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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국민학교 육성회비 22

2021-09-10 10:43:19 수정일 : 2021-09-10 11:05:30 106.♡.75.180
dangmoru

국민학교 졸업한 아재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글을 보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그때 육성회비라는게 있었습니다. 노란 봉투 같은데 매월 도장찍는 칸이 있었구


매월 500원 정도를 걷는게 있었습니다. 


그 당시 웬만한 기업 월급이 30만원 정도 했을 겁니다. 아마도


그 당시 대부분이 넉넉하지 못했던 혹은 무심함으로 인해 내지 못하면


담임선생님은 못낸 아이들을 교탁 앞으로 불렀습니다....이번달 육성회비 못낸사람 앞으로 나와


그러면 1/3에서 거의 반정도의 아이들이 불려 나와 서있는 창피함이 있었죠.....ㅠㅠ


어린나이에 그래도 그게 어떤건지는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검색해서 찾은 육성회비 징수카-드 올려봅니다....^^


Screenshot 2021-09-10 at 10.36.56.jpg


추신 : 아 그때는 500원이 동전이 아니라 지폐이던 시절입니다....^^

dangmoru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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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삭제 되었습니다.
하느니삽
IP 210.♡.168.10
09-10 2021-09-10 10:44:48 / 수정일: 2021-09-10 10:44:56
·
미친 시대였죠. 가장환경 조사라고 집에 부모님 두분 다 계신지, TV 있는지, 자가용 있는지 등을 조사하던 시대니까요.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0:45:40
·
@하느니삽님 아 그것도 있었죠,,,,,뭐 있는 사람 손들라고 했습니다...눈 뜬채로요.....ㅎㅎ
Skyvlu
IP 208.♡.237.42
09-10 2021-09-10 10:51:00
·
@하느니삽님 저는 00년대에 초등학교 다녔는데 집이 월세인지 전세인지 자가인지도 조사했던 기억이 있네요ㄷㄷ
꼬질이
IP 14.♡.124.187
09-10 2021-09-10 10:55:15 / 수정일: 2021-09-10 10:56:36
·
「@하느니삽*grant*님 」자가용은 조사 안했는데.....없는집이 태반이라요.
대신 전화는 조사했네요. 전화,텔레비젼,비디오,세탁기 등등....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0:59:35 / 수정일: 2021-09-10 10:59:56
·
@하느니삽님 집 호구조사 누구랑 살며...학력은 어떻게 되며 집에는 어떤 가구나 전자제품이 있으며, 주거 형태 등등.....지금의 인구 조사 센서스보다 더 디테일 하게 국민학교에서 했죠.....더 민감하고 프라이버시에 관한것을....그것도 공개적으로 해서....참 그랬습니다.....
No_Comment
IP 61.♡.38.233
09-10 2021-09-10 11:02:08 / 수정일: 2021-09-10 11:10:01
·
(실화) 반 내의 전체 학생 아버지 직장명+직급 리스트가 담임 책상 유리밑에 끼워져 있었죠. 90년대..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1:11:38
·
@No_Comment님 80년대라고 다를리 없습니다.....^^
Peregrine
IP 211.♡.10.248
09-10 2021-09-10 10:45:17
·
국민학교가 의무교육이라 국가가 학비는 무료로 해줬는데 정작 학교에는 충분한 예산이 안내려가니 고육지책이 저런 강제화된 육성회비 였죠.... 국공립대 등록금도 수업료는 얼마 안하는데 기성회비가 몇배는 하던 시절이 있었고요.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0:54:30
·
@우주-님 저도 냈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1:12:16
·
@포첸통님 성함이 삼촌은 아니시죠....?......조크입니다....^^
윙스탑
IP 117.♡.195.26
09-10 2021-09-10 10:47:29
·
반장 엄마가 학급반 엄마들한테 돈 따로 모아서 각종 행사에 사용하던 시절이었죠
석이아빠
IP 106.♡.128.95
09-10 2021-09-10 10:49:16
·
저 카드? 봉투? 기억합니다. 1년 6000원.. ㅠㅠ
Vienna
IP 118.♡.16.66
09-10 2021-09-10 10:54:44
·
학교에 서무실이란게 존재했던 시절이네요.
앞에서 수납도 하더라는... 아....
No_Comment
IP 61.♡.38.233
09-10 2021-09-10 10:59:10
·
미쳤네요. 절대 추억으로 미화되면 안되는 시대입니다.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1:01:22
·
@No_Comment님 추억으로 미화하려는건 아니라....참 야만의 시대였지만 그때는 그게 야만인지도 몰랐고 당연히 여기는 시대였다는 것이죠....^^.....지금 저랬다가는 뭐...^^
No_Comment
IP 61.♡.38.233
09-10 2021-09-10 11:03:10
·
dangmoru님// 헉 글쓴분께서 미화하려고 했다는 댓글로 쓴게 아님미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 ㅠㅠ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1:06:19
·
@No_Comment님 아 저도 그렇게 이해 하지 않았습니다....오해하지 않았습니다....괜찮습니다....^^
HARO
IP 180.♡.219.96
09-10 2021-09-10 11:06:02
·
국민학교 스승의날에 리어카 가득 선물싣고 애들 시켜서 집까지 배달? 갔던 기억도 있고

