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후 혼란의 시기에는 다각도로 봐야해서 저거로만 간디를 판단하기는 애매하죠 엄격하게 따지면(-> 한 단면으로만 보면) 김구선생도 무고한 민간인을 살인하고 대량 테러를 저지른 살인광 테러리스트라고도 할 수 있는거구요 하지만 여러 사건들이 있었어도 결국 김구선생은 독립투사이자 영웅이었던 것처럼...
백 년 전 혼란의 시기의 영웅들을 지금의 잣대로 보는 게 과연 바람직하냐...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X
IP 115.♡.204.139
09-11
2021-09-11 23:29:28
·
@탱바이꿀님 지글 작성하신 댓글이 간디와의 비교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순간 여기가 일본인가 싶었네요.
@heif님 제가 그 주장에 동의한다는게 아니라 한 단면만 보면 오해할 수 있다는 얘기죠;;; 저는 김구선생이 독립투사이자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슨 단체 주장 그대로라는 얘기인지...난독이신가요;;
IP 223.♡.8.145
09-12
2021-09-12 00:08:55
·
@탱바이꿀님 지금 다신 댓글이 바로 본인이 난독이라는 증거에요.. 독립이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과격하냐 아니냐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행동과, 아동성착취나 인종차별 및 신분차별이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비교가 되나요.
heif
IP 175.♡.103.1
09-12
2021-09-12 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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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바이꿀님 본인이 리플단거에 그대로있잔아요. "김구선생은 한 민간인을 민비 시해범으로 오인하고, 혹은 그것이 오해여도 괜찮다며 일본 상인을 살해한 적이 있죠... 김구선생 본인은 그가 상인으로 위장한 군인이라고 계속 주장했지만,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일반 상인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이 주장하는 단체들요 뉴라이트 일베등요. 본인리플에 단정하잔아요.난독이야기는 무슨말인지
석군이
IP 115.♡.240.157
09-12
2021-09-12 0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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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바이꿀님 여러정황으로 봤을때 그가 일반 상인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 이런게 그냥 어느단체의 주장 그대로라는거죠. 님이 이미 가치 판단을 다해놓고 말하고있으면서 무슨 말씀을 하고계시는건가요?
석군이
IP 115.♡.240.157
09-12
2021-09-12 00:19:18
·
@탱바이꿀님 대충 똑같이 돌려드리면 이렇게 할수 있겠네요.
탱바이꿀님은 여러정황상 일베 또는 친일로 보이는 글을 쓰셨네요. 물론 다른 글들을 종합해봤을때 그것이 탱바이꿀님을 활동을 깎아내리지는 못하겠지만요. 한면만을 보자몐 탱바이꿀님도 일베로 몰릴수 있겠군요.
@LinkeneitoR님 인터넷 커뮤란게 뉘앙스나 세세한 느낌 전달이 안되니 소통이 어려움을 또 느끼네요;;;
특정 생각으로 보면 김구 나쁜놈 특정 생각으로 보면 간디 나쁜놈 이건 틀린거다...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지 그시대의 영웅들을 저렇게 폄훼해서는 안된다
그냥 간단하게 이게 저의 생각이고, 글쓴이가 인용한 저런 유튜버들 조회수 먹으려고 장난질 많이 하니 문제가 많다 뭐 이런 얘기를 함축적으로 간단히 쓴건데 뭔가 사족이 붙으면서 되게 이상한 방향으로 댓글이 흘러가네요
석군이
IP 115.♡.240.157
09-12
2021-09-12 00:35:03
·
@탱바이꿀님 글쎄요. 하나의장면이라.... 기본적으로 소아성애와 김구선생의 경우를 같은 한장면으로 본것만으로도 어이가없는데요? 애초에 비교할일이 아닙니다. 님의 과잉된 쿨병일뿐이죠. 애초에 님 주장 자체가 모순된것이 김구선생은 그가 민비살해범이라고 굳게 믿었다고 말하면서 김구선생이 마치 그가 진짜 살해범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죽였다. 라고 말하고있어요. 님 주장에서 이미 모순이 발생했고 그사람이 진짜 민비살해범인지 아닌지는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 아니기때문에 님이 믿는바 일뿐이고 그것이 친일파또는 일베들이 믿는바와 같은거죠.
간디가 만약 발가벗고 함께 잔 아이가 아이가 아니라고 믿었다거나 했다면 님의 비유가 맞을수도있지만요. 애초에 문제가 전혀다릅니다.
@탱바이꿀님 판단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디나 김구선생이 행한 모든 행동이 다 만인에게 알려진것도 아니구요 다만 소수의 사람만 믿는 음모론 보다는 일단 사실관계가 명확한 사건만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작성하신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라고 하신게 아니라 마치 김구선생이 그런 행동을 한것 자체가 사실이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라고 읽힙니다
blackrv00
IP 220.♡.9.110
09-12
2021-09-12 00:55:46
·
@LinkeneitoR님 네 뭐 논문쓰는것도 아니고, 대충 댓글 달다 보니 그렇게 보일수는 있겠네요...
