격이 상승할것으로 예측되어 저금리 수단으로 미리 자산을 매입하여 가격 변동 리스크에서 적절한 비용을 내고 벗어나는 것이 무슨 불법이고 죄악인가요?
뎅뎅이!
IP 223.♡.164.127
09-14
2021-09-14 09:55:03
·
@속편하게살고싶다님 그렇게 몰아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속편하게살고싶다
IP 116.♡.38.66
09-14
2021-09-14 09:59:28
·
저금리와 코로나에 따른 유동성의 단기공급 급증으로 집값의 상승요인이 매우 높은것은 정부로서도 어쩔수 없는 경제환경이었다는 점 이해하고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정책부분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것도 사실이고 시장참여자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으로 미래가격상승을 헷지하려고 하는것 입니다. 거기에 일부 투기적 수요가 있을수도 있으나 그또한 시장과 정부의 반응에 대한 결과로 나온것일뿐 이것을 불법과 죄악으로 몰고가는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과유불급입니다....
양파양파양파
IP 118.♡.135.90
09-14
2021-09-14 10:01:07
·
@속편하게살고싶다님 이젠 모두다 그렇게 해서 집 마련 하던 방식이 적폐가 되어가는걸 목격하고 계신겁니다
Sm6사고싶어요
IP 106.♡.64.162
09-14
2021-09-14 15:10:34
·
@속편하게살고싶다님 그런건 주식이나 다른투자상품으로 하고 집으로는 하지말라는게 정부기조입니다
Dr. Hoo...
IP 221.♡.7.61
09-14
2021-09-14 16:20:30
·
@속편하게살고싶다님 실거주 1주택 보유도 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뭐...ㅋ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세 사시는 분들은 형편이 안 되실 수도 있지만 집값 하락에 베팅하시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만약 갭투기 매물들이 쏟아져 나와서 하락장이 시작된다면, 전세 수요자들이 과연 매수를 할 것인가 궁금하네요.
서영수 이사가 실수요 vs 투기라는 말을 써서 삼프로채널 댓글에도 곱지 않은 반응이 달렸습니다만, 의도는 레버리지를 얼마나 일으키냐(=리스크의 정도)에 따라 실수요와 투기로 분류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이유는 방송주제가 가계부채였기 때문이고요. 물론 그렇게 얘기해도 "금리 올리고 대출 조이면 재산 많은 사람만 '집' 살 수 있는 거 아니냐? 돈 없는 사람은 포기하란 말이냐"라는 반응이 나오겠습니다만, 그럴 수밖에 없다는 현실진단입니다. 선진국도 수요를 눌러서(=비싸서 못 사는...) 유지되고 있다고요.
닠님
IP 117.♡.3.23
09-14
2021-09-14 10:09:18
·
얼마전에 확인했을땐, 서울은 자가보유율이 60%가량 이었으니까요. 갭투기가 1/3인 밖에 안되는게 이상하진 않죠. 차마, 나중에 더 오를거 같아서, 부득이하게 지금 갭으로 아파트 구매했다는 분들까지는 뭐라고 하긴 그렇고, 서울 집을 투기로 매입하고 안내놓는 다주택자들에겐 불만이 많습니다. 집은 필수재라서 자본주의 사회 어쩌고 해도, 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신 자유주의가 실패한걸 보면, 집과 같은 필수재에 대해서만큼은 규제가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서울집이 오르면, 그 아래 가격대인 경기도 아파트도 키맞추기랍시고 오릅니다. 서울 아파트를 투자랍시고 사서 가격 올리는데 일조한 다주택자들을 더더욱 옹호할수 없어지죠.
아마 최근 매수물량 얘기일텐데, 전체는 그렇게 통계로 잡을 수도 없구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 있어야) 전반적으로 서영수씨 뉴스를 대충 보시는듯 하더군요 ㅋㅋ 소위 부동산 폭락 유튜버들이 말하는 무주택 갭투기라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거는 잘 알려져있지만 이낙연 같은 정치인들도 하고 있습니다.
