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문 관련 의견 좀 부탁드리려구요!
신축 아파트 옵션 중에 중문이 있는데요.
중문이 3개의 면(..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이 접히는 구조인데요
중문을 열면 3개의 문이 접혀서 끝에 모이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막혀 있는거요!
여기서 아파트 옵션으로 선택하면 그 모인 부분을 신발장 안으로 넣어줘서 문이 막히는 부분 없이 다 열리게 해준다고 하고
나중에 사제(?)는 그렇게 안된다고 옵션 설명하는 곳에서 말 하던데요.
나중에 짐 같은거 들어올때 중문에 막힌 부분 때문에 문 뜯고 넣고야 해야 한다는 글도 보고 해서 다 열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좀 찾아보니 도어포켓으로 하는것도 봤는데요. 도어포켓보다 신발장으로 처리하는게 더 깔끔하긴 할거 같아 고민입니다 ㅠㅠ
금액은 100만원 중반인데 그냥 옵션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나중에 사제(?)로 하면 더 이쁜거 싸게 한다고 해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나중에 사제로 하면 새아파트를 부시고 뜯어서 공사 해야되는 거라서요.
50평대 이상이라면 고려해볼만...
의견 묻는 경우라 아질게는 아닌거 같네요.
단지, 혹시 있을 소음과 단열, 냉방 좀 더 잘된다는건데,
중문 없을 때 개방감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건설사 인테리어는...좀...구식이죠?ㅎㅎ 후려치고.
지금 그렇게 안하면 나중에 그런방식 시공은 힘들긴합니다.
포켓 방식으로 숨기는게 깔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 입주한 신축에 메이저 브랜드이고 옵션중문 달았는데...
담당업체가 아주 xx 같아요... a/s 신청하면 몇달 걸리고 와서 개판으로 해놓고....
아파트 주민들 옵션한 분들 다 후회해요... 차라리 사설?이 이쁘고 a/s도 더 잘해주고 ㅠㅠ
저는 시공사 옵션할거 같네요. 사제 중문보다 열리는 폭이 넓고, 바닥 레일도 옵션은 턱걸림 없이 해주는데, 사제 중문은 턱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굳이 공간을 줄일 필요가 없죠.
저도 공사하면서 펜트리장쪽에 넣게 만들었는데 개방감이 확실이 좋습니다.
브랜드라긴 하지만 다소 비싼거 같고 디자인도 맘에 안들긴 했지만 옵션 안할시 옆쪽에 날개벽 생긴다고 해서 그냥 했습니다.
나중에 사제로 좀더 싸게 한다고 하더라도 날개벽 철거비용 더하면 큰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서요..
나중에 문제생기면 A/S시 하자보수때 같이 처리할 수 있는 점도 있고요.
사제로하면 도어만으로 안되고 인테리어 마감공사(?)도 해줘야 합니다.
오히려 더 비싸지고 마무리는 덜 깔끔합니다.
특히나 처음에 말씀하신 3연동 중문은 절대 비추하고요 (일단 안이쁨....)
하시겠다면 분양 시 옵션으로 선택하셔서 도어 숨겨지게 하시는게 마감은 그나마 나을 거에요
후회 안하실꺼에요.
옵션은 하청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아파트는 옵션하신분들이 사제 업체에 철거 추가비용까지 내고 다시 하신 경우가 여럿이었습니다. 마감이 엉망이라.. 더 많은 돈을 내고 다시하고나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다고 ㅜ
쓰다보면 롤러가 고장나는건 흔한데
시공할때 수리할수 있게 레일을 달아주거나
수리할수있는 창을 만들어서 시공을 하면
그나마 수리가 가능한데,
그냥 시공편하게만 하다보니
롤러 고장나면 벽이나 목공부분을 뜯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당연히 도배도 다시 목공도 다시해야죠.
그부분만 색깔 달라지는거 감수하거나, 전체도배 전체목공 하거나..
게다가 시간지나면 수리하려고 해도
롤러가 이제 안나오는 롤러니 이 회사가 망했니 하면서
벽 다 뜯어서 다 새로 해야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희집도 수리하려면 벽 다 뜯고, 새로운 제품으로 다 바꿔야한다고해서
몇달간 아예 못 쓰고 있다가
해외직구한 대체품 롤러를 어찌어찌 겨우 집어넣어서 살려냈습니다.
그리고 뭐든 옵션으로 한 번에 하는 것이 진짜 마음 편합니다.
옵션으로 저렴하게 하셔도 됩니다.
이사할때 다 감안해서 설치해 줍니다.
더 예쁜걸로 사제로 하셔도 됩니다만 가격이 훅 올라갑니다.
저희집처럼요...
그리고 중문뜯고 들어와야될 짐이면 아마 사다리차를 이용할 정도의 크기일겁니다. 웬만한 짐은 한쪽으로 다 밀어도 들어가요. 아직 뜯어보진 않았는데, 인터리어 사장님 얘기는 뜯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요.
원래는 투명한 유리문이었는데, 좀 쓰다보니 현관이 다 보이는게 신경쓰여서 불투명 필름 사서 붙였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불투명한 유리로 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쿠아유리라고 불투명한 유리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건설사에서 제시하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나요? 실용성은 둘째치고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하시면 안됩니다.
3. 중문이 정말 필요한가요?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폭이 넓지 않다면 아무리 옵션이고 자시고 해도 그냥 중문 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하도 중문중문해서 중문 안하면 큰일나는줄 아는데 중문이 필수는 아니니까요. 20 30년전 복도식이면 몰라도 계단식 신축이면 중문 없어도 됩니다. 간단게산으로 4인가족 두번씩만 왔다갔다해도 일일 출입횟수가 16번이고 자동이든 수동이든 16번이나 중문여는데(열리는데) 시간 허비가 됩니다. 1년에 6천번이고 2초씩만 잡아도 1년에 3시간은 중문 열고 닫고 하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