@뽀물님 위키에 내용도 일견으로 읽어야 합니다. 제가 노,장의 여러 권의 번역해설서를 읽어봐도 본문인지 각주인지 공자와 그 시대의 인해 문화가 존재했음이 여러번 나타납니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요. 특정 집단만의 독특한 문화라는 게 있죠.
[휴면]ori9
IP 74.♡.235.191
09-11
2021-09-11 23:32:25
·
서프라이즈만큼의 신빙성라도 있는 곳인가요?
삼혼4
IP 121.♡.34.148
09-11
2021-09-11 23:35:17
·
지금 기준으로 다 평가하면 답이 없습니다
인생을즐겁게
IP 117.♡.18.239
09-11
2021-09-11 2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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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는 잘못이지만 동성애가 무슨 잘못일까요. 개인간의 합의에 의한 관계는 타인에게 비난당할 권리도 이유도 없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매튜벨라미
IP 211.♡.141.185
09-11
2021-09-11 2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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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다이아몬드로 바꾸려는 패기가 우연이 아니었군요 패왕간디
IP 58.♡.160.61
09-11
2021-09-11 2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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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기에 나오던 사람들...상황에 따라 오점은 숨겨지고 미화되는 부분이 많긴 합니다만 지금은 오점으로 보이는 것들이 당시엔 용인되던 것인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사형시키고 멀쩡한 왕비 놔두고 밑에 후궁들을 많이 두었던 역대 왕들을 지금 기준으론 평가하면...애매한 부분이 많으니깐요.
엄격하게 따지면(-> 한 단면으로만 보면) 김구선생도 무고한 민간인을 살인하고 대량 테러를 저지른 살인광 테러리스트라고도 할 수 있는거구요
하지만 여러 사건들이 있었어도 결국 김구선생은 독립투사이자 영웅이었던 것처럼...
백 년 전 혼란의 시기의 영웅들을 지금의 잣대로 보는 게 과연 바람직하냐...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구선생이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해 테러를 지시한 적이 있나요?
거기에 살인광?
일본사람이신가요?
무고한 민간인 살해 지시 ?
관점의 차이를 아무리 인정하려고 해도, 이건 너무 간 거 같네요
그래도 김구선생의 공적이 바래지 않는 다는 얘기입니다 그 혼란스러운 시기에서 이해해야 할만한 측면도 있구요
한 단면만 보자면 그렇게 볼 수도 있으니, 영웅들의 인생은 전체를 봐야한다는 겁니다
인터넷상 댓글이라 오해가 있을 듯 하여 수정합니다...
김구선생의 과격한 행위가 딱 그 장면만을 놓고 보면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전체 그의 삶을 보면 독립투사인것 처럼
저 시대의 영웅들은 하나의 면만 보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독립군의 의거는 전범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고한 시민이아니라요.
그장면만을 놓고봐도 오해살만한 일은 없습니다.
김구선생 본인은 그가 상인으로 위장한 군인이라고 계속 주장했지만,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일반 상인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이것만 보면 김구선생은 무고한 사람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살해한겁니다.
그렇다고 김구선생의 공적을 깎아내릴수는 없죠
과거 영웅들의 행적은 그 시대으 흐름에 맞춰 이해해야하는거구요
저는 김구선생이 독립투사이자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슨 단체 주장 그대로라는 얘기인지...난독이신가요;;
"김구선생은 한 민간인을 민비 시해범으로 오인하고, 혹은 그것이 오해여도 괜찮다며 일본 상인을 살해한 적이 있죠...
김구선생 본인은 그가 상인으로 위장한 군인이라고 계속 주장했지만,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일반 상인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이 주장하는 단체들요 뉴라이트 일베등요.
본인리플에 단정하잔아요.난독이야기는 무슨말인지
여러정황으로 봤을때 그가 일반 상인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 이런게 그냥 어느단체의 주장 그대로라는거죠.
님이 이미 가치 판단을 다해놓고 말하고있으면서 무슨 말씀을 하고계시는건가요?
대충 똑같이 돌려드리면 이렇게 할수 있겠네요.
탱바이꿀님은 여러정황상 일베 또는 친일로 보이는 글을 쓰셨네요. 물론 다른 글들을 종합해봤을때 그것이 탱바이꿀님을 활동을 깎아내리지는 못하겠지만요. 한면만을 보자몐 탱바이꿀님도 일베로 몰릴수 있겠군요.
제가 쓴 글의 단면을 보면 일베로 몰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전의 모든 글들과 댓글 혹은 (불가능하겠지만)저를 직접 대면해서 얘기를 나눈다면 일베가 아닌걸 알겠죠.