IP 39.♡.28.89
09-14
2021-09-14 19:46:35
·
@mozilia님
도톨
IP 218.♡.88.70
09-14
2021-09-14 10:23:21
·
갭으로 사는 걸 투기로 바라보면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집 가격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방송 보면 집사고 싶은 사람들 막아야 집값이 안정화 될거고 부채도 준다는 거고 ~ 정부는 그렇게 할거고 ~ 그래야만 가계부채를 줄일수 있다. 결국 국가의 재정 건정성을 위해 지금 집 갭으로 사려고 하는 30대 초는 그냥 국가를 위해 월세에서 살아라 라는 식의 정책이 펼쳐진다는 겁니다. 이재명 지사도 언론 인터뷰에 1주택 갭투자 막아야 된다 라고 얘기했네요. 결국 서영수 이사 말이 틀린건 없네요
노루노루
IP 61.♡.110.95
09-14
2021-09-14 10:36:44
·
zulizulu님//
이/윤/홍 ... 모두 부동산 정책은 딱히 다 답이없어보입니다
/Vollago
로렉스84
IP 210.♡.21.14
09-14
2021-09-14 10:28:26
·
한국에만 있는 전세제도.. 그것만 없애면 해결될 갭투자.. 근데, 어떻게 없앨수가 있나요..??? 공산당도 아니고..ㅎㅎ
듣기 거북할수는 있어도, 본인 능력보다 많은 대출을 받으면 투기 본인 능력보다 과분한 곳에 살고 싶으면 욕심인거죠.. 이러면 20대에, 30대에 집을 대체 어떻게 사냐, 이래서는 서울에 어떻게 거주하냐, 라고들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은 내가 2030대에 집을 사야만 하고 서울에 거주해야만 하는 당위 자체가 없죠.. 이걸 인정하지 않고 나는 무주택이고 실수요니까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고 하면 모든게 꼬이는...
양파양파양파
IP 118.♡.135.90
09-14
2021-09-14 12:17:20
·
@하늘풀님 결국 가붕개들은 경기도로 내려가서 살아라가 답으로 귀결되네요
하늘풀
IP 223.♡.17.110
09-14
2021-09-14 12:40:45
·
@양파양파양파님 경기도가 무슨 산간오지 벽지도 아닌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불로소득 같은 넘사벽급을 안따져도 근로소득 억대연봉 월급쟁이만 백만명에 달하는거 생각해보면 300 400받는 모두가 서울 아파트에 사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렇기에 경기도에서의 출퇴근을 편하게 만들려고 gtx도 큰돈들여 만들고 하는 것 아닐까요
힘내셈
IP 59.♡.68.85
09-14
2021-09-14 16:06:43
·
@양파양파양파님 그건 안 그랫던 적이 없잖아요.. 지금은 심지어 서울 보다 비싼 경기도 차고넘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열광의덱
IP 1.♡.181.18
09-14
2021-09-14 16:49:29
·
@양파양파양파님 서울 아파트 숫자가 168만 밖에 안됩니다 수십년간 아파트를 지어왔는데 서울가구수의 50%미만밖에 못지었어요 모든 사람이 다 아파트에 살 수는 없는겁니다
실수요자가 갭투자 하는건 주택 가격 상승이 빨라서 잡아두지 않으면 못살것 같아서죠. 반대로 너나 없이 갭투자를 하는 상황이라 주택가격 상승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물론 최초 방아쇠는 투기세력들의 갭투자였지만, 이제는 난장판입니다. 전국민이 투기세력이 되어야 집을 살수 있어요. 지옥 아닌가요? 사견인데 더이상 미세조정으로 부동산 못잡습니다. 게임체인저가 필요해요. 재산세율 미국 수준으로 인상하든지, 지방 이전 회사 법인세 20년 감면이라든지 하는 거요.
@westcliff님 그런게 아니라 그냥 투기에요. 아파트 만큼은 아니어도 빌라도 오릅니다.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기엔 자금이 딸리니깐 좀 싼 빌라로 하는겁니다. 신축은 거의 100%라고 보시면 되요. 이번에 집 알아보는데 친구 와이프가 전세 구하는김에 갭투기 하자고 제안 하더라구요. 거절하긴 했지만... 친구 와이프도 1억 대출받아서 빌라 6채를 가지고 갭투기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간 빌라도 집주인이 구매해서 부터 저 한테 세 놓는 시점까지 2천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건설업자들이 빌라 지어서 매매할때 갭투기 편하라고 계약만 하고 그냥 세입자 받아서 잔금치르도록 다 맞춰주더라구요. 제 집주인도 저 한테 돈 받아서 바로 건설업자 한테 쏘더라구요.
eltype
IP 153.♡.69.130
09-14
2021-09-14 15:37:59
·
오히려 해외에서는 집값이 계속 오를조짐이 보이는데 왜 "전세"라는 개념의 임대차방법이 보급되지 않았는지가 궁금하네요...
