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그래밍이나 sw쪽은 아는 바가 없는 무지랭이로써 말씀을 드리면..
카카오(+네이버)를 마치 악의 축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점차 쌓여가는듯한데, 저는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카카오뱅크가 금산분리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카뱅이 없었다면 은행어플 같은 것들이 지금처럼 개선될 수 있었을까요?
제가 처음으로 카뱅썼을때 가장 놀랐던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간편한 로그인, 보기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이체내역에 실시간 메모기능입니다. 이체내역에 실시간으로 메모되고 수정되는 은행이 있나요? 카뱅전에도 있었나요? 사실 별거 아닌 부분을 긁어주는 것 때문에 카카오가 저변에 스며들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는 대기업에게 청어였습니다. 그것이 기업가치로 과하게 환산된것도 인정합니다만.. 이렇게까지 평가절하될 기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홍채인식도 갤럭시에 탑재되니 은행들이 지원해줬죠
카카오가 촉발 역할을 했을 수 있겠지만 전적으로 스마트폰 발달과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최근 플랫폼 업체들이 커지고 그 만행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보게되는 수준까지 올라오니 그만큼 비판도 커지는거죠
괜찮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폭주한 처럼 확장시킨 한게 문제였겠죠
저도 절대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앞ㅇㅡ로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카카오는 후발 주자 인데 대기업을 등에 업고 성공한거구요.
글쎄요 그렇게 평가 하시는게 오히려 과대 평가 같은데요.
이제 대기업에 걸맞게 카카오뱅크는 금산분리법을 적용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택시기사 에게도 이용 요금을 받고,
택시 이용자에게도 콜비를 부담시키고,
돈독이 너무 올랐죠
시대흐름상 같이 나온것 뿐임
카카오는 그냥 문어발 사업확장에 몰빵한거 처럼 보여요.
그래서 은근 사업구조??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문제삼고있는 부분은 소위 중개를 명목하에 골목상권을 플랫폼내로 끌어들이고 "카카오OO"를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독점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건강한 경쟁이 되지 않는 시장은 부작용이 크게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우려하는게 그거랑 관련이 있지는 않은데요...
저만 해도 카카오택시 찬양하고 다녔지만 요즘 하는 행보 보면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게다가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가 인터넷뱅크 개설하는데 엄청나게 특혜 받은거죠.
통행세를 걷고 있다는 말을 체감해보시면...
악마같이 느껴질겁니다.
처음 시장에 진입할때의 자세를 유지하면 괜찮지만...
시장을 장악하고 나서는...
혁신은 없이 일감 몰아주기... 이런 악행만 하려 하니까요.
나에게 복종해...
그럼 먹고 살게는 해줄께...
토나옵니다. 진심...
어느 정도 지켰으면 욕 안 먹었겠죠......
대기업 골목상권, 중소기업 영역 침범 등 다 규제하고 규제에 포함 안되더라도 지나친 부분은 여론의 포화 맞아서 잘 안해요. 대기업 규제 안하고 카카오, 네이버만 규제한다는 근거가 뭔가요?
카뱅 부터가 혁신기업이라고 금산분리 정책에서 예외적으로 카카오에 특혜 준거에요. 승인 받을때는 서민을 위한 중금리 대출한다고 했지만 몇년 지나니 그런거 전혀 없죠? 그 잘나신 삼성도 금산분리 때문에 은행 못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중 은행 대주주인 기업 보셨어요?
이면의 착취와 수익구조는 숨기고요.
윗분들 말대로. 내 일 아니면 그만인거죠.
그런데 그게 내 일이 되면…?
단순히 자유시장경제 관점으로만 볼수는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의 편중 뿐만아니라 수많은 사회적 문제가 걸려 있으니깐요
그 이후 성적표는 아시다시피 절대적으로 고신용자 위주로만 대출을 해준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성적표에 맞는 처분을 받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