이렇게 별것도 아닌 고작 커뮤에서의 논쟁 와중에 어떤 유저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데
20세기 전후 극도로 혼란스럽고 여러 문화들이 폭력적으로 뒤섞인 시기에 힘들게 살아온 간디나 김구선생같은 영웅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폄훼할수는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만약 진짜로 김구선생이 저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특정 생각으로 보면 김구 나쁜놈
특정 생각으로 보면 간디 나쁜놈
이건 틀린거다...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지 그시대의 영웅들을 저렇게 폄훼해서는 안된다
그냥 간단하게 이게 저의 생각이고, 글쓴이가 인용한 저런 유튜버들 조회수 먹으려고 장난질 많이 하니 문제가 많다 뭐 이런 얘기를 함축적으로 간단히 쓴건데 뭔가 사족이 붙으면서 되게 이상한 방향으로 댓글이 흘러가네요
기본적으로 소아성애와
김구선생의 경우를 같은 한장면으로 본것만으로도 어이가없는데요?
애초에 비교할일이 아닙니다.
님의 과잉된 쿨병일뿐이죠.
애초에 님 주장 자체가 모순된것이
김구선생은 그가 민비살해범이라고 굳게 믿었다고 말하면서
김구선생이 마치 그가 진짜 살해범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죽였다. 라고 말하고있어요.
님 주장에서 이미 모순이 발생했고
그사람이 진짜 민비살해범인지 아닌지는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 아니기때문에
님이 믿는바 일뿐이고
그것이 친일파또는 일베들이 믿는바와 같은거죠.
간디가 만약 발가벗고 함께 잔 아이가 아이가 아니라고 믿었다거나 했다면 님의 비유가 맞을수도있지만요. 애초에 문제가 전혀다릅니다.
예로 드신 김구선생의 잘못이라는게 사실확인이 된 사항이 아니라 특정 세력들의 일방적인 주장인거 아닌가요?
특정 생각으로 보면 김구 나쁜놈
특정 생각으로 보면 간디 나쁜놈
이건 틀린거다...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지 그시대의 영웅들을 저렇게 폄훼해서는 안된다
그냥 간단하게 이게 저의 생각이고, 글쓴이가 인용한 저런 유튜버들 조회수 먹으려고 장난질 많이 하니 문제가 많다 뭐 이런 얘기를 함축적으로 간단히 쓴건데 뭔가 사족이 붙으면서 되게 이상한 방향으로 댓글이 흘러가네요
그시절 인도의 문화를 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그러니 저런 영상 하나로 간디가 어쩌구 하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당연히 누구도 김구 선생을 나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그런사람들을 토왜 또는 일베 라고 말하죠.
핀트를 빗나가게한 사족은 님이 붙인거에요. 자신이 붙인 사족이 일으킨 오해를 너희들이 내 올바른 뜻을 곡해한거다! 라고 주장하는거...
아... 네 요즘 꽤많이 들리는 건데...
윤짜장이 자주 그런말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수 년을 지냈는데 일베에 토왜에 윤짜장에 별 소리 다 들으니 참 진기한 경험이구요ㅎㅎ
어쨋든 김구선생님이 영웅이란건 석군이님이나 저나 모두 동의하는 결론이니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쓴걸로 결론 내리고,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디나 김구선생이 행한 모든 행동이 다 만인에게 알려진것도 아니구요
다만 소수의 사람만 믿는 음모론 보다는 일단 사실관계가 명확한 사건만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작성하신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라고 하신게 아니라
마치 김구선생이 그런 행동을 한것 자체가 사실이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라고 읽힙니다
단어 몇개가 오해의 소지는 있으나, 문맥상 충분히 이해할만하게 쓰셨습니다.
다른 사례에 데이신 분들이 과하게 반응하는 측면이 있네요.
보통 위인의 위대함은 시대의 상징이지, 인물 개인의 몫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한계가 있으니까요. 특히 시대적 한계는 깨기 힘들죠.
공자가 인육을 먹었다는 말도 있죠... 시대의 차이는 인정해주기는 해야할거 같습니다.
https://namu.wiki/w/%EA%B3%B5%EC%9E%90%EC%8B%9D%EC%9D%B8%EC%84%A4
그렇군요
위키에 내용도 일견으로 읽어야 합니다.
제가 노,장의 여러 권의 번역해설서를 읽어봐도
본문인지 각주인지 공자와 그 시대의 인해 문화가
존재했음이 여러번 나타납니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요.
특정 집단만의 독특한 문화라는 게 있죠.
패왕간디
여차하면 사형시키고 멀쩡한 왕비 놔두고 밑에 후궁들을 많이 두었던 역대 왕들을 지금 기준으론 평가하면...애매한 부분이 많으니깐요.
세종대왕님도 후궁이 6명 이었습니다
지금 기준이라면 난리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