외국에 나가있었을때 아는 외국인들한테 전세 개념을 설명하면서 "집을 빌리는데 큰 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집에서 나올때 모든 돈을 다시 다 받을수 있다"고 설명하면 진짜 그런 엔젤같은 제도가 진짜 있느냐? 어떻게 그런 부동산 임대가 성립될수 있는지 의아해하면서 되묻더군요...
전가복
IP 211.♡.3.117
09-14
2021-09-14 17:47:56
·
@EUROBEAT님 '집에서 나올때 모든 돈을 다시 다 받을수 있다"가 잘못된 설명이니까요.
떡빵
IP 210.♡.3.121
09-14
2021-09-14 15:39:15
·
실 거주 목적이 있으면 상관없쥬. 지금은 돈이 없지만, 계속 오를꺼 무서워서 영끌하고 전세끼고 몇년동안 또 열심히 모을꺼면 뭐....
전세제도라는것 자체가 집을 임대인과 임차인이 돈을 합쳐 사는 구조라고 봅니다. 임대인(투자)+임차인(실거주) 각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진거죠. 문제는 집값이 오르면 임대인이 이득을 독차지 하는 구조라는 거죠. 하지만 임대인이면서 임차인(1주택 갭투자면서 전세사는 사람)은 피해자인 동시에 이득을 본 사람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득 될건 없죠. 일정 공급이 꾸준히 있어줘야 갈아타고 진입하고 하면서 연결이 되야 하는데 그 흐름이 끊기다 보니 가둬놓은 물만 수위가 높아진거죠. 무주택자가 1주택이 되기 위한 우물 울타리만 높아진 결과죠. 많고 적고를 떠나서 세금을 내면 여러채를 갖는게 합법인 자본주의 나라에서 전세제도를 없애야 한다, 그게 없으면 무주택자가 집 사기 쉬워진다라는 주장은 안타깝게도 아무 의미가 없죠.
Quu
IP 121.♡.207.73
09-14
2021-09-14 16:18:44
·
@주바타님 오른 집값을 바탕으로 낸 세금에 의해 만들어진 인프라를 임차인이 누리니까 서로 윈윈 아닌가요
주찐이
IP 121.♡.221.250
09-15
2021-09-15 09:21:24
·
@Quu님 넓게 보면 그게 맞지만 오른 집값에 비해 임차인이 느끼는 이익의 크기는 크게 와닿지 않죠.
chyulining
IP 119.♡.160.8
09-14
2021-09-14 16:09:18
·
정상적이지 않은 투기는 때려 잡아야죠.
훅간당
IP 110.♡.52.193
09-14
2021-09-14 16:11:08
·
이제 정말 돌아 올 수 없는...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데실리오
IP 39.♡.28.41
09-14
2021-09-14 16:28:16
·
전세를 끼고 샀건 풀대출로 영끌해서 샀건 1채는 투기가 될수없습니다... 간신히 마련한 인플레이션 방어수단 정도밖에 안돼요. 주택가격이 상승했다고 해도 실거주 요건 채우지 않는이상 대부분은 양도세로 내야해서 상승분에 대한 의미도 없구요. 글 제목이 너무 자극적입니다.
휘파람
IP 121.♡.61.134
09-14
2021-09-14 16:35:27
·
정부가 말하고 싶은건..위험함으로 그만해라..인대.. 이걸 어떻게 해석했길래 투기하라고 받아들여가지고;;
인구감소로 인한 큰 싸다구 맞기는 부동산이 1빠일듯 하내요
꿈지락박사
IP 118.♡.24.149
09-14
2021-09-14 16:39:32
·
주변이 40대 50대인데 1년전부터 엄청 사더라구요.. 근데 지금 슬슬 정리하려고 하더라구요.. 내년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집을 사본 사람이라면 이게 '투기'인지 아닌지 바로 알텐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저는 몇년 전 원하는 단지와 원하는 동에 예산이 맞는 매물이 세입자가 몇달 후 나갈 예정인 집이었기 때문에 전세를 끼고 집을 샀고 세입자가 사는 나머지 기간동안 부모님과 잠시 합가를 했습니다. 저도 저 제목에서 말하는 정의를 따르면 '갭투기'를 했던 걸로 잡히겠지요. 그냥 1주택자가 집을 매수하는데, 혹은 갈아타는데 그 집에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가 있어서 일정 맞추느라 세 끼고 사면 그게 다 저기서 말하는 1/3 갭투기에 잡히는 거에요.
