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후보의 약진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독특한 선거캠프입니다.
추미애 후보 캠프에는 현역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추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민주당 의원도 없습니다.
이재명·이낙연·정세균 후보 캠프에 30~40명 넘는 현역 의원들이 직책을 맡고 있는 것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역 의원이 없는 추 후보 캠프에는 누가 있을까요? 캠프 인력 대부분은 자원봉사자입니다.
이들은 오프라인 사무실이 아닌 온라인에서 메신저 등을 통해 소통하며 선거를 돕고 있습니다.
캠프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보니 선거대책위원장이나 정책 실장, 수석 대변인과 같은 공식 직책이 없습니다.
추 후보 캠프 사무실은 경선 후보 중 제일 작은 규모라 기자실이나 별도의 브리핑 공간도 없습니다.
공식 대변인도 없습니다.
'추미애캠프'라는 이름으로 입장문이나 보도자료를 SNS 등을 통해 발표할 뿐입니다.
조직이나 규모를 보면 작지만 유튜브 구독자는 24만 명으로 경선 후보 중 가장 많습니다.
(9월 12일 기준, 이재명 후보 22만 명, 이낙연 후보11만 명)
현역 의원도 없고, 규모도 작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프가 운영되고 있어 '시민캠프'라고 불러도 손색은 없어 보입니다.
지지자들이 만들어준 '미애로합의봐'와 같은 홍보물은 온라인에서도 화제입니다.
추 후보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지지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까닭은
이들이 노사모와 문재인 대선캠프 자원봉사, 서초동 촛불집회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초동과 여의도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이들은
추미애 후보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비판에 공감하며
못다 이룬 검찰개혁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2차· 3차 선거인단 투표가 남아 있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위협할 수 있는 득표율이 나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추 후보의 약진 속에는
탄핵 촛불 집회와 서초동 집회 등에 참석했던 30대·40대·50대가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잊지 않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기사: 아이엠피터뉴스(http://www.impeternews.com)
아무도 관심이 없던 추미애
수많은 촛불시민들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 같이 갑시다!!
추장군님 지지합니다.
민주당에 계속 개혁하라~~는 메시지고,
조직을 움직여서 선거하는 구태는 통하지 않는다~~ 는 메시지고
후보의 경쟁력, 선명성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추미애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추장군님
진짜 마음속으로 깊이 응원한다....
제 작은 한 표도 보탬이 되었다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개혁의 상징 추다르크의 최종 득표율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 믿고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다만 캠프에 현역의원이 한 명도 없다는 것과 지지의원이
한 명도 없다는 현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름을 감출 수가
없네요.
조국, 추미애가 무엇때문에 세상의 욕받이가 되고 수모를
겪고 있는지, 그 상처와 피눈물을 외면하는 그 180의
무리가 원하는 세상은 과연 무엇인지...
씁쓸하네요...
남은기간 촛불의 열망이 모이고 모여 추장관님 말씀처럼
개혁 대 개혁이 맞붙는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우리추장군.
이재명, 윤석열 둘 다 싫다는 분이 있다거나 혹은
큰어머니, 고모, 이모 등 여자 친척들에게 특히...
"박근혜 때문에 뭐 여자가 역시 대통령 하면 안된다느니~ 이런 무시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박근혜는 그냥 박정희 자식이라 뽑힌거지 여자라 뽑힌게 아니지 않습니까! 추미애는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 이 자리까지 온 진짜 걸크러쉽니다! 진짜 여자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어요!"
...뭐 이러면서 영업 좀 뛰어야겠습니다 ㅎㅎ
열린민주당에 못 준 것에 미안함에 몸서리쳤고
이재명 후보에게 추장군을 귀하게 모시라는 국민명령으로
이번 추미애 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혹여 추풍이 거세게 불어온다면 이재명을 귀하게 쓰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