소풍때 어머니회? 분들이 전체 선생 도시락 및 음료수 가지고 소풍 따라왔던 기억도 있고, 산부인과 아들놈은 어떤 사고를 쳐도 패스~~ 임산부 선생들은 출산 무료!! 등등 많았죠…

돈봉투 유행이던 시기라 초중고 중에 고3담임들은 집없고 차없으면 바보소리 들을 정도로 촌지압박에 학교출신 국회의원 뽑으라고 가정통신문에 도장까지 받아오라던 시절이었습니다.
dangmoru
IP 106.♡.75.180
09-10 2021-09-10 11:09:33 / 수정일: 2021-09-10 11:20:56
·
@HARO님 촌지 얘기 나오니....안할수가 없네요.....그때는 그걸 원하시는 선생님도 있었죠....^^....아닌 분도 많았지만요....고등학교 때 노골적으로 원하시던 선생님도 생각이 납니다....그래서 어머님이 다녀가시면....그게 소문이 다 난다는....들은 바로는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 책상 서랍을 슥 여시더란.....그러면 거기에 살포시 놓고.....다시 슥 닫고....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합니다....^^
HARO
IP 180.♡.219.96
09-10 2021-09-10 11:18:55
·
@당모루님 안그런 사람도 있었겠지만 경력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알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생각난김에 하나 더 적자면 중학교때 떠들면 발바닥 띠리더느과학선생이 앞으로 때리지 않고 벌금으로 하겠다고 조금만 이야기 해도 떠들었다고 드래곤볼 만화책, 오렌지주스, 프라모델등 이상산것들을 사오라고… 나중에 보니 아들 가져다 주는거였고~ 누군가의 제보로 중단되었지만 징계는 없고 다시 발바닥으로 돌아왔다는…

중학교 동창들이 20대 중후반이 되어 스승의 날에 담임하고 만나서 술먹는다고 나 보고싶다고 오라고 전화가 왔는데 내가 가서 술먹으면 선생님하고 할게 많은데 고민좀 하겠다고 하고 안갔습니다. 만나서 술한잔들 하고 있는데 선생이 보고싶다고 친구가 전화를 바꿔 줬는데 한시간만 기달리고 내가 할말이 좀 있으니 술 조금만 먹고 기다리라고 했지만… 눈치채고 바로 튀었더라고요~

고등학교 담임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하얗게 질린 얼굴로 누군지 기억이 안납니다라며 뒤돌아 전력질주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왜들 그랬는지~~
빌리스
IP 1.♡.180.10
09-10 2021-09-10 11:49:16
·
3학년 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저희 반 담임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육성회비는 다 냈냐?? 였어요..ㅋ
inception22
IP 175.♡.33.24
09-10 2021-09-10 13:24:03
·
보관상태가.. 너무 좋네요. ㅎ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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