갭투기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얼마 안되는 금액 차이'로 적은 돈으로 집을 사서 상승기에 차익으로 돈벌어 파는건데, 지방의 1억 미만짜리 저가 아파트도 아니고 수도권의 웬만한 집에서 이제 이런 식으로 갭투기해서 실거주도 안하고 양도세 7-80% 이상 내고 취득새 8~12% 중과로 몇억씩 내가면서 갭투기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내가 살 집 사는데 그 집이 주인 아니고 세입자가 있는 집이라 그 세입자 나갈 때까지 몇달 차이가 나는 집 산걸 전부 저런 통계로 잡으니 이렇게 보이는거죠.....
서울 대부분은 투기지역이고 사면 6개월 내 실거주 들어가야합니다(대출시) 거래허가지역은 3개월이구요 그렇다면 현금으로 갭 수억원 넣을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신혼부부가 수억원이요? 가족있는 집이 전세금 빼고 반전세 월세로 바꾼다음 그 보증금을 갭투에 넣는다구요? 물론 이거다 싶음 그렇게들 해야겠지만...이런 상승장에 결심하기 쉽지 않아요;;;;
Summerset
IP 118.♡.24.130
09-14
2021-09-14 17:12:00
·
갭투자도 투기고 다주택도 투기면 전세집은 누가 공급해야하는가…
소풍이
IP 211.♡.83.94
09-14
2021-09-14 17:36:37
·
@Summerset님 전세나 월세는 다주택자가 만들어 내는 건데 정부가 하겠다고 하네요 나머진 다 투기니까 증세 하겠다고 하는 거고요 그러다 지금처럼 됐고요
일리맛있어
IP 194.♡.64.34
09-14
2021-09-14 17:18:29
·
이미 주택담보 대출로 시장에 풀린 돈이 수백조 단위죠? 저는 이거 절대로 망하게 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휘파람
IP 121.♡.61.134
09-14
2021-09-14 17:33:16
·
@일리맛있어님 그렇다고 뭔수를 내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과거 일본 집값붕괴전 현상이 지금 한국의 과투자열기에 해당 된다면..넉놓구 손해를 지켜보는게 다일거 같내요.
정부에서 이런 저런 정책으로 위험성은 충분히 알렸다고 보고 있는대, 이걸 영업하는 애들 말에 현혹도 되고 실제로 많이 오르기도 하니 조바심으로 영끌한 분들이 걱정되는 상황이내요..
이탁예
IP 116.♡.145.204
09-14
2021-09-14 17:18:58
·
인간의 3요소 의식주에서 주가 빠지는 시간이네요
꿀모카빵
IP 112.♡.36.119
09-14
2021-09-14 17:47:14
·
무능한 정치집단과 탐욕스러운 정치집단이 번갈아가면서 부동산 투기장을 제어하지 못(안)하면서 양극화는 심해지고...젊은세대에게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보일까요?
IP 39.♡.28.89
09-14
2021-09-14 19:47:37
·
이때다 싶어 메모 드x드x하네요
아이행복해
IP 203.♡.105.81
09-14
2021-09-14 19:58:31
·
빨리 전세대출도 없애고 금리도 더 올리면 좋겠어요. 갭투자 사라지게
키움화이팅
IP 222.♡.219.108
09-14
2021-09-14 20:10:35
·
그걸 이제 아시다니요.....
메에리크리스마스
IP 86.♡.74.217
09-15
2021-09-15 04:09:54
·
전세금 빼서 갭투자하고 월세로 살라는게 유튜버들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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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고 한다?도 있지만. 지금 이라도 사놔야?? 가 많은듯 하네요.
규제때문에 거래량 떨어진거죠.. 폭락일까요?
떨어지거나 장보합세라고 알면 아무도 그렇게 안샀을겁니다
오르는 추세로 보이니까 산거죠
투자자가 갭투기하는 장이 아닙니다.
