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처음 입주하면서 반장한테 안내받았습니다
주차장이 있길래 저는 차가 없지만
혹시 차 생기면 어디다 대면 되냐 했더니
제일 구석진 그지같은 자리 보여주면서
쓰시면 된다 하드라구요
저기로 자리가 고정이 된건가요? 하니까 그렇다.
그거 듣고 나서 별 생각 없이 살다가, 주차장 자리가 남을
경우 판매 가능하다~ 임대해라 라는 구청 홍보물이 와서
솔깃해서 이 자리를 임대등록하고, 임대했죠
그런데 오늘 구매자가 와서 자리를 댈때 보니까
자리가 막혀있어서 다른 차를 빼달라고 연락했습니다
다른 세입자가 차를 빼주진 않고, 남는 자리 아무데나 대면
된다고 안내해줬답니다
그리고 나서 입주자인지 확인했는데 계약관계라고 하니까
입주자 외는 절대 주차 불가라고 항의해서 계약을 해지한
일이 오늘 있었습니다.
일단 계약을 해지해주고, 검색해보고 하니까
입주자가 빌라에 입주했어도, 주차장 자리는 본인의 자리가
배정된것이 아니라 공용공간이라 공용주민의 허락이
있어야만 자리를 사고팔 수 있는거더군요
그렇게 기회를 놓치고 인생에서 하나 배웠습니다.
그런데 반장이랑 다른 세입자가 주차 관련해서 말하는게
다르니 찝찝해서 반장한테 연락이 왔을때
왜 자리 고정된 것처럼 말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나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 하고 발뺌을 합니다..
솔직히 자리가 너무 불편해보여서 오토바이라도 놓으려던거
안 놓은건데, 그냥 먼저 온 사람이 아무데나 대는거라고
말을 돌리네요. 어쨌든 제 명의 차 아니면 차 갖고 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네요
오늘 또 알고 보니까 한 세대가 차 두대도 놓고 쓰던데
반상회에서 정해서 한 두자리는 팔고 그돈으로
관리비를 처리하면 좋겠는데
10칸중에 6칸 정도를 쓰고 있고 비정기적으로 2칸을
써서 잠재적으로 8칸을 쓰니까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죠
주차..
구청에서 보내준 홍보물 내용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리 이상한곳 쓰라고 했던거는 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