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지갑을 쓰게 되면 손에 익은 느낌이 좋아서
새로 바꾸더라도 같은 브랜드 제품을 계속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선물 받은 지갑도 우연인지 항상 쓰던 브랜드를...)
어떤 브랜드 지갑 / 어떤 타입(머니클립, 장지갑, 파우치, 바이폴더, 카드지갑)을 선호하시나요들 +_+?
예전에는 바이폴드를 선호했는데, 이제는 두개로 용도를 분리해서 쓰면서 좀 더 편해졌습니다.
저는 카드지갑의 심플한 제품을 항시 몸에 휴대하고 장지갑 제품은 가방에 넣고 다니는 편입니다.
가끔 브랜드 제품의 경우 연식이 바뀌면서 디테일도 바뀌고 소재도 달라지거나, 혹은 원가절감도 하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들면 두개 사는게 맘 편하더라고요.
주변에는 그거 쓰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느낌이었는데 벌써 댓글에 두 분이 ㄷㄷ
가죽 퀄리티는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사실 마르지엘라만 쭉 쓰고 있는데 디자인 제 취저이고 실용성도 나쁘지 않거든요?
근데 내구성에 좀 불만이 있어서 ㅠㅠ 말씀하신 부분에 관심이 가네요.
카드가 톡 튀어올라오는 그 미니멀한 제품인가요?!?!
디자인은 예쁜데 사용성은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엄청 실용적이게 생겼는데요? 멀티툴이 포함된 제품인가요?!
일반 패브릭으로 만들면 수명이 정말 얼마 못 가더라고요
예전엔 공방제 지퍼로 잠기는 대용량 장지갑 쓰다가
지금은 주머니에 셀린느 카드지갑(카드슬롯이 따로 없는거)에 카드랑 신분증 넣고 가방 안 로에베 단지갑에 약간의 현금과 은행 atm카드 넣어댕겨요
이제 스마트폰도 있고 불필요한 카드도 줄이고 하다보니 심플한게 최고더군요.
약간 셀린느는 브랜드 이미지가 여성적(?)인 느낌이라 남성 지갑이 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ㅎㅎ
한 때 남자들이 폴스미스만 들고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ㅎㅎ
컴팩트하니 딱 좋아요.
저는 마르지엘라만 쓰는데, 디자인 좋고 뭐 취향저격 다 좋은데... 내구성이 불만이에요 ㅠㅠ
프라이탁 내구성은 뭐 말이 필요없죵
브랜드품이라 좋은게 아니라 정말로 내구성 면이나 품질을 생각해봐도 가격만큼은 오랫동안 쓸수있어 과소비라 생각되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