무주택자가 영끌해서 세끼고 + 세입자도 전세대출 풀로 받고 영끌해서 사는 장...
이 무주택자 본인도 전세자금대출 풀로 받아서 전세살고...
어우야 이분 열심히 사셨네요
갭투 금지하면 몽땅 매물로 나오든지 자기가 돈 다때려서 사든지 해야할테니
갭투 금지법 나오면 대박
대신 전세도 없어질테니
월세 아님 매매
저도 여기에 더 놀랐어요. 1/3밖에 안 된다니...
체감상 제 주변 분들은 더 되는 거 같아요.
투기/투자/실수요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
중요하더라구요.
ex) 무주택이고 그 지역에 꼭 살아야하는
실수요자가 주택을 구입해도 DSR 70 이상? 영끌해서 구입시 투기로 분류 될수도 있음
/Vollago
그정도는 될것 같은데요...
저글은
서울 아파트 1/3이 투기수요가 아니라 모든 거래가 투기수요라는 얘기입니다.
공공전세주택이든 뭔가 대규모로 저 전세시장을 백업해주면 어쩌면 해결책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 다 같은 무주택이고 그 지역에 꼭 살아야 하는 실수요자더라도
영끌을 본인 능력의 어느정도 이상으로 했는지에 따라
투기 dsr 60?70? 이상
투자 dsr 40~60
건전(?) 실수요자 dsr 40이하?
분류하고 있다고 하네요.
/Vollago
직장 곧 서울이 될 예정이라 서울이라 전세끼고 사둔다. : 바른 매입
직장은 계속 수도권에 있지만 언젠가는 서울에 한 번 살아봐야지 or 오르면 좋고 : 투기
아니 투자라고 부르면 조금 나으려나요
실례지만 공신력 있는 기준인가요? (와이프한테 아는척좀 하게요)
그런데 갭투도 과거를 보면 혜자여서 똑같은 갭투를 누구는 몇천, 누구는 1~2억, 누구는 4~5억으로 들어가니 내가 지금 이 때 갭투를 하는게 가성비가 맞는가하는 현타부터 오게 되죠...
그렇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몇개월(올해초) 까지만해도 1~2억 갭이 있는 지역이 있었어요.
전부가 3~5억은 아니였습니다. 소외받는 지역도 분명 있었거든요. 지금이야 싹 사라졌지만
저 통계는 모든 주택유형을 포괄한거 같네요. 물론 빌라나 연립을 갭으로 사는 사람이 많진 않겠지만요.
대부분을 엄청 잘못된것처럼 인식하는것도 좀 위험해요..
임대해주는 집이 있기때문에.. 집을 살 생각이 없거나 형편 안되는 사람들이 전세나 월세로 살수 있는거고..
(당연히 임대 시장이 있다라는것 자체가...;;; 우리나라는 토지주를 국가만 하는 공산권 국가가 아니에요..)
이런 집들에 대한 매매는 다 갭투로 잡혔겠네요..
임대해주는 게 잘못된건가요??
무슨 소리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임대시장도..
임대를 원하는 사람들(사정이 그렇게 됐든 임시 주거를 위하든)도 있고 공급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시장이 돌아가는거지요..
공급이 쪼인다? 당연히 임대가격도 폭등합니다..
지금 주거 대책에서 임대공급을 줄일때마다 임대가격마져 폭등해왔어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를 너무 무시하시고 정치적으로만 바라보면 안됩니다.
참고로 정말 갭투와 시장 혼란하게 만드는걸 비호하는게 아니라
저 수치에 대해 과도하다라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토지주를 국가만 하는 공산권 국가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토지... 라기보단 집...은 인간답게 살기위한 기본적 요소중 하나이기때문에
공개념을 도입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시장논리에만 적용하면 시장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경제재구요.
임대해서 임대수익을 발생시키는 경우는 괜찮지만,
갭투자에 의한 비정상적인 집값상승은 주거불안정을 야기하기 때문에, 사회 불안정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해서 정부에서 제재하는겁니다.
사실, 이미 완성된 주택을 거래하는 행위는 부가가치가 발생하지 않으니, 생산적인 경제활동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생산적인 투자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도록, 비생산적인 경제활동을 어느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집들을 내 놓으면
자연스레 집값이 떨어지게되고, 그러면 말씀하시는 집 살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도 집을 살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된다구요.
주변 보면 그렇게 하고 세입자 재계약 시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그런 요소도 있을수 있습니다. 가격이 오를거라고 생각되니까 사두는 거니까요.
그런데 행정력 차원에서나 실제 효과면에서 굳이 1주택을 건들 필요가 있나 싶어요
다주택에 대해서만이라도 엄중히 처리되면 시그널은 분명할것 같은데요!
명확히 할수있는걸 먼저 하고 효과를 봅시다!
지금이라도 영끌해서 미리 사자.
그런데 돈이 안되네, 그럼 전세낀 집을 미리 사두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뭐.
주택에 투자라는 단어 사용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으로써 투기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저런 집이 많아질 수록 집 가격이 오르는거죠.
살지 않는 집 보유는 엄격하게 제한해야 합니다.
세입자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매수한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갭투기라고 봐야죠.
계약 1년쯤 남은 집 갭 끼고 살 수 밖에 없어요
보통 등기치고 6개월은 넘어야 실입주 가능합니다
2. 서울 집을 사려고 하는데 빈집이 없으니 전세 끼고 삼
그래서 갭투기가 됩니다!
이걸 깨트리려면 전세 제도를 없애면 가능합니다. 월세 100%면 갭투기 사라질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저희 회사에 본인 집 1채에 작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시골주택 1채를 상속받으신 분 있는데, 이분도 2주택 잡히니 종부세 꽤 나와서.... 시골집은 잘 팔리지도 않는다 푸념하시는게... 정책은 참 어려운듯 합니다.
즉시입주 가능한 매물이랑 전세낀거랑 실거래가가 몇천만원에서 몇억까지 납니다.
결혼 예정이라던가 이사갈 예정이라던가 하면 내가 지금 가진돈으로 내가 원하는 단지 못 들어갈 걱정이 있으니 미리 사놓는거죠...
투기꾼들이 아니라 실수요자들인데 기재부랑 국토부는 이 실수요자들 때려잡으려고 정책 펴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애초에 정책적으로 갭투기할때는 빚을 질수가 없어요
LTV 를 전세가율 정도로 맞추고. 무조건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식이면 낫겠죠.. 외국이 그렇죠.. 전세가 없으니까.
삼분의 일은 주담대
삼분의 일은 전세보증금으로
구성되어 있죠. ㅎㅎ
이젠 모두다 그렇게 해서 집 마련 하던 방식이 적폐가 되어가는걸 목격하고 계신겁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세 사시는 분들은 형편이 안 되실 수도 있지만 집값 하락에 베팅하시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만약 갭투기 매물들이 쏟아져 나와서 하락장이 시작된다면, 전세 수요자들이 과연 매수를 할 것인가 궁금하네요.
@ㄱㄴㄱㄴㄲㄴ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2067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57182CLIEN
월세 살아도 주담대보다 쌉니다. ㅎㅎ
집주인은 대부분 분가하기 전 가족과 같이 살거나 지금 전월세사는 집이 있습니다.
전세금은 전세퇴거자금대출이 있습니다. 보통의 주담대랑 비슷한 조건으로 대출해줍니다.
지금 내가 일년후에 옆동네 이사간다고 가정하고 집 구해보시면 뭔소린지 알아요.
시장 흐름 자체가 갭끼고 살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1년 후에 내가 산 집이 떨어지면 눈물은 좀 나겠지만 그래도 살집은 남습니다.
근데 오르면 평수를 낮추거나 다른단지 알아봐야 합니다.
서민들은 그게 당장 이익일 것 같으니 좋다고 했겠지만 결국 레버리지는 집값을 떠받치는 효과가 되었고 집값 폭등의 에너지 응축 역할을 한거죠.
내가 사는 집도 남의 집, 내 집에 사는 사람도 남의 집에 사는 우스운 경우가 생기네요
뭐... 사 놓고 들어가길 기다리는 경우는 제외입니다만...
물론 그렇게 얘기해도 "금리 올리고 대출 조이면 재산 많은 사람만 '집' 살 수 있는 거 아니냐? 돈 없는 사람은 포기하란 말이냐"라는 반응이 나오겠습니다만, 그럴 수밖에 없다는 현실진단입니다. 선진국도 수요를 눌러서(=비싸서 못 사는...) 유지되고 있다고요.
집은 필수재라서 자본주의 사회 어쩌고 해도, 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신 자유주의가 실패한걸 보면, 집과 같은 필수재에 대해서만큼은 규제가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서울집이 오르면, 그 아래 가격대인 경기도 아파트도 키맞추기랍시고 오릅니다. 서울 아파트를 투자랍시고 사서 가격 올리는데 일조한 다주택자들을 더더욱 옹호할수 없어지죠.
정부는 그렇게 할거고 ~ 그래야만 가계부채를 줄일수 있다.
결국 국가의 재정 건정성을 위해 지금 집 갭으로 사려고 하는 30대 초는 그냥 국가를 위해 월세에서 살아라
라는 식의 정책이 펼쳐진다는 겁니다.
이재명 지사도 언론 인터뷰에 1주택 갭투자 막아야 된다 라고 얘기했네요.
결국 서영수 이사 말이 틀린건 없네요
이/윤/홍 ... 모두 부동산 정책은 딱히 다 답이없어보입니다
/Vollago
그것만 없애면 해결될 갭투자..
근데, 어떻게 없앨수가 있나요..???
공산당도 아니고..ㅎㅎ
(영어단어로도 전세? 라죠)
전세계에 한국에서만 어찌저찌 유지되고 있는 제도인데 점점 그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면,
그냥 자연히 두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반전세로 바뀌고 결국 월세로..
/Vollago
( 대부분 2억정도까지는 무난히 대출나오니. 저금리 이자만 내면 되니까요.)
전세 제도를 없어는 정책을 발표하는 정당은 아마 10년간 당선 안될겁니다.
본인 능력보다 많은 대출을 받으면 투기
본인 능력보다 과분한 곳에 살고 싶으면 욕심인거죠..
이러면 20대에, 30대에 집을 대체 어떻게 사냐,
이래서는 서울에 어떻게 거주하냐,
라고들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은 내가 2030대에 집을 사야만 하고 서울에 거주해야만 하는 당위 자체가 없죠..
이걸 인정하지 않고 나는 무주택이고 실수요니까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고 하면 모든게 꼬이는...
결국 가붕개들은 경기도로 내려가서 살아라가 답으로 귀결되네요
지금은 심지어 서울 보다 비싼 경기도 차고넘칩니다;;
그게 가장 효율(?)이 좋기도 하고, 빠른 성장(?)을 가져오는 길이라고 여기저기서 공략법으로 돌아다녔죠.
이후에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으면 그 집에 입주하겠다는 생각으로 실수요! 라고 생각하면서요.
이 과정에서 2~5년정도의 미래가치를 현 시점으로 당겨왔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은 오르면 안돼! 전세도 없어지면 안돼! 월세살라는거냐 빼애액, 집값너무 오른다 빼애액....
집값이 조낸빨리 오르니까 전세를 주고 레버리징을 하는건데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ㅎㅎㅎ
전세를 국가적으로 포기하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치인들이 용기가 없을뿐.
매매가보다 천만원 이천만원 싼 전세...
이번에 사정이 있어서 2년 정도 살 빌라 전세집 알아보는데 심지어 매매가 보다 비싼 전세도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간 빌라도 집주인이 구매해서 부터 저 한테 세 놓는 시점까지 2천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건설업자들이 빌라 지어서 매매할때 갭투기 편하라고 계약만 하고 그냥 세입자 받아서 잔금치르도록 다 맞춰주더라구요.
제 집주인도 저 한테 돈 받아서 바로 건설업자 한테 쏘더라구요.
왜 "전세"라는 개념의 임대차방법이 보급되지 않았는지가 궁금하네요...
외국에 나가있었을때 아는 외국인들한테 전세 개념을 설명하면서
"집을 빌리는데 큰 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집에서 나올때 모든 돈을 다시 다 받을수 있다"고 설명하면
진짜 그런 엔젤같은 제도가 진짜 있느냐?
어떻게 그런 부동산 임대가 성립될수 있는지 의아해하면서 되묻더군요...
'집에서 나올때 모든 돈을 다시 다 받을수 있다"가 잘못된 설명이니까요.
지금은 돈이 없지만, 계속 오를꺼 무서워서 영끌하고 전세끼고 몇년동안 또 열심히 모을꺼면 뭐....
임대인(투자)+임차인(실거주) 각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진거죠.
문제는 집값이 오르면 임대인이 이득을 독차지 하는 구조라는 거죠.
하지만 임대인이면서 임차인(1주택 갭투자면서 전세사는 사람)은 피해자인 동시에 이득을 본 사람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득 될건 없죠.
일정 공급이 꾸준히 있어줘야 갈아타고 진입하고 하면서 연결이 되야 하는데 그 흐름이 끊기다 보니 가둬놓은 물만 수위가 높아진거죠. 무주택자가 1주택이 되기 위한 우물 울타리만 높아진 결과죠.
많고 적고를 떠나서 세금을 내면 여러채를 갖는게 합법인 자본주의 나라에서 전세제도를 없애야 한다, 그게 없으면 무주택자가 집 사기 쉬워진다라는 주장은 안타깝게도 아무 의미가 없죠.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인구감소로 인한 큰 싸다구 맞기는 부동산이 1빠일듯 하내요
불안감에 사신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몇년 전 원하는 단지와 원하는 동에 예산이 맞는 매물이 세입자가 몇달 후 나갈 예정인 집이었기 때문에 전세를 끼고 집을 샀고 세입자가 사는 나머지 기간동안 부모님과 잠시 합가를 했습니다. 저도 저 제목에서 말하는 정의를 따르면 '갭투기'를 했던 걸로 잡히겠지요. 그냥 1주택자가 집을 매수하는데, 혹은 갈아타는데 그 집에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가 있어서 일정 맞추느라 세 끼고 사면 그게 다 저기서 말하는 1/3 갭투기에 잡히는 거에요.
갭투기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얼마 안되는 금액 차이'로 적은 돈으로 집을 사서 상승기에 차익으로 돈벌어 파는건데,
지방의 1억 미만짜리 저가 아파트도 아니고 수도권의 웬만한 집에서 이제 이런 식으로 갭투기해서 실거주도 안하고 양도세 7-80% 이상 내고 취득새 8~12% 중과로 몇억씩 내가면서 갭투기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내가 살 집 사는데 그 집이 주인 아니고 세입자가 있는 집이라 그 세입자 나갈 때까지 몇달 차이가 나는 집 산걸 전부 저런 통계로 잡으니 이렇게 보이는거죠.....
참고로 부동산도 주식처럼 환불이 안됨.
전세를 끼고 사는걸 갭투자라고 하는건데 요즘 집 보러 다녀보면 구매자가 바로 실입주할 수 있는 집이 정말 별로 없거든요.
짐 매수한 사람들이 전세금을 못돌려주고 계속 전세를 돌려야 갭투자인건데 전세끼고 산 사람이 현세입자의 만기에 전세금 못내어줄꺼냐는 잘 모르는 일이죠. 이건 파악이 불가능할테니까요.
그리고 그 집값 올라서 추가 대출로 사업 시작했다는데... 말은 못했지만 좀 걱정ㅚ긴 했습니다.
또 얼마전 마곡지구 도시형 숙박시설 청약도
익산사는 동생이 청약해보라고 알려줘서 알았다는...
정말 지방서도 돈좀 있는 사람들 모두 돈 싸들고 와서 사제꼈나봐요.
어떻게든 피주고 아파트 구입한 분들이 승리자고
아파트 가격 내려가면 규제 또 다풀껍니다.
당분간 답없습니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으로 1주택자도 투기세력인 것처럼 접근하면 또 김현미 꼴 나죠.
거래허가지역은 3개월이구요
그렇다면 현금으로 갭 수억원 넣을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신혼부부가 수억원이요?
가족있는 집이 전세금 빼고 반전세 월세로 바꾼다음 그 보증금을 갭투에 넣는다구요? 물론 이거다 싶음 그렇게들 해야겠지만...이런 상승장에 결심하기 쉽지 않아요;;;;
전세나 월세는 다주택자가 만들어 내는 건데 정부가 하겠다고 하네요
나머진 다 투기니까 증세 하겠다고 하는 거고요
그러다 지금처럼 됐고요
저는 이거 절대로 망하게 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이런 저런 정책으로 위험성은 충분히 알렸다고 보고 있는대, 이걸 영업하는 애들 말에 현혹도 되고 실제로 많이 오르기도 하니 조바심으로 영끌한 분들이 걱정되는 상황이내요..
월세로 살라는게 유튜버들의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